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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0 21:53
이거하나는 확실한듯. 플토가 극강저그를 잡기란 정말 괴롭습니다-_- 사실 저도 저그or플토 초이스 유저이지만 저그로 플토잡는건 껌으로 생각한다는-_- ;;; 저그를 극복하는게 문제일꺼같네요. 아무리 괴물테란이라도 꺽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04/02/10 22:06
질문있는데요;; 프로게이머가 나오기전에는 테란이
바이오닉이나 메카닉이라는 그런 뚜렷한 체제가 없었나요? 그때는 중학교 때여서 테란하면 무조건 배틀을 뽑았다는-_-;; 저만 그랬는지..아니면 그때도 별다른 체제는 없었는지..매우궁금..
04/02/10 22:20
저의 생각으로는 밸런스 조절을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테란전 필승전략은 불독토스라고 나와있고(약점이 있기야 하겠죠) 토스가 극강저그를 상대하기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저그가 극강테란을 상대하기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토스나 테란이나 50:50입니다 그런데 토스가 여기서 앞질러 나가 봐야 결국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서 토스유저분은'테란이군 이겼네' 저그유저분은'테란이군 졌네' 테란유저분은'저그군 이겼네' 이렇게 될수 도 있습니다
04/02/10 22:32
스타 초기에는 마린탱크 조합이 일반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후에 벌쳐를 활용하고 입구를 막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투팩으로 넘어갔고, 그후에 전략이 발전되는 과정에서 원팩 더블과 원팩 원스타, 대나무조이기등이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게임리그가 처음 태동할 1999년 무렵에는 투팩이 처음으로 정립됬고 오리지널때부터 사용해오던 마린탱크 조이기와 병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04/02/10 22:34
'불독토스' 완성에 가까운 전략이긴 하죠. 빠른 옵저버로 초반빌드를 다 알아내고 3게이트 물량에 그 후에는 셔틀푸쉬나 멀티 두갈래로 생각이 가능한 전략입니다만... 요즘 정석화 되서 그냥 맘편하게 상대한다는... 초기에는 원팩더블로 불독토스셔틀푸쉬 절대 못막는다는 말도 있었죠.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요.
04/02/10 22:45
대박리버님의 말씀처럼 된다면..
스타보기가 영. 안좋겠네요. 역시 프로게이머들이 파해법을 들고나와서 이기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의 의무라고 생각이 듭니다..
04/02/10 22:52
.....이렇게 득세하는 테란을 프로토스가 잡아줘야합니다.
지금과 같이 50 대 50의 승부를 내서는 모자랍니다. "상성상 위에있는 플토가 대 테란전 강력함을 보여야만이 저그 유저들까지 빛을 볼수 있습니다." 테란이 당시 득세하던 저그를 무너트리고 그 암울기를 벗어나듯 플토가 테란을 잡아줘야만 합니다. 동감입니다.제발 테란좀 잡아주시길^^ 경우에 수가 많이 좌우하는 조별리그에서 플토가 테란좀 잡아주신다면 저그야 고맙죠..
04/02/10 23:04
대박리버님 말씀은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가위바위보 싸움이 싫은데 어떤 패치를 원하는 건지..역상성을 원하시는 건지...그리고 상성은 상성일뿐 승부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불독 토스는 상당히 뛰어난 전략임은 인정하지만, 최근의 스타리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맵에 최적화된 전략은 아닙니다. 방송경기에서 불독 토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도 없을뿐더러 경우에 따라 자충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쓰리게이트 올렸는데 상대가 투팩이라고 동시 멀티 두개 가져가는 불독토스는 프로수준에선 위험하기 그지없죠. 로렌님// 임요환같은 영웅이나 최연성 같은 괴물이 플토에서도 나오기 위해서는 저그에 대한 극복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테란의 득세하는 시점에서 플토유저의 대 테란전의 더큰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이 이재훈 선수가 예전의 명성대로 대 테란전 극강의 모습을 방송경기에서도 여전히 유지했다면 지금 플토의 정점은 이재훈선수겠죠. 만약 대 저그전까지 강력해 진다면 정말 플토의 시대가 오겠죠...그런날이 올꺼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04/02/10 23:18
저는 역상성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50:50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밸런스를 원하는 겁니다만;;
그리고 저는 저렇게 가위바뷔보 싸움이 되는 것을 보기가 싫습니다.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본다면 매일마다 타종족간의 경기는 결과가 정해져 있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종족간의 밸런스를 맞추어서 경기를 보는 사람들을 더욱 '재밌게'만들 수 있게 해주었스면 합니다만.. 그리고 지금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그가 테란을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나 토스가 저그를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라면은 약간의 밸런스패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4/02/11 03:19
밸런스 보다는 패러독스 또는 네오 포비든 존 또는 사일런스 볼텍스 같은 여러 종류의 맵이 등장하는 것이 옳다고 보입니다 MBC 게임의 맵은 테란 위주 맵이라는 것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반면 온게임넷은 8강 현재 테란2, 플토.저그 3이죠. 밸런스는 맞다고 보입니다. 단지 종족별로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맵의 다양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의 해법은 웹의 활용, 저그는 퀸의 활용이라고 생각됩니다.
04/02/11 09:58
대박리버//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본다면 매일마다 타종족간의 경기는 결과가 정해져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그가 테란을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며 토스가 저그를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스타는 지금도 가위바위보가 아닙니다
04/02/11 14:48
//저도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항상 타종족간의 경기는 정해져 있게 되있지 않는 것을 압니다.
제가 정신이 가물가물한 밤늦게 글을 쓰느라고 글이 조금 엉망이 되어버리네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득세하는 테란을 프로토스가 잡게하게 한다..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면 저그는 테란이 없을때만 활동이 두드러지게 되는 것인가요? 타종족의 활약을 기대하기 보다는 종족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만약 그게 정말 안되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정도라면은 밸런스를 약간 조절하겠죠 실제로 테란대 프로토스의 밸런스는 맵(운동장)만 조금 넓으면 플토가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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