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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7 20:24
테란에게 불리한맵을 선정하기 보다는, 워3프로리그처럼 선수엔트리를 먼저 짜고 선발로 나오는 선수들이 싫어하는 맵을 내린다음 나머지 남은맵을 랜덤형식으로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04/02/07 20:29
테란에게 불리한 맵을 선정한다해도 같은 종족 싸움이 테란이란 종족에서 저그로 바뀌게 될뿐이죠. 프토는 상성상 저그에게 열세이니 기요틴처럼 저그 대 저그전이 자주 일어날겁니다. 저는 프로리그만큼은 역대 스타리그에서 밸런스가 좋았던 맵들을 선정해서 썼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처럼 같은종족 싸움이 너무 많아질거 같군요. 아니면 엔트리를 미리 짜놓고 당일 맵을 추첨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기요틴에서 자주 보게되는 저그 대 저그전, 어나더데이에서 허구한날 보는 테란 대 테란전...솔직히 이제는 지겹습니다.
04/02/07 20:30
저번 리그에서 이번 리그에서 맵에 대한 변화가 있다하면...
기요틴은 남아 있고 비프로스트가 어나더 데이로 바뀐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04/02/07 20:44
오늘도 동족전이 4경기중 3경기였나요? 맵 추첨 - 엔트리 발표 -> 엔트리 발표 - 맵 추첨이면 동족전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 동족전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04/02/07 21:14
헌트리스에서도 재밌는 경기 많이 나오던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게.. 2vs2 하다가 박영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남았던 그 경기.. 아 기억에 남네요
04/02/07 21:25
이런말 하면 단순하다고 욕먹겠지만, 저의 모든 스타리그 보는 재미는 편애모드의 선수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 입니다. --; 편애모드 선수가 나오면 경기방식이든, 맵이든, 같은 종족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흥미진진합니다. 하하하..- -(넌 진정한 스타팬이 아니군~ 네..퍽~)
04/02/07 21:38
시간은 아주 좋은데요.. 개인적으로는요. (학생이라 그런가?) 그리고 헌트리스 역시 괜찮다고 봅니다. 팀플 맵 둘다 전략형일 필요는 없겠죠. 이번 프로리그 가장 문제는 어나더 데이입니다; 맵 자체의 문제 보다는 처음부터 어쩌다 보니 테란 밖에 안나오게 되고, 사람들은 지루하게 되고.. (맨날 보는 테테전이기에.. 특히 요새 테테전이 많아서..)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04/02/07 21:42
토요일 오후 2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저녁 시간은 집안의 다른 사람들(특히 아부지)에게 내주어야 하니까요. 식구들 없을 때 혼자 티비 차지하고 온겜을 볼 수 있어서 전 토요일이 가장 즐겁습니다ㅠ_ㅠ 저를 위해서 함께 겜방송 봐줄 식구가 없습니다..ㅠ_ㅠ(= 아부지 계시면 채널 선택권 없음)
04/02/07 21:45
어나더 데이 말고도 기요틴을 제외한 다른 맵들에도 거의 다 테란이 많지 않던가요?
환상의 밸런스라고 하는 노스텔지어에도 테란이 가장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프로팀에서도 3개종족중에 테란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것 같군요
04/02/07 22:00
3전 2선승제에서 3번째경기까지 하는 이유는 승점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나름대로 승점싸움도 꽤 재미있는데..;; 경우의 수를 많이 두기 때문이죠...
하지만 테테전은...너무 지겨워요ㅜㅜ
04/02/07 22:35
다 동감하는 바이지만, 세번째의 의견은 반대합니다. 정글스토리류의 맵이 쓰인다면, 현 쓰이는 버티고 플러스와 게임의 양상이 별 차이가 없을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한 리플에서 봤던대로, 전형적인 양상의 맵(헌트리스)과 특이한 양상의 맵(버티고 플러스) 이 같이 쓰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4/02/07 22:49
MBC게임 팀리그의 경우, 분명 테란 vs 저그(2), 테란 vs 프로토스(3), 테란 vs 테란(5) 정도의 비율로 다양한 경기가 발생하지만, 게임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는 경기는 주로 테란 vs 테란의 경기더라구요. 저그와 프로토스는 들러리라는 느낌밖에는 받지 못하겠습니다. 맵의 개혁이 절실하다고 느낍니다.
온게임넷 팀리그의 경우는 과도한 테란 vs 테란 or 저그 vs 저그-_-;; 기요틴에서는 저저, 타맵에서는 테테전이 많이 나오더군요. 오히려 프로토스가 나왔을 경우 패배하는 경우가 잦아서 그런지, 어느 누구더라도 쉽게 맞출 수 있을 정도의 어떤 맵에서 누가 나오느냐. 그리고 승패 결정 후 이어지는 3경기. 지겹죠.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게임방식 자체 수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점마저도 단점에 묻혀버리니까요.
04/02/07 23:18
저 역시 워3 프로리그처럼 엔트리 발표 후에 선수들이 맵1개를 골라서 빼고 나머지 맵중 랜덤으로 추첨하였으면 좋겠고,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전 맵을 4개에서 5개로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개인전 맵은 신규맵보다는 오래된 맵중, 검증된 밸런스를 가진 맵을 쓰는 것이 더 좋을것 같네요. 또 방송시간때문에는 거의 힘들겠지만 팀플레이를 섬맵에서 하는것도 특이한 전략이 나올수도 있는 등 재미있을것 같네요.
04/02/08 03:13
블레이즈 가 나오면 어나데데이를 능가하는 테테전이 난무 하게 되죠. (블레이즈는 라그라노크를 빼면 최고의 테란맵입니다. 과거 게임큐의 뉴노웨이 아웃을 능가하죠. 스타 오래 보신분이면 다 아실겁니다) 홀오브 발할라도 마찬가지구요. (전태규 선수 정도는 나올수 있겠군요) 기요틴 처럼 테란이 하기 껄끄러운 맵이 생겨야 그나마 저그나 토스를 볼수 있을것 같군요.
04/02/08 03:20
어나더데이가 테테전의 주범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테란이 새 맵에서 가장 적응하기 빠른 종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 하네요. 개인전에 프로리그 준비까지 하려면 시간이 없으니까요. 편한게 편한거죠. <- 응?
제 소견으로도, 1, 2, 4번은 동감합니다. 3번은.. 저로선 아직은 헌트리스에서의 경기도 재미있구요. 시간대의 압박도 좀 있긴 하지만 재방송이 저녁에 있어서 그걸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그가 좀 루즈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쿨럭.] 테테전이 많아서 그랬을까나-_-;
04/02/08 04:59
5번이 별로 맘에 안드네요
자신의 개인때문에 방송시간을 바꾸는건....... 그리고 헌트리스는 팀플의 정석을 보여주므로 계속있으면 좋겠음
04/02/08 07:45
어나더데이가 처음 나왔을 때는 모두 기대된다고 말했는데 결국 지겹도록 테테전을 낳는 맵으로 전락했군요ㅠㅠ 어제 김동수 해설위원도 '프로토스도 어나더데이에서 할 만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이죠.
다른 분들 말씀대로 맵 추첨을 뒤로 돌려도 괜찮겠지만, 그러면 각 감독님들이 엔트리 구성할 때 난감하시지 않을까요? 3전 다승제는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한 승점싸움을 위한 것이 아닌가요^^ 경기가 그렇게 맥이 빠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간대, 저같은 학생에게는 정말 딱 맞습니다-_-b) 이 댓글, 열심히 쓰긴 썼는데 이상하군요. 역시 제 필력은ㅠㅠ
04/02/08 09:20
저 역시 1,2,4,번은 동의 합니다.
3번은... 기본적인 팀플의 양상을 위해서라도 지금 현 상태가 나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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