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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8 19:48
어느 정도의 의미(진출? 탈락?)가 조금만 들어간 게임에서...
같은 팀 선수가 붙기만 해도...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토토라... 게임계 자체의 존립을 뒤흔들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지...~~
04/02/08 20:47
토토, 절대반대.
게임계를위한 수익증대산업 말은 좋죠. 하지만 파급효과가 상당할것으로 짐작됩니다. 복권에대해 인식이 안좋은 이때에 토토가 발행된다면...
04/02/08 20:55
토토라..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입장료"부터 생각을 하는게 먼저가 아닐까싶네요. 제대로 된 프로스포츠라면 돈을 주고 관람하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겠죠.
04/02/08 21:02
토토란... 요즘 프로농구에서도 하고 있지만, 원래는 프로축구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축구 토토의 경우, 간단합니다. 전반전 스코어와 최종 스코어(전.후반전 합친) 2개만 맞추면 1등입니다. 보통 축구가 수요일, 일요일에 한꺼번에 5경기(혹은 4경기) 몰아서 하기 때문에 쉬운듯 해도, 5경기 모두 맞추기가 조금은 힘듭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로또보다는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로또보다 더 생각하고 찍어야 되기 때문에 자주 당첨자가 없어서 이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당첨금이 상대적으로 로또 보다 적어서 10억정도까지 이월되면 정말 많이 이월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농구의 경우 점수가 10점 단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솔직히 축구보다 더 맞히기 힘든 것 같습니다...
04/02/08 21:19
메딕아빠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난 마이큐브배 이윤열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면서.. 아직은 심하게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_-
04/02/08 21:47
게임리그의 토토 벅권도 언젠간 나오게 될겁니다.
아직 스타크 게임 리그가 공중파 방송도 타지 못하는데 (i-TV는 전국 공중파가 아니죠) 벌써부터 토토 운운하는건 조금은 시기상조라고 보네요. 아직 게임리그는 아직 공중파 중계는 커녕 유료 관중조차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게임리그 시장이 지금보다 2배 이상은 커져야 될겁니다.
04/02/08 22:59
토토... 그러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E스포츠로 발전함에 따라 필요 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청소년이 주대상이기 때문에 악영향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요,,(찬성 입장은 아니고 .. 언젠가는 되어야한다는 그런말..
04/02/08 23:14
게임리그를 그렇다면 국가에서 공인된 공신력있는 주최자가 해야되는데... 그런곳이라면 당연히 KPGA 아닌가요? KPGA 가 무슨 능력으로 리그를 개최하려는지? -_- ;;
04/02/08 23:19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 복권의 도입은 반대입니다.
된다면 전용구장의 확보와 유료화, 협회의 공신력 획득, 랭킹산정방법의 공개와 공정성 확보, 리그의 협회개최, 리그 규정의 완비...사실 이것보다도 더 많은 일들이 필요하죠. 언젠가는..이라면 찬성표를 던지지만요. 아...그리고 복권의 도입이 저런것들을 확실히! 가져다 준다면 또 찬성표를 던질껍니다. 기사대로 세수확보-따위라면 머리띠두르고 시위라도 할껍니다.--;; (아직도 문예진흥기금이 왜 문예진흥에 안쓰이는 지 모르겠는 사람이라.)
04/02/08 23:47
어떻게 라도 극소수 빼고는 밥 겨우 먹는 프로게이머가 많다구 들어 습니다. 그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이런방법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04/02/09 01:17
아직 때가 안됐다는 의견에는 반대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입장료 얘기는 전부터 나왔지만, 입장료에 의한 수익시스템이야말로 근시일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전무합니다. 왜냐면 경기장 마련등으로 대규모의 선행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스타의 미래성을 전혀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글구 현재 프로스포츠중에 입장료만으로 흑자보는 구단이 어디 있습니까? 현재 스타계는 일견 화려하게 보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피크입니다. 사람 많이 모인다는 온겜넷 결승전 관중도 2만정도의 최고기록을 달성한 뒤에 더이상 그 기록을 넘기지 못하고 고만고만한 수준의 흥행만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은 규모는 아닙니다만, 스타리그의 생존을 위한 충분한 규모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전기가 마련되지 않는한 이제 인기도 관심도 멀어지고 내려갈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토토발행은 적은 투자로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물론 무언가 시행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문제를 겁내서 피할 상황이 아닙니다. 스타프로게임계는 몇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발전할 있는 단계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필요한겁니다.
04/02/09 01:29
물론 복권발행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어떻게든 복권을 발행해야만 프로게임계에 발전이 있을 수 있다는 대전제 아래서 가능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안돼~ 보다는 이런이런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 이렇게 해결하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04/02/09 09:59
포켓토이님의 말씀처럼, 입장료랑 복권발행은 관계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후원업체의 눈 때문입니다. 투어나 결승전 행사 당일에 스폰서 측 관계자도 오는데, 관중들이 행사장에 꽉 찬 모습을 보여야 '이 행사를 후원한 값을 했군'이라고 느끼도록 해 주기 위해선, 입장료는 위험한 도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 수익도 새발의 피구요.
하지만 복권 등과 같은 배팅 시스템은 얘기가 약간 틀려집니다. 사행성 조장이라는 심리적 거부감만 걷어낸다면, 적어도 게임대회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 배팅 시스템은 E-sports에 분명히 활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좀더 제안한다면, 온라인 포털화해서 오프라인으로는 토토복권 발행을, 온라인으로는 실시간 배팅 시스템(경기 중 선수에게 배팅)과 판타지리그, 실시간 프로선수 주식 등 다양한 방안을 같이 연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현재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프로게임계의 판을 키우자' 입니다. 그리고 이 화두는 더 이상 미루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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