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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3 14:14
이승원해설은 온겜쪽 경기도 전부다 모니터하는 것 같던데 말이죠.
이런 사소한 차이가 경기를 읽는 능력의 차이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기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해설자분들에겐 가장 큰 경험이 될 테니까요.
05/12/03 14:43
본문은 김도형, 댓글은 이승원;;;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고쳐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양 방송사 모두 언급하기를 꺼려했죠. 그러나 요즘은 조금 회피하기는 합니다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어느정도 언급을 하기는 하니까요.
05/12/03 14:51
김도형해설위원 불과 몇일전만 하더라도 케리어발언. 프로토스애창론(김동수해설위원의 공백을 메꾸는건가요) 네임밸류해설(온게임넷 해설자들의 공통된 잘못된 점이지만) 떄문에 짜증만 났는데 요새 이상하게 정감가고 케리어발언까지도 재밌더라구요^^; 엠게임 모든 경기를 보는건 힘들겠지만 대박경기나 대박매치업은 좀 참고라도 할겸 봤으면 좋겠네요.
뻘소리지만 김도형해설위원 케리어떄문에 많은 지탄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한걸음 더 팬들과 가까워진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힘내세요~ (글과는 맞지 않게 응원을)
05/12/03 15:00
이승원 해설에 해설은 현존 해설자가운데 최고죠..
그가 말하는건 전부 현실이 됩니다..-_- 그래서 엠겜 중계진이 최강이라 불리는거기도 하죠..김동준 이승원 최강콤비..-_-;
05/12/03 15:02
뭐, 어제일 말고도 다른일도 있었습니다.
모니터링 안한다고 해서 뭐 욕할사람 아무도없습니다만, 예전에 오영종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의 4강전 첫경기에서 몰래 게이트 썻을때 온게임넷 전용준캐스터,엄재경해설,김도형해설 세분 모두 아 이건 박정석 선수가 썻었던 전략이에요~ 라고 말한적이 없었죠. 그때 그경기 vod 를 보면서 해설을 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 아 이전략은 처음보는 전략이에요 !! " " 아 이런 경기는 없었죠 !! " 라고까지 나왔었습니다. 뭐 그땐좀 양대리그를 모두 보는 팬입장에서 보다보니까 차이가 나더군요.
05/12/03 15:14
저도 본문에 나와있는것 처럼 온겜쪽에서 엠비씨게임쪽의 경기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엠비씨게임쪽은 통합전적을 얘기하거나 최근의 근항을 얘기할때 온겜에서의 경기를 포함시켜얘기하기에 이선수의 최근 페이스에 대해 쉽게 알수있는데 (ex: "이선수는 엠비씨게임에서의 전적으로만은 대프로토스의 성적은 좋으나 최근 A매치의 성적은 x승x패로 괜찮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온겜쪽은 인터뷰나 중계진이 해설을 할때를 보면 항상 엠겜의 경기를 배제한 전적만 얘기하는 식인데 이건 거의 온겜만 보는사람에 맞춰진 것이고 양방송사를 다보는 사람에 입장에선 전적얘기를 할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게 됩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자신이 온겜에 왔다고 온겜에 관련된전적만 기억하기도 애매할텐데 중계진은 말은 온겜에 관련한 전적에 대한것만 묻곤하니 선수들이 당황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김성제선수도 최근에 엠겜에서 견제의 달인으로써 이름을 높였으나 온겜에서의 그런경기가 최근에 없다보니 자료화면도 그렇고 얘기꺼리도 부족한게 조금아쉬웠습니다.) 딱히 온겜만 나무랄 생각은 없지만 항상전적관리면에서 아쉬움이 나와 몇자 적어봤습니다. (김도형,김창선 두 해설위원은 나름대로 엠겜쪽도 조금?은 챙겨보시는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어제 오영종선수에 대한 질문은 실수로 보여집니다. ^^;) 양대방송사,A매치,양대메이져 등등 서로가 서로가 인정할때 더욱원할한 의사소통과 최근의 근항에 대한 인식이 빨라 질거라 생각됩니다.
05/12/03 15:14
온겜에서 아예 엠겜은 무시하고 본다로 방향을 결정한 듯도 합니다.
3회 우승건도 그렇고 그렇게 대세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만년대세 아비터리콜을 언급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일단 엠겜은 깔보고 들어간다는 대원칙하에 엠겜경기는 봤어도 언급하지 않는다와 가급적이면 보지 않는다가 원칙인듯
05/12/03 15:15
온겜 중계는 경기에대한 통찰력 뭐 이런건 기대안합니다.. 그냥 해설자들끼리 티격태격하고 농담따먹기하는걸 포인트로 봅니다.. 특히 김창선, 김도형 해설의 싸움은 아주 재밌음
05/12/03 15:21
이승원, 김동준 해설도 뛰어난 해설이지만
김도형, 엄재경 해설도 뛰어난 해설입니다. 누가 낫고 누가 못하고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경우 프로리그는 엠겜만의 리그가 아니라 양방송사에서 공동으로 하는 통합 리그임에도 그 전적을 누락시켰다는건 좀 비판받을 사안이라 봅니다. 그러나 모든 해설은 각자의 개성이 있고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가지신 분들임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5/12/03 15:28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타 방송사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특별히 손해볼건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뻔히 보이게 일부러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조금 걸리네요. 마치 냉전시대의 유치한 감정싸움 같달까..이미 존재하는 경쟁사를 무시하고 '우리만 원조'라는 이야기를 해봤자 존재자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도통 이해가 가질 않네요. 감정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이득을 얻겠다고 그러시는 건지...반감이 들어요.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느낌때문에..
05/12/03 15:48
뭐 일부러 언급 안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엠비씨 겜을 아예 안보시는 건 아닐텐데... 가끔은 정말 안 보시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05/12/03 15:57
얼마전에 KOR이 KTF를 이겼을때도 제 기억으론 그전에 고인규선수가 분명 우산국에서 베틀쿠르저 뽑았던 걸로기억하는데 우산국팀플최초 베틀이 나왔다고 하는걸 보면 최초란 말을 쓸때 좀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전에 제가 댓글 단것 같은데 선두주자는 후발주자를 동등하게 생각할 수는 없나봅니다. 메이저리그도 네셔널리그가 후발주자인 아메리칸리그를 무시해서 월드시리즈도 거부했었으니깐요 굳이 온겜이 옹졸하다라고 보기보단 선발자가 느끼는 흔한 우월의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 MLB나 NPB처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05/12/03 16:12
그런면에서 온겜 엠겜 다 챙겨보는 일반 시청자의 눈이 해설자의 눈보다 더 높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화감'이란 말을 엄재경 위원이 쓰시는데 '위화감'이란 말은 계층간에 느껴지는 이질감을 말하는 것으로 해설시의 그런 상황에 쓰시는 말이 아닙니다. 일감이라는 말씀도 자주 쓰시는데 일감은 영어로는 first feeling (一感)으로 바른 국어가 아닙니다. 국어로 표현할수 있는 말은 가능한 국어로 표현하고 한자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바른 국어입니다. '일감으로는'이라는 말보다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른 국어입니다. 해설자분들이면 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청소년들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니 오해가 없는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을 기르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바둑에서 일감이란 표현을 많이 써서 대중화 된 것 같은데 바둑의 해설자분이 '일감으로는.....' 이라는 것은 가장 좋은 자리가 거기가 아니라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 즉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해설하다보면 그 일감이라는 말마저도 적절하지 않은 위치에 쓰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한자어 표현이 아니라 국어표현을 쓰고 쓰시더라도 정확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05/12/03 16:32
음.. 그런데 확실히 그런건 있습니다.
엠겜 쪽에선 뭐라 그럴까요. 포괄적으로 두리뭉실하게 해설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온겜에서는 단정적으로 딱 잘라 해설 하시죠.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또, 엠겜은 서로의 말을 존중해 주면서 '경기를 보면서 말씀드리죠.' 뭐 이렇게 말씀 하시죠. 온겜쪽은 '아, 망했어요. 힘들어요. 빼야돼요.' 뭐 이런식의 말씀들을 하시죠. 전 온겜쪽이 더 좋습니다. 뭐 이런건 개인 차이니 어쩔 수 없구요. 아무튼 전 양쪽 다 좋습니다. MC용준님 롹커철민님 두 분다 완전 사랑하구요. 알라븅~
05/12/03 16:34
음.. 혹시 너무 바빠서 그런게 아닐까요?
온겜넷 해설자분들 일단 개인리그랑 프로리그는 다 진행하시죠. 그런데 온겜넷쪽이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다보니 이 해설자 분들이 다른 엔터테이먼트 방송에도 출연하시더군요. 제가아는것만해도 kbc 스타리그, 스맥다운 경기, 무슨 요리대결 프로그램 , 그리고 The Replay 등등에 나오시던데요. 아무래도 겹치기를 하다보면 온겜넷 리그 보기도 벅찰지도 모르겟군요. 일부러 말안한다기 보다는 타방송사 경기를 모니터 할 시간이 없어서, 정말 몰라서 말못하는 경우일수도 잇다고 봐요.
05/12/03 16:43
리플을 읽어보니 또 근거 없는 ~ 인것 같습니다가 난무하는군요.
온게임넷에서 잘못만 나오면 끊임없이 온게임넷이 우월하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느니...좀 그만들좀 하시죠.
05/12/03 16:49
제 개인적으로도 이승원 해설이 가장 정확한 해설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해설은 실수도 많고 오락가락 하지만 이상하게 재미는 더 있는듯 합니다. ^^
05/12/03 16:50
글쓰신님이 소심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이제 이런것까지 세심하게 챙기지못한 김해설의 실수라고생각되는군요.. 요즘 시청자들의 눈은 무섭습니다.. 그만큼 준비하시는분들도 자신에게 무서워져야합니다.. 작은것하나하나도 이젠 중요한 시기죠..
05/12/03 17:01
매우매우 공감하는 글입니다. 추게로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 물론 온겜 해설자 분들도 MSL은 지켜보는것 같은데 그밖에 경기는 안보시는것 같더군요 .. 지난번 The Replay에 오영종선수 나왔을때도 MSL에서 염보성선수한테 진 경기에 대해서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
05/12/03 17:12
안보는게 아니라 못볼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스케줄의 압박도 있고 개인적인 중계에대한 리플레이 분석시간도 필요하고요. 개인 생활도 있어야 되죠. 물론 해설자라면 모두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온게임넷만 욕먹는 느낌이 듭니다.;; (맵, 해설, 경기운영..) 뭐 이런 지적이 있어야 발전된 모습을 볼수있죠.
05/12/03 17:19
저는 이글이 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사랑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로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가장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보구요^^; 김도형 해설위원님. 바쁘신 와중에 시간이 없으시더라도 통합리그 만이라도 챙겨봐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 가져봅니다. 아무튼 Daviforever님 의견에 대공감 합니다.^^
05/12/03 17:20
욕먹는데는 다 그 이유가 있을겁니다.
프로리그가 통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대 방송사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저 스폰서만 같은 명목상의 통합리그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못 보는것이 아니라 언급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설마 온게임넷 해설자 분들이 강민 선수의 아비터 리콜을 몰라서 송병구 선수 경기에서 최초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리콜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경쟁도 좋지만 통합리그라면 서로 협력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05/12/03 17:57
울트라먹는 디파일러//요리프로그램은 일밤에서 업어진지 꽤 됐고요..
해설자들이 스맥다운하는게아니라 전용준캐스터가 TNA경기 캐스터하시죠..
05/12/03 18:06
너무 빡세다~ 케리어 연구하다가 그경기 못볼수도 있는거지~^^
인터셉터가 너무 많아서 케리어 연구도 힘듭니다ㅡㅡ;; 김도형 해설위원 화이팅
05/12/03 18:08
온겜넷이 엠겜쪽 언급을 되도록 피하는것이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이어질 노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때에는 오히려 언급을 피하는것 보다는 시원시원하게 언급하는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당장 타 방송사 경기내용이나 관련 사항들을 언급한다고해서 온겜넷쪽이 손해를 볼 리도 없을테고, 선발주자로서 쌓아온 인지도나 경쟁력 측면에서 봤을때도 타 방송사 이야기를 억지로 회피할만큼 자신감이 부족한것도 아닐텐데요. 김영대 // 두리뭉실이라는 표현은 온겜쪽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김도형 해설위원의 어투가 단정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있을뿐이구요. 아마 난전이 거듭되고, 경기시작이 길어질수록, 온겜넷쪽의 해설은 약간은 날카로움이 덜해지는것 같습니다. 선수의 입장보다는 단순히 관찰자 시점에서 해설이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선수의 심리를 고려한다면 타당한 선택인것을 '저 선수 왜 저런 판단을...' 이라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도 하구요. 엠겜쪽 해설 경우에는 현 상황자체로 그 즉시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는것이 아니라. 그 상황자체에서 유리한쪽이 풀어나가기는 쉽다는것과 앞으로의 운영도 언급하고, 불리한쪽이 보여줄 운영들이나 역전 시나리오의 대략적인 구도를 언급해줍니다. 일단 전체 상황 조망-> 각 선수의 상황에 맞는 운영 예상.. 이런 순서가 보통입니다. 그리고 정말 패배가 명확해진 상태에선 딱딱 잘라 판단합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도 자주 언급을 하죠.
05/12/03 18:17
며칠전 규리어스 팀이 SOUL이랑 철의장막에서 팀플을 하는데 윤열선수가 더블커맨드 이후에 바이오닉을 썼는데 온겜해설진은 더블 커맨드 이후에 바이오닉도 전혀 예상 못하고 막상 윤열선수가 바이오닉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니까 방송경기에서 처음 나온 전략인 것 마냥 해설을 하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 전주에 윤열선수가 엠겜 프로리그 GO와의 경기에서 똑같은 전략을 썼는데도 말이죠 아무리 바쁘셔도 조금만 더 타방송사의 경기를 챙겨봤으면 좋겠습니다.
05/12/03 18:27
글쓰신분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가끔씩 저조차도 알고있는 전적을 타방송사에서 한경기라도 전혀 언급을 안하시더군요. 가끔은 방송사는 틀려도 같은맵에서 한번 사용되었던 전략을 처음보는 전략이다. 우산국에서 예전에 나왔던 배틀을 보고 처음 나오는 배틀이다.. 이런식의 해설을 자주하시더군요. 이제 통합이 된만큼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해는 합니다. 온게임넷 더리플레이라는 코너도 있고(이번주 방송을 보니 김도형해설 wcg모든 리플을 다보셧다고 하더군요) 개인리그 프로리그 정신이 없으시다는건 다알고 계시겠지요. 좀더 해설자분들의 노력을 원하고 바라고 건설적인 조언을 해드리면 되는듯 합니다. 이런거 가지고도 누가더 잘하네 하는식으로 양방송사 가지고 우열을 가르는식의 글이나 리플은 이젠 조금은 식상하네요.
05/12/03 18:57
김도형해설이 안볼리가 없습니다... 온게임넷에서는 기본입장이 엠겜은
없는 존제다 생각하고 거의 해설하는듯... 뭐 다생각이 잇어서 그런듯.. 그리고 이승호 해설위원의 예측력이나 경기 파악하는 능력은 뛰어난데.. 솔찍히 예측은 저도 하겟더라구요,, 뭐,, 스타 마니하다보묜.. 잘하진 안치만...저는 그래서,, 온게임넷에 .풍부한 입담잇는 해설을 조아합니다.. 일단 게임에 배가 되고요... 한쪽으로 안몰고가고 각자 해설자들이 서로 의견 불일치 되는점도 잼잇고요.. 엄재경해설에 뒷이야기나,프로선수들에.. 주절 주절 결론적으로.. 오리온 초코파이가 해태초코파이 보면 할말은 없을테니깐요... 지금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뭐 주관적인이야기 입니다..
05/12/03 19:27
엄재경해설이 MBC안본다는건 원래부터 알던사실인데.. 김도형해설도 마찬가지군요..
과거 엄재경해설 처음 온게임넷에서 루나사용될때 해설하는거 보면 어찌나 답답하던지-- 2배럭더블하는거 보고 놀라고 좀 MBC게임에서의 게임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아마 김도형,엄재경해설은 제 추측입니다만.. 지난 시즌 MSL 우승,준우승자정도는 알아도 3,4위가 누군지도 모를꺼 같습니다. 또 역대 MSL우승자도 다 못외울꺼 같다는.. 온게임넷 팬이지만.. 이런면에서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05/12/03 19:32
반대로 임성춘 해설은 너무나 자주 온게임넷을 언급하는 것 같은 느낌이...해설할 때 자주 엄재경 해설 이름이 나온 적도 있었죠..
05/12/03 20:03
저도 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해봤는데... 일부러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거다, 혹은 외압에 의한것이다 등등
그런데 결론은 뭐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안보시는 것 같습니다. -_-
05/12/03 20:13
음..
4thrace님 / 일감은 한자어의 남용일지 모르겠지만, 위화감은 맞는 것 같은데요.. 위화감은 비단 계층 간의 이질감 만으로 국한되는 뜻은 아닙니다만..;
05/12/03 20:23
다른 대회도 아니고 공동 진행하는 프로리그 경기였는데, 그런 반응을 보이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좀 그렇더군요...;;
05/12/03 21:09
확실히 엠겜의 이승원 해설위원께서 엄재경 해설위원이나 김도형 해설
위원보다 더 경기를 잘 분석한다는 생각이 드는 말씀을 하십니다. 다만 그럼에도 온게임넷이 재밌고 좋더군요
05/12/03 21:31
온게임넷 중계진들이 아무리 프로그램이 많아도 말이죠, 아무리 적어도 메이저급대회의 경기정도는 모니터링하는 게 필수지요..... 공동주최 대회든, 그렇지 않은 대회든 말이죠..... (그럼 온겜 리그 모니터링하는 엠겜 중계진들은 시간이 남아도나요 ;;) 온게임넷이 자존심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우월주의' 비슷한 정신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뭐하는건지 원~ ;;
05/12/03 22:36
너무 뭐라고 하지 말죠. 개인적으로 김도형해설님이 엠겜 언급하시는걸 엄재경해설님이 하시는것보다 훨씬 많이 봤습니다.(엄해설은 늘 타방송사...) 뭐 이승원해설님이 온겜 경기까지 상세하게 보시는것은 중계를 보면 역력히 알수 있긴 하지만 김도형해설님이 거기까지는 부족할 수는 있지만 일부로 엠겜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정말 이승원해설님의 팬입니다. 김동준해설님도 좋고.
05/12/03 22:46
그냥 안됐네요.. 김도형 위원. 남의 말 잘 안듣는 스타일인거 방송을 통해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밀어부치세요.
온겜넷, 새로운 해설 찾아볼 생각 안하십니까. 매니아 널렸어요. 그리고 논리 정연하게 풀어갈 말빨있는 분들도 많구요. 안주하지 말고 다시금 도전하는 자세로 일어서길 간절히 충고드립니다.
05/12/03 22:47
흠.. 저도 너무 뭐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엄재경 해설위원도 엠겜 언급할때 굳이 저쪽 동네,타방송사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로 인정해주고 온게임넷,엠비씨게임 정확하게 말하면 안될까요;;
05/12/03 22:54
타방송사의 메이저,마이너리그를 언급을 안하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리그,거기다가 불과 며칠전에 있었던 경기를 언급을 안한거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온겜쪽 해설분들도 엠겜에서 한 프로리그 방송들을 많이 봐야 할듯...
이승원 해설은 정말 많은 방송을 보는듯 하고 온겜쪽 이야기도 많이 하시구요...몇주전에 박태민vs이주영 선수 경기할때는 박태민 선수가 다음주에도 저그 대 저그전을 많이 치루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하면서 온겜의 듀얼토너먼트 와 선수들까지 다 언급을 하시더군요... 어쨌든 두 방송사 다 서로서로를 존중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05/12/03 22:57
저번 김철민캐스터가 아팠을때, 전용준캐스터가 병문안간걸보고 좋아보였습니다.. 엄재경,김도형,이승원,김동준 해설 4명이서 술한잔하시고 싸이1촌하시고 서로 정보공유도 하시고 해설 더 잼있게 했으면좋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05/12/04 00:23
전 이승원해설보단 김도형해설과 김창선해설이 더낫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취향이겠죠..두분의 해설보면 물론 부족한점도 많지만 역시 프로였 던사람들 답구나라고 느끼는건 저뿐인가보군요..^^ 이승원해설은 솔직히 좀 말도안되는 해설을 마니해서리;;
05/12/04 00:59
글을 한 매니아의 주절거림이라고 해놓곤 결과는 김도형까내리기가 되었네요... 각자 취향이 있는 법입니다... 전 그다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05/12/04 08:58
개인리그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경쟁하는 입장이니까요. 뭐..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언급을 해주면 좋기야 하지만.. 회사 내부의 방침이 그럴 수도 있죠.
근데요, 프로리그는 아니잖아요. 하나의 리그를 나눠서 중계하는 것입니다. 온겜이 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협회 차원에서 그렇게 결정이 났고, 같은 리그라면 당연히 모니터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엠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리그가 아니잖아요. 정말.. 예전에 루나 처음 쓰일 때 엄재경 해설의 설명도 그렇고.. 위에 여러분이 말씀하진 예들을 보면.. 온겜은 좀 답답합니다. 오프닝이나 시스템 같은 여러 곳에서는 뚜렷한 발전을 보여주면서 왜 서로를 인정하는 성숙한 경쟁의식 면에서는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걸까요? 그리구요, 온겜에서 엠겜 발언한다고 해서 '어, 엠겜이 뭐지? 함 봐야겠네' 이런 식으로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어차피 온겜, 엠겜 둘 다 있다는 거 스타 보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걸 왜 언급을 피할까요? 최소한 '타리그에서..' 정도라도 말을 해줘야 하지 않나요? 김창선 해설이나 김도형 해설은 몇 번 본 거 같기도 한데 엄재경 해설은 유난히 언급을 회피하더군요. 선두주자라면 좀 맘을 넓게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12/04 12:34
해설능력은 이승원 해설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에서는 해설능력만으로 따지고 보면 김창선 해설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으로 이승원 해설과 김창선해설의 해설능력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나 입담이나 재밌게 얘기를 하고 흥미있는 얘기를 끌어내는 능력에서는 김창선 해설이 한수 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총점에서는 김창선 해설이 해설중 가장 뛰어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듀얼 해설하시면서 가끔 너무 웃겨서 바닥을 뒹굴게 하는 얘기를 하시고 선수들의 최근 동향 같은 걸 실감나게 얘기해주시는데 그런 모습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승원 해설은 해설은 양 방송사중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김창선 해설의 이런면....... 선수들의 동향이나 이스포츠의 얘깃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면이나 재밌게 해설하는 부분에서는 입담이 조금 떨어지시는 약점이 있습니다. 경기자체의 분석은 이승원해설이 가장 정확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설자는 이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이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는 엔터테인적 요소도 제공하는 것이 더욱 호응을 받을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런 면에서 엠겜에서는 임청춘 해설이 가장 재밌는 해설을 하시고 경기 분석능력 또한 타 해설에 뒤지지 않는 해설을 하시지요. 온겜해설분들은 다들 입담은 대단하시지요. 특히 전용준캐스터의 입담이 모든 해설분들을 살리고 있다..... 이런 생각까지 듦니다. 그런데 입담만 대단해서 재밌다고 하지만 ..... 해설능력으로 깊이 들어가면 온겜은 해설능력만은 해설간에 큰 격차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입담으로 거저 먹겠다는 것인지 꾸준한 비판이 있음에도 시청자의 눈높이도 맞추지 못하고 예전 얘기나 계속 하시는...... 상황 상황 나오는 발언도 너무 극단적인 것도 실망스럽습니다. 마치 시청자는 모른다....... 는 식으로 '써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써본 사람이 생각하면 별로 아닌 것 같은 말씀이 많으셔서......
05/12/04 12:42
전 해설 별 차이 못 느낍니다... 하지만 볼때 더 재미있는건 온겜이지요... 해설이 재미있거든요... 그다지 격차가 있다고 생각지도 않고요... 이승원해설은 예전엔 뻔한멘트(멀티는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나쁜선택은 아니다...등)로 지겨웠는데 요새는 많이 좋아지신것 같고... 김동준 해설은 오히려 예전만 못한것 같네요...(저번주 MSL박정석대 김성제 중계)
이렇게 사람들 취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저처럼 엄해설의 푸근한 입담과 김도형해설의 블랙유머를 좋아하시는 분은 계속 좋아하시는 분만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05/12/04 15:52
음.. 개인적으로는....
온겜은 게임을 볼 때 해설이 귀에 들어오구요, 엠겜은 게임을 보다보면 해설이 귀에 안들어 옵니다. 호불호는 개인 취향차이죠. 전 온겜이 더 재미있고 좋네요.
05/12/05 10:27
모 암튼 온겜 쪽에서 엠겜쪽 게임 내용을 좀 생각해서 해설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부러 무시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05/12/05 17:18
윗글 모두 좋은 글들입니다.
방송관계자들이 모니터링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좌창선-중현주- 우승원 이런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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