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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4 23:16
어제 첼린지 리그 엄재경 해설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테란의 승률은 그렇게 사기적인게 아니었습니다. 아마 경기 내용에서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압도적(괴물량으로)으로 이기니까 '테란은 사기다'라는 집단 최면에 걸린건 아닐까하는... 한번 얄구진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현재 진짜 사기적인 승률을 가진 신인 테란 선수는 "최연성 이병민" 선수 밖에 없습니다. 나머진 약간의 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2/04 23:20
만약에 국민맵이 로템이 아니라 기요틴같은 평지맵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언덕형 입구의 맵들..사실 테란을 위해 존재한다고도 과언이 아니죠. 처음부터 사람들의 맵의 개념이 평지맵으로 잡혔다면.. 테란이 오늘날 최강으로 군림할수 있었을지도 궁금하네요^^
04/02/04 23:20
글쎄요, 테란의 승률 자체는 수렴이론에 근거한다면 가능한 이야기고요
그리고 테란 16명의 챌리그(랜덤3명도 테란위주) 테란 초강세의 엠겜 스타리그 이건 거품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04/02/04 23:22
사기성을 보이는 선수가 아무리 소수일지라도 사기는 사기죠. 그선수들이 우승을 휩쓴다면?? 1인자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프로 세계에서 의미 없는 말입니다.
04/02/04 23:24
요즘 각종 맵들의 세상에선 그렇겠지만..
시나리오상의 실제 세계에서는 프로토스가 단연.. -_-b 언젠가는.. 젤나가를 두들겨 쫓아버린 힘이 나타나겟지요!
04/02/04 23:37
사실 당시 엄재경 해설위원의 해설에는 너무 테저, 저플, 플테의 승률 자체만 본다는 문제가 있었죠. 테란이 저그나 프로토스를 많이 만났다면 그 승률은 더욱 현격하게 벌어졌을테지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만나는 건 테란뿐. 결국 승률은 고정되게 된 것이지요. 만약 단순히 승률만으로 첼린지 리그의 테란판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설명할 수 없죠.
04/02/04 23:44
최연성 선수가 기존의 테란들 처럼 승리 했다면... 테란이 사기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4의 종족', '물량의 개념이 다르다.'등 그는 뉴스타일리스트 입니다.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의 패러다임을 무너뜨리며 얻은 80%의 승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병민 선수는 최연성 선수 만큼의 스타일 리스트라곤 할 수 없지만, 경기를 읽는 능력은 3강 테란과 비교 해도 뒤쳐져지 않기 때문에 전성기 시절(현재라고 생각됨) 사기라고 불릴만한 승률을 내는 것 또한 당연 하다고 생각합니다.
04/02/04 23:58
물론 괴물 같은 신인들과 괴물과 마찮가지인 선수들이 있죠.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이병민, 서지훈 선수들과 그 밖에 많은 선수들이죠. 물론 아직 괴물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많지?는 않지만 저그, 플토에 비해 많은 건 사실이죠. 저그나 플토 중에 괴물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글쎄요-_-"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인정하는 저그족의 고수 홍진호 선수나 플토의 영웅 박정석 선수나 현제 한창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몽상가 토스 강 민 선수나.. 뭐 이정도로 둘 수 있겠는데 그래도 역시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뭐 실력이 괴물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의 비율이 동등하다 하더라도 테란, 저그, 프로토스 이 3종족의 유저 수가 고루 분포 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또다시 -_-; 테란은 좋다(?;) 입니다. 공방에 가든 그 외에 고수 체널에를 가든 테란이 50% 정도? 이고 플토나 토스가 25% 정도를 먹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그가 더 없는 설도 세워 볼 수 있는-_-;
또 그 많던 저그는 다 어디로 갖냐!!!!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요. 테란의 강세에 파 묻혀 버린 것일 수도 있지만 제 생각으론 저그유저가 전부 테란유저로 탈바꿈 했다고 생각합니다-_-; 전 온리 저그유저이지만 솔직히 저그유저입장에서 보면 잘하는 테란유저가 드랍쉽을 쓰든지 뭘 하던지 저그가 게임의 70% 이상을 잘해줘도 한방-_-! 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마우스 던져 버리고 싶은 경우가 있죠. 그럴 때 저그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서 테란으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_-; 슬럼프 까지 겹치면 난감하죠. 주절이가 많았는데 결국 답은 테란 유저들의 대단한 플레이에 저그가 반해? 또는 스트레스를 받아 테란으로 바꿧다. 입니다.<- -__-; 요즘의 테란 판을 보면 난감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빨리 올드 게이머들이 부활 해야 할 텐데..ㅠㅠ 더불어 신인들도 잘하는 사람들이 발굴 되야 할텐데.. 테란처럼 말이죠. 김정민, 한웅렬 선수들과 그 외에 선수들도 부활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니 원-_-;;;;;;
04/02/05 01:02
태란이 사기라는건 태란유저에겐 납득이 안가는 말입니다. 끝없는 논쟁이랄까...-_-;;
하지만... 태란 - 프로토스 - 저그 이셋중에 가장 쎈 종족은 무엇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네! 그것은 태란입니다" 라고 대답할수 있지 않을까요?
04/02/05 03:03
극강테란이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다.
말 자체가 틀린 말입니다. 그 극강테란들 연습할 때 극강저그나 극강플토는 놀고 먹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10의 연습을 해서 11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종족을 사용하는 선수가 대체로 이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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