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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7 10:54
언덕입구맵이 아닌데서는 저그대 토스전에서 저그가 유리할것 같은데요. 일단 질럿 홀드 입구 막기가 안대니 그리고 땡히드라 막기도 힘들것 같은데..
04/02/07 10:59
그렇습니다. 언덕이 없으면 오히려 저그 대 프토 밸런스는 저그에게 더 기울어질거 같습니다. 땡히드라 막기 정말 힘들어질거 같네요.
04/02/07 11:10
수 많은 실험 끝에 세 종족 밸런스를 맞추는데 가장 좋은 맵이 현재의 언덕입구 맵이라 생각되어 그렇게 만든거죠. 근데 지금 밸런스가 깨지고 있으니 문제인데.. 솔직히 별다른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테란 천하를 지켜보는 수 밖에.
04/02/07 11:38
아마추어 초고수들의 경기에서만 봐도 테란은 그다지 강한거 같지 않습니다. 다만 초고수 프로게이머들중 엄청난게 강한 테란유저가 많아서 그렇게 생각되는거 같습니다.
04/02/07 11:41
맵이 테란에게 날개를 달아 주는것이 아니라 .
테란이라는 종족이 맵 적응력이 뛰어 난거 같습니다 . 고로 테란은 강합니다 . 하지만 누군가가 꺾어 줄겁니다 .
04/02/07 11:42
맵탓으로 돌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죠..
우선 맵의 모든 기본 모티브는 로템이였고 그곳에서 수많은 전략이 생겼으며, 또한 파헤법도 로템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설사 로템과 완전히 색다른 맵이 나오더라도 그런 맵에서 어떠한 밸런스가 나올지도 알 수 없으며, 또 어떠한 한 리그에서 시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맵 메이커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맵을 못 만들어서 안만드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전혀 색다른 형태의 맵이 어떠한 한 리그에서 어떠한 밸런스 논쟁을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일이고 그 맵에서 밸런스가 무너진다면 그 리그의 흥행성을 장담할 수 없기에 맵 메이커들은 로템에서 크게 다른 맵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죠..
04/02/07 12:01
저는 저그유저지만 테란고수만나면 사기스럽다고 생각할정도로 어렵더군요...하지만 정작 제가 테란으로 하면 그건 또 아니고...
테란의 유닛 하나하나가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강해진다고 봅니다... 그걸 일일이 소화해 내는 극강 테란프로게이머들이 대단한거죠...
04/02/07 12:02
정말 테란이 사기종족이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들은 전부 테란으로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프로게이머는 직업이고 이겨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니깐요.
04/02/07 12:14
음.. 프로토스나 저그가 좋거나 재밌어서 하는거겠죠.. 실제로 최인규선수도 랜덤일때 성적은 토스가 제일 잘나왔는데 테란이 재밌어서 테란으로 했다고 했으니.. 그리고 테란의 강화는 맵탓이 상당부분 맞습니다. 막말로 헌터맵을 보면 테란이 좋다고만은 볼수 없겠죠?
04/02/07 12:27
확실히 맵탓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그가 봐도 벌쳐는 사기 맞는거 같습니다-_-;이건 편견이 아니에요!! 100/100 주고 마인 업그레이드 하면 75원 짜리 벌쳐가 마인 3개 주고 100/100 업그레이드 하면 스팀팩 같은거 없어도 언제나 처럼 스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고 데미지 또한 20 물론
상성한 약한것도 있지만! 데미지 업그레이드 하면 데미지가 2나 올라간다지요. ㅠㅠ 나 참 저그들이 애타게 원하는 베슬 가격 좀만 낮추고 이레딧 데미지 120만 되도 저그 날아 다닐텐데.. 아님 스포닝 풀 가격좀 낮추든지 원
04/02/07 12:27
언덕없던 기요틴은 유일하게? p vs z 에서 토스가 좋다고 평가 되었던 맵이였는데
이번 한게임배 들어서면서 저그들이 맵 파악을 하게 되면서 이제 저그쪽으로 많이 우세졌네요 데이터도 이제 비슷해 졌다고 하지만 후반부 저그에 전승을 주목 언덕이 없다면 p vs z 밸런스가 많이 무너 진다고 생각하네요
04/02/07 13:00
프로리그에서는 기요틴에서 저그가 플토를 더블스코어로 앞서가고있다고 하고,
스타리그에서는 그 반대라고 하더군요. (어디선가 주워들었다는...)
04/02/07 13:11
패치 후 테란의 유리함 증가에 20%, 맵이 테란에게 주는 유리함에 50%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테란전에 있어서는 삼룡이, 두번째 멀티와 센터 지형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것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게 노스텔지어와 엔터더드래곤이라고 보여집니다(단순한 예입니다만). 노스텔지어는(비록 앞마당에 가스가 없지만 그대신 중앙의 구조물이 있으므로) 테란이 본진 우주방어로 삼룡이까지 쉽게 먹을 수 있는 맵은 아니죠. 거기에 중앙 구조물이 있다고 해도 토스가 병력을 한방향으로 들이부어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엔터더드래곤은 전부 한쪽 길뿐입니다. (정석적인 옵드라를 했을때) 토스가 병력을 한방향으로만 들이부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테란이 앞마당까지 무난히 먹으면 토스는 삼룡이까지 돌려야 게임이 된다고 보여지는데 테란이 아주 쉽게 삼룡이까지 먹고 토스의 멀티 지역에 무난히 타격을 줄 수있는 지형의 맵에서 토스가 멀티 3개를 돌리는 것은 지극히 어렵기 때문에 맵에 의해 테란의 강세가 만들어진다는 말에도 상당히 공감이 됩니다.
04/02/07 14:03
테란이 우주방어일 때 토스는 멀티 다먹으면 물론 되죠. 근데 엔터더드래곤에서는 테란이 우주방어인데도 불구하고 토스에게 타격을 줄수있는 위치까지 오게되죠. 강민선수가 병력 소비안하고 캐려로 갔죠.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무난하게 밀렸죠ㅡㅡ;;
04/02/07 14:15
맵의 탓이든 "현재"로서의 테란이 "강세"이다는 것은 부정 할 수 없습니다..
경기맵은 앞으로도 계속 언덕형 맵이 사용될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테란의 강세는 계속 지속되겠지요
04/02/07 14:45
현재로서는 테란이 강세긴 강세죠.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있으니까요. 이윤열 선수도 어느 대회 예선에 떨어진 후에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간 적도 있고 최연성 선수도 성장이 엄청 빠르긴 하지만 초반에 많은 패배, 챌린지 리그에서 탈락도 했었죠.
테란이 강하다기 보다 저 두선수의 승률이 너무 괴물스럽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그에서는 테란한테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변은종 선수가 엄청 기대되고요. 컴백하는 정영주,최진우 선수도 기대가 됩니다. 박태민,성학승 선수등등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선수들도 아주 많이 있죠. 다만 프로토스 쪽이 거의...이 대회 저대회 보이는 선수들이 하나같이 똑같죠 -_-박용욱, 박정석, 강민, 전태규, 이재훈, 김성제... 프로토스하면 이 선수들 외에 따른 선수들 떠올리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이거는 종족이 약한거라고 보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강민,박정석,박용욱 선수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단지 왠지 모르게 뜨는 신인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기대했던 박정길, 박지호 선수과 메이저 게임리그 예선에서 번번히 쓴잔을 마시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했었죠. 저그와 프로토스에서도 70%를 넘기는 승률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04/02/07 14:57
아무리 언덕형 맵이 테란이 유리하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마당의 지형이 테란의 유불리가 큰영향을 줍니다.
그 예가 노스텔지어와 로템(엔터더드래곤)이죠. 모든 맵이 로템이 아닌 노스텔지어를 모티브로 하고 제작하면 벨런스는 거의 맞을겁니다.(특히 mbc게임맵-_-) 그리고 남자이야기는 전적은 적지만 노스텔지어 못지않게 벨런스가 맞습니다
04/02/07 15:51
딴건 몰라도 최연성 이윤열만 빼면 밸런스 맞다 이런말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강민 홍진호도 빼야지요. 각종 스타게시판을 돌아다녀 보면 괴물테란들만 빼면 테란이 강하지 않다라는 정말 납득안되는 말을 하시는분들이 대다수 이더군요. 정말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 말대로라면 '테란을 하는 플레이어가 타종족 유저 보다 재능이 좋다' 라는 명제가 성립되는거죠. '타종족 플레이어는 테란 플레이어 보다 재능이 떨어진다 or 노력이 부족하다' 라는 명제가 생기가 되는것이구요.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괴물테란때문에 테란이 쌘게 아닙니다. '테란이쌔서' 괴물 테란이 나오는것이지요.
04/02/07 15:56
몇몇 분들은 토스나 저그도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or 토스나 저그도 완성형이 나와야 한다 이런말을 합니다. 이말 역시 매니아 입장에서 정말 답답한 말입니다. 날라와 리치가 합치면 혹은 옐로우와 초짜가 합쳐서 완성형 토스 or 완성형 저그가 탄생하면 nada 나 oov 를 막을수 있다라는 말을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된다고 칩시다. 그게 끝입니까? 아니죠. 테란 역시 nada + oov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_-) 조합의 '가능성' 이 있습니다. 테란은 완성형이 나오고 토스 저그는 나오지 못했다. 괴물테란이 나왔지만 괴물 저그 괴물 프로토스는 없다. <- 이말역시 잘못된것이죠. 아직도 테란은 발전의 여지가 더 있습니다. 추천게시판에 날라와 리치가 퓨전하라는 글도 있더군요. 그러면 타종족과 대결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내용이더군요. 그러나 테란역시 박서+나다+제로스 의 장점만 모아놓은 플레이어가 나올수 있지 않습니까? 테란에서 괴물들 나올때 저그 토스는 놀고 있습니까? 테란이 좋으니까 괴물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나오는거죠.
04/02/07 15:59
남자이야기를 전적만 따지고 계산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것도 답답합니다. 추천 게시판의 김연우 님의 '밸런스 법칙' 이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가뜩이나 테란이 좋은 이시기에 온게임넷의 남자이야기 맵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04/02/07 16:04
왜 한승엽 선수가 가장 각광받는 아마추어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종족 전향을 했을까요? 왜 최연성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 3종족 (9개 싸움 모두 퍼펙트 였죠)랜덤 유저에서 테란을 택했을까요? 왜 베틀넷에 테란유저가 많을까요? 왜 테란이 우승자가 가장 많을까요? 왜 테란은 좋은 신인이 많이 나오는데 저그나 토스는 못나올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테란이 쌔서' 입니다. 테란이 유저가 더 많아서? 테란플레이어 들이 재능이 타고 나서?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쉽게 얻을 수 있는 답이죠 :) 결국 종족의 밸런스를 잡아나가거나 전략을 만드는것 극소수의, 정말 적은 숫자의 아마 고수나 프로들입니다. 일반 유저들은 그냥 따라는거죠. 07때는 저그가 좋아서 많았던거고 지금은 테란이 좋아서 테란이 많은겁니다. 아주 이해하기 쉬운 논리이죠.
04/02/07 16:15
댓글이 많아져서 죄송합니다만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저그나 프로토스도 마이크로 컨트롤좀 더하고 손이 더 빨라야 한다라는 말을 하시는분들 많더군요. 예를 들면 저그도 좀더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프로토스는 마인에 너무 유닛을 많이 잃지 맗아야 한다 등등이 그것이죠 (온게임넷 게시판등에서 아주 자주 볼수 있는 내용이죠 z>p>t>z 의 지겨운 내용의 반복과 함꼐 - 실상은 그렇지 않지만 ). 이미 저그나 토스도 테란이 하는 만큼의 마이크로 컨트롤은 다 하고 있습니다. '임요환의 파이어벳'을 8기의 저글링이 들어가 4기 미끼로 주고 나머지 4기가 사방으로 탁탁탁탁 퍼져서 파벳 일점사 해서 잡고 도망가는 홍진호선수의 컨트롤이 라던지, 그 멍청한 드래군 리버를 컨트롤 해주는 강민 선수의 컨트롤에서 더 발전이 가능 합니까? 테란유저에게 마메 1부대 반으로 러커 8기 정도 잡아봐라와 같은 말이죠. 이런말 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저그나 토스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토스는 대 테란전에서 너무 옵드라만 고집한다. 왜 토스가 테란상대로 옵드라를 고집 하겠습니까? 그나마 옵드라가 '승률이 가장 나으므로' 하는거죠. 스카웃을 활용하라느니 퀸을 쓰라느니 하는 말은 스타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개그 같더군요. 아 물론 활용이 '가능' 은 하죠. 하지만 그말은 테란유저에게 apm 5~600 대의 환상적인 손놀림으로 고스트로 드래군 다가두고 벌쳐로 밀어라 라는 말과 같게 들립니다. 저그 토스가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 면 테란역시 마찬가지죠. 얘기가 길어졌는데, 적어도 1대 1 현재 방송맵에서는 테란이 확실히 좋다는게 제 생각이고 또 많은 배틀넷 초고수 매니아들의 입장입니다.
04/02/07 16:29
흠 저도..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져본적 있었습니다.님의 의견이 많이 공감이 가네요. 정말 애초에 국민맵이 로템이 아니라 기요틴같은 맵이었다면 정말 스타의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패치는 계속되고 시대는 변하는데 대부분의 맵이 천편일률적인 언덕 입구 맵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테란이 쬐금 강한듯^^
04/02/07 16:32
테란이 세기야 세죠
그런데 게시판들 보면 '테란이 사기다' 정도로 한껏 과장해서 적은 글들이 많은데 그런 글들은 전혀 맞지 않죠 -_-
04/02/07 16:38
그나마 기요틴이라는 맵이 PvT, PvZ 밸런스를 살려준 것이죠.
솔직히 테란의 강력함이 단순한 맵빨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테란의 유닛들이 강합니다. 마린, 메딕, 파벳(메딕과 파벳은 기본 아머가 있죠..) 시즈탱크(사정거리, 스플래쉬 데미지 파괴력), 벌쳐(말할필요도 없는..) 대공기능과 연사력을 겸비한 터렛, 터렛의 사정거리까지 보강한 골리앗, 공중 장악 편대(레이스 발키리 배틀크루져) 등.. 테란유저들이 토스를 상대로 후반에 고스트를 잘 안쓰는 이유는 고스트를 안뽑아도 충분히 토스상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프로토스 유닛하나하나가 비싸고 강하다고 하는데 테란의 조합을 프로토스의 조합으로 뚫기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테란의 강함이 문제가 되는 이유에 TvsZ의 관계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프로토스>테란의 상성이 되어야하는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PvsZ는 정말 상당한 상극입니다. 저그선수들의 대 토스전 승률이 단적인 예죠. 조용호선수의 대 토스전 승률은 80프로가 넘습니다. 비단 프로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배틀넷 상에서도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얻어터지고 있죠.(대부분이..) 프로토스가 하드코어 실패하면 암울하고, 더블넥 들어가면 저그가 우주멀티하고, 방어하면서 스파이어 올리는 것 보고 아칸 뽑거나 드라군 몇마리 뽑아봤자 뮤탈 게릴라로 이리 저리 휘둘다가 좀 막고 나갈려고 하면 소히 말하는 연탄 밭이 되어있으며, 옵저버를 뽑아도 스컬지한테 잡히고, 연탄밭 뚫을려고 하면 아드레날린 저글링과 울트라, 소위말하는 목동체제로 프로토스를 인성교육하는 저그가 있기에... 솔직히 PvsZ밸런스 무너질때로 무너졌으니 밸런스상 프로토스가 우위라는 테란이라도 정말 잡고 싶은데 테란은 TvsP나 TvsZ나.. 솔직히 너무 강하죠. 공방이나 효나 나모모채널 가면 테란이 다수입니다. 그야말로 토스나 저그는 소수정예 몇몇 강자만 살아남죠..
04/02/07 16:41
기요틴 같은 맵이 있으면 진짜 좋죠. 테란이 완전히 못이기는건 아니지만 테란의 승률을 떨어뜨릴수 있는... 그래서 제가 기요틴을 정말 좋아합니다. (강민 선수의 승률을 높여 주기에 더 좋은 것일수도 -_-)
04/02/07 16:55
공방에서 테란이 판치는 걸 보면 현재는 테란이 가장 강력하긴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기니 종족빨은 좀 과장된 표현인 듯 싶네요
04/02/07 17:01
프로 세계에서도 테란이 많고, 공방에서도 테란이 많은 걸 보면 단순히 맵발이라고 보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테란을 이기는 건 무리다! 라고 생각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테란이 강하긴 강하다고 생각 돼요 ^^;
04/02/07 17:31
예전부터 명경기가 많이 나오거나 게릴라전과 심리전 전략이 승부에 관건인 맵들은 대부분 테란이 하기 좋은 맵들이었죠
사실 그러한 맵들이 참신하다는 말로 표현할수 있는 맵이겠죠 재밌는요소도 많고 기발한 전략들도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쇼다운이나 블레이즈 홀오브 발할라 정글스토리 라그나로크 등.....사실 1.07때 이러한 맵들은 어느정도 테란이 유리한 면이 있지만 그걸로서 3개 종족의 밸런스가 맞아 들어갔죠 (라그나로크는 사실 1.07 시절에 나왔다면 사기적인 테란맵은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1.08입니다 이렇게 언덕도 많고 여러가지 지형으로 일반 물량보다는 머리를 쓰고 연구를 해야했던 참신한 맵들이 1.08의 패치로 인해 사장되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원활한 대지맵을 만들면 당연히 프로토스와 테란의 밸런스는 토스쪽으로 기울겠죠 그러나 그런 재미가 반감되고 힘싸움만을 유도한맵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패치의 영향으로 밸런스가 테란으로 약간 좋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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