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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0 12:28:25
Name 드림씨어터
Subject 오늘 챌린지리그 대박경기 예측!
정말 오늘경기 볼려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몇시간 안남았네요. 테란최강전+테란전 최강이라불리는 플토의 로망~
예전엔 챌린지리그가 지금만큼의 선수실력과 흥행을 한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챌린지리그 구경오는분들 수를 봐도 짐작이 갔죠. 경기 내용도 신인선수들 실수도 많이
보였고요. 이번 챌린지리그도 신인들과 현역(?)들의 한판 승부였지만 지금 최종진출전에
딱 반반씩 올라갔네요.
Old Boy의 변길섭 서지훈 이재훈!  Young Boy의 전상욱 이병민 최연성!
신인답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파란을 일으켰던 신예의 돌풍이냐, 한번 꼬리내렸지만
다시 재비상을 노리는 용트림인가.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의 제 1경기   이병민 Vs 최연성  Paradoxxx II

이 한경기만을 위해 기다린사람도 정말 많을듯 합니다. 저로써는 정말 예측 불가하네요.
두선수 모두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다보니 더더욱 예측하기 힘드네요. MBC게임에서
붙게될 두선수지만 이번 챌린지리그에서 예습일지 모르지만 맵이 맵인만큼
두선수의 섬에서의 테테전능력을 볼수 있겠네요. 어떤조합을 사용해서 어떻게 이길것이냐
이게 제생각엔 중점인거 같네요. 두선수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레이스 싸움을 할지도
모르고 오로지 드랍쉽에만 의존해서 플레이 할지도모르고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역시 승부의 관건은 중악 장악인듯 합니다.



제 2경기    서지훈 Vs 변길섭   Nostalgia

프리미어리그 3,4위의 한판 대결이네요. 그리고 두 이모티콘 테란의 매치업!!
두선수가 경기한것이 MBC게임 프로리그에서 붙었던걸로 아는데 그때는 서지훈선수가
승리를 거뒀었죠. 다른경기는 잘 생각이 안나네요. 더 붙었겠죠^^; 맵이 노스텔지어..
엄청난수의 벌처 싸움을 볼수도 있겠고 다른 가스멀티의 싸움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서로 멀티주면서 지루한 장기전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승부의 관건은 초반에
누가 조이느냐! 이것이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노스텔지어 특성상 다리건너 자리잡으면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도 뚫고 나가기 힘들죠. 일단 다리건너가 장악이돼면 미네랄 멀티
이후의 다른멀티를 정말 가져갈래야 가져갈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지죠. 조이기당한
테란의 방법은 드랍쉽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뭐 초반 벌처에 승부날지도 모르지만요.



제 3경기    전상욱 Vs 이재훈   Neo Guillotine

같은팀 소속의 두선수라 이경기도 모르겠습니다. 맵이 기요틴이라 이재훈 선수가 유리하
지만 이재훈선수가 기요틴에서 지는경기를 종종봐서인지 그다지 유리해보이지도 않네요
서로를 잘알기때문에 그것에서 승부가 날거같습니다. 전상욱선수는 아마 강민선수와 연습
을 했겠고 이재훈선수는 서지훈선수와 연습을 했기에.. 두선수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스타
일을 보이면 이길거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의외로 초반 드래군 푸쉬에 게임이 쉽게 끝날
지도 모르고 벌처놀이에 정말 대박이 나서 끝날지도 모르는게 기요틴이죠^^;



제 4경기    이병민 Vs 서지훈   남자 이야기

제가 오늘 가장 기대하는 경기입니다. 아직까지 두선수가 붙는걸 본적이 없어서인지
더더욱 기대됩니다. 제가 서지훈선수팬이라 서지훈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이병민선수
가 너무 괴물스러워서 모르겠습니다. 이병민선수 지는경기 정말 보기도 힘들고 특별히 약
점이 보이질 않네요. 두선수모두 체제변환이 정말 유연하고 힘싸움도 잘하고 상황판단
정확하고 손또한 빠르기 때문에 역시 이맵도 중앙장악이 중요관건으로 보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수비를 잘한다고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수비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
다. 중악장악을 당하면 가스멀티까지 못하게 돼는 맵이라 더더욱 암울해지죠. 이맵에서의
몰래멀티가 의외로 잘먹힐때를 종종봐서 몰래멀티가 승부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5경기    최연성 Vs 전상욱   남자 이야기

일단 데이터나 네임벨류로 봐서는 최연성선수가 무난히 이길것 같습니다. 얼마전 지오팀
에게서 올킬을 해낸 선수이기때문에 더더욱 최연성 선수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4U팀이 지
오팀을 정말 싫어하는듯 합니다. 두팀의 대결이 있는날이면 4U팀 선수들이 정말로 이를
갈고 나온다는데 그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지오팀선수들은 자신을
상대로너무일찍 정찰오고 분석도 잘하고 온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그래서인지 4U팀이 팀
리그쪽에선 거의 이겼죠. 그러나 전상욱선수도 충분히 단단한 선수이기때문에 최연성이라
는 괴물을 제압하고 이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예측해보니까 예측이 안된 경기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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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아빠
04/02/10 12:34
수정 아이콘
1경기...정말 기대됩니다...
섬맵이 아니라면 oov 가 이길 듯 한데...
섬맵이다보니...흠~~~
지난 팀리그의 상승세를 그대로 쭈~~욱 이어나가 주기를...기대해봅니다...!
이병민선수의 멋진 플레이도 함께 기대...^^
MyHeartRainb0w
04/02/10 12:37
수정 아이콘
진짜 명성치로는 1경기와 4경기가 제일 치열할듯 시픈데여....
그래두 맵 패러독스2이다 보니 전략이 마니 중요할듯 싶네여. 둘의 전략가 다운 모습을 누가 더 잘 보여줄지. 근데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영향을 받아서 저번에 u-boat 에서의 경기처럼 또 기발한 전략이 튀어나올 것 같아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경기는 진짜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여.
The Killer
04/02/10 12:38
수정 아이콘
이거 웬지 최연성 선수랑 이병민 선수는

본진드랍 한방에 초토화 되면서 끝날것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론 이병민 선수를 응원~
♂사무라이ㆀ
04/02/10 12:41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전상욱선수는 서지훈선수와연습했기에.. 에서 전상욱선수가아니고 이재훈선수겠죠..^^;;
드림씨어터
04/02/10 12:49
수정 아이콘
앗 죄송^^;
저그맨
04/02/10 12:5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챌린지1위결정전은 지금까지중 최고... 이재훈,이병민,최연성,서지훈,변길섭,전상욱... 누가 우승할지 예측이 힘든데.. 전 서지훈선수에게 올인..!!
04/02/10 13:02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상당히 밉습니다..
제가 쓰려고 했는데...^^
괴물vs괴물
관록vs관록
팀원간의 대결,,,신예vs관록
이병민선수든 서지훈선두든..... 대결 전 경기를 승리로 이끄신분이
분위기가 좋을듯
최연성vs전상욱도 마찬가지..
드림씨어터
04/02/10 13:07
수정 아이콘
하핫 죄송^^; 메가웹으로 구경가고 싶지만 혼자가기 뻘쭘해서 계속 집에서 시간만 보내내요.
껀후이
04/02/10 13:27
수정 아이콘
태클하나 걸자면 서지훈vs변길섭 전은 kt리그와 ktf리그의 3위 끼리의 대결이..통합챔피언쉽에서 1위 2위가 가려진거고(사실 우승 준우승)
서지훈 변길섭 선수는 공동3위가 되는거 아닌가요?(양리그에서는 2위)
아무튼 변길섭vs서지훈 선수 이모티콘의 대결 에 웃음이..흐흐;
오늘 챌린지리그 정말 재밌겠지만 그 뒤에는 테테전의 압박이..-_-
자일리틀
04/02/10 13:45
수정 아이콘
-_-b 오늘 경기 모두 원츄~!
멜랑쿠시
04/02/10 13:47
수정 아이콘
이보다 더 테테전이 기대될 수 없다^^
오늘만큼은 테테전을 정말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군요.
04/02/10 13:48
수정 아이콘
테테전 최고의 압박이 3주간 펼쳐지는 군요. 그나마 이재훈 선수가 양념으로 있어서 다행..?(;)
블루스카이
04/02/10 13:5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이윤열선수,강민선수다음으로 팬이 된 서지훈선수^^ 응원하겠습니다~~
LetMeFree
04/02/10 13:53
수정 아이콘
이 선수들의 테테전은...
다른 테테전과는 다르죠..
기 대 만 빵 !!!
Marionette
04/02/10 14:12
수정 아이콘
그동안 화요일은 팀리그와 챌린지의 중복의 압박이 정말 심하였으나, 정말 운 좋게도 (혹시 온게임넷 부커진의 활약일 수도??) 3주간은 이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겠군요. 6명의 선수들 모두 자신의 경기에만 전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나 슈마의 경우는 챌린지에 3명이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이 챌린지를 전용준님이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이.. 정소림캐스터, 엄재경 & 김창선해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3주간은 집에 일찍 들어가시기는 힘들 듯 하군요.)
마인드컨트롤
04/02/10 14:40
수정 아이콘
테란 크래프트의 오늘의 현주소를 아주 명확하게 알려주는 테란 데이의
하루네요.6명중 5명이 테란..그리고 한 명의 게이머가 플토..저그는 전멸이라..참으로 씁쓸합니다. 토스팬인 저로선 테란의 그 어떤 게이머가
테테전을 펼친다 하더라도 흥미는 글쎄요...타 종족의 게이머가 거의
전멸한 이 시점에서 그들만의 잔치에 무슨 볼 게 있을까요?눈물 나는
현실입니다. 토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그팬들로서는 피눈물 나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미소천사
04/02/10 14:46
수정 아이콘
1경기 보니까;최연성 선수가 변길섭선수 상대로 패러독스에서
졌던게 생각나는군요-_-
패러독스만 아니였다면 최연성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패러독스라서 모르겠네요-_-
04/02/10 14:48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의 팬이고 지오팀의 팬으로서 정말 저번주처럼 저주받은 한주가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ㅠ_ㅠ 더군다나 이번주는 첼린지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서지훈선수!! 한방에 결승 갑시닷~
04/02/10 14: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테란전이 수월찮게 역전승이 많은 경기라 나름대로 보는맛은 있을듯 합니다 이재훈 선수는 정말 여기서 테란전 징하게 연습하고 올라가겠습니다 다시 예전의 킬러 명성을 되찾길 ....
04/02/10 15:46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슈마지오가 축복받은 한 주가 될것입니다. ㅠ_ㅠ 챌린지리그에서도,,스타리그에서도,,프로리그에서도,,,
Burning Soul
04/02/10 16: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본리그보다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자 두어봉지 사들고 자리깔고 기다려야겠습니다.
04/02/10 16:54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그동안의 네임밸류의 진실을 보여주려면 이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에 1위못한다면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호칭은 솔직히 어울리지 않을 겁니다. 꼭 그 진가를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할짓없는대딩
04/02/10 17: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경기가 기대됩니다. 섬맵이 아니면 최연성선수가 승리할것같은데 섬맵이라서 이병민선수가 승리할것 같은..^^;
04/02/10 17: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5경기에서 전상욱선수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드림씨어터
04/02/10 18:40
수정 아이콘
아 시작했네요^^ 이상하게 제가 긴장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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