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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5 16:16:48
Name Muse
Subject 생각하면 눈물나는.. 안쓰러운 그사람..
1997년.. 프랑스월드컵 예선전.. 우리는 그때 그를 보게된다.

툭 튀어나온 광대뼈에 마른얼굴... 그리고 표정은 뭔가 벼르고 있는 듯 씩씩대는

골을 넣기위해 작은 눈에서 광채를 내던 스트라이커 최.용.수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TV앞에 몰려있던 사람들 모두를

열광 시키는 골을 넣어주었던 스트라이커..

운명의 2002년 월드컵 미국전.. 최용수는 문전 앞에서 공을 띄워버리고 만다..

그리고 욕을 바가지로 먹게된다. 그러나 과연 그가 잊혀지기 시작한 때가 그때부터일까?



언제부터일까.. 그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 시작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대표 '서포터스'라는 붉은 악마들에게 야유받기 시작한 때가..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한국의 스트라이커들이   예) 이동국 ..

모두 잊혀지기 시작한 때가..

나는 히딩크의 스타일적인 차이로 인해서라고 생각한다.

히딩크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색을 이렇게 설명했다. 체력이 없다. 타고난 게임메이커가 없다.(지단급의 선수가 없다면 나는 게임메이커를 쓰지않는다..히딩크의 대사)

그래서 그는 파워프로그램을 실시해서 체력을 키우고 뛰어난 게임메이커가 없느니 차라리

전방 후방 가릴것 없이 압박으로 두들겨보자.. 언젠가는 들어간다는 식으로 월드컵을 치뤘다.

물론 결과는 좋았다. 그리고 그것은 현대 축구계의 흐름을 바꾸는 한 획을 그은 일이었다.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러나 그로 인해 우리나라 팬들은 '타겟맨'이라는 축구선수의

스타일을 망각하게되고 그들을 뛰지않는 게으름벵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화려한 안정환과 체력왕 박지성에  그늘져버리며...

타겟맨이 매장당하는 두번쨰 이유? 최용수가 왜 97년에는 국가대표팀에서 골을 잘 넣었을까?

물론 97년 당시의 상대팀이 약팀이라는 이유도 한 몫 하지만..

나는  차범근의 대표팀과 히딩크의 대표팀의 패싱력 차이에서라고 생각한다.

차범근이 이끌던 97년 대표팀은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윤정환과

타고난 재능이라는 고종수 왼발의 달인 하석주라는 패스의제왕 어시스트의 제왕들이 있었다.

그리고 최용수 그는 그들의 패스를 받아서 골을 착실히 넣어주었다.

이것은 최용수가 j리그에서 펄펄 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선수들은 미드필드 자원이 아주 두텁다. 유소년 프로그램이 활발히 돌아가기 때문이다.(상대적으로 일본은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없다. 흔히 말하길 스트라이커는 타고난다고 한다. 오죽하면 일본이 최용수가 일본인이라면... 이라는 소리까지 할까 -_-)

그들의 패스를 받아 최용수는 골을 넣어대는 것이다. 타겟맨의 역할이 그것이다.

미드필더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어주는것.

얼마전 이동국에 관한 글에서 최순호 감독이 이동국에게 요구하던 스타일..

그리고 한시대를 풍미하던 스트라이커 바티스투타,씨어러 현재의 트레제게 비에리

모두 그런 스타일이다. 외국에서는 그들을 게으름벵이라고 하는가?

물론 최용수는 미국전에서의 크나큰 실책을 저지르기는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만의 잘못이 아닌 패스타이밍을 2번이나 죽인 이을용의 탓도 크다.

슛 타이밍을 완전히 잃어버렸는데 갑자기 강한 패스가 들어온다면 그것을 정확히 처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그는 서포터스들에게 야유받아가며...  화려하지 않은 은퇴를 하려한다.

김도훈 최용수... 2명의 걸출한 스트라이커들이 대표팀을 떠나려한다.

명분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서. 그러나 과연 그럴까? 국민들에게 대대적인

야유를 받아가면서 국가대표팀으로 뛰고 싶을까?

그리고 아직은... 아직은... 그들을 대신할만한 스트라이커들이 없다.

조재진 정조국 김동현 모두 앞으로 우리나라를 짊어갈 스트라이커 '유망주'들이다

그들에겐 재능이있고 성장할 날들이 남아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내 생각에는 그들이 당장 내년의 월드컵을 치뤄낼 능력이 없다고 본다.

최용수가... 단 한번만... 국가를 위해 월드컵을 뛰어주었으면 한다.

그래서.. 황선홍처럼 영광스러운 은퇴를 하기를 바란다. 황선홍처럼...

그동안의 비난을 잠재울 활약을 하여서..

지금 독수리의 날개는 많은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상처로인해 부러질게 무서워

활짝펴보지도 않는 다면... 독수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늘의 제왕 독수리처럼 다시 비상하는 최용수를 기대한다.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 존댓말로는 감정을 잘 표현 못하겠네요 .

필력이 부족한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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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5 16:36
수정 아이콘
바티스투타, 트레제게, 비에리를 타겟맨이라고 하시는건.. 글쎄요..
최용수와 비슷한 스타일의 타겟맨이라면 아무래도 이탈리아의 인자기 아닐까요? 확실히 현대 축구에서 타겟맨이 설자리는 점점 좁아져가고 있죠.. 최용수 또한 그렇게 저물어가는 것이겠구요.
흐흐흐흐흐흐
04/02/05 16:47
수정 아이콘
최용수선수 미국전때 말고도 볼뛰운적이 만죠 -_-;;;
최용수선수는 아직은 아시아용 스트라이커죠 .
예선전 할때만 보이다가 중요한 대회만나가면 없어지는 -_-a
강나라
04/02/05 16:52
수정 아이콘
아직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김도훈.최용수선수라고 봅니다. 노장선수들이 하나둘씩 국대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아쉬워요..
i_random
04/02/05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두번 다시 tv에서 그 두선수를 안 보고 싶습니다..-_-
아무리 봐도 그 선수들은 "일본수출용"과 "내수용"으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나올 때 마다 화가나고 욕이 나오는데.. 제 혈압과 많은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국대에서 빨리 그만뒀으면 합니다.
Marionette
04/02/05 17: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대축구에서는 이른바 타겟맨이 점점 줄어들고 있죠. 이유는.. 지금으로서는 수비전술의 향상 및 선수개개인의 능력향상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04/02/05 17:51
수정 아이콘
i_random님 // 말씀이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하네요. 국가대표라는 이름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정말로요.

축구는 국가대항전만 있는게 아닙니다. 국가대항전이 있기 이전에 국내리그가 있어야하고, 국내 1부리그를 받쳐줄 2부, 3부 리그가 있어야 하고, 성인 리그를 받쳐줄 유소년 리그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내 리그는 생각하지도 않고 국대전만 환호하고 국대전 지면 온갖 욕은 다 하고..

국내 K-리그는 관심있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니시라면 제발 저 두 선수들에게 그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 선수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의 반만이라도 학연, 지연, 인맥에 얽매이는 축협에 쏟아주세요. 김도훈, 최용수 선수는 '내수용', '일본수출용'이라고 일축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선수들입니다.

TV로만 김도훈, 최용수 선수를 보신게 아닌가 하네요. 실제 그라운드에서 보는 선수의 움직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축구 전용구장에서 직접 보신다면 그 전율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지요. 전 축구 전용구장에서 이천수의 플레이 장면을 보고 그가 말만 뻔질나게 하는 선수라는 선입견을 당장 버렸습니다.

축구 국가대표전은 국민들 스트레스 해소하라고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물론 스포츠 게임이란게 그런 면이란건 항상 존재하지만, 좀더 이성적으로 국대전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더지
04/02/05 17:55
수정 아이콘
98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반정도는 최용수 선수의 힘이었다고 말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항상 잘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못한 때"만 기억하며 욕하는 것은 너무한다 싶군요. '내수용'이라 말하시지만, 그 '내수용' 경기는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직접', '경기장에서' 말입니다.
낭만드랍쉽
04/02/05 18:12
수정 아이콘
황선홍 선수도 '94 미국월드컵 때만해도 욕 엄청 먹었죠.
제가 생각해도 대한민국의 첫 월드컵 16강 진출은 94년이었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04/02/05 18: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대축구, 특히 현대 우리나라 축구에서 최용수 스타일의 타겟맨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선천적인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최용수 선수는 타겟맨 중에서도 힘싸움의 우위와 제공권 장악으로 인해 빛을 보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최용수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아시아팀을 모아 놓으면 훌륭한 몸싸움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주지만, 선천적으로 힘이 좋고 덩치가 큰 유럽계 선수들을 상대로는 그의 능력이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히딩크가 우리나라에서 강조한 건 올라운드플레이식 압박 축구고, 그의 해법은 현재까지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압박스타일 축구에서 매우 뛰어난 개인기나 판단력 등이 없다면 선천적인 체격 조건이 떨어지는 선수가 미드필더에 들어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윤정환 선수는 아쉽게도 그 플레이메이커 능력이 세계적으로 S급은 아니며, 체격 조건 또한 좋지 못합니다. 단순하게 말해 힘 좋은 상대 수비수들이 힘으로 때려박는다면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확 줄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 히딩크감독의 전술 운용에서 윤정환 선수보다 유상철 선수가 훨씬 더 가치있음은 명백한 일이겠지요.

그러니 신체조건과 패싱능력 둘 다 수준급인 플레이메이커형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최용수 선수가 설 자리는 더욱 더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코엘류 감독의 전술 운용에서도 최용수 선수보다는 안정환-설기현-박지성 선수 등이 더 어울리지 않나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경락마사지
04/02/05 18:20
수정 아이콘
최용수선수는..확실히 국내용입니다. ...저도...욕을 많이했죠..
약한국가하고 하면..맨날 골넣고...좀 강한 국가랑하면....-_-
스타에서도 중요할때 이기는 선수<이윤열선수가 그렇게 불리죠>
골 넣을때도...골 한골이 진짜 필요할때..그럴때 넣어주는..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04/02/05 18: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한국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안두리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안정환 선수의 개인기 및 감각 + 차두리 선수의 체격 조건. ^^

안정환 선수의 체격이 커지길 바랄 수는 없으니, 차두리 선수의 개인기가 발전하길 바라야겠지요. 차두리 선수는 독일에서 잘 갈고 닦으면 2006년 월드컵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최전방에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차두리 선수가 서고 그 뒤를 안정환 선수가 섀도 스트라이커로 받친다는 상상만 해도 저는 즐겁습니다.^^
군대로 날라
04/02/05 18: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진짜 지단급선수가 나오긴 힘들거 같네요-_-진짜 제가 좋아했던..미드필더가 윤정환이였는데..고종수는 완전 개폐인 대서 날리 치고;;
광신도
04/02/05 18:55
수정 아이콘
Muse님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동감하구요. 학교에서 축구할때 수직상승포를 날리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분의 이름.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놀림감으로 여기고, 육두문자를 날리고.. 짓밟으셔도 제가 가장좋아했던 선수.. 최용수선수께서 꼭 아름다운은퇴를 맞이했으면합니다ㅡ 근데.. 벌써 은퇴할 시기가 됐나요?
04/02/05 19:11
수정 아이콘
광신도// 선수로서의 은퇴가 아니라 국가대표의 은퇴를 말한겁니다 ^^;; 최용수 선수가 지금 31살이니 2006년까지만 있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기적의얀
04/02/05 19:26
수정 아이콘
바티는 최고의 타켓맨이죠. 흔히들 이야기하는 골안의 성역이 보이는 몇안되는 초특급 스트라이커
기적의얀
04/02/05 19: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내용 스트라이커라니요.
흐흐흐그럼 우리나라에 국제용 스트라이커가 현재 존재하나요?
가뭄에 콩나듯이 우연 뽕발로 큰 국제 대회에서 골 넣은 선수를 영웅으로 떠 받들다가 안된다싶으면 또 쓰레기버리듯 버려버립시다.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축구는 절대 가망없습니다.
스타나 발전시켜서 월드컵 치룹시다.
광신도
04/02/05 19:35
수정 아이콘
의식이 바뀌지않는한 발전이란 없는게 당연한거겠죠. 국내용,아시아용 스트라이커란 말 정말 듣기 싫습니다^^
Zihard_4Leaf
04/02/05 20:26
수정 아이콘
타겟맨은 정말 중요한 역할이죠 . 그 한방이 꼭 필요한 나라가 또 우리나라이기도 하구요 ,, 전 사실 모든 스트라이커의 스타일들을 다 아는것은 아니지만 ; 제가 공격수중 가장 좋아하는 맨유의 반니스텔루이 선수도 최고의 타겟맨이 아닐까라는 ; 우리나라에 지단선수같은 플레이메이커나 네드베드같은 선수들도 기대하기 힘들죠 ,, 사실 저도 최용수선수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도 않습니다 ,, 하지만 미국월드컵때 그 이을용선수의 패스는 비록 타이밍을 죽였다고 해도 넣어줘야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 그리고 황선홍선수는 제 생각엔 최전성기였다고 생각되는 98월드컵을 부상으로 치루지 못한게 정말 안타깝다고 볼뿐입니다 -
다크고스트
04/02/05 21:19
수정 아이콘
최용수 선수가 "국내용" "J리그 전용" 이라는 불미스러운 칭호로 불리기는 하지만 한국축구의 레전드라고 할수있는 황선홍 선수가 빠진 지금의 스쿼드에서 최용수보다 더 "국제용" 이라고 할수있는 타겟맨이 아무도 생각 안나는군요.

우리나라 유소년 시스템을 본다면 지단이나 앙리같은 재능이 나오는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유소년 시스템으로도 그런 선수가 나온다면 맨체스터, 아약스등의 명문 유스팀들은 모두 허탈해할듯...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학원축구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죠. 개념자체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은 국내축구를 한단계 발전시켰다기보단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히딩크가 단기간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내는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그렇다고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모두 고쳐진것은 아닙니다.

한국축구가 전체적으로 한단계 기량이 높아졌다기보단 월드컵 출전선수들의 기량이 한단계 높아졌다고 봅니다. 그 이후로 베트남, 오만에게 연달아 패배한걸 보면요. 지금도 한국축구의 문제점이 해결된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닭질하는 축협이 남아있으니까요. 히딩크는 시간이 부족해서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내는 정도로 그쳤지만 코엘류는 한국축구를 한단계 끌어올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응큼중년
04/02/05 21:25
수정 아이콘
최용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트라이커 입니다... ^^
역대 스트라이커 중에 가장 결정력 있는 스트라이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는... ^^
BlueZealot
04/02/05 22:00
수정 아이콘
미래는 밝습니다. 요번에 거 무슨대회에서 올림픽대표팀이 경기하신거 보신 분들. 정말 잘합니다. 동영상에서만 봤던 멋있는 플레이들이 나오니깐 정말 흥분되고 전율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한국축구를 좀 깔봤던 이유가 개인기의 부족이였는데 올림픽대표팀 모든선수들이 개인기 정말 잘합니다.
2006월드컵 전 기대합니다
Return Of The N.ex.T
04/02/05 22:44
수정 아이콘
최용수 선수.. 만약 다른 나라에서 성장 했다면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되었을꺼라 생각 합니다.
한번씩 말도 안돼는 위치에서 골을 넣을때마다 최용수 선수의 천재성에 놀라고, 말도 안돼는 위치에서 골을 못넣을때마다 우리나라 에서 축구를 배운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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