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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8 17:49
한동욱 선수 요즘 저가 지켜보고있는 선수중한명입니다 +_+
솔직히 지금 테란유저 괴물급들이 너무많이 나와가지고 뭐 저정도쯤이야 생각했지만 한동욱 선수 는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부터 출전해서 2명중1명 에 올라간 선수에다가 이창훈선수와 한경기는 서프라이즈한경기였네요-_-;; 맨처음 마린으로 난입했을때 피해를 준것도있겟지만 그이후로 노가다 드랍실패했을때 어 저그가 할만해졌네라고 생각했을정도였지요 거기다가 대각선 한동욱선수가 불리하겠다고 생각했는데 1방러쉬는아니더라도 조합된병력 으로 진출 뮤탈저글링럴커가 싸먹을때 파뱃2기+디펜시브 와 파뱃의 위치 그싸움에서 이겼을때 이창훈선수 얼굴 잠깐나왔는데 조금 놀란다는 표정이었네요 쓸데없는 글 마니썻네요 하여간 한동욱 선수는 다른테란들과 다르게 색다른면이 있는거같습니다 그이유는 저도 잘-_-;;
03/12/18 17:54
...관계없는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1/3 확률로 테란유저라면 정상인거 아닌가요? 종족이 3가지니까...^^;
절반 이상이 테란유저라면 좀 곤란할지도 모르지요.
03/12/18 18:25
한동욱 선수... 개인적으로 물량형, 혹은 완성형이라고 불리는 최연성 선수나 이병민등의 신인 테란 유저들보다 관심이 갑니다. 이 선수 경기들을 봤는데 아주 공격적이고 다혈질적인(?) 스타일이더라구요. 마이너결정전이나 챌린지리그를 봤는데 완벽한 운영이나 엄청난 병력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생마린 러쉬, 도박적인 벙커링, 빠른 드랍십이나 소박한 러쉬 같은 것이 너무 좋습니다. -_-;;; 아기자기하고 공격적인 선수들의 경기들도 나름대로 아주 재밌거든요. 앞으로도 멋진 컨트롤과 재밌는 게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03/12/18 19:58
하필이면 1/3의 테란유저라고 말씀하시지만 현실적으로 유망주들의 1/2는 테란유저로 보입니다...프토유저로서 매우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동욱 선수의 경우는 최연성,이운열의 물량보다는 임요환 선수의 느낌이 강한 테란유저라서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03/12/18 20:04
동감.. 임요환느낌이 나는 선수죠.. 그냥 떠블컴먹고 꾹 참고 물량 잔뜩모아서 나가는 스타일이 승률이 높을진 몰라도 한동욱선수플레이 두세번밖에 못봤지만 그런 스타일이 보기에는 재미있죠..
03/12/18 21:08
예전에 에버컵 프로리그때 최연성 선수랑 나도현 선수 보면서 김동수 해설께서 지나가는 말처럼 한탄했었죠...
"왜 테란에는 이런 괴물들만 나오는 거죠?? 프로토스는 안 나오던데..." 저그도 마찬가지입니다. ㅜ.ㅜ 저그 화이팅!!!
03/12/18 21:45
로그인하게 만드는 내용이군요.^^
한동욱 선수는 저도 최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온게임넷 스페셜 아마추어 초청전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줬던 벌쳐 컨트롤 등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최근 정말 승승장구네요. 만약 다음 경기인 서지훈 선수와의 승자조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 기세는 더욱 꺾일 줄 모르고 솟구치겠죠?..^^ 지난 16일 챌린지리그에서 엄재경 해설께서 주진철 선수의 말을 인용하시며, "전태규 선수가 들으면 기분나빠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곧 KOR팀에 정식으로 합류할 것이고, 현재 실질적인 에이스가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었죠. 한동욱 선수의 계속되는 선전을 기대해 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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