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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8 01:09:47
Name 강해성
Subject 최고의 야구 게임!!! 신야구를 아십니까?
단군 이래 한국에서 최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야구 게임, 테트리스에 버금가는 오락실 스테디 밀러인 바로 1988년에 출시된 Stardium hero(신야구)를 기억 하시는가... 일부에서는 홈런이 너무 많이 나온다, 마투수와 마타자의 발란스 조절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있지만 고수들의 경기를 보시라. 한 경기에 3개 이상의 홈런이 나오기 힘들며 스코어 또한 1,2점차 승부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중요한 1구를 위한 마투수의 활용을 생각해 보면 발란스 조절의 실패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본인의 생각에 신야구의 단점은 발이 너무 느린 타자가 있다는 것과 투수의 타력이 지나치게 약하다는 점 밖에 없다. 전자의 경우 우익수 땅볼 아웃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주었고 후자의 경우는 극밀어치기란 고도의 타격 테크닉과 중요한 순간 잘 던지고 있는 투수를 바꾸느냐 마느냐 하는 작전의 재미로 극복된다.

신야구에는 12개의 팀이 나온다. 위쪽부터 G(요미우리 자이언츠), C(히로시마 도요 카프), D(주니치 드래곤스), W(요코하마 다이요 훼일스), S(야쿠르트 스왈로즈), T(한신 타이거스) 아래쪽으로는 L(세이브 라이온스), Bu(긴데쓰 버팔로우스), B(한큐 브레이브스), F(니혼햄 파이터스), H(다이에 호크스), O(롯데 오리온스)이다. 이 중 타격은 T, G, L 팀을 그리고 투수력은 D, W, Bu를 꼽을 수 있다. T 팀이 너무 강하다고 말하는 유저가 있다면 난 그에게 ‘나 O 팀 할게, 너가 T 먹고 499, 482 먹어’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분명 하수일 것이기 때문이다. 거구가 많은 T 팀은 기동성과 왼손 투수에 너무 큰 약점을 보이며 왼손 투수의 활용 능력이 관건인 이 게임에서 팀의 유일한 왼손 투수인 1.84의 슬라이더가 많이 꺽이지 않아 왼손 타자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W 팀이 타력과 투수력에 더 큰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사려된다.
오늘은 고수들이 최강 팀으로 꼽은 D 팀에 대해 분석을 해볼까 한다. 다음 글은 400원을 넣고 9회까지 가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뚱땡이라 불리워지는 선수를 거구로 꺽다리라 불리는 선수를 키다리로 땅꼬마라 불리는 선수를 꼬맹이로 그냥 평범한 선수를 평민으로 표기했음을 알려둔다.

D 팀의 타격을 보면 1번에 타율 302 홈런 10인 우타 꼬맹이가 나온다. 수비 위치는 중견수이며 빠른 발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방망이가 짧아 왼손 투수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1번을 대타로 바꾸는 일부 유저들도 있으나 그럴 경우 대타가 빠른 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2번까지 바꿔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2번 타자는 번트 작전을 사용해야 하는 타자이기 때문이다. 만약 1번을 빠른 발을 가진 마타자로-평범한 대타자 중에는 빠른 발을 가진 타자가 없다-바꾸고 2번을 살린다면 8번에 대타 335를 넣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중요한 순간에 바꿀 대타자가 없어진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6번까지 무리를 한다면 6번까지 정말 최강 라인의 타력을 집중 시킬 수 있다.
2번 타자는 타율 280에 홈런은 14인 우타 평민이다. 수비위치는 2루수 이다.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오른손 투수에게 번트를 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밀어치기에 강하여 왼손 투수에 대한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3번 타자는 타율 331에 홈런 40인 좌타 거구이다. 수비 위치는 1루수이다. 모든 왼손 거구들이 그렇듯이 좌투수에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팀에 왼손 투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왼손 거구가 우타 거구보다는 나을듯 싶다.
4번 타자는 타율 381에 홈런 50인 우타 평민이다. 수비 위치는 3루수인데 바로 이것이 D 팀의 약점 중에 하나이다. 381은 다리가 느리기 때문이다. 기동성을 중요시 하는 신야구는 3루수의 빠른 발이 시합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때가 많다. 그래서 어떤 게이머는 과감하게 4번을 빠른 발의 마타자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러기에는 이 4번 타자의 타격이 너무나도 일품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그것은 게이머들의 개성과 특징에 따라 정답이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이 바로 신야구의 재미이다.
5번 타자는 타율 300에 홈런 18인 좌타 꼬맹이이다. 수비 위치는 좌익수이다. 수비에서의 중요성과 타격 실력 그리고 그리 빠르지 않은 발을 감안할 때 거의 살아남기 힘든 선수다. 대부분 교체 된다.
6번 타자는 타율 302에 홈런 30인 우타 키다리다. 수비 위치는 유격수이며 빠른 다리의 키다리인 만큼 번트 성공률이 매우 높으며 버스터 작전 또한 잘 수행해내는 팀의 재간동이다.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추었으나 유일한 약점을 꼽으라면 기교파 왼손 투수에 잘 당하고 몸쪽 빠른 볼에도 약하다는 것이다. 클린업 트리오와의 연결성을 문제로 교체하는 게이머도 여러번 보았다.
7번 타자는 타율 243에 홈런 12인 우타 평민이고 수비 위치는 포수이다. 굉장히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 위치가 포수인 점이 안타깝다. 기동력의 야구를 즐겨하는 게이머는 이 선수를 살리지만 6번 타자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살아남기 힘들다.
8번 타자는 타율 229에 홈런 18인 좌타 평민이고 수비 위치는 우익수이다. 느린 발과 타격 실력으로 미루어 살아남기 힘들다.
9번 타자는 투수가 된다.
대타에는 타율 321에 홈런 30인 좌타 평민이 있는데 밀어치기에 능해 그 쓰임새가 크다. 타율 335에 홈런 18인 좌타 평민은 밀어치기에는 능하나 321 대타에 비해 장타력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대부분 아껴놨다가 중요한 순간 9번 타자일 때 교체하곤 한다. 타율 250에 홈런 25인 우타 거구는 그리 쓰임새가 크지 않다.

마타자는 3명의 선수가 독보적이다. 첫 칸의 482, 마지막 칸의 499, 다섯 번째 칸의 474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천부적인 타격 소질과 빠른 발을 두루 갖추고 있어 그 어느 타자도 두렵지 않다 할 수 없다.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99-474-482 순이다. 482를 최고로 꼽는 게이머도 있겠지만 482는 왼손이기에 오른쪽 투수가 많은 이 게임에서는 조금 나쁘다고 할 수 있다. 499는 타율 499에 홈런 63인 극강 좌타자이다. 왼손 투수에 약점을 가지고 있으나 게이머의 타격 테크닉인 ‘데드볼 맞는 척하며 뒤로 빠지면서 잡아당기기’ 같은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 474는 타율 474에 홈런 50인 평민 우타자이다. 우투수에게 극강이며 홈런을 미리 예고하는 손동작으로 상대 투수와의 심리전에서 앞서나간다. 가장 약점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 어의 없는 타격이 나올때가 있어 컴퓨터의 버그를 의심 안할 수 없다. 482는 타율 482에 홈런 63인 흑인 평민 좌타자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초극강 마타자이다. 하지만 만약 상대 편에서 이들 중 두 마타자를 먼저 선택했다면 끝에서 세 번째 칸의 432를 권하고 싶다. 432는 타율 432에 홈런 55인 비교적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우타 거구이다.
신야구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타이밍이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가 자유자재로 되지 않는다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평민들이 밀어치기에 능하며 거구는 잡아당기는 것이 더 좋다. 꼬맹이는 잡아당기는 타격이 좋으나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키다리는 밀거나 잡아당기는 것에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선수들 각각의 개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곤 한다. 상대 에이스의 투구수를 늘려 일찍 끌어내리는 것 또한 승부의 관건이다.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상대 투수는 빠르게 교체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9번 타자의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 계속 초극 밀어치기 커트로 파울볼을 얻어 투구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히트앤드런과 기동력을 적절히 살리면서 달리는 척하며 타임버튼 누르기 같은 허슬플레이를 잘 조합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D 팀의 투수력은 12개팀 중 최고다. 첫 번째 투수인 방어율 3.47은 우투수로서 선발 투수로서의 자질과 체력을 높이 살만하다. 두 번째 좌투수인 4.50은 마투수를 제외한 신야구 최고의 기교파 투수다. 홈플레이트에서의 그의 볼 끝은 전성기때의 조웅천?을 보는 듯 하다. 세 번째 투수인 방어율 3.60의 우투수는 평범하지만 쓸만하고 네 번째 투수인 방어율 3.58인 우투수도 셋업맨으로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다섯 번째 투수인 방어율 3.73인 좌투수는 바로 투수 왕국인 D 팀의 감초이다. 에이스인 4.50이 일찍 투입되는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잇는 것이 바로 그가 있기 때문이다. 신야구에서는 그만큼 왼손 투수의 존재 여부가 크다. D와 Bu, O 팀만이 왼손 투수가 2명 이상이 있다.
신야구에서도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한 순간의 실투가 바로 큰 것 한방으로 연결되는 게임의 특성상 가장 신경을 써서 운영해야 할 부분이 투수력이다. 홈플레이트 끝에서의 코너웍은 승부의 관건이다. 이 게임에서는 방어율이 낮을수록 볼이 느려서 코너웍을 조정하기가 쉽다. 하지만 갑작스런 몸쪽 빠른 볼 또한 그 쓰임이 아주 유용하다.

아직도 신야구를 즐기는 유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newball
이곳에 오셔서 과거 프로게이머 못지 않았던 실력을 뽑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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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8 01:12
수정 아이콘
499 474
김평수
04/02/08 01:22
수정 아이콘
전설의 게임이죠.^^ 정말 재밌게한 기억이 나네요. 전 D팀과 S팀을 주로 했다는..
스머프
04/02/08 01:23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냐!!
482가 최고다!! 난 눈도 사팔이닷-_-
농담이구요 482 전 한명밖에는 안뽑습니다.
왜냐구요? 타자는 2명뽑으면 제가 매일 제동생한테이기구요
투스는 일반 타자로도 충분히 공략할수있기때문에..후후
제가 동네 신야구는 휩슬었죠 어릴적부터 못하는게임이없거든요..
철권,버파,킹파, 부터 시작으로 예전 인베이더,겔러그 까지...
아~ 물런 16피트 남북전쟁,고릴라,페르시안왕자 모든걸 두루 섭렵한
진정한 천재였죠.. 예전이 그립군요..
강해성
04/02/08 01:28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신야구 대회 함 하자고 해염^^
예전 서울과 인천 고수 분들이 만나서 자웅을 겨뤘었는데 정말 세상은 넓더군여^^
전 3위를 햇었는데 그 당시 나오신 분들은 정말 빠른 버튼 누르기와 여러가지 전략을 가지고 계시더군여^^
나이는 다들 30대 초반 내지는 20대 후반 ㅋㅋㅋ
04/02/08 01:29
수정 아이콘
추억의 게임이군요. 예전에 한판에 50원할때 100원으로 9회까지 가기 목표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성공했는지는 잘 기억이..
근데 전 무조건 T팀으로만 했어요. ㅡㅡ;;; 하수였나봐요.
바알키리
04/02/08 01:29
수정 아이콘
100원으로 오래하는 방법은 온리 번트죠... 번트로만 10회말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머니머니해도 번트가 최고에요..^^
기적의얀
04/02/08 01:38
수정 아이콘
제 주력 팀이었던 D의 6번 이장달(애칭입니다ㅡ,.ㅡ) 정말 재간둥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팀 3개를 꼽으라면 G, L, D 라고 생각합니다.
기적의얀
04/02/08 01: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D 팀은 백업이 정말 좋습니다.
G 팀도 마찬가지죠.. 보통 하면서 느낀 거지만 아무리 에이스라도 절대 2회 이상 던지지 않죠.. 정말 중요한 순간에 마투수 1명 교대해서 딱 3구만 던진다는 생각으로 투입할 때가 있죠...
제가 아는 고수중에 한분은 G팀으로 무조건 5타자 상대하기 투수운영으로 거의 극악이었다는 ...
보통 이게임 잘하는 사람들 끼리 붙으면 거의 5점이내에서 1점 2점차로 승부가 갈리더군요...
브라운신부
04/02/08 01:44
수정 아이콘
T . D 두팀을 애용했던. 지금은 코나미의 실황 파워풀입니다.
Shiftair~★
04/02/08 02:12
수정 아이콘
저의 중학시절을 망쳐놓은 게임이었죠...
D팀의 3루수는 오치아이 선수가 모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타자이면서 마타자의 타격을 가졌죠...
저는 Bu팀 주전이었는데, 3.42좌투수는 D팀의 4.50투수와 쌍벽을 이룰만한 대 투수이죠, 다만 백업이 부족한 관계로 거의 완투를 해야했고, 이 투수가 무너지면 거의 끝이죠, 4.50 선수는 느린 변화구(가의 너클볼)가 주종이고 이 선수는 뚝 떨어지는 포크볼이 주무기 였죠...
어딘데
04/02/08 02:18
수정 아이콘
이 오락이 처음 나왔을때가 88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열심히 했었습니다(고등학교때는 장장 7주에 걸친 리그전을 했었죠
반별로 예선전을 거쳐 한 명의 대표를 뽑고 뽑힌 반대표 12명이 더블 풀리그를 해서 1위에서 4위까지 가린 다음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방식으로 해서 우승자를 가리는데 거기서 우승해서 상금 5만원을 받았습니다^^)
처음 친구들과 할 떈 T와 D를 빼고 했었지만 하다 보니 T는 타격에 강점이 있지만 기동력과 투수력에서 딸리고
D는 다 좋은데 신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3루수가 발 느린 4번타자여서 다들 기피했었죠
전 L팀을 주로 했었습니다
투수력은 진짜 별 볼일 없었지만(유일한 왼손 투수인 3.86은 왼쪽으로 고이 거의 휘지 않는 특이한 스타일 ㅡ.ㅡ)
뚱땡이 한 명도 없는 라인업을 만들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타력이 약해지므로 포수 자리에 뚱땡이 대타를 넣고 게임을 했었죠
DeaDBirD
04/02/08 02:23
수정 아이콘
대단한 글이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저도 시합할 땐 D팀..
04/02/08 02:31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마타자 .499(4할 9푼 9리) 의 이름은 루스죠.-_-; 물론 그 베이브 루스의 이름을 따온겁니다. 마 투수중에 사이영도 있던데.. 이역시 500승을 거둔 전설의 투수 '사이영' 의 이름을 따온거죠. 메이저리그에서 그 해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상 인 사이영 상도 이선수의 이름을 따서 제정되었지요.
기적의얀
04/02/08 02:39
수정 아이콘
이 겜에서 완투가 있을 수 있나요? 어떤 투수라도 3회만 던지면 공이 약해져서 설사 마구라도 ㅡ,.ㅡ 때리는 족족 넘어가질 않나요?
드림레오
04/02/08 04:50
수정 아이콘
하하 돈없을때엔 5회만에 99:99를 만들어서 시간될때까지 경기했다는.ㅡㅡ; 지금도 가끔씩 친구랑 하곤 하지요...
제가 보기에도 D팀이 최고고요 4.50 볼끝 정말 죽이죠^^; 4.50으로 친구랑 하면서 완투승도 여러번 했다는..참 D팀의 천적은..L입니다..
뭐 T팀은 사기성이 강하니깐 원래 빼죠...그담에 S팀도 제가 자주했던..
S팀할때는 골뱅이마구투수를 무조건 써야합니다. 마투수중 위에서 3번째 투수..
드림레오
04/02/08 04:52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마타자중에서 6번째 꺽다라 410도 잘합니다..왼쪽 투수공엔 거의 무적이고..배트가 생각보다 길어서 오른쪽 투수공에도 적응 잘합니다..
드림레오
04/02/08 04:55
수정 아이콘
기적의 얀님..에어님 말처럼.Bu팀의 3.42투수 완투 가능합니다. 그투수는 던지면 던질수록 공이 더 치기 어려워진다는..
드림레오
04/02/08 04:58
수정 아이콘
D팀의 약점은 왼손투수한테 약하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3루수가 다리가 느려서 3루쪽으로 번트되면 거의 살아남는..그래서 L팀 3.86투수에서 거의 농락당할수도있고 L팀은 거의가 다리가 빨라서 D팀으로 할때는 4.82 필수입니다..
04/02/08 08:46
수정 아이콘
보통 스타디움 히어로 하시는 분이 최강의 3팀이 T, D, L 입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게임을 할때는 저 3팀을 제외시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T팀을 선택했습니다만, 게임을 하면 할 수록 T팀보다 L팀이 더 강한것 같더군요.
Grateful Days~
04/02/08 09:34
수정 아이콘
전 G가 가장좋습니다. 공수주 3방면 모두 최상급을 유지하는 최강군단이죠. 중거리 교타자들이 즐비하죠.. 200원넣고 용병사지않고도 유일하게 8타자 모두 (컴터상대로는) 홈런을 치는 군단입니다 ^^
별지기
04/02/08 10:07
수정 아이콘
너무 오래전에 한거 같아서 뭘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하네요..어떻게 그런것들은 잘 기억하시는 참...일단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타격률을 높이기 위해 투수가 던지기 전에 살짝 눌러서 배트를 약간 움직여 높는 수법을 많이 썼죠...이렇게 해 놓으면 타이밍 잡기가 참 수월해지죠..물론 파워가 좀 약해서 홈런은 잘 안나오지만 기교파 정통파를 가리지 않고 배트에 맞히는 확률이 높아짐니다...그리고 친 볼의 강도도 꽤 쎄죠.
허브메드
04/02/08 11:06
수정 아이콘
끝날때
"빰빰빠바 바밤!" - 아리가도...
雜龍登天
04/02/08 16:02
수정 아이콘
땅꼬마는 수비가 너무 어려워요....유닛(?) 자체가 작다보니 수비범위가 많이 좁지요.
수비할때 직선타구 맞고 기절해 있는 거도 웃기죠...하하하하
난폭토끼
04/02/08 17:07
수정 아이콘
특이한 운용으로 잘 나가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진짜 초고수가 아니라면 T팀도 운용하기에 따라 상당한 강점을 지닐 수 있습니다. 물론 474와 499를 받아야 하지만...

L팀 선발의 경우 완투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히 오랫동안 컨트롤이 되더군요.... L팀은 클린업 트리오 만큼은 정말 최강인것 같습니다... L팀 포수자리에 뚱땡이 넣고 기동력 있게 몰아치면 거의 1점차로 '이기는 시나리오' 를 만들게 되더군요...
혼수상태
04/02/09 09: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난 L팀이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수진과 타선이 가장 조화가 잘된팀입니다.
슈퍼타자는 482,474가 환상...
justice1126
04/02/09 10:10
수정 아이콘
L팀 4번타자가 3번 만큼 발이 빨랐거나 왼손3.20 이 D팀 4.50 처럼 변화구 컨트롤 됐으면 밸런스 완전 무너졌죠... 의외로 수준급 투수진 과 다수의 중거리 타자를 보유한 알찬전력의 w 에대한 언급이 없군요...^^
TossLize
04/02/09 10:22
수정 아이콘
ㅇ ㅏ.. 초중고딩 시절.. 저희 동내나 학교에선 제가 무적이였었죠.
몇년동안해 봤지만 진 기억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ㅠ_ㅠ
지금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이 게임은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수비위치도 중요 하지요.. 마 타자를 외야쪽이 위치해야만 유리한..
최고 기동력팀은 야쿠르트 S, 세이브 L 도 괜찮구요.
타격이 좋은견 역시 한신 T.
투수력은 4.50이 있는 주니치D . (저만 4.50을 이뻐했던게 아니군요..)
아참.. 언더투수가 있는 요미우리 G 도 투수력 쓸만 합니다. 홈런이 좀 적게 나와서 문제가 있지만..

지금은 주니치 말고는 다른팀의 수비위치가 하나도 기억 안나네요.. 당시엔 줄줄 외우고 다녔었는데..
04/02/09 11:49
수정 아이콘
저는 C팀으로 했었죠... ^^
마타자 두명을 넣고 팀내에서 몇명을 바꿔주면 좌투수 우투수 2명으로 마투수 없이 운영하곤 했죠... 각자 팀오더를 가지고서 돈을 걸고 리그전 하던 고딩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어느 팀이던가 노모 히데오가 있었을 겁니다... 그 특유의 투구폼을 보여주죠... (아... 이건 다른 야구 오락이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04/02/09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친구들과 할 때 499를 슈퍼돼지라고 불렀던.. 쿨-_-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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