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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7 02:19:00
Name 김영창
Subject AMD드림팀.....잘하고있는건가?
정말 AMD의 팬으로서 요즘의 게임 성적은 정말 화가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AMD하면 인텔과 함께 CPU시장을 1,2위 다투고 있는 회사입니다.
AMD코리아에서 2003년3월에 드림팀과 계약을하고 프로게임단을 운영했는데요.
그 이름은 AMD드림팀........
정말 한동안은 분위기 좋았습니다.
챌린지리그에 AMD 선수가 모두 올라가고 MSL마이너리그 예선에서도 기욤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과하는 그런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AMD 선수들의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것입니다.
피망배 프로리그에서는 1승6패라는 성적을 남기고 챌린지리그에서는 AMD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마이너리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구요(베르트랑선수는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내려온 선수이구요)

많은분들이 이벤트가 많아서 그럴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저도 같은생각이지만  AMD드림팀의 선수들의 마음이 너무 해이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진남,장진수선수는 맨날 말로만 꼭 잘하겠다.승리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 하고는 이긴 모습을 보여준적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장진남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기고는 약 2달정도 승리했다는 소식을 못들었습니다.장진남 선수의 경기를 보면 자신감이 부족하고 너무 경기를 일찍 포기해버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니얼감독님꼐서 선수들에게 화를냈다고 하는데요.그떄가 듀얼토너먼트였는데 베르트랑,조정현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이제 달라지겠네 하고 생각했지만..
그주 토요일에 있었던 SOUL팀과의 프로리그에서는 3:0으로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정말.....화가 많이 났습니다.

AMD코리아는 팀의 성적이 잘나오는것보다 AMD라는 브랜드 이름을 널리 알리기위해 이벤트를 많이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다가 성적이 안나오면 할소리 안할소리 구분 못하면서 선수들이나 감독님께 하구요....

전 AMD드림팀의 선수들의 아이디를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AMD_Nam에서 AMDream_Nam으로요..

AMD팀이 아닌 AMD드림팀이라는걸 알고싶습니다......

제 생각엔 2004년도에도 달라질것이 없다고 보입니다.

AMD코리아가 돈벌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안보여주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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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泰民安
04/02/07 02:23
수정 아이콘
운수좋은날은 있겠지...
[NC]..SlayerS_NaL-Da
04/02/07 03:12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팀리그(프로리그)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것 같군요.
상대팀의 엔트리는 전혀 알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팀의 엔트리는 대부분 공개된 상황이나 마찬가지 니까요.
선수층 좀 보강해야 된다고 봅니다.
경락마사지
04/02/07 03:14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 최근 6개월 성적..9승 33패 .......9승중에..............
대부분이...예선입니다..ㅡㅡ
귀차니즘
04/02/07 04:37
수정 아이콘
휴..한숨밖에 안나오네요..정말 경기에서 승리한후에 환하게 웃는모습..다시보고 싶습니다..
이동익
04/02/07 05:43
수정 아이콘
AMD 드림팀의 부진의 원인을 개인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첫째로 다들 '스타일리스트'지만 '완성형선수'들은 아니라는 점이죠.
기욤,베르트랑,장진남,장진수,조정현,이승렬선수 모두 개성은
뚜렷하지만 무언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을 할때에 있어서 다양한 전략,전술을 설정해
연습하지 못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둘째로, 무적팀플로 알려졌던 진남,진수조합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죠.
과거 팀플최강전 우승의 명성을 언제 회복하냐에 따라
팀리그에서 AMD의 판도가 크게 변할 거라 생각되구요.
셋째로는 '얇은 선수층'과 '루키신인발굴의 부재'입니다.
5~6명정도의 선수층은 폭넓은 선수기용과 연습을 통한 경쟁체제구축에
있어서도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팀관계자분들이 좀 더 힘써 신인발굴 및
선수 스카웃에 힘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게 현재 암울한 AMD드림팀의
난관을 해쳐나갈 돌파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04/02/07 09:17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가 무적팀플조합 일적에는
투저그 조합이였습니다.
저글링을 뇌파로 조종한다는 명성을 가지고있는
진남선수와, 그런 진남선수와 가장 교감이 잘통할 것 같은 쌍둥이 진수선수.

프로리그 규정상 같은 두종족은 너무 강해서 제외시켰다고 하는데,
그들의 투저그 조합을 다시한번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드림레오
04/02/07 12:47
수정 아이콘
온겜넷 팀플전에서 장브라더스가 우승할때도 2명이 같은 종족을 선택할수가 없었습니다..대부분의 경기가 장진남선수 플토, 장진수선수 저그로 선택해서 경기를 하였고 결국 우승까지 하셧지요..
ⓗⓔⓡⓞ
04/02/07 14:31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들이 상향 평균화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
장진남,장진수 팀플이나 베르트랑,기욤,조정현 선수는 완성형에서 멀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04/02/07 15:34
수정 아이콘
이동익// 동익님~ 맨트중에 써주신 이승렬선수는 프로게이머 그만 두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04/02/07 15:3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온게임넷 팀플전에서 진남 진수 형제가 우승할때는 진수선수가 프로토스 아니었나요? 진남선수가 저그를 고르고 진수선수가 플토를 고르는 조합은 예전부터 고정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감정순환
04/02/07 18:37
수정 아이콘
항상 장진남선수가 주종족인 저그, 장진수선수가 선택 프로토스로 경기했습니다. ^^ 그들의 팀플은...팬인 제가 봐도 정말 안타깝지요. 다시 한 번 그들이 개인전이건 팀전이건 힘차게 날아올라 멋진 날개짓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장진수선수, 리그결정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시길!!!)
信主NISSI
04/02/07 22:59
수정 아이콘
초반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은 운적인 요소가 있었습니다. 상대가 랜덤을 고르면 같은종족이 나와주고, AMD가 랜덤을 고르면 테란이 나와주는... 위치도 상대에 비해 꼭 좋지 않은 위치가 나왔구요...

그렇게 대여섯번... 이젠 지는 것에 너무 익숙해졌고, 이기는 방법은 잊혀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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