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4 22:45:50
Name 김정화
Subject 논쟁을 일으키는 글을 잠시 쉬어주셨으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논쟁글이 지금 너무많이 그리고 자주 쓰여진다는 겁니다...

pgr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런 글때문에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고...
그러시다보면 서로 감정만 썩히는 것 말고 남는게 무엇이 있습니까??

어제... MSL끝나고... 무슨선수 잘했다! 화이팅!
이런 응원글...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오늘... OSL끝나고...
그런 응원글은 별로 보이지 않고...
그저 남을 비판하고 헐뜯는 글밖에는 보이지 않아서 정말 유감입니다...
(응원글은 쓰이긴 했지만... 제가 시야가 좁나보군요...)

논쟁 : 토론에 참가하여 열띤 논쟁을 벌이다.(naver사전 참조...)

지금 하는것과 이 사전의 뜻이 뭐가 다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짧디 짧은 생각으로는... 지금 이글은 논쟁이아니라 단순한 말다툼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글을 쓰시기전에는... 남의 심정을 조금만이라도 생각하시고... 내가 이런글을 쓰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겠구나... 라고 아주 조금만 생각해주시고 글을 써주신다면...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지금 논쟁을 하시는 여러 회원분들... 일단은 화를 삭히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사과의 글을 한마디씩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시는 분들께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상 저의 짧디 짧은 글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14 22:46
수정 아이콘
저기 일단 15줄부터;;
공부쟁이가되
05/10/14 22:47
수정 아이콘
일단 공지사항을 숙지하신후에 글쓰심이..
05/10/14 22:4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김정화님의 부족함이 아니라 저의 '주관이 확실함'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후 자제하겠습니다.
못된녀석...
05/10/14 22:5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관련글이 예전에 비해 아주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_-;;
몇일에 한번꼴로 큰 싸움이 일어나는 pgr;;
스갤에선 이렇게 말하더군요... "또 쌈났다!'.....;;
김정화
05/10/14 22:5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15줄 채우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군요... 공지사항을 숙지하고 글을 쓴건데도... 정말 pgr에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The Drizzle
05/10/14 22:52
수정 아이콘
김정화님//엔터신공을 쓰시면 됩니다. 말줄임표를 조금 줄이시고 적절히 줄을 띄워 주시면 충분히 15줄이 될 수 있을 듯 한데요^^
InTheDarkness
05/10/14 22: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논쟁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이 사이트가 단순한 '커뮤니티'의 차원을 뛰어넘은 2003년 후반부터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활동하는 이 사이트에서 논쟁은 막을수없습니다 문제는 그 논쟁들이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거죠
워크초짜
05/10/14 22:55
수정 아이콘
엔터한거 제외하고 15줄 포함해야 할걸요;;

그걸떠나서 요새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은데..(이 글을 봐서..)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겠죠
granadoespada
05/10/14 22:57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맵타령, 종족타령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못된녀석...
05/10/14 23:01
수정 아이콘
granadoespada//맞습니다! 맵타령 종족타령...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죠
아띠~~또져따
05/10/14 23:02
수정 아이콘
소모성 논쟁이 아니라 생산적인 논쟁은 오히려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그것이 가능한 곳이 pgr이고요.

근데 논쟁을 일으키는 글들이 어디 있나요? 안보여요..
GeNiuS.PlayeR
05/10/14 23:02
수정 아이콘
PGR이 정말 삭막해져 가는 모습입니다. 회원가입하기 전부터 PGR21에서 눈독만 들이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가입했었죠...^^;; PGR21이 너무 무게감있는것도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 무게감을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무게를 낮춰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이 리플을 쓰고 있는 것도 무섭습니다....ㅡㅡ;
The Drizzle
05/10/14 23:12
수정 아이콘
GeNiuS.PlayeR님//너무 무게감이 낮춰진 결과 요즘처럼 된거죠. 비단 피지알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곳이든 유명세를 타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이런 문제를 겪게 되죠.
초록추억
05/10/14 23:15
수정 아이콘
맵 타령 종족타령은..스타관련 이야기를 하려면 공통적으로 가져야할 기본전제중의 하나입니다. 기본전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하면 그 다음 논리를 펼치기는 사실상 불가능이죠. 근거가 틀렸는데 누가 결론에 동의하겠습니까. '테란은 사기다'라는 말로 인해 자주 논쟁이 벌어지는데, 테란의 우세를 이야기하는 쪽은 표현을 과도하게 하는 면이 있고, 테란을 옹호(??)하는 쪽은 충분히 동의가능한 이야기도 약간의 과도한 표현을 참지 못하여 논쟁이 격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사거리 바로 밖에서 대치중인 씨즈모드 탱크의 대부대들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답답..)
05/10/14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처럼 무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피지알만의 매력이죠.
05/10/14 23:31
수정 아이콘
정화님// 위에 반성글을 올리고도 또 논쟁을 30분간이나 지속한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반성을 받아주세여~ -_-
관리자
05/10/14 23:42
수정 아이콘
김정화님// 좋은 뜻 감사드립니다.

다음 부터는 15줄을 채워주세요.

엔터를 이용한 편집을 통해 15줄 이상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다음부턴 좀 도와 주세요 ㅠ.ㅠ
라파엘르
05/10/14 23:44
수정 아이콘
피식 ^^
워크초짜
05/10/14 23:47
수정 아이콘
저 피지알의 압박은 언제봐도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체념토스
05/10/14 23:57
수정 아이콘
와 엔터신공으로 19줄로 늘어 났네요^^ 후덜덜...
고수이시구나...
Apocalypse
05/10/15 00:0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저도 앞으로 코멘트를 남기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_-; 웬지 모르게 제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에게 상당히 보기 안 좋은 내용이나 말투의 코멘트를 무의식적으로 남기게 되는가 보군요. 앞으로는 코멘트 쓰는 권한이 주어진 만큼 좀 더 자숙해서 코멘트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05/10/15 00:01
수정 아이콘
이런게 바로 운영자센스? ^ ^ 멋집니다.
05/10/15 06:18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이 얼마 생긴지는 되지 않았지만 소모적인 논쟁을 끊임없이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좀더 다들 마음에 여유를~^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12 가을의 전설??!! [15] 착한사마리아3706 05/10/16 3706 0
17410 그녀를 만날때마다...[응원글-_-] [16] Lunatic Love4001 05/10/16 4001 0
17409 레알 KTF? [54] 브릴리언스5097 05/10/16 5097 0
17408 피터선수가 WCG 선발전 전승으로 국대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20] 푸하핫5324 05/10/16 5324 0
17407 임요환vs박지호, 박지호vs임요환. OSL 4강 정말 기대됩니다. [34] 바카스4447 05/10/16 4447 0
17406 실력에 대한 짧은이야기 [16] lxl기파랑lxl3616 05/10/16 3616 0
17405 KBS 스카이가 우주랑 손잡고 온라인 게임중계를? [28] 냥냥이4244 05/10/16 4244 0
17404 815맵 밸런스에 대한 짧은 생각 [47] ericmartin_mr.big3919 05/10/16 3919 0
17403 스타윈도우 모드에서 할수있는 유틸리티 [16] 먹자먹자~3392 05/10/16 3392 0
17402 그래 너희 잘났다(제목이 과격하네요ㅠ 제목만 바꾸신다면..) [94] KilleR4151 05/10/16 4151 0
17401 워3에 대한 단상, "워3는 왜 힘들어 하고 있는가" [81] 야크모4382 05/10/16 4382 0
17400 하위리그 팀들은 자생을 위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22] 토스희망봉사3965 05/10/16 3965 0
17399 스타 경기를 편하게 보지 못 하네요.. [12] 마법사scv3720 05/10/16 3720 0
17397 Do As Infinity 이젠 각자의 길로.. [9] Hell's Kitchen3747 05/10/16 3747 0
17395 새로운 차기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10] BLUE3960 05/10/16 3960 0
17393 워3 게시판, 정일훈님의 글을 보셨습니까? [15] 시퐁5962 05/10/16 5962 0
17392 frank lampard님 글 읽고 이해가 안되는점 글로 남깁니다.. [76] 통기타3865 05/10/16 3865 0
17391 이윤열 선수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8] Lord3428 05/10/16 3428 0
17390 스타를 못 끊겠습니다...... [7] hardyz3559 05/10/16 3559 0
17389 '역시'라는 말은.. 이제 듣지 못하는 건가요.. [8] 천재를넘어3447 05/10/16 3447 0
17388 어떤 단어를 제일 좋아하세요? [37] EndLEss_MAy3651 05/10/16 3651 0
17387 칼을 갈아 날을 세우고 성문을 부숴, 스스로의 힘으로 옥좌를 뺏으리라. [7] 시퐁4014 05/10/16 4014 0
17386 이윤열 선수에 대한 기억... 그리고 [7] kicaesar3355 05/10/16 3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