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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13:14
저도 예전에 그런 글을 읽은적이 있었는데요. 손톱을 깍고 했었군요.
경기내용을 보면 자신감이 너무 지나쳐서 진경기이지 않나 싶더군요. "벌쳐로 충분히 저지할수 있다" 라고 하는 자신감. 허나 허무하게 졌지요. 가스가 아마 엄청나게 있었을겁니다. 후반으로 갔다면 나다가 유리했겠지만, 나도현선수의 러쉬 타이밍이 굿이였죠. 나다는 이제 절대로 손톱을 깍고 게임은 안하겠네요.
04/02/06 13:47
이윤열선수가 4팩으로 가면서 평소대로 벌쳐로 상대 가스를 깎아주고
자신은 가스를 천단위로 남겨서 한번에 몰아치려고 했었을 의도인걸로 봅니다
04/02/06 13:48
탱크를 뽑지 않은 이유는 경기중에 김동수해설위원이 말했듯이 이경기에서 이윤열의 말도 안돼는 물량의 비밀이 있었습니다.이윤열 선수는 온니벌처를 하며서 앞마당을 돌렸고 남은돈으로 벌처를 추가하면서 나도현 선수의 조합된 병력을 온니벌처로 싸먹을려고 했지만 나도현선수의 병력합류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탱크 골리앗의 조합된 병력에 한방에 밀렸습니다. 만약 이경기에서 윤열선수의 벌처가 도현선수의 병력을 잡았으면 나다가 경기를 좀 더 유리하게 끌고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04/02/06 14:00
제 생각에도 답변해주세여.
왜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선수처럼 마인도배를 안했을까요? 최연성선수가 개 마인으로 서지훈선수의 조합병력의 움직임을 봉쇄한것처럼 하면 될텐데 마인 개발하는 가스도 아까워서 그런가요?
04/02/06 15:5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물량의 비밀은 소수 값싼 물량으로 최대한 피해주면서, 모은 자원을 건물과 유닛으로 하는 하는 게 아닌가 하고, 만약 나도현선수가 그런 타이밍을 완벽히 재서, 대응했다면 정말 무서운 선수겠죠
04/02/06 15:58
이윤열 선수, 그 엄청난 경기운영의 비밀이 바로 손톱에 있어서, 손톱에 마이크로 칩이 달려있는게 아닐까..라는 최상용의원(또는 오사카)다운 생각을 해봅니다^^;
04/02/06 16:02
오옷 글쓰기 버튼이... 여튼... 징크스라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험치기전에는 징크스를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갔죠 (지갑가져가거나 뭐 사먹으면 그 시험 x된다..-_-;;)
04/02/06 17:12
저의 징크스는.. 예전에 女친구한테 받았던 시계를 차고나가면.. 그날은 최악의날이 되더군요. 학교서 매교시마다 쳐맞고, 교무실 불려가고, 다치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부모님과 대판싸우는.. 그런일이 일어나던데요^^;; 이것도 징크스겠죠^^
04/02/06 22:10
두살님께서 말한 한웅렬 선수 손톱,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new[lovestory]님..저도 그렇게 살짝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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