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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6 02:30:53
Name 마법사scv
Subject POS에게 봄날이...? 스폰 관련 기사.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5/11/15/200511150139.asp

헤럴드경제 기사가 났습니다. 프로게임팀의 스폰 관련 기사네요. 반가운 소식!
위 링크로 가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폰 없는 팀 중에서도 유독 POS가 안타까웠는데, POS에게 따스한 봄 바람이 찾아왔나봅니다.

대상은 파워콤. 우선은 3~6개월정도 운영비를 지원하고, 효과가 좋으면 팀 인수를 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아예 팀 인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 아닙니까?^.^
아직 계약이 체결된 건 아니지만, 기사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루고 있는 만큼 체결될 거라 믿습니다.

POS는 박성준, 박지호 원투펀치에 요즘 염보성 선수도 잘 해주고 있죠.
개인적으로 특히 박성준 선수는 그 실력과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단지 3~6개월로 끝나지 않고, 팀 인수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CJ그룹, 동양그룹과도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에도 제안을 넣은 상태라고 합니다. 역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이 기사가 바람만 잔뜩 넣는 게 아니었으면 하고..
추운 겨울, 모든 프로게임팀들에게 따뜻한 소식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라면은 가라 -_-


ps. 의외로 마케팅 효과가 상당하네요.
한 두번 스폰을 하고 관두는 스폰서들이 많아서 효과 별로인가 보다 했는데 KTF, SK는 투자에 비해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긴 그러니까 기업들이 팀을 창단하는 거지만-_-;)

ps2. 이미 게임뉴스 게시판에 기사가 올라왔네요; 그래도 좋은 소식이니만큼 자게에도 글을 남기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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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05/11/16 02:33
수정 아이콘
게임과 나름대로 관련이 있는 기업들 중, 왜 ISP쪽과 컴퓨터업체쪽에서의 지원이 없을까 의아했는데, 드디어 움직임이 있나 봅니다. 역시, 홍보의 필요성..
김영대
05/11/16 02:35
수정 아이콘
"KTF는 지난 5년간 게임단 운영에 45억원을 투자하고 468억원의 효과를 거뒀으며, SKT는 지난해 20억원 투입에 150억원의 마케팅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크헉;;
역시 KTF.. 스타군단 답네요.
근데 그래도 이 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왠지 제가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_^
그리고 POS 스폰 받으면 정말 너무 좋을듯!
박성준 선수 스폰 잡히고 더욱더 힘내서 다음 리그 좋은 성적 거두세요. ^^
그리고 박지호 선수도!
레지엔
05/11/16 02:37
수정 아이콘
거의 10배 수준의 효과라.. 근데 투자액도 만만치는 않네요 저 정도 내면서 뛰어들 그룹 별로 안보이긴 하는데-_-;; 꼭 다음 프로리그때는 모든 팀이 스폰서 갖추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Radixsort
05/11/16 02:38
수정 아이콘
엑스피드 POS가 되는 거군요...오오 멋집니다.
05/11/16 02:53
수정 아이콘
요즘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pos편 매번 보는데 볼때마다 pos팀 너무 좋아요^^ 재밌기도 하고 다들 장난꾸러기이고...서경종 선수 정말 재밌더군요 박지호 선수랑 맨날 싸우는거 보면..
꼭 스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5/11/16 02: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하나로통신에서 프로팀 지원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05/11/16 03:03
수정 아이콘
GO도 언능 스폰을... GO잡는 기업은 대박나라~
풍류랑
05/11/16 03:23
수정 아이콘
아직 몇명 보유되지 않는 유니크한(?) 2회 온겜 우승자인 박성준 선수가 저그 본좌로써 합당한 대우를 받으셨으면 하네요
kiss the tears
05/11/16 03:23
수정 아이콘
정말 모든 게임단에 스폰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젊은 열정에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보상과 좀 더 나은 환경이 보장되는 날이 온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05/11/16 04:08
수정 아이콘
흠...동양이라고 했겠다...
05/11/16 06:23
수정 아이콘
협회가 성과를 내었으면 합니다.
mwkim710
05/11/16 06:42
수정 아이콘
오...파워콤이 POS 지원이라...이거 예상치도 못한 대박인데요 ^^
그리고 CJ는 최근 Xbox360의 유통을 맡기로 하는등 게임계에 관심이 많은걸로 아는데...
프로게임단 스폰에도 관심이 있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국내에서 CJ라면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이니...아마 그 규모에 걸맞는 강팀을 인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O를 스폰해준다면 좋겠네요 ^^ LG처럼 낚시만 자꾸 하지 말고 -┏
그리고 동양이 다시 게임단을 스폰하는건가요 -_-?? 좀 의외네요...
새로운별
05/11/16 06:44
수정 아이콘
스폰없는 팀중에 제일 안타까운 팀이 지오 아닐까요... 강민, 박태민, 전상욱, 그리고 서지훈 마재윤 등등 지오선수들이 스폰을 제대로 받아서 아직도 지오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면 정말 강한팀 이었을텐데 아쉽네요 뭐 지금도 충분히 강하지만
AngelBeaT
05/11/16 07:31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도 스폰없는판국에.... 제가볼땐 배부른소린데요?
lightkwang
05/11/16 07:35
수정 아이콘
동양은.. 쫌... 꺼리침한대요...
아케미
05/11/16 07:35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입니다! (동양은 별로 믿기지 않습니다만, 예전 그 동양이 지금 이 동양이라면-_-;;) 하루빨리 모든 팀이 스폰서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조인성
05/11/16 08:50
수정 아이콘
워크야 당연한거고 POS팀 축하드립니다.
리드비나
05/11/16 08:57
수정 아이콘
Egosys는 언제 빠진거죠?
05/11/16 09:00
수정 아이콘
스폰 -> 스폰서. 우리 말은 아니지만, 외국 말이라도 제대로 써 줍시다.
05/11/16 09:00
수정 아이콘
KTF와 SKT1이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가 그리 크게 난다고 봅니다. 대중적 인기도와 팬점유율에서 두팀을 합치면 솔직히 다른 모든 프로구단 전부를 합한 것보다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KTF, SKT1의 구단 지원비가 연 10억 ~ 20억이라고 볼때, 지금의 프로 구단 지원은 최소 5억원 이상은 돼야 할 텐데, 과연 KTF나 SKT1처럼 마케팅 효과(비율면에서 보면..)를 볼지 심히 의심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수 많은 기업들이 망설인 것이겠지요. 현재의 11개 프로팀 구조로 볼 때 어느 대기업이 모험을 하려 들지 걱정이 됩니다. 장소와 시기 문제도 있었지만, KTF와 SKT1이 조기 탈락한 KESPA컵의 처참한 결승 오프라인 흥행을 보면서 심각하게 편중되고 저변이 얇은 e-sports 팬구조를 느꼈습니다. 적어도 현재 판세에서 GO나 POS는 스폰을 받아야 하는데.. 계속 잘되기를 바랍니다.
05/11/16 09:13
수정 아이콘
사실 기업이 프로팀에 연 10~20억 지원이라면 그리 큰 부담은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물론 프로팀을 운영 할 수 있는 정도의 대기업 말이죠.) 야구 같은 경우엔 한명의 FA선수를 위해 이적료로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지요. ㅡ.ㅡ;; 물론 야구나 축구같은 경우엔 인지도 상승 효과가 비교하기 힘들게 어마어마하긴 합니다만, 젊은 층에 특화 된 소비층을 가진 기업이라면 프로게임계는 투자액에 비해서는 제법 과실을 잘 걷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KTF와 SK의 투자대비 수익을 다른 관련 대기업이 봤다면 슬슬 관심이 쏠릴만한 시점이 되었죠. 그나저나 pos같은 경우엔 일단 운영비 선 지원에 차후에 팀을 인수 하는 것이라면 선수들의 어깨가 상당히무거울 것 같네요.앞으로 이들의 성적에 의해서 팀의 명암이 갈라질 수도 있으니 말이죠. 특히 팀의 간판인 박성준,박지호 선수의 어깨는 천근처럼 무거울 듯......
05/11/16 09:19
수정 아이콘
오오.. 이스포츠협회.. 이거라도 해주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뿌니사과
05/11/16 09:35
수정 아이콘
오히려-_- 협회에서 이런데 은근슬쩍 발 들이밀어 자기몫 챙기려고나 안하려는지 -_- 2g 걱정되네요. 기우였으면 합니다만.
Function
05/11/16 09:38
수정 아이콘
이뿌니사과님//제2기 회장단 출범시 공약이 바로 스폰의 적극적 지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자기몫을 챙겨야하는 사안이 바로 기업의 시장참여부분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지나치면 안되겠지만요.
05/11/16 09:53
수정 아이콘
파워콤 엑스피드 광고를 떠올려 봤습니다.
선수 사진 하나하나씩 나오면서 광고 문구로
문준희 - 현란하다
박지호 - 강하다
염보성 - 떠오르는 광통신의 강자
박성준 - 초고속 인터넷의 절대 본좌 파워콤
....이러면서 POS 팀 따악 잡아주고...
후안무치
05/11/16 09:55
수정 아이콘
GO는? GO는? ㅠㅠ
프로브마신녹
05/11/16 10:20
수정 아이콘
현대쪽에서 GO를 인수한다면 감독님도 수긍할까?? 난 현대정도면 괜찮다고 보는데~^^ 자동차도 몇대 주고 ~
이뿌니사과
05/11/16 10:39
수정 아이콘
Function님 // ^^ 네~ 그건 저도 알고 있구요. "해주는거 없이 챙기기만 하려고 하지 않을지" 라는 뜻으로 쓴 리플입니다. 해주는거 있음 당연히 적당한 선에서 챙겨야지요.
05/11/16 10:40
수정 아이콘
go go POS
천둥질럿
05/11/16 10:41
수정 아이콘
GO 감독님께 그랜저TG를... 아니 에쿠스를...
제갈량군
05/11/16 10:43
수정 아이콘
POS 스폰 좋은 소식이네요
KT&Go 좋은데;; 어서 다른팀도 스폰을...
ChRh열혈팬
05/11/16 10:50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 스폰서는 언제....=_=
마리아
05/11/16 11:03
수정 아이콘
go는 도대체 언제..
05/11/16 11:13
수정 아이콘
GO는 선수들 개개인의 몸값이 비싼 선수들이 많았던 팀이었기에
여지껏 스폰서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대기업들도 신경쓰고 있으니 곧 좋은소식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POS팀 축하합니다!!
05/11/16 12:11
수정 아이콘
조인성 // 말씀 조심하세요.

워3는 당연한거라니.. 너무 심하시네요.
Function
05/11/16 12:19
수정 아이콘
이뿌니사과님//네, 제말도 결국 같은 말이긴합니다. 무안하군요. 흐흐.
캐럿.님//조인성님의 말은...<워크에 스폰이 생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란 말이 아니었을지요. 저는 그렇게 읽고 넘어 갔는데...
My name is J
05/11/16 12:27
수정 아이콘
현재...전 세계를 시장으로 보았을때...안드로장님(극존칭을 붙이기로 마음먹었....으하하하!)보다 홍보효과가 좋으신 분은 없으시죠.
그걸 아쉬워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pos꼭 좋은 성과 있었으면 합니다!
05/11/16 12:36
수정 아이콘
Function // 아 그런가요.. ^^;

워낙 이런부분에 민감하다 보니 (-_-;) 죄송합니다;
조인성
05/11/16 12:38
수정 아이콘
장재호씨는 스폰이없다는게 신기할뿐......
05/11/16 12:56
수정 아이콘
...그 스폰서, POS가 숙소이전하는 시점에서 빠져나갔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정답입니다.
네버마인
05/11/16 13:06
수정 아이콘
POS, 스폰서 잡힌 게 사실이라면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훗, 박본좌...스폰서도 생겼으니 이제 게임에만 신경씁시다요.)
우는 소리 하긴 싫지만 우리 지오도 어서 근사한 스폰서가 나타났으면....ㅡ.ㅜ
반바스텐
05/11/16 13:39
수정 아이콘
POS스폰서 결정되면 좋은 테란(차재욱,한동욱)선수 1명 꼭 영입하면 금상첨화겠습니다. 박성준선수 테란연습상대 구하기 넘힘들다는글 보고 가슴이 너무짠합니다;;;;;;;;
xxxxVIPERxxxx
05/11/16 13:50
수정 아이콘
비기배 코리아컵 우승이후 삼성전자의 행보가 궁금했는데...결국 올겨울도 삼성의 E스포츠 적극참여는 불발인가요...삼성,현대,LG 세 기업만 나서면........꿈일까요?
닥터페퍼
05/11/16 14:02
수정 아이콘
동양이 꺼려진다면 위험합니다-_-

동양은 온미디어의 최대주주, 모기업입니다.;;

어서빨리 워크래프트도 국내 팀 창단이 이뤄지길.ㅠㅠ
05/11/16 14:21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한 성과가 이루어진건가요, 아직 섣불리 예측을 못하겠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POS구단이 스폰을 받을 것처럼 보입니다.

협회와 그리고 POS구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조금씩 빛을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동양의 경우는 온미디어의 최대 주주인데 그에 맞서 CJ가 개입한다면 서서히 시장구도가 가열되지 않을까요...

동양이 참가하게 된다면 웬지 CJ도 관심을 더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나머지 비스폰팀들도 하루빨리 스폰을 구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부들부들
05/11/16 14:53
수정 아이콘
얘기는 너무 반갑지만.. 계약체결! 이런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안믿으렵니다.
그동안 얘기만 나오고 무산된 경우가 너무 많았죠.
(대구 KOR은 왜 아무소식 없나요ㅜㅜ)

이번에는 진짜였으면 좋겠습니다.
꼭 성사되길.
돌돌이랑
05/11/16 15:07
수정 아이콘
협회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런 반가운 기사가 올라오는 군요. 하지만 저도 아직은 믿지 않으렵니다. 계약이 체결되는 그날 맘껏 축하해주렵니다. 이런기사 한두번 본것이 아니라서..
05/11/16 15:35
수정 아이콘
사실 GO도 딱히 스타급 선수가 없지요. 물론 실력에서야 다들 스타급이지만, 스타는 꼭 실력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다지 스폰이 안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네버마인
05/11/16 15:58
수정 아이콘
요즘 무섭게 치고 나오는 변형태 선수야 스타성에서 좀 약하다해도
온겜 스타리그와 wcg 우승자 서지훈, MSL 우승자 마재윤 선수가 버티고 있는데
스타급 선수가 없다뇨? 물론 이건 실력만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지오가 스타가 없어 스폰서가 안 들어온다면 나머지 비스폰서 팀들은 말할 것도 없겠군요.
정말 저런 소리 듣기싫어서라도 어서 지오팀에 스폰서가 생겨야 할 터인데...
Judas Pain
05/11/16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서지훈 선수의 스타성은 활용이 안되는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명품,세련됨,강한,단단함의 이미지, 남성미와 여성미의 혼합,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면서도 터프한 언행과 눈빛,오프닝 동영상에서 보여준 비주얼 스타로서의 높은 가능성,적절한 프로의식

장담하건데 어느 대기업이 G.O를 인수하던 뚜렷한 지원과 치장없이도 높은 퀼리티를 보여줬던 서지훈 선수만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고 자신있게 애기할 수 있습니다
이뿌니사과
05/11/16 16:32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저도 절대 공감요..
유신영
05/11/16 16:43
수정 아이콘
박수는 나중에 계약체결하면 치도록 하죠~
그리고 역시 세계로 마케팅을 하려면 우리의 안드로 장 님을 어떻게 스폰서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저도 이제부터는 님을 붙여야 겠습니다 ^^
친절한 메딕씨
05/11/16 16:53
수정 아이콘
산적//님 프로야구나 농구 축구 같은 구단들과 게임단을 비교하는 것은 비교대상 자체가 틀리다고 봅니다...
이건 뭐랄까 마치 샌디의 디비젼 엔트리에서 탈락한 찬호를 두고
'일본인 중간계투 오쓰카보다 잘 던지는거 같은데 왜 오쓰카는 포함시키고 찬호는 뺐느냐' 하는 비교라고 할까요...
선발투수와 불펜투수의 비교라고 봐야 합니다...

고로 야구나 축구 농구는 매년 구단적자가 100억 이상씩 하면서두 그렇게 돈을 바르고 수십억씩 한선수에게 투자하는데......
이런 비교는 틀린거 같습니다...
김영대
05/11/16 18:16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05/11/16 18:25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단순 비교는 저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으흠... 뭐랄까 투자대비 수익면에서 프로게임단도 잘 운영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뒤에 야구와 축구에 비해 인지도 상승률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첨언을 했고요. 일단 저는 예전에도 이고시스 같은 중소기업이 게임단을 운영한다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폄훼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홍보비용으로 자금을 따로 돌릴만큼 자금력이 좋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 기업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동양이나 CJ, 혹은 여타 이동통신 회사 정도의 자금력을 가진 기업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케이블이나 아니면 스타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화 된 영업을 하는 기업들인 데다가 다른 대규모의 자금이 소모되는 프로팀들 까지도 운영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기업들이니깐요. 게다가 이런 규모의 기업들은 눈에 보이는 수익 뿐 아니라 언론에 이름이 거론 되는 횟수까지도 홍보효과로 기록 할 만큼 운영에 대한 마인드가 다른 중소기업과는 다릅니다. 이번에 ktf나 sk가 투자대비 수익에 대해 그만큼 이익이 있었다고 발표하는 이유는 눈에 들어오는 수익이 많았다는 것이 아니라 언론과 케이블 그리고 젊은 층들에게 퍼진 이미지의 확산력이 자신들의 생각보다 더욱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발표를 한 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다른 관련 기업들 혹은 비슷한 연령대를 공략하는 대기업들에게도 그런 투자대비 수익률을 본다면 일단 바로 게임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 할 정도로 적극적인 접근을 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충분히 검토를 해 볼 정도로 진지한 접근은 할 것이라 예상 된다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다른 프로스포츠팀에 비해서는 초기 투자액이 적게 들기 때문에 접근의 용이성을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그런 글을 올렸던 것이지요.
05/11/16 18:27
수정 아이콘
POS, 파워콤 후원 계약 무산 위기

라는 기사가 파포에.
김영대
05/11/16 18:34
수정 아이콘
와.. 무산되면 완전 새되는 거네요.
아놔 졔 뭐야~
05/11/16 18:34
수정 아이콘
Prison님//저도 방금 기사 확인 했습니다. 난감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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