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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5 00:20:00
Name CopyLeft
Subject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7)
(1)전상욱 : 슈마GO 소속의 테란 유저입니다. 3세대 게이머라고 생각됩니다.
                온게임넷 아마 최강전인가?? 거기서 첫 모습을 보여주었던거 같은데...(잘 생
                각이 안납니다만..)그때도 아주 괜찮은 물량 보여주셨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프로리그에서 이병민 선수에게 조금 가린듯은 하지만 신인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더 가다듬어서 실력이 향상된다면
                서지훈 선수 못지 않은 퍼펙트 테란으로서 슈마 GO를 끌고 갈수 있을 것 같
                습니다.

(2)전태규 : KOR 소속의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1세대 게이머가 아닐까 하네요...1세대의
                막바지..이 선수 아주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과 좋은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가 처음 보여준 세러머니는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었죠..요즘 각각의 리그에 출전하며 괜찮은 모습보여주고 있
                는데요, 경력에 비해서 아주 큰 대박 성적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예를 들면
                OSL이나 MSL우승 같은거 말이죠. 이젠 하실때도 되신듯 하네요.^^
                그리고 요즘 보여주시는 저력이라면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올킬도 하셨
                구요. 화이팅이요!

(3)조병호 : KOR소속의 프로토스 유저이죠. 2세대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곰토스라고도 불릴 정도로 우직하고 조금은 경직된 플레이를 보여주긴 합니다
                만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때 박정석 선수와의 프로
                토스 전에서 밀리지 않던 물량이 대단했죠. 이제 KOR의 기둥으로 더 크게 성
                장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4)조용호 : KTF소속의 저그 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라고 생각되고요.
                목동저그라 불리면서 울트라 체제까지 기반마련하면서 울트라 뽑는 플레이로
                많은 테란유저들을 울렸었죠. 특히 리버오브플레임에서 이윤열 선수와의
                MBC 게임결승전에서 보여주었던 알고있어도 못 막는 울트라..대단했었습니
                다. 요즘은 이래저래 조금은 주춤하시는 모습이신데 꾸준히 메이져급대회에
                얼굴 비추시는 만큼 더 발전된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5)조정현 : AMD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 1세대 게이머 입니다.
                대나무 조이기 빌드로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을 잡으셨죠. 그런데 오늘 들으니
                예전에 할줄아는게 없어서 그것만 했다는...^^ 민망한 일도 많이 겪으셨죠..
                생방송 경기중 용무를 본다거나, 민망하게 손가락을 다치는등. 그 부상으로
                인해 오랜만에 올라온 본선무대에서 조금은 아쉬운 경기를 하셨는데요, 앞으
                로도 메이져 급 대회에서 더 많은모습 보여주셔서 예전의 명성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6)주진철 : KOR 소속의 저그유저입니다. 2세대 게이머라고 생각되구요.
                해쳐리 아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헤쳐리를 많이 짓고 많은 물량을 확보
                하는 선수죠. 예전엔 오로지 물량으로만 보여져서 조금은 단순한 패턴이라고
                생각 되었다면 요즘은 지능적인 플레이가 발전한듯 보입니다. 그래서 더 강력
                한 저그로 거듭났다고 생각듭니다.서지훈 선수를 잡을때의 모습만 봐도 말이
                죠. 아...그리고 잊지 못할 그 표정도 다시 생각나네요..해쳐리를 들켰을때, 그
                표정말이죠. 므훗.. 이젠 메이져급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
                니다.

(7)지영훈 : 무소속인 저그유저입니다. 3세대 게이머 이죠.
                이 선수 자기 PR을 너무 확실하게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게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성적은 아직 거의 전무합니다만 말이죠. 그 헤드폰 사건 이후로
                지영훈 선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졌죠. 훗훗.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시고 실
                력도 좋으시던걸로 봐서 빨리 팀을 구해서 안정된 둥지에서 향상된 플레이 보
                여 주시길 바랍니다.

(8)차재욱 : KOR 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요번에는  KOR 선수가 참 많네요..)거의 3세대
               가 아닐까 한데요..2세대 말쯤 될수도 있으려나...어쨌든.
               신인테란중에 손꼽히는 기대되는 유저입니다. 한번씩 보여주는 플레이가 정말
               대단하고 단단했습니다. 장기전에 아주 능하기도 해서 테란전에 아주 능하죠.
               조금더 성장해서 KOR의 테란을 끌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최수범 : 삼성 칸 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 1세대 게이머이죠.
                어주 어리던 때 앳댄 모습으로 데뷔했었는데 이젠 성숙한 청년으로서 게임에
                임하고 계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본선에 올라오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지는
                못했지만 경력도 많으시고 팀에 새로운 선수들도 보강된 만큼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도끼의 강력함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0)최연성 : 4U 소속의 테란유저입니다. 3세대를 대표하는 게이머이기도 하죠.
                  요즘 최고의 주가를 이어나가는 테란이죠. 치터 테란으로 불리면서 말도 안
                  되는 물량을 뽑아내곤 하는데요. 정말 한번씩은 개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
                  니다. 한 타이밍 빨리늘리는 팩토리며...모든 전략을 뒤엎는 물량이며.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때를 보는 듯한 모습이랄까요. 왠만해선 안 지는..그런.
                  4U가 이 선수에게 기대는게 불안하다라고 느끼는 팬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
                  하는 듯 합니다. "난 달라..." 라고요...^^
                  앞으로 무슨 일을 터뜨릴지 전혀 예상할수가 없는 선수이기도 하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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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5 00:22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가 1세대 플겜머였나요... 흠... 처음 알았네요 ^^
04/02/05 00:4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으로는 겜큐에서 전태규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가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 1세대 게이머가 맞을꺼에요...
Jeff_Hardy
04/02/05 00:4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kpga4차리그 결승전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압박을 보여주셨던 맵은 리버오브플레임 입니다. 그때 초짜의 경기운영은 이전의 경기에서와 별반 다르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윤열선수는 메카닉으로 하다가 울트라리스크 + 가디언 + 디바우러 + 업저글링에 걍 밀렸더랬죠..
04/02/05 01:06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가 처음 온게임넷에 모습을 보였던게 2000년 프리챌배 스타리그였습니다. 세대구분을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래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Comet_blue
04/02/05 01:55
수정 아이콘
아직 1세대 2세대 3세대라고 나누기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 아직도 1세대의 길을 걷는 느낌이 들던데..
Comet_blue
04/02/05 01:56
수정 아이콘
개인차일수도 있겠죠 뭐.
기억의 습작...
04/02/05 05:4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1세대, 2세대는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지는건지..?
Classical
04/02/05 10:49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울트라 쓰는건 파나소닉배때 아방가르드2에서 한웅렬 선수와 하는거.. 그 때 처음봤는데...
제 기억으로는 6가스돌리면서 울트라 뽑던데... 그 때부터 조용호 하면 울트라가 생각나더군요.
조병호 선수 이번에 꼭 스타리그에 올라갔으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근백 선수도 이겼고, 2002년 3차 챌린지 때는 조정현 선수를 이기고 듀얼에 올라가셨죠(그 때 서지훈 선수와 같은 듀얼B조,스타리그행 실패)
간만에 올라간 듀얼이니만큼 대물량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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