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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5 22:54:01
Name 피플스_스터너
Subject 마지막 남은 관문을 통과하다...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MBC게임 팀리그에서 대활약을 한 최연성 선수에 관해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연성 선수... 각 종족을 상대로 고루 엽기적인 승률을 보유한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선수... 그동안 최연성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너무나도 강력한 플레이를 보여줬을때마다 게시판은 뜨거웠었고 이대로 가다가는 최연성 천하가 되는건 시간문제라는 글들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3:1로 꺽고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을때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테란들은 전부 최연성 선수에게 무릎을 꿇은 적이 있으며 이겨보았다 하더라도 거의 모든 선수가 상대전적에서 뒤져있다... 그러면 최연성 선수가 테테전의 황제인가? 서지훈 선수를 꺽으면 아마 그렇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글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대저그전이나 대테란전은 확실히 검증이 되었으나 대프로토스전이 아직 몇전 안되는 관계로 검증이 덜 된 것 같다... 전태규 선수,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등등이 최연성 선수의 제물이 되 적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 전적이 얼마 안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여기서의 전적은 소위 말하는 특A급 선수와의 경기를 말합니다) 대테란전 경기운영면에서 최강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이재훈 선수를 꺽으면 대프로토스전도 어느정도 검증이 되지 않을까? 꼭 보고싶다..."

저런 글들을 읽어보고 저도 동감했습니다.(사실 전 테테전의 황제는 서지훈 선수,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는 이재훈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공감했었죠...)
그런데 지난 화요일... 최연성 선수는 우리 모두에게 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해주었죠.
2연승을 달리며 한창 신나하고 있던 서지훈 선수에게 물량의 극을 보여주며 완승하고...섬맵이긴 하지만 플토가 섬에서 강하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이재훈 선수가 전혀 꿀릴게 없었던 4경기에서도 최선수가 비교적 쉽게 이겼습니다. 더불어 강민선수에게마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을 3:0으로 만들어버렸죠 ㅡ,.ㅡ;;

비록 한경기씩밖에 치루지 않았지만 그날의 경기를 보고 전 최연성 선수가 남은 관문마저 통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중에서 과연 누가 최연성 선수를 완벽하게 꺽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질문에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습니다... 간혹 지는 경기도 있습니다만 이기는 경기들을 보면 거의 압승을 거둔다는 점에서 최연성 선수의 존재감은 매우 커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란에서는 이윤열 선수와 이병민 선수... 저그는 박태민 선수와 변은종 선수... 프로토스는... 솔직히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ㅜㅜ
비록 최연성 선수가 아직은 신인급에 속하고 또한 이윤열 선수나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급의 초특급선수가 되기엔 아직은... 전적이 더 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정말이지 질것같지 않은 선수임에는 확실한 것처럼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마음속에 있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신 최연성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고요 앞으로도 엽기적인 승률을 계속 이어나가길 빕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저번 화요일의 팀리그에서의 가장 큰 의미는 최선수가 서지훈 선수와 이재훈 선수마저 잡은거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면이 많이 들어간 글이 된 것 같네요^^;;

P.S.2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와 기요틴에서 한번 붙어봤음 하는 소망이 있네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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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04/02/05 23:02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변은종 선수, 박태민 선수로 최연성 선수 상대로 승률 30% 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만...
04/02/05 23:0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홍진호선수, 강민선수를 그래도 믿어보고 싶군요.
04/02/05 23:06
수정 아이콘
온겜넷 변은종선수의 대테란전 성적은 최연성선수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적이 적어서 그렇겠지만....)
진호vs요환
04/02/05 23:12
수정 아이콘
그러나 변은종선수와 최연성선수가 경기를 하면 최연성 선수가 이기겠죠
변은종 선수는 초반에 밀리다가도 이상한 경기 흐름으로 역전을 잘시키는데(한게임 임요환전,마이너리그 송병석전등등)최연성 선수는 역전의 빌미를 거의 주지않는 경기 스타일입니다.며칠전 프로리그의 변은종선수와 서지훈선수의 경기를 보면 대충짐작가능할듯......
lightkwang
04/02/05 23:19
수정 아이콘
같은 팀원들과의 경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인리그에서 밖에
볼수 없겠지만.. 특히..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 궁금하네요..
박다현
04/02/05 23:19
수정 아이콘
음, 제 생각에는 최연성 선수가 의외로 같은 팀인 4U팀원들한테는 약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임요환 선수나 김성제 선수 같은.. 아, 그러고 보니 최근 40경기 승률이 90퍼센트네요 최연성 선수. 허허허;(정말 놀랐음)
박다현
04/02/05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비류연님! 이병민 선수, 변은종 선수,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 3판하면 1판 이기기도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3판 다 질 선수들이란 말씀인가요! 으앙 세 선수 거의 모두 요즘 상승세인데 너무 평가절하하지는 마세요 엉엉
왕성준
04/02/05 23: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 김현진 선수가 붙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02/05 23:29
수정 아이콘
네판하면 한판 이기겠죠(허무딴지 --;)
Jeff_Hardy
04/02/05 23:30
수정 아이콘
언젠간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최연성선수도 자기 플레이엔 분명 약점이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물론 많이 커버하시겠지만요........;;
제3의타이밍
04/02/05 23:3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시기가 임요환 이윤열 구도가 서서히 최연성 이윤열 구도로 변화하는 과도기로 생각됩니다만 ;; (개인적인 사견일 뿐입니다)

그래서 왠지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을 꺼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를 잡을 만한 선수로는 제가 꼽아보면,

이윤열 , 홍진호 , 변은종, 강민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김성제 선수 스타일이 왠지 모르게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과 맞물릴 꺼 같은 예감을 조심스럽게 ;;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는 다음주 경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
제3의타이밍
04/02/05 23:32
수정 아이콘
아 강민 뒤에 선수를 안 붙였군요. 반말 투 같아서 수정합니다 ;;
04/02/06 00:0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천적관계로 자리잡는 분위기더군요.
세상 끝까지
04/02/06 00:0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해줄 겁니다.
04/02/06 00:3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라면 기욤선수도 최연성선수와 좋은 경기를 펼칠것 같습니다. 이미 한번 경기를 한 적이있고, 꽤 유리하게 끌고가다가 한방에 밀리긴 했었지만...
기욤선수의 칼타이밍 뚫기, 다템과 리버를 이용한 자유분방한 테란흔들기 그리고 예측을 뛰어넘는순간 뽑아내는 캐리어작전중 하나만 통한다면......
04/02/06 00:37
수정 아이콘
기욤 선수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아방가르드
04/02/06 00:46
수정 아이콘
최연성을 이기려면,

1. 현재 최정상급 프로게이머이다.

2. 최연성의 스타일을 눈감고도 훤히 알 수 있다.

3. 경기 맵이 불리할 것 없다.

4. 테란이 주종이다.

5. 오늘따라 감이 좋다.

6. 난 이윤열이다.

중 3가지 정도는 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_-..
04/02/06 01: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예선에서 기욤선수가 최연성 선수 이겼다고 들었는데;;
가림토라면 최연성선수를 이기지 않을까요??
不꽃미남
04/02/06 02:1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지난 화요일 팀리그 때문에 온게임넷 챌린지 1위결정전이 기대되네요
최연성선수로써는 앞으로 상대하게 될 서지훈선수, 이재훈선수를 꺽음으로 해서 기세를 올렸고,
반대로 서지훈선수, 이재훈선수는 복수의 기회이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윤수현
04/02/06 02:59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에 있던 마지막 관문...
참 맘에드는 문구군요..전 진작 통과했습니다..^^
풀메탈테란
04/02/06 05: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일단 이윤열 선수와 리매치하고, 또 한웅렬 선수, 이병민 선수하고도 여러번 경기해보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변수가 많은 같은 종족 싸움인 테테전이 아니고서는 최연성 선수하고 5판 붙어서 이길만한 선수가 떠오르질 않네요...
발업질럿의인
04/02/06 05:4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이윤열, 강민...... 저는 이 세 선수를 '결코 질 것 같지 않은 선수'로 생각해 왔었는데...
최연성-강민 이 두 선수의 상대전적이 벌어지는게 상당히 눈에 띄네요...
최연성 선수는 이미 전략이나 유연성만으로는 무너뜨릴 수 없는 어느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됩니다...
푸흐흐흐
04/02/06 06:19
수정 아이콘
헐헐^^ 마지막 관문이란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다음' 관문이 있을 뿐이지...
그래서 최테란은 갈 길이 멉니다. 어디까지 가나 한번 두고 보자고요. 최연성 화이리잉~
푸흐흐흐
04/02/06 06:2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를 떠올리면 전 아직은 최테란보단 이윤열 선수에게 무게가 실립니다.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는
강민 선수도 고작 3전밖에 없고요.
헐..슈마팀이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올킬 한번 했다고 최테란의 이미지가 이정도의 강력함으로 굳어지다니.
여러부운..최연성은 괴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이라는 사실을 상기합시다.-..-;;
메딕아빠
04/02/06 07:37
수정 아이콘
푸흐흐흐/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대단하지 않을 수 없죠...
서지훈. 강민. 이재훈. 김환중...
oov 의 팬이지만 이 선수들을 상대로 다시 붙는다면...
그 때도 올킬을 할 수 있을지는...약간 의문(?) 이 들 정도니까요...
이번 올킬 때문에...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슈마팀과 oov 와 4u 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랍니다...
꼭~~
04/02/06 08:23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말씀하셧는데 ... 최연성 선수 그 엽기적이라는 승률 계속 이어나가다간 게시판이야 말로 최연성 천하 될 듯 싶습니다-0-;
WoongWoong
04/02/06 10: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제가 보기엔 약한 타이밍이 있거든요.. 한웅렬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듯이 초반에 상대가 나오지 못하게 자리를 선점해서 그 자리를 바탕으로 상대보다 적어도 1 곳 이상의 멀티를 돌리죠.. (거의 항상 그런듯) 바로 그 시점이 상대방에게는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2~3분 후에는 멀티가 뒤져서 절대 최연성 선수를 못 이기고 막상 나갈려고 하면 소수 병력으로 이미 자리를 잡아 놔서 병력 손해가 클테고.. 그래서 한웅렬 선수가 선택한 것이 드랍쉽으로 뒤를 쳤던 것 같아요.. 병력이 폭발하기 바로 전 2~3분 동안의 짧게는 1분 동안의 타이밍에 말이죠..

'타이밍' 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임요환 선수죠..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한 번도 최연성 선수랑 붙은 적이 없는 임요환 선수... 임요환 선수는 상대방의 경기 중에서 약점을 찌르는 플레이나 그 선수의 약점을 분석하는 능력이 최강입니다.. 어쩌면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한 팀이 되었다는 게 행운일지도 몰라요.. 임요환 선수와 다른 팀이었다면 약점이 빨리 노출되었을지도... 임요환 선수 vs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정말 보고 싶네요.. 임요환 선수가 타이밍을 놓칠지 놓치지 않을 지 너무 보고 싶어요 ^0^
기적의얀
04/02/06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병민선수와의 리매치 그리고 앞으로 있을 이윤열 선수와의 리매치가 걱정됩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무슨 말들이 오갈지 또 만약 진다면 또 무슨 얘기가 오갈지 걱정이되네요..
종합백과
04/02/06 12:09
수정 아이콘
걱정까지야.. ^^; 저는 한웅렬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19판 10선승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맵 순은,

로템 - 짐레이너 - 노텔 - 비프 - 엔터 - 데토 - 패러독스 - 체러티 - 플레인즈 - 헌터 (!?)

입니다. ^^;
clonrainbow
04/02/06 12:16
수정 아이콘
아방가르드님 -_-)乃
Boxer_Yellow
04/02/06 13:00
수정 아이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는 역시 이윤열 선수군요!! 비록 메이저대회 준결승이라는 큰 경기에서 한번 밀리긴 했지만, 다시 만난다면 쉽게 물러설것 같지 않습니다~ 바둑이라는 분야에서 10년이 넘도록 세계최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창호 국수가 막 떠오를시점에 당시 최강이었던 조치훈 기사가 조훈현 국수에게 이런말을 했었다는게 떠오르네요~ "아직 우리가 물러날 때가 아니다..." (정확한 언급은 기억안나지만 저런 뜻이었던듯 합니다...) 자~ 이윤열선수~ 또 강민/서지훈 선수!!! 아직 그대들이 물러선게 아니란 것을 보여주세요!!! (그러고 보니 조치훈 기사는 저런 대사 후 이창호 국수에게 세계대회 결승에서 패했던 것 같군요.. --;)
Reminiscence
04/02/06 14:49
수정 아이콘
약국님//프로리그 예선에서 기욤선수가 이긴 선수는 최연성선수가 아니라 이병민선수입니다.
KILL THE FEAR
04/02/06 15:01
수정 아이콘
그래도...그래도 그래도, 경기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챌린지에 모든걸 걸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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