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18 14:51
베 선수, 테란은 물론이고 플토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저그는 조금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만, 그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것이 베 선수의 저그이기도 합니다~~
03/12/18 15:06
뜨랑선수 선택랜덤이 아닌 완전랜덤으로
전향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저그를 했을때 상당히 힘들거라 생각 하시는데 저그 걸릴걸 대비해서 오른쪽 주머니에 베지밀 한병 넣고 메가웹으로~~
03/12/18 15:18
일단 결과를 떠나서 베레뜨랑선수가 랜덤플레이어로 변신한건 진짜 과감한 결단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냥 온리 테란유저로만 있어도 어느 정도 성적은 항상 냈었지만 최정상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최후의 선택을 한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지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프로서 자신을 변화 시키는 일이 그리 쉬운 일만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처절랜덤 베레뜨랑 화이팅
03/12/18 15:20
예전에 기염 선수가 완전 랜덤했을때(2000년, 당시 최인규 선수나 김동준 선수는 맵에 따른 완전선택 랜덤이었던 것 같은데....가물가물...므흣) 가장 저조했던게 저그였습니다. 결국 프리챌배 8강에서 저그 vs 저그에서 패하고 GG도 치지않은채 확 나가버린 그때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우리의 본네뜨랑 선수는 그렇지 않기를..... 초 처절 랜덤 본네뜨랑이 짱이야~~~ 크오오오~~~
03/12/18 15:38
2000년 시절 기욤선수도 완전 랜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박찬문선수와의 경기에서 GG 치지 않고 나갔던 일은 다른 대회 시간에 쫓겨 급히 나가느라 그런거라고 해명했구요. 제 기억엔 프리챌배 때 김동준, 최인규선수도 선택랜덤이 아니라 거의 랜덤으로 경기했던 것 같은데 오래 돼서 그런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최인규선수는 itv에서 연승할 때 모두 랜덤이었고 크레지오 대회에서 우승할 때도 올랜덤이었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베르뜨랑 선수도 그 동안 랜덤 연습 많이 하고 준비했다고 하니까 기대해 볼만 한 것 같네요. ^^
03/12/18 15:58
네, 아무런 대책없이 랜덤하겠다라고 했을거 같지는 않아요. 엄연한 프로이고 성적을 내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외국인 유저라서 토스나 테란은 물론 강할 것이고.. 저그도 해보니 꽤 된다 싶어서 랜덤을 결정했을거라 생각되네요. 기대됩니다. 베모모모 저그~!~
03/12/18 16:08
랜덤 테란이면 입 벌어질테고, 랜덤 프로토스여도 중간은 할테고, 랜덤 저그가 걸릴 경우 상대가 테란이면 난감하고,, 프로토스이면 9드론 발업 저글링하고,(프로토스는 1게이트 가스 체제일 가능성이 높음) 상대가 저그라면 고민하지 말고, 그냥 5드론 저글링 성큰 러쉬로 승부수...
03/12/18 16:15
역시 베르트랑 선수의 가장 약한 부분은 저그대 저그전이 될 거 같네요.. 베르트랑 선수의 랜덤..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8강이상 올라가서 이것저것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03/12/18 16:17
하드코어질럿러쉬 님 말씀에 올인...^^;;
세종족 다 정석적인 운영을 통한 힘싸움은 힘들다고 봅니다. 요즘 프로게이머들의 상향평준화 상태에서 완전랜덤은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일일지도 몰릅니다. 완전랜덤은 자신도 어떤 종족이 나올지 모르니까요. 아무래도 필살기가 필요하겠죠. 뜨랑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p.s. 김성제 선수는 첫본선 진출이니까 그렇다치고.. 이윤열 선수나 박경락 선수가 과연 완전램덤이라는 변수에 당해줄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ㅡㅡ;
03/12/18 16:17
용기있는 선택이었던 것 같고 진출은 못하더라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실 한 선수가 랜덤을 선택하면 경기가 재미있거든요^^;;
03/12/18 16:22
실력이 되서라고도 할 수 있지만, 스타팬들에게 좀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니까요. 외국인 선수로서의 발상의 자유로움인지, 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리를 잡았다라는 것이 발상의 자유를 준 듯 하네요.
저그 처절모드를 보고 싶은...
03/12/18 17:40
베르트랑선수가 랜덤으로 완전 전향인가요? 저번주 프로리그에서는 '테란'으로 선택해서 경기하였습니다만..(물론 맵이 어나더 데이였긴 했지만 베르트랑선수가 말한 랜덤은 상대종족과 맵에 따라서 종족을 고르는 선택랜덤이 아닌 상대종족, 맵을 무시하고 랜덤으로 선택해서 들어가는 완전랜덤이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베르트랑선수는 이번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만 완전 랜덤을 하고 프로리그나 타 방송에서는 그냥 테란 선택해서 하지 않을까요(제 예상일 뿐입니다만..).
03/12/18 17:52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시도는 멋집니다~! 한경기를 세종족을 모두 가지고 연습을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들텐데...
오랜만에 완전 랜덤 플레이를 공식리그에서 볼수 있어서 우리들로 하여금 웬지 기대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배르트랑선수 마이크로 보다 매크로가 뛰어나고, 확장하기 가장 힘든 테란으로 대단한 멀티 능력을 고려한다면,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 할때 더 베르트랑스런~ 게임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03/12/18 18:10
베르트랑 선수의 선택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네요... 선택도 멋지지만, 결과 역시 멋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4, 3, 2, 1이 지나고나서 무슨 종족이 걸렸을지를 살피는 그 긴장감 ㅡ.ㅡ;;;
03/12/18 18:17
베르뜨랑인가 베르트랑인가요? 역시 외국어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pgr에서만이라도 통일된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군요. 베르트랑이 좋을 듯 싶은데요.. 외래어 표기규정상 꽁뜨가 아니 콩트가 맞는 것으로 보아.. 또한 깐느영화제가 아닌 칸 영화제가 맞는 표기임을 감안해 볼 때 베르트랑 선수가 맞는 듯 합니다.
03/12/18 18:28
뜨랑 선수의 토스 실력은 뭐 원래 테란과 토스의 스위치 유저였으니 어느 정도는 검증 받았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완전 랜덤이라는 이점까지 더한다면...~~
그리고 문제는 저그인데..+_+ 언제나 새로운 모습의 뜨랑 선수... 주진철 선수를 능가하는 무한확장 저그가 될 것인지 궁금해요..^^
03/12/18 18:33
걷는다님// 사람은 해당 언어의 발음대로 표기하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르뜨랑이겠죠. 안그러면 뤽 베송은 럭 베손, 자크 시락은 잭 취락 ... -_-
03/12/18 20:01
네오위즈 피망배 팀리그와 한게임 스타리그는 다르죠. ^^
팀리그에서는 앞으로도 죽 테란을 하실 듯 합니다. 저도 베르트랑 선수를 본받아서 랜덤으로 전향해야겠군요^^;;;;;;
03/12/18 20:14
아마도 가장 살 떨릴 선수는 박경락 선수가 아닐까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박경락 선수의 머리 속: '뜨랑이가 뭐 걸렸을까. 테란일까? 플토? 저그? 아 미치겠네. 앞마당 펴고 싶은데. 플토면 분명 하드코어 들어올 것 같아. 저그? 5드론 성큰 러쉬 오는 거 아냐? 앞마당 말고 그냥 9드론할까? 아니야. 노게이트 더블넥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뜨랑인데. 그냥 무난하게 11드론 스포닝 갈까. 그런데 뜨랑이는 저그 걸려서 12드론 앞마당 먹고 오는 거 아냐? 설마 테란 걸려서 99배럭 BBS? 아 죽겠네 정말...'
03/12/19 05:11
딱 한명 알아챘군요 -_-;; 김성제 오타입니다 !!!
그리고 저그는 문제 없습니다 커맨드 속도로만 지어도 주진철 이상의 확장력..(띄워지는줄 알고 본진에 지으면 난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