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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09:03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자원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죠..
테란의 경우는 골리앗과 발키리을 제외하고 전 유닛이 어택외에 다른 기술이 하나씩 다 있습니다(드랍십은 제외하죠..) 그렇기 때문에 테란의 경우는 마법 컨트롤이 쉽습니다.(어차피 해야 할 리서치들이니까요.) 하지만 플토나 저그의 경우는 그렇게 하려면 가스멀티가 최소 2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조용호 선수의 목동체재가 좋고 그걸 테란이 막기 얼마나 힘든지는 다 압니다. 그래도 못 쓰는 이유는 거기까지 가기가 너무 험난한 길이라는거죠. 조용호 선수의 진짜 실력이 울트라가 나올때까지 잘 "넘기는" 것이라는 얘기도 거기서 나오는거죠. 자원만 되면 현재 활동하는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챌린지리그급 선수들이라면요.) 다만 그 자원을 확보하는게 어려워서 문제죠..
04/02/06 09:04
말씀하신것처럼 마법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결국은 해결책이 될거라고 저도 생각했는데요. 제가 저그나 토스유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고급 마법유닛을 쓸수있는 상황자체를 만드는게 쉽지가 않을것같네요. 하이테크를 타려면 아무래도 그전까지의 물량은 줄어버리니까요.
04/02/06 09:05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프로 게이머의 끝에 있는 선수가 아직은 없다고 생각 되네요. 환상적인 유닛 조합으로 우리를 경악시킬 선수가 분명히 나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04/02/06 10:35
마법 좋지만 유닛이 별루 나오지 못합니다 현재 마법 사용 1인자는
임정호 선수 인것 같습니다 이선수는 정말 다른 선수보다 마법을 많이 사용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그이유는? 조합은 환상이지만 유닛에 화력 집중이 크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마법 유닛에 잘 사용 할수 없는 이유 입니다
04/02/06 12:05
제 생각에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해법은 다크아칸과 리버입니다.
진짜 물량에서 리버로 전환할 수만 있다면...생각해 보면 앞마당 후 제2멀티를 가져갈 정도의 시점에서 게이트 6개 정도에서 더 늘리지 않고 로보틱스를 3개 정도까지 올려주는 것이겠죠. 컨트롤로 리버 잃지만 않으면 그 화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그 성큰+러커밭은 리버 6기 정도 모이면 우습게 뚫리고, 울링도 리버 질럿 아칸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버는 러커 조이기 뚫을 때 그만이라지요 ;; 다크아칸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플래이그 쓰는 저그들은 피드백으로 디파일러 잡아주고, 울링은 마엘스트롬이 유용하죠. 러커 조이기 뚫고 싶은데 어찌어찌 드라군 리버를 모았는데도 자꾸 옵저버 킬 당하고 짜증나면 그냥 거기 떠 있는 오버로드 하나 마인드컨트롤해서 뚫어버립니다. 오버로드 에너지가 아주 짱이지요. (상대가수송 업글까지 해놨다면 금상첨화, 간혹 러커라도 타고 있으면 저그 언덕에 러커를 심어주는 쾌감까지 ^^) 물론 문제는 프로토스가 이만큼 하도록 저그가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이재훈 선수의 초중반 플레이라면, 이렇게 리버 다크 아칸으로 저그의 혼을 빼놓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04/02/06 12:13
전술적발전이라면 이제 완성단계에 이르른게 아닌가 싶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전략시뮬레이션인 이상 전략의 볼거리는 아직도 나올 여지가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
04/02/06 16:26
울링 조합에게 마엘스톰을 쓴 경우는... 찾아보면 꽤 있기는 하지요..
꽤 오래됐지만 Stout배 2003 MSL 예선 하이라이트를 방송해준걸 예전에 봤었는데, 그때 이창훈 선수를 상대로 기욤선수가 마엘스톰을 써서 이긴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_-
04/02/07 09:32
진공두뇌님. 2003년 기욤의 최고게임이었죠. 임성춘 해설이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다는 전술을 연습게임 레벨이 아닌 실전에서 제대로 보여주었으니.. 저도 그 겜 보고 기욤 부활 TT 을 외쳤지만 그 후 기욤이 뭐하나요 --;; 적어도 스타에서는 아티스트가 기계공을 잡아내기는 힘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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