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임요환 선수의 DVD가 출시된 적이 있었죠.. 최초의 시도고 임요환이라는 이름값이 더해져 적어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화제거리가 되었던 것인데요.. 흥행면으로도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요환동의 위력은 ㅡ.ㅡbb) 신문에서 그 때 같이 출시되었던 '옥탑방 고양이'에 비교해서 설명한 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PGR에서도 차기 DVD출시에 대한 희망. 소망. 기대를 가지고 많은 글이 올라와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동안 잠잠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임요환편과 같이 단일 player DVD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실력과는 관계없이 일단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인지도라든지 그런 면에서 차이가 확실히 많이 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cf출연이나 영화출연..(단역이였지만..) TV출연 (ex 브레인서바이벌) 등.. 임요환 선수는 어느정도 알려졌다고 할까요?.. 단편적으로 팬클럽 회원수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제 생각은 여러 선수를 묶어서 하나의 DVD가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팀별(ex SUMA GO DVD)로나 '이윤열 홍진호 김동수'편 이정도로 묶어서 말이죠..  (뭐 pgr회원들끼리 어떻게 해보기는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게임팬의 바램이로!!) 이정도는 충분히 상업성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선수별로가 아닌 게임리그 별 DVD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단일대회로는 힘들다면 두세개의 리그를 묶어서 말이죠.. (ex 한게임.올림푸스.파나소닉 통합 DVD)
나레이션을 맡은 사람이 게임내 진행상황이나 여러 요소들을 집어주는 그런 식으로요.. 중간중간에 선수들 인터뷰도 넣고 해서..

전에 임요환선수 DVD이후 다음 게이머의 DVD를 기다리던 팬으로서 감감무소식이길래 떠오른 생각을 살~짝 정리해 봤습니다~ ;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PS..; PGR 스타리그 또 안 하나요?..; 이번엔 한 번 참가하고 싶은데.. 저번 PGR스타리그가 추석즈음에 열렸었나요?..

PS.. 전에부터 궁금하던 건데 운영진님들의 (homy.항즐이.Altair~★) 사진 같은 거 없나요? 한번 쯤 뵙고 싶은 분들~

PS.. 왠지 반말투의 글들은 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별로 느낌이 안좋아요.. 저만 그런가요?.. 글 올릴떈 가능하면 존대어(?) 하튼 높임말;;을 써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PS.. 서태지 이번 노래 참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