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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7 22:48
안경사 국가고시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온게임넷에서 (집에 온게임넷만 나와서..) 이윤열선수경기는 꼭 본답니다. 경기 승패에따라 그날 그날 기분이 달라지죠. 이제 다음주면 더 마음 편히 볼수 있는데... 이번엔 우승해야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면 저는 물론 제친구 J양은 정말 좋아라할껍니다^-^
04/02/07 23:09
제발 리버나 다크 테크 타라고 주문했는데, 강민 선수가 리버 테크를
타더군요. ^^; 드라군으로 밀고 들어 왔으면 윤열 선수가 이기긴 힘든 경기였을 듯...
04/02/07 23:27
드라군으로 밀고 들어왔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습니다
서플 뒤 벙커라면 질럿이나 드라군으로 시야 확보하고 벙커에 맞지 않으면서 서플을 공격 할 수 있지만 이윤열 선수는 서플을 짓지않고 그 자리에 벙커를 지었죠 마린이 가득 찬 언덕 벙커를 아무리 사업 드라군이라고 해도 언덕 아래에서 드라군 소수로 뚫기란 쉽지 않죠 최소한 4~5기의 드라군은 모여야 하는데 그 타이밍이면 테란도 탱크를 확보한 상태가 되죠 강민 선수가 질럿을 밀어 넣었을때 벙커가 아닌 서플이었다면 강민 선수도 드라군 푸쉬를 생각했겠지만 벙커였기 때문에 리버 테크를 탄 것 같습니다
04/02/07 23:33
저도 막을 수 있었을것 같아보였습니다..플토가 할수 있는게 (리버,다템)
정해져 있다보니 터렛으로 위치만 잘잡아놓으면 엔드;이윤열선수의 3커맨드의 압박과 탱크견제..예술이지요;플토입장에서는(제생각입니다..) 어떻게 이기지? 하고 생각해보는 경기였습니다..답은 안나오더군요; 그 상황에서 (가스러쉬한직후)최선의 판단은 어떠한게 현명한가요? 아주 걍 작정하고 모아서 뚫어 버려야 했나;?
04/02/07 23:33
이래저래 손써볼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크도 진작에 터렛을 지음으로서 방어했고, 그리고 뒷마당 멀티를 저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병력 유지하면서 앞마당 먹었다해도 결국 이윤열 선수와 동일한 자원. 이미 가로 거리가 나왔을 때는 승패가 갈렸는지도 모르죠.. 가스러쉬를 당했음에도 불구 이윤열 선수의 여유있는 표정이 생각나네요. 강민 선수 역시 대박 한 번 노려보자 해서 리버를 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분명 강민 선수는 무엇을 해야할 때 알아야할 정보를 거의 다 알고 있었으니까요. 이미 손써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04/02/08 00:08
위치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 선수가 나름대로 최선의 판단을 했지만 이윤열 선수가 다크와 리버 게릴라에만 당하지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경기를 운영했기 때문에 별 수 없었죠 원팩 원스타 하면서 바로 엔베이까지 지어서 철저하게 대비하는데야 뭐 어쩌겠습니까^^ 만약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 선수와 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강민 선수도 개스 러쉬 이후 가까운 러쉬 거리 이용해서 한승엽 선수와의 경기때처럼 드라군 푸쉬로 입구 뚫어버리고 이길 수도 있었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이미 박정석 선수한테 한 번 당한게 약이 되서 적절한 대비를 해 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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