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7 10:22:27
Name jinojino
Subject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어제의 서바이버 리그를 말하는 겁니다

박지호 선수의 1경기.

정말 멋지더군요

다크로 다소 피해를 줬음에도

저그의 부유함 때문에

농락을 당하며 질거같았던 스타전문가(?) 인 제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이죠

그는 기계였습니다

그 생산력은 정말..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이후 멍한 모습으로 3.4위전을 치러 그를 걱정하던 제 모습이

이제는 바보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네요^^;

조지명식 이후로 완전히 박지호 러브 모드..(이럼 안되는데ㅜㅜ)

다음 경기는 무난히 끝나고..


다음은 전상욱 선수의 경기!!!!

제가 싫어하지만 너무도 잘하는 선수..

차기 온겜넷 우승을 할거같은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기계더군요

겜을 보면서 제가 송병구 선수라고 감정이입을 하고 봤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싶은 생각이..

나무랄데 없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더 마음에 드는건 두선수의 채팅 내용!!

송병구: 앞마당쪽으로 드라군 뺐는데 버벅대다 드라군 폭사..(확실치 않음)

전상육: 내가 운이 좋았지 머

송병구: 그 드라군 안 죽어도 졌을거야

크하하하 역시 프로의 세계란.

요새 경기보면서 어떤 선수들은 프로같지 않단 생각을 많이 하지만

어제 경기 펼친 선수들은 정말 프로더군요

박지호 선수 많이 화이팅!!!!

전상욱 선수 조금이지만 화이팅!!(정말 잘한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oonlight Jellyfish
05/11/27 10:43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에선 게임중 채팅이 가능한가보죠?
DropHyuk
05/11/27 10:45
수정 아이콘
공인대회가 아니라서 일지도..
05/11/27 10:48
수정 아이콘
게임중이 아니라 게임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을 때 채팅한거 아닐까요?
№.①정민、
05/11/27 10:54
수정 아이콘
게임들어가기 전이죠....... 전에 mbc game 에서 박정석 선수가 -- 이거 해서 벌점 먹은적 있죠...
№.①정민、
05/11/27 10:54
수정 아이콘
아니 벌금
뺑소니
05/11/27 11:03
수정 아이콘
대기하고있을때 채팅한것을 해설자분이 이야기해주셨죠..;
05/11/27 11:16
수정 아이콘
요즘 박지호 선수경기 보면서 느낀점은 예전에 다른 토스는
와 컨트롤 죽인다 정확한 스톰 그런데 게임은 졌네
근데 박선수는 어 초반 무난하네 아 컨트롤이 조금 아쉬운데
근데 후반가면 저그를 힘으로 누른다는
그리고 전상욱 선수의 플토전은 숨이 막혀요
플토 유저로서 뭔가 답답한 압박감이
진리탐구자
05/11/27 11:29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이미 언제 우승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적수가 없다시피한 플토전에,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서 이제는 6할을 가볍게 넘는 저그전의 승률, 그리고 강자들과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테테전..
05/11/27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전상욱 선수 이번 리그 테테전에서 실수로 미끄러지지만 않는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됩니다.
호수 속 잠든
05/11/27 12:16
수정 아이콘
전상육...전상육,,,,상육,,,,,육,,,,-_-;
EpikHigh
05/11/27 12:30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저그한테 지는꼴을 좀 보고 싶어서;;
Azumi Kawashima
05/11/27 12:35
수정 아이콘
전상욱 테테전만 아니면 우승 ㅡㅡ; 특히 온겜에서 이병민 4강 이상 진출에 지대한 공헌을 ㅡㅡ;
가루비
05/11/27 13:56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덕분에 4강문턱 참 많이도 무너졌죠...
-_-;; 뭐 어쨌든 전상욱 선수 4강이상의 멤버가 될수 있는 부분을
실력상에선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상욱선수의 말대로 '운'이 항상 좋던지 :)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5/11/27 14:10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저그한테 정말 '무난'하게 후반가서 이기네요. 글 잘쓰시고 선수 특징 잘 파악하시는분께서 한번쯤 박지호선수에 대한 글 좀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818 떠오르는 에이스저그.. 박찬수 ! [23] 라구요4137 05/11/30 4137 0
18816 지금 송병구 vs 전상욱 경기를 보고있는데요.. [132] 안경쓴질럿6955 05/11/30 6955 0
18815 용서해주세요 [9] Timeless4427 05/11/30 4427 0
18813 본진 2가스와 앞마당이 없는 맵에 대해서 [11] 나르샤_스카이3981 05/11/30 3981 0
18812 [잡담] 군대이야기... [16] 요로리4773 05/11/30 4773 0
18811 [펌] 민노당 정책실장이 ‘PD수첩’ 옹호 댓글 ‘시끌벅적’ [44] 하늘바다4001 05/11/30 4001 0
18810 논쟁문화? 마녀사냥? [39] StaR-SeeKeR4155 05/11/30 4155 0
18807 프로리그에서 팀플비중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85] 밤꿀4174 05/11/30 4174 0
18806 물리적분석(?)으로 WBC대표선수를 한번 뽑아봤습니다. [37] Graceful_Iris3933 05/11/30 3933 0
18805 12월 8일, 패닉 4집이 발매된다네요. [28] 희망의마지막4608 05/11/30 4608 0
18804 나의 음악 편력기 [19] 기다린다3917 05/11/30 3917 0
18803 우리는 모두 선구자입니다... [8] kiss the tears3960 05/11/30 3960 0
18802 음악공유와 음반업계..... [42] 로망 프로토스3936 05/11/30 3936 0
18801 [전문 펌]MKMF를 본 30대 아저씨의 한마디 [28] 스타나라4759 05/11/30 4759 0
18800 여러분은 요즘 무슨 노래를 자주 들으시나요? [73] 워크초짜6786 05/11/29 6786 0
18799 아,투신 요즘 왜이러나요......(플러스의 새로운 신인 김정환) [30] SKY925856 05/11/29 5856 0
18798 [잡담]아..정말 테란어떻게 이기죠? [48] 다쿠4263 05/11/29 4263 0
18797 수능을 친 고3의 입장에서... [37] Planner3805 05/11/29 3805 0
18794 미국 제약회사의 생체실험... - 비난하는 그들은 깨끗한가? [31] Sulla-Felix4987 05/11/29 4987 0
18793 [잡담]눈이 오네요.. 올해 어떠셨나요? [12] How am I suppo...4075 05/11/29 4075 0
18792 초기화면의 랭킹 안바뀌나요..??? [16] 설탕가루인형4333 05/11/29 4333 0
18791 wcg에서의 불미스런 일이 기사로 나왔네요.. [181] Mr.머14370 05/11/29 14370 0
18790 새튼교수, 황우석연구팀에 특허지분 50% 요구 -_-;;; [61] I♡JANE4619 05/11/29 46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