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9 19:51:50
Name paramita
Subject 한 번 쯤 해보고 싶은 팀플조합은?
요즘, 프로리그를 보면 각 팀들이 특정 맵을 전담하는 팀플조합을 만들어 경기하는 경향이 더욱 굳어지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KTF는 우산국의 김정민-조용호 조합, 철의장막에 박정석-홍진호 조합, SKT는 우산국의 임요환-성학승 조합, 철의장막에 고인규-윤종민 조합(최근엔 약간 변형을 주더군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타 팀들도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전 한번 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만일 내가 감독이라면 이러한 조합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하구요..(참고로, 같은 종족 선택제한규정은 무시)

1. 임요환(T)-홍진호(Z) <우산국> - 설명이 필요없죠?
2. 강   민(P)-이윤열(T) <철의장막> - 몽상가와 천재의 만남
3. 서지훈(T)-박성준(Z) <우산국>- 퍼펙트테란과 투신의 조합
4. 최연성(T)-이윤열(T) <철의장막> - 머신과 괴물이 만난다면?
5. 박성준(Z)-최연성(T <우산국> - 최강의 공격력과 최강의 수비력
6. 임요환(T)-박정석(P) <철의장막> - 환상의 드랍쉽과 무당스톰이 난무하다..
7. 박태민(Z)-박성준(Z) <우산국> - 운영의 마술사와 투신이 만난다면?
8. 강   민(P)-박용욱(P) <철의장막> - 악마의 프로브가 꿈을 꾼다..
9. 임요환(T)-박성준(Z) <우산국> - 컨트롤의 극한을 보여준다~~
10.최연성(T)-박지호(P) <철의장막> - 물량의 극한의 보여준다~~

전, 전부다 기대되나 갠적으론 4번째 '최연성-이윤열'의 조합을 한 번 보고 싶습니다...과연 어떤 경기가 나올지...넘 궁금하네요~ ^^;

열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가장 무적일 것 같은 조합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niper
05/10/09 19:52
수정 아이콘
임요환-강민 보고싶네요
크루세이더
05/10/09 19:53
수정 아이콘
예전의 IS 팀플조합이 생각나네요.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팀플조합..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팀플조합이었죠.
김영대
05/10/09 19:55
수정 아이콘
저그 입장에선 박태민, 박성준 선수의 운마와 투신의 결합을 보고 싶네요. :)
강민, 이윤열 선수도 좋을 것 같아요.
간질간질
05/10/09 19:55
수정 아이콘
박용욱-박경락(박성준) 견제의 극악..
헤르세
05/10/09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서지훈 조합을 철의 장막에서 다시 보고 싶어요. 맵이 맵인만큼 전에 팀플할 때도 독특했지만 철의 장막에서 더욱 독특하게 할 거 같아요.
임요환-박성준 vs 최연성-박지호 조합이 경기하면 재밌겠네요 물량과 컨트롤의 대격돌!! ^^;
05/10/09 19:57
수정 아이콘
쭉 적어놓으신 조합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강민-박정석 조합도 꼭 보고 싶습니다 ^^;
같은 종족이라 현실적으로 힘든게 사실이지만,
만일 이니까..!
05/10/09 20:01
수정 아이콘
서지훈 - 마재윤 조합이 얼마안가 다시 모습을 나타낼거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인터뷰를 보신분들은 아실듯 ^^
05/10/09 20:02
수정 아이콘
주진철-박성준...... 엄청난 공격을 퍼부으면서 동시에 늘어나는 해처리.....-_-?
05/10/09 20:02
수정 아이콘
투테란이 인정된다면.. 이윤열 최연성조합이 최강이지 않을까요? ㅡ.ㅡ;

T-T 조합이 최근 쓰이는 맵에서 최강일듯하는데..
몽상가저그
05/10/09 20:03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을 모두 덜덜덜하게 만들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지만..
그래도 역시 팀플은.....
강도경-박정석의 국가대표 팀플, 레전드 팀플을.....
구경플토
05/10/09 20:04
수정 아이콘
변은종 - 이병민 조합으로 팀플리그(물론 존재하지 않지만)에서 우승을 해서 그 누구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중산책
05/10/09 20:06
수정 아이콘
4, 5, 7 굉장히 보고싶습니다. 제발 올스타리그에서 저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오야붕
05/10/09 20:06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용욱 => 악마 프로브와 벙커링의 조화!!!! 당한다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요.
구경플토
05/10/09 20:0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글을 쓰신 paramita님이 가장 보고 싶어하시는 최연성-이윤열 조합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한 선수만으로도 토나올 정도의 물량인데 두 선수가 팀플 하면 정말...10년전 떡볶이 까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설마 이런 표현 썼다고 미워하시진 않겠지요? 요즘 너무들 날카로우신 것 같아서 ㅠㅠ)
옛날 '앞마당 이윤열' 선수의 한방 탱크 물량을 처음 봤을땐 정말, 덜덜덜덜덜덜~~~
몽상가저그
05/10/09 20:10
수정 아이콘
또 추가하자면...
상대편을 꿈꾸게하는 조합 강민-임요환...
팀플 역대 최강의 선수들 강도경-이창훈...
원조폭풍과 폭풍에 컨트롤을 더했다..홍진호-박성준...
그리고 장브라더스의 팀플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0/09 20:10
수정 아이콘
임요환+김동수
05/10/09 20:1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문득 예전에 한 두 선수의 팀밀리가 떠오르네요..하하..
lotte_giants
05/10/09 20:21
수정 아이콘
최연성-박지호 컨트롤로 극복불가능한 물량 조합
05/10/09 20:21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이 아니라, 정규리그라면 이창훈-박정석..
seojeonghun
05/10/09 20:23
수정 아이콘
3번 퍼펙트와 투신의 팀플은 APEC 축하 행사때 있었죠. 경기 외적인 면에서 참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경기도 재밌었지만요.
05/10/09 20: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경락 - 황제의 드랍쉽과 경락맛사지
임요환 나도현 - 벙커링의 양대산맥..
강도경 이창훈 - 팀플계의 양대산맥..
Grateful Days~
05/10/09 20:28
수정 아이콘
한 생각이지만 하나하나 대회의 결승 파트너끼리 팀플로 이벤트전해봤으면 하는 바램도 ^^
생존자
05/10/09 20:36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봤는데, 서지훈임요환/ 최연성이윤열 팀플을....생각만해도 재미가 있군요^^;;;
클라우디오
05/10/09 20:42
수정 아이콘
전 역시 서지훈, 강민 팀플이 역대 최고의 팀플콤비였다 생각해요^^; 비록 단명했지만... 그리고 김동수 해설과 임요환 선수의 조합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겠네요
환살검
05/10/09 20:52
수정 아이콘
정영주+박정석 라이벌전
05/10/09 20:58
수정 아이콘
주진철 + 베르트랑 ..보고싶네요
정전테란
05/10/09 21:00
수정 아이콘
박지호+오영종 .. 한번 보고싶네요
태양과눈사람
05/10/09 21:04
수정 아이콘
임요환나도현의 투테란 조합이 가능하면... 초반에 서로 벙커링한다고........... ^^;;
언제나맑게삼
05/10/09 21:05
수정 아이콘
2,4,5번이 보고싶네요~ ^^ 몽상가와 천재, 머신과 괴물, 최강의 공격력과 최강의 수비력. ^^
05/10/09 21:22
수정 아이콘
박지호/오영종 조합이 나온다면 맵은 아이스헌터로 해야할 듯..ㅡㅡ))
狂的 Rach 사랑
05/10/09 21:32
수정 아이콘
박태민/이윤열, 또는 앙박저그조합 보고싶습니다. ^^
김테란
05/10/09 22:14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가 같은팀이면 최(R)이(T) 이렇게 해서 둘의 투테란조합 가능하죠.
저는 팀플랜덤에 가장 강력한 두선수로 투랜덤조합하는걸 보고싶네요.
그러면 정말 다양한 전략이 나올것 같은데..
투랜덤이라면 누가 가장 강력할지? 최연성,이재훈이 먼저 떠오르는데.
Adrenalin
05/10/09 22:19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렇듯이
주진철 + 베르트랑;;
05/10/10 15: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성준
임요환, 박용욱
최연성, 박지호 조합이 보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61 영화보다 더한 감동. 엠비씨 서바이버..(결과 有 - 총 4경기) [4] Arata_Striker3542 05/10/15 3542 0
17360 깜짝 놀랐습니다...(스포일러 있음) [1] StayCool3378 05/10/15 3378 0
17359 오늘 이윤열 당신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33] 김성민4243 05/10/15 4243 0
17358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3] cyrano2828 05/10/15 2828 0
17356 편견 [222] Adrenalin5125 05/10/15 5125 0
17354 경부 운하에 대한 저의 생각 [118] 히또끼리4785 05/10/15 4785 0
17353 이 기사는 정말 꿈에서 본건가... [7] ICaRuStoTheSkY3889 05/10/15 3889 0
17349 새로운 맵 형식에 관하여. [9] K_Mton3665 05/10/15 3665 0
17348 주간 PGR 리뷰 - 2005/10/08 ~ 2005/10/14 [10] 아케미4420 05/10/15 4420 0
17347 슬램덩크 [SLAMDUNK] [52] Arata_Striker5002 05/10/15 5002 0
17346 청계천 가보셨습니까? [67] J.D4095 05/10/15 4095 0
17344 아싸~플토2명 올라왔군요~ [9] 한줌의재3450 05/10/15 3450 0
17343 [강추]스타크래프트 50대사건 네이버에서 펌~ [21] 톰과란제리7386 05/10/15 7386 0
17342 무제 [1] 일병3804 05/10/15 3804 0
17341 아~잊혀져 가는 바람이여... [10] mylove50023526 05/10/15 3526 0
17340 징크스 아닌 징크스 [19] 백야3785 05/10/15 3785 0
17338 가을과 태풍과 낭만의... 프로토스. [7] 8분의 추억4067 05/10/15 4067 0
17337 [잡담] 멋진 E-sports 망상을 해봅니다... [12] 워크초짜5377 05/10/15 5377 0
17336 논쟁을 일으키는 글을 잠시 쉬어주셨으면... [23] 김정화3343 05/10/14 3343 0
17335 우리는 왜 스스로를 비하하는가.. [21] 로미..3328 05/10/14 3328 0
17333 스타팬들의 냄비근성... [143] 못된녀석...5189 05/10/14 5189 0
17332 815맵에서 프토로스 대테란전에 키워드 "고테크유닛의 활용" [66] 체념토스3842 05/10/14 3842 0
17330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2. 최연성 VS 오영종) [26] 초보랜덤4380 05/10/14 43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