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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6 21:58:01
Name Ace of Base
Subject 강민 이윤열.....누구나 생각하는 최고의 빅매치(내용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의 경기를 보면 어느쪽이든 원사이드하게 끝나는거 같습니다 ~

엠겜이나 온겜이나 이 두 선수가 붙으면 각 종족의 최고의 정점에 올라있는
두 선수의 대결이란 점에서 최고의 빅매치라고 불리웁니다만

어쩔때는 강민 선수의 다크의 슝~하고 끝날때도 있고
오늘처럼 별로 힘 한번 못써보고 이윤열 선수의 승리로 끝날때도 있고...


지난 부산투어에서 이윤열 선수가 맥없이 박정석 선수에게 초반의 괴롭힘으로
무너졌을때 이윤열 선수는 많은 생각을 했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강민 선수의 견제가 있었으나 프로브가 예상보다 일찍 잡히는 바람에
최소한의 피해를 입었죠,..


잠시 만화책에서 글을 인용하자면...
바람의 검심에서 시시오 마코토가 자신의 전함 '연옥'이 켄신,사이토,사노스케에게
침몰 당하며 시시오가 그들을 향해 뒤를 돌아보며 이 말을 남깁니다.

"이제 더 이상 나에게 '빈틈'은 없다. 각오하고 덤벼라"

그 후에 최후의 결전에서 사이토가 시시오에게 기습을 강행했으나~~~~~
시시오는 마치 예상을 하듯 완벽한 방어(책 보신분은 아실듯)책으로
사이토를 물리칩니다.


'한번 당한건 다시 되풀이 하지 않는다.....'

저는 그러지를 못합니다 -_-........
정말 배워야 할 자세입니다 ㅜ.ㅜ~


아무튼 오늘 또 한번의 빅매치가 일어날것 같았던 경기는
빈틈을 일주일만에 보완한 이윤열 선수의 완벽한 방어책으로
강민 선수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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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
04/02/06 22: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이번엔 확실하게 복습(?)을 해왔더군요. 만약에 복습을 안하고 그냥 평범한 플토대 테란만 연습해왔다면 다시한번 온게임넷 좌절을 맛볼뻔했죠. 정말 완벽에 가깝게 막은 플레이가 정말 인상 깊네요
강나라
04/02/06 22:16
수정 아이콘
부디 결승에서 두 선수가 5전 3선승제로 붙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DeGerneraionX
04/02/06 22:1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요즘 가장 바쁜 선수일거라고 생각되네요.
화요일 엠겜팀리그,목요일,센게임배스타리그,금요일 한게임배스타리그
토요일 온겜프로리그
여기에 팀원들 연습도와주는것도...
군대로 날라
04/02/06 22:51
수정 아이콘
흠..-_-남자이야기의 지형을 완벽히 이용하는 플레이로 꼬이다가
테란시즈방어선(3커맨드)멀티으로 원사이드하게 밀렸네요;가스러쉬까지 했는데;어뜨케 이기지요?
꽃단장메딕
04/02/06 22:56
수정 아이콘
↑님/ 이윤열선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월요일 어바웃스타크래프트 녹화
수요일 CUBN 생방출연 (다행히 이번주만 나온것이였다니 안심..i-TV고수를 이겨라 녹화)
목요일엔 센게임배스타리그 (이번주엔 승자조에 있어서 안나왔지만)
금요일 한게임배스타리그
토요일 온겜넷 프로리그
거기에 팀원 연습 당연히 도와주고..
팬미팅때문에 전국 돌아다니는 스케줄까지..
지존게이머
04/02/06 23: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패배가 방송의 여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군요. 방송에 아랑 곳 없이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new[lovestory]
04/02/06 23:21
수정 아이콘
"이제 더 이상 나에게 '빈틈'은 없다. 각오하고 덤벼라"...아주 적절한 표현같습니다......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얼마나 바쁜지는 저는 다시 언급 안해도 아시는 분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수빈이
04/02/07 00:13
수정 아이콘
메딕님... 그거 어느 연예인 스케쥴인가요.... ㅠ.ㅠ
정말 안타깝지만..... 그런와중에서도 멋진 승부를 보여준 윤열선수 진심으로 추카해요~ *^^*
04/02/07 02:11
수정 아이콘
부서회식이 있어서 생방송을 못보고 지금에서야 피지알에서 결과확인...
나의 영웅 윤열선수가 이겨서 얼마나 다행인지...
레드나다 꼭 4강 가시길!!!
...
프리지아
04/02/07 13:05
수정 아이콘
전 B조에서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가 올라가기를 바랬습니다....플토 유저이기 때문에 플토편애모드 일수밖에 없습니다 -_-
지난주에 첫 테이프를 잘 끊어서 어제 그 두 선수가 상대방을 이겼다면 깔끔하게 4강 진출 확정인데 꽤 아쉽군요 아울러 날라나 리치가 동시 진출은 불가로군요 췌..=_=
어제 잘 나오지도 않는 티비[-_- 게임 채널이 소리만 나와요 화면은 지지직;;]로 소리만 들으며 시청한 결과 대충 모양새는 잡히더군요....어제의 날라는 아쉬웠지만 꼭 4강 진출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프로토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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