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07 01:21
제가 아는 한에서는 중졸(즉 고교중퇴)는 현재는 군대를 안갑니다. 하지만 국방부에서 이제 중졸생들도 군대를 가게 하겠다고 발표를 해서 애매하군요
04/02/07 01:30
올2월부터 중졸자 즉..고등학교중퇴나 자퇴 등도...무조건 군대 갑니다. 현역인원이 워낙 줄어서... 그리고 신검 기준도 강화됫음...그래서 면제나 공익이 줄어들음
04/02/07 01:40
최연성 선수는 익산 남성고등학교 다녔습니다. 졸업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군요. 그리고 확실히 고졸 검정고시는 봤습니다. 안봤다면 이번에 수능을 못봤겠죠. 군문제는 조금 난감합니다만 아는 한도 내에서 생각을 해 보면 이번에 대학교 들어가서 군 연기할 생각인걸로 보입니다.
단 작년(2003년)에 검정고시를 보았다면 4급 공익으로 판정났을 거고요.(익산지역 2002년 신검은 10월에 있었던 걸로 압니다.)
04/02/07 01:43
군대 판정은 신검 받을때의 병역법이 기준입니다
최연성 선수 2002년에 신검 받았을거고 그 때 학력미달로 면제 판정 받았으면 올 2월부터 중졸자가 군대 가게 법이 바뀌어도 소급 적용 받지 않습니다
04/02/07 01:55
고2때 담임선생님과의 불화로 자퇴했다고 하더군요...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 준비하다가 스타에 빠져서 열심히 스타를 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아마 원광사이버대학교 재학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04/02/07 02:25
다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최연성 공부 무지!!!! 잘했답니다+.+;; 공부잘하는 반에서 수학을 2등했다는...그 수학담임과의 불화로 그만 아흑흑...... 그래도 지금은 괜찮져 프로게이머로서 전국구에 그이름 석자를 날리는 인물이 되었으니!!!
04/02/07 04:19
저 99년도 군번입니다만...
중퇴자 이상이면 당시에도 무조건 군대갔었습니다... 신검받을때 중학교 중학교 중퇴인 사람은 신검도 안받고 그냥 집으로 가더군요. 고등학교 중퇴자는 무조건 갑니다. 저희 부대에도 고등학교 중퇴자 몇명 있었답니다. 본론과는 상관없지만 중학교 중퇴자가 군대에 왜 안가냐하면 현행법상 중학교 졸업을 하지 못한 자는 (혹은 하지 않은 자) 생활능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해서 중퇴자인 여자와 결혼을 하고나서 자식을 낳으면 그는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부양가족이 2명 이상있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죠.
04/02/07 04:43
최연성 선수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과의 불화로 고등학교 자퇴 하고 바로 검정고시 합격하신걸로 압니다^^ 최연성 선수형분이 공부를 엄청잘해서 (한양대수석) 고등학교때 자주비교 당했고 오기로 공부해서 수학2등했는데 컨닝이라며 똥물묻은 신발로 빰을 맞고 자퇴를 결심했다는...
자세한건 경향게임스 2003.08.19일자 기사 보시면 압니다^^
04/02/07 06:58
군대...임테란부터 시작해 앞으로 군대 가는 선수들 속속 나오겠죠. 다들 가는 거지만 생각하니 우울하네요.ㅡㅜ
다녀오면 선수 생활 계속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아마 나이 찬 프로게이머들은 나름대로들 마음 고생-_-이 심할 듯합니다. 아직 제대 후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 선수가 딱히 없으니 덩달아 본인들도 불안하겠죠. 그래서 갠적으론 최진우 선수나, 이후 김동수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이 좋은 모습 보여 주신다면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겠죠. 그나저나 최테란...다른 선수들에 비해 다소 늦게 데뷔했다는 것이 못내 아쉽내요. 데뷔한지 이제 겨우 1년인데 벌써 군대 걱정을 해야 하다니. ㅡㅜ...최테란..정말 군대 언제쯤 가우? 유인봉 선수, 그 애띤 얼굴 볼 때마다 나는 을매나 부러운지..
04/02/07 09:29
자퇴를 했다는 건...중요한게 아니죠...
지금의 그는...누가봐도...최고니까... oov 우승 열번만 더하고 군대갔으면 하는 소망이...~~~^^
04/02/07 10:28
김동수 선수나 한웅렬 선수는 게이머활동을 쉬면서도 게임을 계속해서 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기량을 찾을것으로 생각하나 최진우 선수같이 아예 군대가서 게임 전혀 안한경우에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하더라도 될지 안될지 미지수죠.
자퇴까지 하면서 선택한길...군대문제때문에 좌절해야되다니...이런거보면 솔직히 프로게이머란 직업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학업 다 마치고 게이머로 데뷔했을때 활동할수 있는 시기는 고작 5년도 안되니...임요환 선수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고 싶은 사람중 한명으로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04/02/07 10:36
적어도 프로게임협회에서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은 선수는 군연기기간을 늘려줬으면 합니다. 35세가 제한이니 그안에는 언제든지 갈수있게 했으면 합니다. 임요환 선수처럼 20대 중반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면 데뷔이후 게이머생활을 고작 5년정도 지속하는 셈이 되어버리죠. 게이머의 수명이 늘어나지 않고서는 게이머는 하나의 직업이 될수 없습니다.
04/02/07 23:07
그게 또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거 같습니다.. 중졸이나 고퇴도 현역으로 가는걸로요.. 원래 중졸이나 고퇴자는 보충역이었죠.. 뉴스에서 얼핏들은거 같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