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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20:24
영원히 강한나라가 없었다는걸 알고있으므로.. 미국은 철저한 대비를 하는거죠... 엄청난 국방비 예산하며.. 엄청난 덩치의 미국의 미래를 대비한.. 유전독점...
04/02/06 20:31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특히 현대 대량 살상무기 앞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이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할 뿐이죠. 미국과 러시아가 마음먹고 너죽고 나죽자 한다면 지구가 수십번은 불타오를테니까요. 개인적으로 미국의 최대 무기는 저런 것이 아니라 '식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밀 수출을 막는다면, 특히 최대의 밀수입국인 러시아는 악몽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겠죠. 또한 지구상에 굻어죽는 사람이 십여배 증가할 겁니다.
폴케네디의 '강대국의 흥망' <---추천합니다.
04/02/06 21:32
강대국의 붕괴는 외부에 의해서 붕괴되지 않습니다 오직 내분 만으로 붕괴 되죠 지금 미국의 빈부 격차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지들이 아무리 용을쓰고 군사비 쳐 넣어도 결국 내부의 모순으로 인해서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나라고 간에 나라가 망할때 수순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부의 집중이죠 그리고 계급간의 갈등이 다음 수순이죠 그리고 종교가 엄청날 정도로 팽창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약과일 수준으로요 대부분의 종교는 이상하게 말기가 되가면서 좀 장원화 되갑니다 점점 등치를 불리죠 끝모르게 위로 올라간다거나 커진다거나 그것 결국 신도들의 후원금이고 어디고간에 부가 있는곳에 벌레가 꼬입니다 그리고 종교는 당연히 수행해야할 납세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절세 그건 나라의 궁극적인 수입을 방해하죠 그렇타고 그걸 단체에 부과 할수두 없습니다 커진 종교 단체는 부르조아라구 불리우는 기득권과 연계되어 있고 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체에 과세를 할수 없고 부족한 과세분은 일반 민중이 부담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점점 계층간의 소득수준은 벌어지고 결국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하거나 자살 범죄같은것이 늘어납니다 그담은 민란또는 소요죠 민란 소요의 특징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기때문에 절대로 진압이 불가능하다는겁니다 목숨 아까워하는 사람하고 죽는거 안아쉬워하는 사람하고 붙음 무조건 목숨 아까워하는 사람이 도망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국방비 예산부터 그 거대한 나라를 유지하기위해 들어가는돈이 다 세금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전세계서 소득수준당 세금이 가장 높은곳중 하나입니다 결국 언제고간에 망합니다 약한 나라야 강대국한테 당하지만 강한 나라는 내부로부터 서서히 분열해 나갑니다
04/02/06 21:52
중국의 여러 옛 제국들도 사실 적이 없었죠. 그 주위 제 국가들에 대한 '상대적' 강대함으로 따지자면 유럽의 제국들이나 현대의 미국이 범접할 바가 아닌데도 대부분 내부의 모순으로 붕괴되었죠. 나라를 갉아먹는 최대의 위협은 내부의 적이죠. 양강구도가 깨지고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불리우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십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로마 원 스페인 영국 중국의 여러 제국들 다들 세계 최강의 자리에 최소한 백년은 넘게 앉아있었죠. 우리는 교과서에서 한 문장을 쓰윽 읽고 그들이 그 시대에 얼마나 강했는지 실감을 못할 뿐이죠. 미국도 스쳐가는 하나의 강대국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만 그 스쳐지나가는 시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훨씬 길다는 거죠.
04/02/06 21:57
저도 강대국의 붕괴는 내부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강대국의 내부에 유능한자가 있다면 그것이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죠.. 강대국의 멸망의 길은 내부의 적도 있지만 외부에서 그것을 얼마나 이용할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04/02/07 11:28
세상 끝까지님 세레스라면 태양계에서 가장 큰 소행성으로 지름 1000km쯤 됩니다.
만약 지구와 부딪히는 경우 지구는 무조건 산산조각이 나서 파괴됩니다. 지름 20km정도의 소행성과 부딪혀도 지구는 멸망할터인데 1000km라면 상상이 안가죠. 다행히 세레스의 경우 소행성중 가장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와 충돌할 리는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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