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07 20:55
테란 상대로 가장 강한 저그라고 볼수 있었던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3:0으로 무너진데 이어 테란 상대로 가장 강한 강민 선수마저 최연성 선수에게 연달아 2번 무너지자 어쩔수 없이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이윤열, 최연성 선수보다 그뒤를 이을 테란의 후발주자들이 더욱 걱정되기도 합니다. 신예인 그들마저 극강의 저그와 프토들을 차례대로 물리친다면 방송경기에서 테테전만 난무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04/02/07 21:11
테란이 사기다 어쩌다 하는 얘기도 진짜 지겹지만 이윤열선수와 최연성 선수 빼보자 라는 얘기도 좀 지겨운데요.....-_-;;;;;
04/02/07 21:13
홍진호 선수가 3:0으로 무너진건 슬럼프 시기와 겹친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나우 앤 댄에서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듀얼 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 후로 유례 없는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이윤열 박정석 조용호](물량 세대) 세대 위의 유저들은 이제 '시대의 벽'에 부딪친건 아닌지 걱정 됩니다.
김동수 선수의 은퇴(군 문제 때문이지만)와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슬럼프...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3인방의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진짜 이번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에서 괴물 테란들 속에서 임요환 선수가 살아 남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대해서 상징적인 '물갈이'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04/02/07 21:28
임요환, 김정민, 최인규, 한웅렬, 나도현, 이병민, 한승엽, 서지훈, 베르뜨랑, 전상욱, 유인봉..순간 기억 나는 테란선수는 이 정도 이군요..죄송합니다. ㅡㅡ; (웃자고 한 소린데 짜증난다고 하신다면..그래도 웃으세요.--)
04/02/07 21:31
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강도경, 변은종, 박태민, 성학승, 김근백, 나경보, 박상익, 장진남, 장진수... 순간 기억난 저그 유저들.
04/02/07 21:49
테란은 새로운 유망주들의 수부터 타종족을 압도하죠. 아마 시간이 지나면 테란 강세 판도는 더 심해질 것입니다.(패치가 없고 현재와 같은 맵을 계속 사용할 경우).
그리고 테란유저분들이 하시는 말씀 중 '이윤열, 최연성, 이병민은 빼고 얘기해라, 그들만 테란이냐' 라고 하시는데 그러면서 타종족의 극강유저들인 박정석/강민/전태규/박정석, 홍진호/박경락/조용호...이런 선수들은 배제하지 않고 밸런스를 논하시는 건 아전인수식의 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04/02/07 21:59
음.. 저그는요? 그리고 저만 그런진ㅁ ㅗ르겠지만 최연성, 이윤열 선수 뿐만 아니라 전 배넷에서 테란들과 저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그렇게 활약 못했더라도 이 같은 생각을 했었을 것입니다.-_-;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0-;ㅣ
04/02/07 22:24
음 딴 소리이지만 이윤열 선수는 -_-; 그냥 정말 견제의 달인이 나와서 이윤열 선수에게 시간을 주면 않되게끔 한 다음.. 이윤열 선수의 한방이 나오면 자신도 한방으로 어떻게든 이길수 있는 선수가 나오면 이윤열 선수와 5:5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으으..
최연성 선수는 처음부터 괴물이 아닐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점점 괴물로 변태 되면서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로 파악! 괴물이 되어 버리는 스타일이죠.(아닌가?) 그럼 괴물로 만들지 못하게 할려면 ? 최연성 선수가 괴물로 변할 타이밍때에 철창안에 가두는 것입니다-_-; 아주 강력한 철창에요. 가까운 예로 듀얼인지 첼린지인진 모르겠지만 변길섭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페러독스 테테전에서의 경기이네요. 그 때 엄위원께서 이런 말을 하셧죠? " 괴물로 변할 때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 "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별칭은 괴물이지만 사람입니다-_-; 사람이라면 헛점이 있기 마련! 그 헛점이 바로 어느 타이밍인 줄은 모르나 괴물로 변할 당시 그 타이밍을 잡아서 공격하면 이길 것 같군요. 제 생각이지만 mbc 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테테전이었죠? 제가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최연성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벌쳐를 뽑다가 나머지 모은 자원으로 탱크와 레이스를 돌렸다고. 그럼 탱크와 레이스로 변환할 그 타이밍에 또 하나-_-; 견제의 달인이 나와서 그 타이밍을 마구마구 찔러 주는것도 방법이랄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뭐 견제의 달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하나만 찔러주는 일명 - 막을테면 막아봐 - 식의 홍진호 선수 처럼 그 타이밍을 잡아서 폭풍처럼 몰아 치면 괴물로 변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04/02/07 22:27
그들을 제외하고 생각하다니요... 예전에 박찬호 선수 방어율 계산하던게 생각나는군요... 오클랜드전 7실점 빼고 뭐빼고 하니까 방어율이 2점대 초반이 찍히던데... 그 계산법하고 비슷한듯...
04/02/07 22:33
카이레스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테란의 극강고수 이윤열, 최연성 선수를 테란에서 제외 시키고 말하라면 그들은 테란이 아니라는 말씀이신지?(<-누구한테 묻는 건지는 알 수 없음) 그리고 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제외 하더라도 되 살아 나고 있는 올드 게이머들(김정민, 한웅렬, 최인규-랜덤플레이어이지만-)과 발굴 되어 있는 신인들(많으므로 못적겠음) 이 발굴 되어 있는 신인들이 과연 3종족 고루 분포 되어 있을까요? 테라이 반은 넘게 있는걸로 압니다만. 아닌가요?(<- 이것도 누구에게 묻는지는 모름)
그럼 누구에게 묻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 " 지금 3종족 중 가장 강하다고 생각되는 종족은 무엇일까요? " -_- 죄송합니다(__)
04/02/07 23:24
진짜 지겹네요. 프리미어 리그 4강이 왜 다 테란인지, 챌린지 1위 결정전 6명중 5명이 왜 테란인지, 엠비씨 메이저 승자 4강이 왜 다 테란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죠.
온겜넷 본선은 테란이 힘을 못쓰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시겠지만 예외일 뿐입니다. 엠비씨 마이너도 테란이 강세지요..
04/02/08 00:06
최연성 선수 말인데요,
저번 슈마와 경기할때 본진을 보니 scv가 정말 엄청나더군요.. 마치 커맨드에서 scv가 두개씩 나오는듯..;; 저는 하수라 잘 모르겠지만, 그런 유형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않나요? 먼저 본진 자원이 빨리 떨어지는 문제가 있겠고.. 그리고..음..서플이 부족하려나...;;
04/02/08 01:02
누구 선수 때문에 테란이 하도 많아져서 테란의 유망주가 더욱 더 많이 나오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오크의 비애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강해서 유저수가 많으냐 아니면 유저수가 많아서 강하냐..... 둘 다 시너지 효과가 제법 있다고 보는데요
04/02/08 03:10
나다와 우브를 빼면 밸런스 맞는다 <- 정말 잘 모르고 하시는 말 입니다. 테란에서 나다와 우브 빼면 토스에서도 날라와 리치 빼고 전적 계산 해보시죠? 나다와 우브를 뺀 테란 vs 날라와 리치를 뺀 토스의 전적. 여전히 테란이 앞섭니다. 저그 역시 마찬가지죠. 옐로우나 초짜 전위같은 이른바 '조진락' 때문에 겨우 '이만큼이나마' 버티는 겁니다. 테란이 강하니까 괴물이 나오는거죠. 테란 플레이어가 뛰어나서 강한것이다 라는 말은 테란을 하는 이의 노력이 더 많거나 재능이 더 뛰어나다는 유치원생식 명제가 성립되는것입니다.
04/02/08 05:29
기적의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에 어떤분도 댓글로 다신적이 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가 저그로 했으면 첫번째 저그 우승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가 처음부터 이렇게 괴물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오리온 팀 입단할때하고 지금하고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해버렸죠. 로템이라는 맵에서 이윤열 선수 테란을 농락할 정도의 저그가(거기다가 오래 전이죠..) 더 발전을 한다면... 지금 저그의 암울은 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마당에 미네랄 멀티만 주는 공식맵의 추세... 가스 앞마당만 안정적으로 먹을수 있다면 저그 사기다 라는 말도 나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로템같이 말이죠. 거기다가 요즘 리플보면 저그가 2가스로 할것도 다하고요. 또 요번 온게임넷만 보더라도 밸런스가 좋다는건 증명이 되죠. 테란2,저그3,프로토스3. 나도현 선수는 4강을 진출했지만 이윤열 선수는 프로토스와 네오 기요틴 게임을 남겨두고 있어서 맵운이 별로 안좋죠.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밸런스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네요. 최연성 선수가 올킬 한 후로 말이죠 -_- 변은종 선수도 올킬 했는데 말이죠. 최연성 선수 임팩트가 너무 강한듯...
04/02/08 12:40
남자의로망은질럿//
나다와 oov를 빼고 날라와 리치(또는 전전상의 토스2강)을 빼고 전적계산 해보셨나요? 수고해서 계산한거 적으시는게 '유치원생식 명제'라 하하... 토스극성팬들의 대부분의 논리가 그러한 것이 아닐지
04/02/10 00:45
모두들 틀렸습니다.벨런스를 고쳐야할부분은 테란이 아닌 저그와 플토입니다.
저그와 플토의 경기가 벨런스가 기울었기때문에 플토는 줄어들고 약간의 실력만 있는 플토잡는 저그는 엄청 늘어나죠. 그럼 테란은 그 약간의 실력있는 저그를 마구마구 잡고 사우이ㅜ건으로 올라가는겁니다. 여기서 플토유저분들이 저그한테 벨런스가 기울어진만큼 테란을 잘 잡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문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