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2/11 09:59:20
Name 포카칩
Subject [잡담] 나의 영웅 .. [Oops]Reach .....
이틀 후면 ..
또 다시 몽상가의 꿈속에서 헤매야 됩니다 ..
이번엔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

그 꿈의 무대가 되는 기요틴에서 .. 당신은 그곳의 출구를 찾아낼수 있을까요 ..
패러독스에서 그처럼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도 결국은 결승의 문 앞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 그 안타까움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

팬인 나조차 .. 그 후로 생활 패턴이 꼬여 하루하루 짜증나는 일만 늘어가고
결승에서 리치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전혀 상관없는 일들이 싫증이 나고 그러했거늘 ..
정작 본인은 어떠하였을까 ..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
자신의 승패로 인해 그날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팬들이 있다는걸 당신은 아시나요 ..

그런 우리를 위해서라도 .. 리치 .. 이겨 줘야지요 ...
결국엔 또 그를 만났습니다 ...... 전보다 조금 이르지만 ..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

이번엔 어떤가요 ? 자신 있죠 .....? 그런거죠 ....?

이젠 그가 얄밉기까지 하네요 .........
다시 한번 당신이 그에게 무릎 꿇는다면 난 영영 그를 싫어할지 모릅니다 ..........

금요일 ...............
대구 촌놈 난생 처음으로 메가웹에 갈것 같습니다 .
이번 게임 중요하니까 .. 당신에게도 .. 저에게도 너무 중요하니까 ....

이겨 주세요 . 이겨야 됩니다 . 메가웹까지 가서 .. 당신이 아파하는 모습 ..
보고 싶지 않습니다 .

처음으로 가는 메가웹인데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이기는 모습만 . 기뻐하는 모습만 .
두 눈에 담아 오고 싶습니다 .

나 같은 광신도도 있습니다 .
나의 질럿은 항상 당신을 꿈꾸며 오늘도 적진으로 뛰어 듭니다 .

제 질럿 ..
조금 기다려 주실래요 ?
느리고 서툴지만 ..
몽상가의 꿈속을 휘저으러 . 같이 가요 . 제 질럿과 함께 가요 .

우승까지 .. 꼭 함께 가는 겁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11 10:02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후다닥..-_-;)
04/02/11 10:08
수정 아이콘
무지 기대되는군요. 몽상가의 대 혈투.
04/02/11 10:22
수정 아이콘
강민 짱~!!! ㄴ-_-ㄱ 후다닥..
내일은내일의
04/02/11 10:31
수정 아이콘
-_=; 박정석 선수 화이팅!......끼악~~~ 미치겠네요.-_ㅜ두 선수 모두 좋은데..
최광수
04/02/11 10:33
수정 아이콘
님의 발업 질럿이라면 정석님에게 다가가기 충분합니다.^^ Reach 화이팅 (고향인 편애모드~~)
04/02/11 10:41
수정 아이콘
제 질럿도 느리고 서툴지만 같이 가요~!! 박정석 선수 화이팅~~!!!!
04/02/11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갈래요~ 정석 선수 이번에 지면 저를 두 번 죽이시는 거에요!!
전 지난 결승 좌절 후 한 달 동안 폐인이었다는..; 안 좋은 추억이 있어요-_-
햇빛이좋아
04/02/11 10:50
수정 아이콘
아무나 이겨라
잠자는어린이
04/02/11 11:02
수정 아이콘
그 때문에 이번주도 긴장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번주 스타리그 끝난 이후부터 쭉 그래오고 있지요.
꼭 정석 선수가 힘내실 거라고 믿어요.
날라올라
04/02/11 11:28
수정 아이콘
4강으로 날라갑시다~~
◀玉童子의성
04/02/11 11:34
수정 아이콘
스타의 인기가 지속되려면 저그도 한번 우승할때... 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이미 날라에게... 하지만 리치가 우승해도 좋아요...
원하는건 테란이 우승 안하는것... 그것뿐.
04/02/11 12:00
수정 아이콘
pvp 최강자 정석님이 승리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04/02/11 12:09
수정 아이콘
그의 살아있는 모든 유닛들은 그를 4강 , 그리고 우승까지 가기에 큰 역활을 해줄것입니다^_^ 리치 .... 꼭 힘내서 우승하세요 ^^ /
Classical
04/02/11 12:15
수정 아이콘
으~ 강민틴의 신화를 깨세요... 하나~ 둘~ 셋~
영웅토스 박정석 이번에 꼭 우승하세요!(전위를 대신해서.. 흑흑)
결승파트너는 나다가 낫겠군요.
Let It Be
04/02/11 12:20
수정 아이콘
그는 잘 할 겁니다.
그가 누굽니까.
영웅입니다.
믿으면,
우리가 믿으면,
현실로 나타날 겁니다.
믿습니다!!!
모모시로 타케
04/02/11 12:33
수정 아이콘
금요일 이후 기요틴은 정석틴으로 바뀌리라
낭만다크
04/02/11 13:00
수정 아이콘
금요일에 메가웹 응원을 갑니다만 선수응원이 아니라-_-; 누구를 응원해야될지..
저는 지오팀을 좋아하긴 합니디만.. 회원분들 의견도 갈리고.. -_-
스윙칩그녀
04/02/11 13:57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저도 당신과 함께 갑니다!

화이팅!
조영현
04/02/11 13:5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화이팅임돠!
날라를 잡고 당신이 프로토스 영웅이자 최강임을..
증명 시켜주십시오.
baby_mullyang
04/02/11 14:02
수정 아이콘
며칠동안 잠을 설치고, 스타리그 재방송을 볼 때마다 항상 금요일에 있을 경기가 떠 올라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이기시라고. .꼭 이겨야 한다고.. 그런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믿을 뿐입니다.
리치..
당신의 뒤에는 이렇게나 많은 당신의 광신도들이 있답니다.
그러니 힘을내고, 용기를 가지고, 같이가요. 우리가 도와줄께요.
박정석 선수 화이팅^ ^!
04/02/11 14:2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당신의 힘을 믿습니다.

이번에야말로 김동수위원님(and 모든팬들)의 바램대로 100% 실력을 다 발휘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Progrssive▷▶
04/02/11 14:28
수정 아이콘
김동수 위원은 강민선수에게 감탄을 많이 하시지만 정말로 기대하는 것은 박정석 선수가 아닐까..합니다..(애제자와 수제자의 차이..라고나 할까요??^^;)이제 그 기대에 부응할 때가 되었죠!!다시 한번 영웅의 힘을 보여주시길!!
Zprotoss
04/02/11 14:43
수정 아이콘
몽상가..당신이 나를 당신의 꿈에 태워준것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태워준 꿈엔 한 악마가 나와서 너와 나를 좌절에 빠트렸지..
이번엔 몽상가 당신이 내 꿈에 탈 차례야..
거짓말같은시
04/02/11 15:06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강민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이기구 우승할것입니다...이번에야말로
날라의 화려한 비상을 할차례입니다...강민짱..
04/02/11 15:09
수정 아이콘
웁스 리치...진정한 실력을 보여주세요.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04/02/11 15:20
수정 아이콘
Reach. 당신의 힘을. 진정이 강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Kim_toss
04/02/11 16:07
수정 아이콘
리치..당신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김동수 해설위원께서도 말씀하셨죠..박정석 선수는 우승할 때도 자기기량 80%정도밖에 못 보여준 것 같다고..
전 언제나 당신을 믿습니다! 리치!! 제가 결승전을 생방으로 현장에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겨울이야기a
04/02/11 16:49
수정 아이콘
리치여..
영웅이 다시 부활하여 재림하는 스토리는 이미 다 짜여져 있습니다
16강에서 목동이라는 천적을 넘어서
8강에서 그야말로 괴물조에 속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겁니다
머신도 부서뜨렸습니다
이제 몽상이라는 꿈도 흩어버릴때가 왔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난 것이 진정한 영웅이자 최고입니다
온 맵을 무당스톰으로 뒤덥고 전장을 무수히 많은 질롯, 드래군이 행진할때 그의 앞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리치 화이팅
저그맨
04/02/11 17:14
수정 아이콘
모 게시판서 강민vs박정석의 투표를 한적이 있는데 50%vs50%황금비율이 나왔었죠..;; 이번에도 멋진 승부 펼쳐주길..
강민 화팅~!
04/02/11 17:46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멋지게 이겨주세요! 화이팅~
박정석만세!만
04/02/11 18:04
수정 아이콘
박정석 만세! 만세! 만만세!!! -0-/
04/02/11 18:30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화이팅ㅠ_ㅠ...
프리지아
04/02/11 18:32
수정 아이콘
4강에 올라가길 바랬던 B조의 두 선수.......
지난 금요일의 두 경기가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그러한 두 선수 중 한명만이 올라갈 수 있는 결정권을 지닌 이번주 금요일의 경기.....
그렇지만 이번에도 저는 몽상가의 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대의 꿈 안에 그를 가둬 놓으세요..........[으윽 ㅠ.ㅠ 아울러 제우스가 이기길.....4강에 two toss가 올라가길 바랍니다]
RaiNwith
04/02/11 18:4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정말 믿습니다. 다시 한번 비상하십시오.
04/02/11 23:17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댓글까지 읽다보니 금방이라도 경기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박정석선수, 정말 화이팅입니다!! 만세!!
정석보다강한
04/02/12 00:29
수정 아이콘
박정석..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같아요. 30년이 지나도..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우승 해주셔야죠!! 학수고대하겠습니다!!
04/02/12 01:01
수정 아이콘
금요일 그날 몸은 여기 있어도 마음은 항상 당신과 함께일겁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처럼...
영원한 프로토스의 영웅 웁스리치 박정석 파이팅!!
pooh~♡♥
04/02/12 02:01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꼭...... 이기세요!!!!!!!!!!!!
금요일날.... 장독대 위에 물떠놓고.....꼭...기도할께요..~~
박정석..화이팅!!!!!!!!!!!!!!!!!!!!11
김지현
04/02/13 01:05
수정 아이콘
1주일동안 빌고 또 빌었습니다.
내 일도 아니지만 정석선수가 지면 내 정신상태가 꼬여버리니까.
기도는 이루워진다면서요?
모든 정석교 신도;들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 Victory!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54 2/13 NHN 한게임 8강 3주차 메가웹 후기.. [6] 낭만다크2988 04/02/15 2988 0
2047 [막간단편] In Guillotine, 날라와 리치의 전투 그리고 그 마지막 [9] 토스리버3106 04/02/15 3106 0
2046 옛날에 게임리그와 박서 [5] MyHeartRainb0w3546 04/02/14 3546 0
2044 강민선수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팬의 찬양글;; [14] tempest3699 04/02/14 3699 0
2000 발목을 잡는 기요틴 ... (스포일러유) [7] FC Barcelona3255 04/02/13 3255 0
1999 마이클조던 안드레이쉐브쳉코 진카자마는 되고 리치는 왜 안될까(경기결과있음) [9] 사에바 료2883 04/02/13 2883 0
1995 박.정.석 (결과있어요) [9] Ace of Base3325 04/02/13 3325 0
1993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 나의 영웅... 나의 리치여...(스포일러 과다.) [7] 세상 끝까지3204 04/02/13 3204 0
1971 오늘 밤 6시 30분 대혈투가 기대됩니다. [45] kobi5401 04/02/13 5401 0
1970 병사의 일기 중에서 [7] 스윙칩그녀3116 04/02/13 3116 0
1912 [잡담]엠겜의 공식맵 데토네이션에 관한 잡담 [12] 제3의타이밍3589 04/02/11 3589 0
1901 [잡담] 나의 영웅 .. [Oops]Reach ..... [39] 포카칩3352 04/02/11 3352 0
1849 시행착오 [8] 낭만고양이3266 04/02/09 3266 0
1770 어찌되었던 또 4강안에 들어가는 [20] FC Barcelona4278 04/02/06 4278 0
1768 리치와 날라.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영웅. [45] ManG3975 04/02/06 3975 0
1587 박서, 나다, 리치, 옐로우, 날라, 포유... 어떤 선수를 좋아하세요? 선수들에 관해 어떤 추억이 있습니까.. [73] Nabi5997 04/02/01 5997 0
1515 재미와 감동을 소리로 전달해주는 사람들 - 1.온게임넷의 두 캐스터 [7] 강민요환경락 3604 04/01/29 3604 0
1467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6편 신인플토 4인방) [24] 강민요환경락 3567 04/01/27 3567 0
1463 [잡담] 다음 올스타전, 이런 경기들은 어떠세요^^ [15] 토스리버3220 04/01/27 3220 0
1434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4편 리치) [11] 강민요환경락 3179 04/01/26 3179 0
1431 마지막 글이 되길 바랍니다.. 패러독스에 대한.. [57] 낭만다크3214 04/01/26 3214 0
1425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3편 포유) [5] 강민요환경락 3253 04/01/26 3253 0
1418 패러독스2를 파헤친다... [49] 다크고스트3999 04/01/26 39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