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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00:16
<당별 분포>- 한나라당 : 32명- 새천년민주당 : 20명- 열린우리당 : 7명
- 자민련 : 3명- 국민통합21 : 1명- 하나로국민연합 : 1명- 무소속 : 2명
04/02/06 00:18
제가 사는 지역에서 출마하실 분도 한분 보이는군요..기억은 해뒀습니다만... 낙선대상자의 이유는 올리질 않으셨군요..가장 중요한 항목일텐데요..
04/02/06 00:20
홍문종.. 저희 옆 동네 의원이시군요-ㅁ-
진짜 좋은 말 못합니다. 큰 사립재단 학교 하나 갖고 있는데, 비리가 장난이 아니예요. 그 학교가 전문대+인문고+공고+정보산업고+남중+여중까지 있거든요. 학생들 전부 광복절/삼일절날 가서 만세 부르고요. <- 이건 그렇다고 쳐도 학교 교문에다가 애국자 되라고 독립문 본따서 만들어 놓고. 끊임없이 비리 얘기 들려오고. 제 친구가 저 학교 다니는데... 진짜 얘기해 주는걸 들으면 기가 찹니다. 이번엔 저 사람이 제발 국회의원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04/02/06 00:31
김종필씨는 이번선거에서 자민련이 10명이 당선되서 자기가 비례대푠가 먼가로 (전국구 비슷한거) 국회의원이 자동으로 되면 10선이 되는것이 목표라고 하더군요........쓰레기.같은.
04/02/06 00:33
김종필..이런데 절대 안빠지는 인물이죠ㅡㅡ;;저희 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 자신이 철이 들적부터 김종필이라는 이름을 들었다고 합니다.
권력에 집착?;을 너무 하는 것 같네요.
04/02/06 00:36
뭐...어차피 이번 낙선운동은 지난번 낙선운동때완 달리 '합법적인 틀'내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총선연대에서 말했죠.
때문에 파괴력이 그렇게까지 클거라곤 생각지 않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론... 제가 더 궁금한것은 열린우리당의 파괴력입니다^^ 1.전라도에서 김심과 민주당의 자리를 얼마나 뺏을까 2.경상도에서 차떼기로 욕먹고 있는 한나라당의 의석을 줄일수 있을까 ......제 생각엔 '과연..' 하는 의구심이 있지만요^^; 노통도 욕을 요새 무지하게 자시기 때문에... p.s. 열린우리당에서 정대철의원을 포기할수 있을까요??
04/02/06 00:52
방금 100분토론 끝났습니다. 정말 유익한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보세요. 김기식위원장의 도발성 멘트들이 참 신선했습니다. -_-;
04/02/06 01:01
.....저도 고향이 전라도 이고 친척들 대부분이 전라도에 사십니다.
저의 어머니께선 아직도 김대중선생님이라 부르십니다. 저도 김심은 없습니다.젊은 사람들에게 3김시대는 이미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하지만 아직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겐 지역감정은 '분명히'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04/02/06 01:03
노통이 아무리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차떼기.. 500억은.. 정말..-_-;;
참 저희동네 한나라당 의원도 올라가 있군요..-_-;; 김만제씨..-_-
04/02/06 01:04
그리고 제발 김종필씨좀 누가 말려 주세요..ㅠㅠ
저분이 다시 정권 잡으면 독도 폭파 시킬지도 몰라요..ㅜㅜ
04/02/06 01:08
사실 오늘 토론은 가치도 없는 내용으로 1시간을 버텼습니다. 초반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기준을 정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까지 이 명단의 불합리함(?)을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의 변명으로 계속 진행이 됐습니다. 특히 제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너무 유권자들의 자유를 빼았는 것이 아니냐는 한XX당 의원님의 발언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유권자들을 정말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_-;; 그나저나 오늘 토론의 최대 대박 발언은 유시민 의원의 "이적료", 한XX당 의원님의 잘은 못 들었지만 부산시장님을 정부와 한나라당이 암살했다는 투의 발언이었다고 생각..^^:; 차떼기는 600억 아닌가요?? 그 때 터진것만 대충 더해 보니까 580억 정도 됐던것 같은데..-_-;; 마지막으로 저희 동네에 정말 유명한 의원님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트럭 운전수 최돈웅 의원님...-_-;;
04/02/06 01:12
참 어이가 없는게 열린우리당에서 오라고 그런거랑 비리혐의로 구속된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_-;;
제가 너무 순진한건지..-_- ;
04/02/06 01:13
박창주님// 한표의 무서움을 보여 주세요..^^;;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 했지만 투표권을 얻고 보니 생각이 달라 지던걸요..
04/02/06 01:16
박창주님// 정치가 짜증나면 정치하는 사람들 바꾸면 됩니다^^
지역감정에 의지하는 정치인들.부패한 의원들이 계속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게 젊은층의 투표 불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은 백분토론 같은거 잘 안보십니다.하지만 투표는 열심히 참여하십니다.가서 눈감고 번호만 보시고 찍고 나오시죠^^ ....변화를 바라는건 젊은 층이지만 젊은이들중 많은 수가 투표일날 놀러갑니다;;(님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아직까지 '의식적인.양심적인 투표기권제도'가 없는 우리나라에선 투표포기는 그냥 기득권정치인들만 도와주는 셈이 됩니다...
04/02/06 01:23
제가 정말 실망한건... 안상영 (이름 맞나 모르겠네요..이번에 자살한) 부산시장입니다... 제가 어릴때 정치인들이 멋져보이고, 따라가면 과자도 사주고 -_-;; 해서 연설도 듣고 했는데... 뭐 아무튼.. 정말 깨끗하고 나라를 위할 줄 아는 정치인이 나온다면야(지금 털어서 먼지 안나는 정치인은 없는거 같은데...) 생각해 봐야겠네요 -_-;;
04/02/06 01:28
정말 정치하는 사람들 꼴보기 싫다고 투표하지 않으시면, 결국 그 상황 이상의 정치는 볼 수 없으실 겁니다. 꼴뵈기 싫으면 싫을 수록, 더욱 더 투표에 참여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04/02/06 01:32
정치에 무관심하게 되고 정치인들에 염증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투표는 하는게 좋죠. 최선이 없다면 차선이라도, 최악이 싫다면 차악이라도 일단 표를 던지세요! ..-_-..
04/02/06 01:34
저는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느낀 점이 한국이 투표하기에 정말 편하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등록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사를 할 때마다 새로 등록해야 할 뿐 아니라, 선거전 며칠까지 등록하지 않으면 아예 투표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또 투표장도 가까워야 차로 10분 이상 되는 거리에 있구요. 한국은 민증만 있으면 되고, 투표일날 하루 쉬게 해주며, 대부분 걸어서 5분 거리로 아주 가깝고(특히 아파트 단지일 경우), 다른 복잡한 절차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pgr분들이라도 단 2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제발 투표 좀 해주세요. 어디 놀러간다 해도 투표하고 가면 되잖아요. 침묵이나 기권도 하나의 정치적인 의사표시로 인정하는 민주국가에서 투표하지 않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로 정치신념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고 얼버부리거나(사실은 별 관심이 없거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막연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경우지요. 투표는 개인에게 주어진 가장 신성한 권리입니다. 스타 VOD 하나 볼 시간만 투자하면 되니까 꼭 투표해주시길...
04/02/06 01:43
전 정말 반드시 할 겁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이 동대문구인데 그곳 국회의원님이 홍X표 의원님이라...(오늘 위조된 CD로 또 거짓말을 하셨더군요...-_-;;)
04/02/06 01:50
낙천 대상자 등 여러 안좋으신 분들 명단 볼때마다 느끼지만.. 왜 뽑아줬을까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_-;
04/02/06 02:16
방금 100분 토론 보고 왔는데.. 정치인이나 시민연대나 궁극적인 이야기는 저희들 손의 맡긴다고 하는군요.. 정말 이번만큼은 저희 시민들 손에 의해서 진정한 국회 개혁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4/02/06 02:53
전 전라도 광주고 아직은 20대입니다만 제 주변은 김심...있네요
중장년층만큼 광(?)적은 아닙니다만 존경은 합니다 다만 그 김심이 민주당에 있느냐가 문제죠.. 전 개인적으로 중립에 가깝다고 보고있습니다.아드님이 탈당하신것도 그렇구요
04/02/06 02:56
폐인//님 말씀에 올인입니다..전 잘 몰라도 반드시 투표합니다.
아깝잖아요.그 꼴보기 싫은 분들이 그렇게 애원하는 한푠데.. 물론 딴사람 주지만..^^;;
04/02/06 03:48
Return Of The N.ex.T님// 저희 동네 사시나 보네요 ^^ 저희 동네도 김만제씨가 국회의원 됬었죠 -_-;; 대구 수성갑이라고;;
저희 지역 수성갑은 국회의원을 자민련 박철언씨가 해먹다가 김영삼대통령시절에 큰집 들어가니까 그 후에 보궐선거할때 동정심을 교묘히 이용해서 박철언씨 부인인 현경자씨가 보궐선거 당선된 지역이기도 합니다만 -_-;; 바꿔어야 됩니다.. 어른들이야 여전히 딴나라당입니다만...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찍어야 하겠지요...
04/02/06 05:01
이거 작성한 총선시민연대란 단체는 노무현정권 친위세력이라고 욕 많이 먹던데..
낙선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이 전혀 맞지가 않아요.이분들 말대로라면 낙선명단에 든 상당수가 당적이탈을 이유로 들었는데 그럼 열우당에 있는 의원들 모두는 당연히 낙선대상에 올라야 하지요.근데 한명도 안들어 가다니..민주당에서 옮긴 의원들은 그렇다쳐도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에서 이회창 당선을위해 최선을 다했던 의원들이 노무현이 당선되고 나서 열우당으로 옮겼는데 어떻게 이들에게 당적이동을 했다는 죄목을 적용시키지 않는건지..그리고 열우당내에 보면 김원웅,유시민,김원기등 민한당 시절부터 한나라당 민주당 열우당등 당적이동을 6차례 한 사람들도 있는데 민주당에 대해선 작은 흠집까지 다 찾아내 적용시키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들에 대해선 이렇게 관대할수 있는 것인지 정말 넌센스고 코메디더군요. 더구나 김근태,정동영의원은 스스로 지난 경선때 불법자금을 수수했다고 시인한 사람들인데 이들마저도 면죄부를 주고 유독 한화갑의원만 찝어서 낙선대상에 올리다니..이게 말이 되는 논리입니까? 한화갑을 낙선대상에 올리려면 지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 모두 낙선대상에 올려야 합니다.그사람들이 불법자금 사용햇다는건 본인들이 시인하고 있는 일이에요.그런데 한화갑은 검찰이 표적수사해서 밝혀냈으니 유죄고 다른 사람들은 검찰이 수사하지않아 증거가 없다고 하면 이런 개같은 논리가 어디있습니까? 이건 시민단체가 아니라 시민단체를 빙자한 노무현 친위세력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아주 나라 돌아가는 꼴이 볼만합니다.
04/02/06 05:07
"지역주의"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제가 정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명확하게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점점 지역주의가 타파되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듯 합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때까지 18년 충청도 토박이로써 충청남도와 대전의 젊은 유권자들은 이미 자민련에 대한 지지도가 민노당 아니 사회당보다도 낮아보이는 추세입니다-_-;; 사람보고 찍읍시다! 그리고 국민의 권리는 꼭 행사합시다!
04/02/06 05:17
저도 수성갑입니다만...그나마 김만제 의원이 제일 났군요..이원형 전국구 의원이 이번에 공천 받을듯도 한데..우리당의 윤덕홍 카드는 정말 아니구요 혹시나 민주당의 조대표라도 나오면 모르겠지만 수성갑은 한나라당 거의 확실이라고 봅니다..
04/02/06 05:19
아..그리고 여러분 전 선거계통에 일하고 있는사람입니다.
투표권이 있으신 분은 꼭 투표해 주세요 투표를 하지 않으면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모여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폐인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대한민국의 선거업무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선거율 낮으면 슬프답니다^^;; 많이 많이 투표해 주세요^^
04/02/06 05:30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붕어가 될까요... 대부분 이런 글을 보면 다음엔 절대로 안 찍어야지 다짐을 하지만 막상 투표일이 되면 또 다시 같은 사람을 찍는지... 제발 이번엔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도 이번 선거는 낙천운동이나 당선운동이 여러 단체에서 벌어지리라 봅니다. 따라서 쏟아지는 정보속에서 유권자들이 제대로 판단을 하고 소신껏 투표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래도 전 이 총선시민연대는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노사모가 추축이 되어서 당선운동을 진행하는 '국민참여0415'와는 다르게 객관적이라 여겨집니다. 정치인들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들이 누구에 의해 당선이 되는지를...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국민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보여줘야지요!!!
04/02/06 05:35
불행히도 사람보고 찍어놓으면 이사람들이 당보고 찍어놓은줄 안다는 것이지요.
누가 누구 친위세력이고 뭐고 별관심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이 명단에 있는 사람 외에도 뽑으면 안되는 사람이 더 있다는 것이지 이 명단에 있는 사람이 뽑혀도 된다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사실 뽑아야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만.) 서울에서 유년기를 대전에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내고 있고 집안 분위기는 야당색이 짙은 지라..(여기서 야당은 딴나라당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제 주위 만큼은 이번 선거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입니다. 뭐..이래놓고선도 결국 투표를 하긴 하겠지만.
04/02/06 08:57
저도 시민단체의 명단 선정 자체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시민단체라고 정치색깔을 가지면 안된다. 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낙선운동에 있어서 그런것이 드러난다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동조하지는 않지만 낙선운동 의원들을 선정하는 것 자체에도 무리가 있다는 주장에도 일리는 있다고 봅니다. 정치 개혁을 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지만 선정과정 자체가 일말의 의혹도 없이 투명해야 할텐데요.
04/02/06 09:20
이 명단에는 없는 낙선 대상자도 많지만 공정성 때문에 제외된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이번 66명은 디씨 필수 요소처럼 낙선 '필수' 인사겠지요.
시민 단체의 성격에 따라서 각각 낙천 대상자가 있더군요. 신혜식이란 정체 모를 사람이 주도하는 보수 어쩌구 하는 시민 단체에서는 정형근 의원을 당선되야할 인물로 했더군요. 그리고 행정 수도 이전에 찬성한 우리당 의원은 모두 낙선 대상자로 했구요. 이런 어중이 떠중이 덕분에 비교적 공정한 참여 연대의 낙천 대상자 발표의 신빙성까지 의심 받는군요.
04/02/06 11:09
낙천의 기준에 대해서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당적을 옮긴 것만 가지고 낙천시켜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물론.. 모 의원이 프로스포츠 선수처럼 당적을 옮겼던 것처럼 이적료(?)를 챙기면서 당적을 옮겼다면 당연히 낙천대상에 포함시켜야겠죠.
04/02/06 11:31
음...명단에 각각에 대한 이유가 없군요. 제가 링크 걸어 놓을께요 보세요 개중에는 분명 쉽게 납득되지 않는 명단도 있거든요. 뭐 개인적으로는 거의 대부분 동감합니다만.
http://dc3.donga.com/zero/zboard.php?id=news&page=6&sn1=&divpage=3&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362
04/02/06 11:37
Connection Out님 말씀대로 저건 필수요소-_-에 가깝고 추가 명단이 또 나온다고 합디다.. 그리고 온갖 시민단체가 난무-_-하면서 (신혜식..이 분 그 유명한 독립신문; 운영자겸 기자로 알고 있는데..좆선일보는 독립신문에 비하면 진짜 건전언론임-_-) 시민단체의 공정성 확인은 필수가 됐죠... 국참어쩌고 하는 단체는 완전 친열우당인 것 같고..신혜식이 만들엇다던 뭐단체야 말할것도 없고-_-(정형근 당선, 유시민 낙선명단에 있더군요;)... 그래도 저 명단을 만든 시민단체는 어느 정도 믿을 만 한것 같습니다..이유도 명시되어 있구요. 어차피 판단은 유권자의 몫...
04/02/06 12:10
그냥 탁 터놓고 우린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을 지지하는 시민연대다! 노사모회원이 대부분이고 단체 대부분이 친노성향이다. 이렇게 말하고 저런 활동을 하면 아무도 뭐라 안그럽니다.. 겉으로는 중립적인양, 국민을 대변하는 양 가면을 쓰고선 실제하는 행동들은 한쪽으로 뚜렷히 치우친게 뻔히 눈에 보이는데..-_-
04/02/06 12:23
박원순 변호사인가요? 처음 낙선운동할때는 참 신선했었고 이유도 있었는데, 이번에 사람이 바뀌어서 그런지 낙선대상자 선정한 것을 보면 좀 형평성이 없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에 언급된 분들 대부분 낙선되야 하는 분들이 많지만, 같은 이유를 적용한다면 열린당이나 친노세력중에도 많을텐데 빠진 분들이 더 많네요. 100억 받으면 범죄자고 10억이면 면죄부를 줄수있다는 논리가 똑같이 적용된 것처럼 보입니다. 시민단체의 생명력은 권력과 멀어질수록 빛이 나는 법인데 우리나라 시민단체는 너무 권력지향적이라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구요. 국회의원지원자 그룹중 3위인가가 시민단체 간부들이라고 하죠.. 그냥 서구민주주의 사회로 발전되어 가는 와중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02/06 12:26
친노 성향 단체든 뭐든 그저 시민단체에서 운동을 하는 것 뿐이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것도 없습니다. 언론에서 떠들어대니 괜히 자기 이름 올라있는 의원들이 오버하는 것 뿐이죠.
04/02/06 15:19
http://feature.media.daum.net/media/feature/interview/interview36.htm
위 링크는 총선연대 낙천대상자 선정과정에 대한 기사입니다. 우리는 결과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이 많고 열린당이 적고.. 따라서 시민연대는 노빠,열빠당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일단 국회의원 비율에서 한나라당이 절반이상입니다. 그 비율까지 고려하면 위의 낙선명단이 그렇게 편파적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에서 보듯이 선정과정의 투명성이 보장됩니다. 정말 열심히 분석하고.. 토론하고.. 거르고 또 거르고.. 저들의 의견이 100% 맞을 수는 없지만, 확실히 우리의 선택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집어주지 않습니까? 그것만으로 명단 공표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04/02/06 15:40
100% 신뢰할수는 없지만 유권자의 선택에 하나의 이정표를 주는 데는 충분할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정형근 의원(님 붙이기도 싫습니다)을 적극 당선 대상으로 지목한 이상한 단체의 명단에 비하면요. 그리고 당적이탈 가지고 열우당 싸잡아서 비난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권력좇아 눈치보며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것과 서로 안맞는다고 싸우다가 통째로 갈라선건 다르다고 봅니다. 철새로 치부되어야 할 이유도 없을텐데요.
04/02/06 15:47
Valki_Lee님//이 명단에 없는 사람 중에도 물론 국회의원 자격 없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듯이 캐내고 보면 누구나 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흠'이라는 것에 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모두 제각각이고 그런 시각을 모두 반영하면 국회의원 모두 뿐이 아니라 국민 모두 낙천 대상일 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 입자에서 보면 우리당 인사 모두 부적격자이고 우리당 입장에서 보면 역시 한나라당 사람들 모두 낙천 대상이겠죠.
이번 명단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가치관에 의해 선정된 인사라고 봅니다.
04/02/06 17:36
connection out님. 제 답글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은 글입니다. 이중잣대는 그 주체가 독재건 민주건, 보수나 진보건 안좋은겁니다.
저는 노대통령의 정치개혁 드라이브를 지지하고, 둘 다 똑같이 더러우니까 정치개혁을 그만하자는 일부 논리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린당의 정치인들도 과거의 관행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부패정당이라면서 한나라당에서 공천받아 당선된 후에 탈당한 사람, 똑같이 불법경선자금이나 정치자금을 썼으면서도 입을 꼭 닫고 있는 사람들도 열린당에도 많잖아요. 개과천선을 했건 안했건 과거의 행적에 대해서는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위의 낙선자료가 열린당 연구소에서 발표된것이라면 특정인들의 가치관이라고 수긍을 하겠지만요. 잣대가 분명한 시민단체라면 '위의 낙선대상자+열린당 철새, 부패정치인' 합쳐서 80명 내외로 발표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중잣대와 같은 편에게 쏟는 동정주의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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