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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01:01
그냥 상상은 해봤던 전략이지만 방송게임에서 실제로 구현 될 줄은 몰랐습니다^^(제가 생각했던 것은 vs 저그전의 전술) 서지훈 선수 멋졌습니다. 오늘 전상욱 선수가 2승하는 바람에 히어로 자리(?)를 놓치긴 하셨지만^^
ps - suprse에서 r과 i가 빠진듯합니다^^;
04/02/11 01:11
저도 드랍쉽 잡혔을때 아~ 서지훈이 저런플레이를.. 경기 정말 어려워 졌겠구나 드랍쉽에 4골리앗이나 1탱크2골리앗이 타있었다고 생각할수 없는 상황이였고 최근추세의 게임이 다 그렇듯.... 허나 이병민 선수 본진앞에 대규모의 압박이.. 이거보고 역시 퍼펙트하구나~ 를 느꼇습니다.
그리고 오늘 치어풀이 정말 딱맞는듯한 전략이죠. 뛰는선수위에 나는선수있다. 정말 한수앞을 더보고 플레이한 경기였습니다.
04/02/11 01:18
정말 죽여줬습니다.
챌린지리그를 보면서 '아!' 소리가 나온건 오늘이 처음이였다는... (여담으로 1경기 최연성선수의 투배럭전략이나, 3경기 이재훈선수의 기습 스카웃이 성공했더라면 오늘 아!만 4번은 했을텐데 말이죠 -_-; ) 다른 아!는 최연성선수의 2패를 인지하고 했다는... 하 하 -_-;
04/02/11 01:40
드랍십이 격추되기 직전 '아~!'라는 탄성과 함께 빈 드랍십이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보통 그정도로 드랍십에 신경쓰면서 컨트롤하고 있었다면 적어도 파괴되기 직전 유닛 한두개정도는 내려야 하는데, 아무것도 내리지 않고 골리앗에 파괴되는 순간, '빈 드랍십이구나!'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서지훈선수 정말 멋지게 승리하더군요
04/02/11 03:16
예전에 친구랑 플토대 저그 할때도 친구가 본병력은 모조리 앞에두고
오버로드 한부대정도로 액션을 취하더군요.. 깜짝놀라서 회군하는 사이에 삼룡이와 앞마당까지 쓸린 기억이 나네요.
04/02/11 10:26
제목.. 재밌네요..^^
전 마치 강민선수의 경기를 봤을 때 같이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_+;; 정말 처음에 드랍쉽 아무것도 못하고 터질 때, '이런...' 하며 허무한 감이 들었는데,(실은 그게 드랍쉽의 뛰어난 연기였고;) 어느 새 앞마당에 진격해온 병력이라니요!!..그리고 멋진 전략을 뒷받침해주는 절묘한 탱크 컨트롤까지...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서지훈 선수 ..정말 멋진 전략이었습니다..^^b
04/02/11 11:17
터지는 순간 빈 드랍쉽인 걸 간파한 엄재경 해설위원의 능력도 원츄였죠.. 터지기 전에 한 유닛이라도 보통 더 내리는 걸 감안해서 바로 지적해주시더군요.... 대단한 해설가입니다.
04/02/11 12:04
그 경기에 쓰인 서지훈 선수의 치어풀이 정말 인상깊어요. "뛰는 이병민 위에 나는 서지훈 있다" 치어풀의 문구가 딱 들어맞는 듯한 경기였습니다.
04/02/11 15:24
빈 드랍쉽으로 초반병력을 본진에 묶고 먼저 자리잡으면서 멀티를 뛰는건 에버컵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vs 이윤열 의 개마고원에서 한번 본적 있죠...그날 이후로 전 테테전만 하면 드랍쉽이 시야에 들락거리면 혹시...하는 생각에 일꾼 한마리를 센터로 보내봅니다...-__-
04/02/11 15:59
뛰는 이병민 선수의 벌쳐들이 있었으면 서지훈 선수에겐 나는 '빈' 드랍쉽이 있겠군요. 초반 벌쳐 피해는 서지훈 선수가 더 많이 주었지만 말이죠.
04/02/11 20:27
드랍쉽 잡히는 순간 왜저래~~!!라며 소리지르고 있었는데 바로 조이기 들어와서 환상의 탱크 컨트롤을 보여주시더군요 지훈선수=b 최연성 vs 서지훈 , 최연성 vs 전상욱 , 서지훈 vs 전상욱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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