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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0 21:44:00
Name 미네랄은행
Subject <잡설>이제는 프로토스가 해내야 할 차례입니다.
제가 요즘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예전같이 pgr에 오지는 못하지만...
list의 제목 정도는 훑어 봅니다.
최근 종족간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패치요구부터 원성까지 다양합니다.

최근의 테란의 강력함이란 확실이 이전의 어느때와도 비교할수 없습니다.
전세계를 휩쓸던 한국 저그 유저들의 기세가 높을때도 지금의 테란 정도의 체감은 아니였죠.
저그대 저그전을 지금의 테테전보다 더 지겹고 재미 없어 하던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든달까....
어쨌건 스타라는 게임의 가장 두터운 층을 보여주던 저그의 몰락은 예견 된것보다 더욱 빨랐던것 같습니다.

테란의 암울기에...아시는 분들은 프로토스가 그 시기에도 더욱 암울했다는 것은 대체로 수긍하는 바이지만...
그 테란의 암울기에 임요환 선수의 등장은 가히 대단했습니다.
그 시기의 테란은 저그에게는 그나마 할만한 편이였습니다. 문제는 플토전이였고,
테란 유저들의 대 플토전의 연구의 성과는 메카닉 테란이라는 혁신적인 전략의 탄생으로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등장 초기에는 임성춘 선수에게 매우 약했다는 것은 지금에와서는 그다지 기억되지 않습니다.
그 당시의 얕고 암울한 플토유저층은 임요환 선수를 이길수 있는 선수가 매우 드물었습니다.
임요환선수의 투탱크 드랍은 초기에 모두가 알면서도 못막았었으니까요. 지금에 와서야 투탱크 드랍이야 상당히 모험적인 전략이죠.
성공할 가능성이 낮고 실패할경우 승패와 직결되니까요. 당시는 막아도 그냥 더블하면 만회되었습니다.

어쨌건 임요환 선수가 그 테란의 암울기를 극복한것은 상대적으로 상성상 유리한 대 저그전의 강력함 덕분이였습니다.

정말 너무나 강했죠.

물론 임요환선수의 메카닉은 당시 최고수준임은 틀림없지만,
당시의 수준이 임요환 선수의 초반 흔들기에 너무 취약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그의 메카닉 역시 강력해 보였죠.
당시 임요환선수를 상대로 할만한 플토야 임성춘, 최인규의 랜덤플토 정도였으니 그의 환상의 바이오닉만으로도 테란의 황제가 될수 있었습니다.

테란에게 부활의 빛이 보이고 1.08 패치는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지금 플토가 암울하다지만 프로계임계로만 본다면 플토유저들이 지금 같이 설치고 다니던 시절은 정말 유래가 없습니다.
항상 5명 전후의 선수들이 여러 리그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5명 전후의 선수 명단이 매번 비슷하다는 겁니다만...이건 차후 문제고...

이러한 플토의 꾸준한 성적의 바탕에는 테란의 득세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는 문제입니다.
플토의 상극인 저그는 테란들이 대부분 잡아주고 플토유저들은 비교적 상대가 수월한 테란 유저들과의 경기가 늘다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왔겠죠.

이렇게 보는 입장에서 플토가 테란에게 역시 힘들다고는 해도 직접 경기를 하는 최근 활약하는 플토유저들은 정말 테란에게는 자신이 있을겁니다.
그들은 항상 테란을 잡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연습경기때는 테란을 정말 잘 잡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득세하는 테란을 프로토스가 잡아줘야합니다.
지금과 같이 50 대 50의 승부를 내서는 모자랍니다. 상성상 위에있는 플토가 대 테란전 강력함을 보여야만이 저그 유저들까지 빛을 볼수 있습니다.
테란이 당시 득세하던 저그를 무너트리고 그 암울기를 벗어나듯 플토가 테란을 잡아줘야만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임요환 같은 영웅이 나타나는 것이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선수들의 능력으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안타까운점은 플토 신인유저들의 모습입니다.
테라토와 부산의 모습에서 완성형 플토의 가능성을 보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은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외의 유능한 플토 신인들이 예상외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요환 같은 영웅이 나타날수 없다면 다수의 뛰어난 선수들이 동시에 등장하면 됩니다.
지금과 같이 몇몇 선수만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너무 힘든 게임계입니다.

그리고 프로토스쪽의 완성도 높은 전략의 필요성입니다.
지금도 많은 대 테란전 전략이 나왔고 나오고 있지만, 아마추어 수준에서 좋은 전략이지 프로선수들이 쓰기에는 빈틈이 있거나 융통성이 없습니다.
(융통성이란 테란은 1원팩더블, 2팩...머시기등 몇가지 전략으로 한정되었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죠.)
프로선수들이 로템에서만 하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빌드로만 싸우는 것도 아닐테죠.

그럼에도 완성도 높은 일종의 대 테란전 필승 빌드따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알고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하면 필패인 빌드...테란유저들이 물론 대응을 하겠죠.
그럼에도 항상 부담을 줄수 있는 전략이 한개정도는 나와줘야한다고 봅니다. 요즘으로 본다면 맵마다 하나씩 있어야 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지만....
조정현식 대나무류 테란을 지금은 아무도 쓰지 않음에도 모든 플토 유저들은 대나무류에 대한 주의를 합니다.
어쨌건 상성상 우위에 있음에도 상대의 전략에 맞춰나가기만 하는 지금의 플토로써는 50대 50의 싸움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김동수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버티고 경기를 보고 테란대 플토의 전략적 싸움에 혁신적인 변화가 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일종의 필살기 같이 뭍혀지고 말더군요.
당시 김동수 선수가 타 대회에서 이 전략(GGTV였던가...기억은 잘 안납니다만...)을 선보이며 서서히 완성해 나가는 느낌이였는데 어느새 쓰이지 않더군요.

이것이야 예에 불과하겠지만 이러한 전혀 다른 개념의 대 테란전이 등장한다면 테란입장에서 대응하는것에 고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이 박정석보다는 강민에게서 많은 분들이 가능성을 보는 것이겠지요.


사실은 테란의 득세에 대한 저그의 분발을 촉구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저그의 다양한 대처를 현재 많은 저그 게이머들이 이미 실행을 하며 많은 시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럼에도 결과가 좋지 않은 모습들은 저그로 테란을 극복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테란은 플토가 잡아주고 그 늘어난 플토를 저그가 잡아줘야하는.... 상생(-_-;;)의 길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저는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것은 두종족이 아닌 세종족의 싸움이니까요.
맵상의 어느 한쪽에 대한 배려 또는 불이익은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할 뿐입니다.

패치가 더이상 없다고 유즈맵을 통한 밸런스 조절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아직은 기다려 보고 플토와 저그 유저들이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봅니다.


...쓰고나니 실질적으로 프로토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고 그저 분발만 촉구하는 무책임한 글이네요.
그래도....그래도... 해내리라 믿습니다...



플스1 : pgr로고 만들어 드리겠다고 큰소리 쳐놓고....정신이 없어서 아직도 못했네요...-_ㅜ....죄송합니다.
        사실은 짬짬히 시간 날때 얼렁 해보려고 했는데 게임이 갖는 느낌과 pgr의 느낌이 좀 미묘하게 달라서 컨셉 잡기가 힘드네요. 알수 없는 pgr..-_ㅜ

플스2 : 요즘 심심풀이로 컴터랑 놀다가 헌트리스에서 플토로 4저그 잡기 해보는데 계속 실패네요...-_ㅜ 헌터에서 저그로 7플토 막기 이후 최대 좌절...-0-
        방법 아는 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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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0 21:53
수정 아이콘
이거하나는 확실한듯. 플토가 극강저그를 잡기란 정말 괴롭습니다-_- 사실 저도 저그or플토 초이스 유저이지만 저그로 플토잡는건 껌으로 생각한다는-_- ;;; 저그를 극복하는게 문제일꺼같네요. 아무리 괴물테란이라도 꺽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Juventus
04/02/10 22:06
수정 아이콘
질문있는데요;; 프로게이머가 나오기전에는 테란이
바이오닉이나 메카닉이라는 그런 뚜렷한 체제가 없었나요?
그때는 중학교 때여서 테란하면 무조건 배틀을 뽑았다는-_-;;
저만 그랬는지..아니면 그때도 별다른 체제는 없었는지..매우궁금..
대박리버
04/02/10 22:20
수정 아이콘
저의 생각으로는 밸런스 조절을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테란전 필승전략은 불독토스라고 나와있고(약점이 있기야 하겠죠)
토스가 극강저그를 상대하기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저그가 극강테란을 상대하기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토스나 테란이나 50:50입니다
그런데 토스가 여기서 앞질러 나가 봐야
결국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서
토스유저분은'테란이군 이겼네'
저그유저분은'테란이군 졌네'
테란유저분은'저그군 이겼네'
이렇게 될수 도 있습니다
대박리버
04/02/10 22:2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진정 필요한 것은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종족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시급 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hansnova
04/02/10 22:32
수정 아이콘
스타 초기에는 마린탱크 조합이 일반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후에 벌쳐를 활용하고 입구를 막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투팩으로 넘어갔고, 그후에 전략이 발전되는 과정에서 원팩 더블과 원팩 원스타, 대나무조이기등이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게임리그가 처음 태동할 1999년 무렵에는 투팩이 처음으로 정립됬고 오리지널때부터 사용해오던 마린탱크 조이기와 병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필살의땡러쉬
04/02/10 22:34
수정 아이콘
'불독토스' 완성에 가까운 전략이긴 하죠. 빠른 옵저버로 초반빌드를 다 알아내고 3게이트 물량에 그 후에는 셔틀푸쉬나 멀티 두갈래로 생각이 가능한 전략입니다만... 요즘 정석화 되서 그냥 맘편하게 상대한다는... 초기에는 원팩더블로 불독토스셔틀푸쉬 절대 못막는다는 말도 있었죠.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요.
MurDerer
04/02/10 22:45
수정 아이콘
대박리버님의 말씀처럼 된다면..
스타보기가 영. 안좋겠네요.
역시 프로게이머들이 파해법을 들고나와서 이기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의 의무라고 생각이 듭니다..
Kim_toss
04/02/10 22:51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박정석 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전부 발휘할 수 있다면..어떨까라고 상상을 해봅니다..
저그의모든것
04/02/10 22: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득세하는 테란을 프로토스가 잡아줘야합니다.
지금과 같이 50 대 50의 승부를 내서는 모자랍니다.

"상성상 위에있는 플토가 대 테란전 강력함을 보여야만이 저그 유저들까지 빛을 볼수 있습니다."

테란이 당시 득세하던 저그를 무너트리고 그 암울기를 벗어나듯 플토가 테란을 잡아줘야만 합니다.

동감입니다.제발 테란좀 잡아주시길^^ 경우에 수가 많이 좌우하는 조별리그에서 플토가 테란좀 잡아주신다면 저그야 고맙죠..
미네랄은행
04/02/10 23:04
수정 아이콘
대박리버님 말씀은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가위바위보 싸움이 싫은데 어떤 패치를 원하는 건지..역상성을 원하시는 건지...그리고 상성은 상성일뿐 승부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불독 토스는 상당히 뛰어난 전략임은 인정하지만, 최근의 스타리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맵에 최적화된 전략은 아닙니다. 방송경기에서 불독 토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도 없을뿐더러 경우에 따라 자충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쓰리게이트 올렸는데 상대가 투팩이라고 동시 멀티 두개 가져가는 불독토스는 프로수준에선 위험하기 그지없죠.

로렌님//
임요환같은 영웅이나 최연성 같은 괴물이 플토에서도 나오기 위해서는 저그에 대한 극복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테란의 득세하는 시점에서 플토유저의 대 테란전의 더큰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이 이재훈 선수가 예전의 명성대로 대 테란전 극강의 모습을 방송경기에서도 여전히 유지했다면 지금 플토의 정점은 이재훈선수겠죠. 만약 대 저그전까지 강력해 진다면 정말 플토의 시대가 오겠죠...그런날이 올꺼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대박리버
04/02/10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역상성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50:50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밸런스를 원하는 겁니다만;;
그리고 저는 저렇게 가위바뷔보 싸움이 되는 것을 보기가 싫습니다.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본다면 매일마다 타종족간의 경기는 결과가 정해져 있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종족간의 밸런스를 맞추어서 경기를 보는 사람들을 더욱 '재밌게'만들 수 있게 해주었스면 합니다만..
그리고 지금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그가 테란을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나
토스가 저그를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라면은
약간의 밸런스패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A_Terran
04/02/11 03:19
수정 아이콘
밸런스 보다는 패러독스 또는 네오 포비든 존 또는 사일런스 볼텍스 같은 여러 종류의 맵이 등장하는 것이 옳다고 보입니다 MBC 게임의 맵은 테란 위주 맵이라는 것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반면 온게임넷은 8강 현재 테란2, 플토.저그 3이죠. 밸런스는 맞다고 보입니다. 단지 종족별로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맵의 다양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프로토스의 해법은 웹의 활용, 저그는 퀸의 활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인혁
04/02/11 06:53
수정 아이콘
플토가 암울하다 암울 하다 하지만 정말 외면 받는건 저그 인거 같네요
스타매니아
04/02/11 09:58
수정 아이콘
대박리버//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본다면 매일마다 타종족간의 경기는 결과가 정해져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그가 테란을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며
토스가 저그를 절대적으로 잡지 못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스타는 지금도 가위바위보가 아닙니다
대박리버
04/02/11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관전하는 자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항상 타종족간의 경기는 정해져 있게 되있지 않는 것을 압니다.
제가 정신이 가물가물한 밤늦게 글을 쓰느라고 글이 조금 엉망이 되어버리네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득세하는 테란을 프로토스가 잡게하게 한다..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면 저그는 테란이 없을때만 활동이 두드러지게 되는 것인가요? 타종족의 활약을 기대하기 보다는 종족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만약 그게 정말 안되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정도라면은 밸런스를 약간 조절하겠죠
실제로 테란대 프로토스의 밸런스는 맵(운동장)만 조금 넓으면 플토가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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