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5 23:56:41
Name 말없는축제
Subject 김태관씨^^ 경기는 잘 보셨나요?
언제였죠?

그저께였나요? pgr에 글이 올라왔죠.

꼭 이번 결승에 같이 가고싶은 분이있는데 몸이 불편하시다고.

결국 pgr에 접속해계시던 재균감독님이 PD님꼐 연락하셔서

관람이 가능하게 되셨지요.

그리고 오늘. 특별한분이 오셨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그 글의 주인공이시더군요! 김태관씨!

오늘 결승경기는 잘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응원하던 임요환선수가 져버려서 좀 아쉽기도 하시겠지만.

이번 김태관씨를 계기로 몸이 불편하신 e-sports팬분들도

많이들 오셔서 편하게 관람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처음 이 사연을 올려주신 분(갑자기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리고 이 사연을 알려주신 이재균감독님.

선뜻 편한자리를 마련해준 피디님도 감사드립니다!

훈훈한 PGR이 됬네요^-^ 오늘 김태관씨가 오셔서 인터뷰하시는 모습을보니

이 사연이 처음 올라온 PGR의 회원이라는게 자랑스러워졌습니다!


P.S:이런 뒤죽박죽인 글... 민망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05 23:57
수정 아이콘
많이 아쉬웠겠네요... 그분 입장에서는... 그래도 뭐 결승전을 직접 보셨으니....
05/11/06 00:00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서가 우승했다면 더 기뻤을 텐데...

오늘..박서..참 많은 사람 울렸네요.^^

어찌보면 행복한 게이머고 어찌보면.

이 모든 빛을 갚아야할 선수라...

반쯤은 애처롭기도 합니다.
05/11/06 00:00
수정 아이콘
그냥 오늘 그 분 인터뷰 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하더군요. 그나저나 오늘 정말 사람 많더군요. 저 역시 문앞에서 그냥 돌아와야 했지만, 못 들어간 사람들이 문을 밀치고 들어가려는 바람에. 저는 큰 사고 나는지 알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 틈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웃거렸지만요. ㅜ.ㅜ
김효경
05/11/06 00:05
수정 아이콘
괜히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새로운별
05/11/06 00:21
수정 아이콘
가슴이 훈훈해지는.... ^^;;
My name is J
05/11/06 00:2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승패를 넘어-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펼친 경기를 충분히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_^
수달포스
05/11/06 00:24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일도 있었네요. pgr회원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방금 결승 5경기봤는데 오영종선수 축하드리구요- 임요환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 좋은밤되세요
05/11/06 00:50
수정 아이콘
올라온글 원본글 찾으려고 한페이지 한페이지 검색해봤는데 못찾겠더군요. 혹시 원본글 좀 알 수 없을까요~?
05/11/06 12:53
수정 아이콘
말없는축제님// 감사합니다~ 어제 김태관씨가 그런 사연으로 인해서 나오셨는지 몰랐네요. 그 글과 리플들을 하나씩 읽어보니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군요.
darkheaven
05/11/07 16:34
수정 아이콘
재균감독님이 도움을 주셨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237 남자들의 착각..? [24] 칼릭4655 05/11/09 4655 0
18235 그다지 대단한 반박은 없네요. [201] Azumi Kawashima7566 05/11/09 7566 0
18233 자신을 낮춘다고 제가 올라가는건 아닙니다 [13] Vocalist3691 05/11/09 3691 0
18232 이런 프로그램은 어떨까요? [7] 마리아3688 05/11/09 3688 0
18231 테란 vs 프로토스 벨런스에 관한 이야기 - 저그가 왜 침체하는가 [21] spin4825 05/11/09 4825 0
18229 저는 지독한 플토매니아^^입니다 [20] 꿈꾸는질럿3951 05/11/09 3951 0
18228 위기의 한빛, 과연 해법은 있는가? [14] 푸하핫3619 05/11/09 3619 0
18227 갑자기 하고 싶어지는 기아타이거즈 얘기 [27] 버로우하는마3758 05/11/09 3758 0
18226 오늘 있었던 사건으로 백인여성의 외모에 대한 시각이 180도 바꼈습니다. [50] charcoal24100 05/11/09 24100 0
18225 감사하고, 인정하세요. [52] kicaesar3703 05/11/09 3703 0
18224 몇몇 악성악플러는 탈퇴시켜주시면 안 되나요? [40] 테페리안3949 05/11/09 3949 0
18223 재활. 어리석음. [8] EndLEss_MAy3771 05/11/09 3771 0
18221 테란맵이어야 만족하는 사람들과 플토맵이어야 만족하는 사람들. [123] 4thrace4568 05/11/09 4568 0
18220 우승하려면 스무살 전에.... [10] Juliett November3294 05/11/09 3294 0
18219 할 말을 잃었습니다. [8] steady_go!3943 05/11/09 3943 0
18218 [펌]'Medic이 총쏘는 그날까지' 에 부쳐 [4] 토돌냥3772 05/11/09 3772 0
18217 맨유의 역사에 남을 선수 . . [57] 세브첸코.A4181 05/11/08 4181 0
18216 저는 남의 개인정보를 들추는 스토커 일까요 ㅡㅡ? [17] 워크초짜5452 05/11/08 5452 0
18215 무명의 시동은 걸렸다... 하늘보다 높고 우주보다 큰 꿈을 이룰 그 날의 시동이... [13] 워크초짜5842 05/11/08 5842 0
18214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51] lightkwang3847 05/11/08 3847 0
18213 플토맵이 양산되어야 합니다. [186] bobori12345492 05/11/08 5492 0
18212 PGtour를 아십니까? [21] 바둑왕4323 05/11/08 4323 0
18211 아비터를 쓰는 토스. 전상욱의 해법이란?/저그가 팀플에서 2:1 상황에서 이기다!(스포일러) [135] SKY927713 05/11/08 77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