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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04 17:34:44
Name 공룡
Subject 2월 28일 열릴 엠비씨 게임 팀리그 결승 예상
엠비씨 게임 팀리그 결승 예상

이런 글은 잘 쓰지도 못하고 실제로 거의 쓰지도 않는데 오랜만에 자판을 두들겨 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괴물테란 최연성 선수의 원맨쇼로 3시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려던 슈마GO가 침몰했습니다.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인 패자조 결승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을 올킬(!) 해버리는 황당한 사건으로 인해 4U가 지난 승자조 결승에서 KTF에게 패했던 기억을 말끔하게 씻어내 버린 느낌입니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네요. KTF 역시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패자조 결승은 프로토스와 테란의 싸움이었죠. 승자조 결승에 이어 이번에도 저그는 손가락만 빨며 구경을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요즘 팀리그에서 활약하는 종족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랄까요? 성학승, 조용호, 변은종 선수등의 저그가 올킬을 하며 힘을 내고 있지만, 에이스급 테란들 앞에서는 같은 테란 카드로 맞불을 놓거나, 종족의 상성을 이용한 프로토스 카드를 내밀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 물론 저그군단 소울의 경우에는 예외지만요^^ 그래도 슈마지오가 당한 올킬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사실 슈마지오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저그가 약한 4U로서는 최연성, 임요환 카드가 무너질 경우 대안이 없으리라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슈마지오가 내민 카드를 모두 잡아버렸죠. 결국 테란이 강한 두 팀이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되었네요.

  4U로서는 리벤지의 가장 좋은 무대가 될 것이고, KTF는 확실히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KTF 팀 창단 이후 팀리그 첫 승리에 가장 가깝게 와 있지요. 스타계의 레알마드리드라 불려 왔지만, 정작 우승의 감격은 맛보지 못했으니, 우승을 향한 목마름은 KTF가 훨씬 강할 것입니다. 물론 이미 우승의 경험이 있고, 좋은 스폰서를 찾기 위해 애쓰는 4U로서도 양보할 마음은 전혀 없겠죠.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결승의 경험과 우승의 경험이 큰 힘으로 작용하리라 예상됩니다.

  엔트리를 예상한다면 먼저 KTF의 선봉에는 안정감이 있는 변길섭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근의 성적으로 볼 때 선봉이나 차봉으로 손색이 없죠.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한웅렬 선수는 이번에도 조커패로 사용될 것 같으며, 이운재 선수 역시 깜짝 카드로 내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박정석 선수와 조용호 선수는 KTF의 테란 카드가 먹히지 않을 경우 세 번째와 네 번째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적어도 KTF가 4U보다는 종족의 상성을 이용할 수 있는 여유가 더 많으니까요. 아무래도 조용호 선수가 마지막 대장의 역할을 맡을 것 같네요. 박정석 선수는 박용욱 선수가 선전할 경우 좀 더 일찍 전선에 투입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생각으로는 결승에 확실하게 투입될 선수는 김정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 그리고 박정석 선수입니다. 그리고 KTF가 궁지에 몰릴 경우 한웅렬 선수가 다시 나오겠죠. KTF가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주인공 중 가장 확률이 높은 이가 바로 최연성 선수니까요. 어쨌든 올킬 저그 조용호 선수는 끝까지 남겨두려 할 것 같네요.

역시 김정민 선수가 선봉으로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고, 4U의 주 전력인 테란과 프로토스 종족에 대해 엄청난 강력함을 보이고 있죠. 4U에서 어떤 돌발 카드를 선봉에 내보내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카드가 김정민 선수입니다. 물론 100프로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KTF의 키워드는 김정민 선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김정민 선수가 빨리 무너질 경우 의외로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4U로서는 선봉에 나설 확률이 높은 김정민 선수에 대해 전략을 짜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너스 결승에서 선봉으로 나왔던 변길섭 선수는 상대적으로 선봉에 나올 확률이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패자조 결승을 계기로 최연성 선수는 더욱 요주의 대상이 되었죠. 비록 한웅렬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긴 했지만 다시 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비슷한 전적을 기록하는 선수가 변길섭 선수입니다. 조금은 아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네요.

  그러고 보면 최연성 선수는 올드보이들에게 오히려 잘 잡히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으며, 정석적이고 자기고집이 분명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최연성 선수를 잡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참 재미난 사실입니다. 물론 우연일 수도 있고,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요. 사실 최연성 선수가 요즘 세워 나가는 경이적인 기록들은 비록 초반이지만 과거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의 그것보다 더 무시무시해 보입니다. 아무튼 이런 괴물 같은 선수에 대한 대안으로서 KTF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은 그런 것들일 것입니다. KTF는 정석적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이죠. 김정민, 한웅렬, 변길섭 선수가 다 그렇고, 박정석 선수도 정석 프로토스라고 불리니까요^^

  문제는 4U가 너무나 강력한 최연성 선수에 가려져서 그렇지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 많은 우승경력을 가진 임요환 선수와, 역시 트로피를 가지고 있는 박용욱 선수, 그리고 요즘 상승세인 김성제 선수와 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이창훈 선수가 버티고 있죠. 이런 선수들을 위한 대안도 생각해야 합니다. 풍부한 선수단은 그런 의미에서 KTF에게는 다행이기도 하지요. 올킬의 경험이 있는 조용호 선수와 대 프로토스전과 테란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박정석 선수는 최연성 선수를 잡을 대안이 되기 보다는 나머지 선수들을 잡아야 하는 임무가 더 막중해 보입니다. 적어도 최연성 선수 상대로 조용호 선수까지 내보낸다면 KTF의 우승은 거의 포기의 상태까지도 갈 지 모르니까요. KTF의 막강한 테란진영이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바로 최연성 선수를 조기에 잡는 일이겠지요. 어쩌면 최연성 선수 한 명을 잡기 위해 세 명의 테란을 투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비교적 선수층이 얇다는 4U로서도 내밀 카드가 많아지게 되죠. 그 많아질 카드를 막아낼 선수라면 전 종족에게 모두 강력한 조용호 선수가 가장 안정적일 것입니다.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지요.

  물론 극단적으로 요즘의 상승세로 볼 때 김정민 선수가 선봉으로 나가서 올킬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호 선수가 다 지고 있는 팀의 대장으로 나와 역올킬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죠. 최강의 선수들이 모인 팀들이 맞붙는 경기이니, 패자조 결승에서 전 우승팀 슈마지오가 당했던 올킬을 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물론 최연성 선수라는 존재가 그 가능성을 매우 낮춰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4U의 입장에서 본다면 선봉의 선택부터 매우 복잡한 심경일 것입니다. 비록 최연성 선수의 선전으로 다시 결승에 오르긴 했지만, 대부분의 카드를 다 보여주고도 KTF의 테란 진영에 무릎을 꿇었던 기억이 쉽게 지워지지는 않겠죠. 어쩌면 막강한 테란을 의식해서 박용욱 선수는 아껴둘 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봉을 이창훈 선수가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선봉으로 예상되는 김정민 선수가 최근 홍진호 선수를 잡긴 했지만, 테란이나 토스전만큼 저그전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한 적이 별로 없었고, 과거에는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고 할 수 있었지만 슬럼프 시절에는 저그에게 무력한 모습도 보여주었죠. 때문에 주훈 감독님으로서는 충분히 내밀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팀리그에서 이창훈 선수가 좋은 활약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설사 김정민 선수가 선봉으로 나서지 않고 다른 선수를 맞이한다고 해도 무난한 카드가 될 것 같군요. 물론 원래 테란과의 종족 상성에서 앞서는 박용욱 선수가 이번에도 다시 선봉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박용욱 선수 역시 KTF의 김정민 선수처럼 그 어떤 선수가 나와도 그리 당황하지 않을 선수인 점에서도 말이지요.

전혀 예상과 다르게 김현진 선수나 김성제 선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박용욱 선수나 이창훈 선수는 오히려 막강한 KTF의 테란 진영이 붕괴될 경우 그 차선으로 나올 선수들을 상대하는 조커로 이용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세 번째 선수로 최연성 선수가 나올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대장이 될 것 같군요. 임요환 선수는 4U의 정신적 지주이지요. 그가 먼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상대 팀에게는 사기진작을, 그리고 자기 팀에게는 엄청난 상실감을 줄 것입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가 정신적 지주의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 어떤 선수라도 언제든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지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전략으로 KTF의 핵심 카드를 잡아내 버린다면 4U는 정말 손쉽게 우승트로피를 가져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컨디션이 좋은 박용욱 선수와, 김성제 선수,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네 명의 엔트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테란이 주 전력을 차지하고 있는 두 팀이기에 주 엔트리 역시 그렇게 짜여질 것만 같네요. 김현진 선수와 이창훈 선수는 한웅렬 선수와 비슷한 존재로서 늘 대기하고 있겠지요. 과연 결승에서도 최연성 선수의 올킬이 가능해 질지 정말 궁금해 지기는 합니다^^

  이상이 제 허접한 상상이었구요. 정말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군요^^
  이번에는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팀리그를 보는 제 느낌입니다.

  하나
  아쉽게도 저그는 이번 결승에서도 들러리 역할만 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강력한 테란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고, 그 테란에게 상성상 이길 수 있는 종족인 프로토스가 그나마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겠지요. 물론 KTF의 경우에는 상대가 최연성 선수일 경우 아무리 대단한 박정석 선수라 할지라도 쉽게 내보내기 힘들 것 같군요. 슈마지오의 막강 토스군단을 혼자서 막아낸 괴물을 상대로 한다면 박정석 선수 역시 힘든 싸움을 해야만 할 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4U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김정민, 변길섭, 한웅렬 선수 모두 프로토스에 너무나 강한 선수들이죠. 이운재 선수도 대 저그전이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을 정말 잘하죠.

  둘
  전략과 정석의 싸움이 될 것 같군요. 4U는 전략형 선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물량의 최연성 선수가 있지만 최연성 선수는 물량이라는 단어도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그 이상의 무언가로 불려야만 할 것 같다는 압박감이 듭니다. 그런 전략형 선수들은 정석적 선수들에게 자주 막히곤 하죠. 정석적 선수들은 심리전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략가 김동수 해설이 코치로 들어간 KTF라면 꽤나 단단할 거 같네요. 하지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지요. 초반에 선수 한두 명이 차례로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4U의 기발한 전략에 쉽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흔들지 못하면 지고 흔들면 이깁니다. 저는 아무래도 정석의 KTF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여전히 최연성이라는 단어 하나가 머리 속에서 변수로 맴돌고 있지만요^^

  셋
  감독들의 싸움도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주훈 감독님은 용병술도 뛰어나지만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잘 심어주기로 유명하죠. 신생팀 4U가 각종 결승에서 대부분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에는 주훈 감독님의 역할이 너무나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초시계를 들거나 노트북을 들고 무언가를 계산하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가 쇼맨십으로 보일 만큼 상대 팀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할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라던가, 지는 상황에서도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상대 팀을 혼란에 빠트리곤 합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감독의 경력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최근 대회의 데이터를 놓고 볼 때도 현재로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감독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에 비해 정수영 감독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포커페이스죠. 선그라스를 끼고 그 무시무시한 얼굴에 표정 하나 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삼성의 김응룡 감독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한 모습도 선수들에게는 안정감으로, 상대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수영 감독님에게는 스타 초창기부터 시작해 온 경험과 연륜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잘 조련하지요. 김정민 선수 카페에 있는 글을 보면 정수영 감독님께 감사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KTF로 옮길 당시 처음부터 김정민 선수가 방송을 접을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모두 접고 연습에만 몰두하도록 권유를 한 분이 정수영 감독님이었고, 그것이 김정민 선수의 빠른 부활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랜 경험과 연륜은 깜짝 카드 한웅렬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아낸다거나 하는 놀라운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미 뜰 대로 떠버린 이재균 감독님이나 가람님, 그리고 주훈 감독님을 보면서 정수영 감독님도 정상에 서고 싶으실 것입니다. 이번 보다 좋은 기회는 없겠죠.

  넷
  스케쥴 관리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워낙 정상급의 선수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기에 팀리그 이외의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많지요. 당장 김정민 선수만 해도 4U와의 경기에서 패해 패자 결승으로 갔다면 챌린지와 겹쳐서 곤란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팀리그 결승 전후로 있는 각종 게임에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겠지요. 그런 속에서 팀 전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최근에도 박용욱 선수, 이운재 선수가 나란히 병으로 고생한 일도 있으니 건강 관리도 필수겠지요.

  다섯
  2004년 첫 정규리그이자 팀리그 결승 트로피를 누가 차지할 지 정말 궁금하군요.(프리미어리그는 정규리그가 아니기에 제외했습니다.) 제작년은 한빛의 시대였고, 작년은 슈마지오와 4U의 시대였지요. KTF로서는 다른 기업과는 차원이 틀린 투자를 계속 해왔고, 개인 리그에서 그 결실을 조금씩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KTF의 시대라고 말하지는 않았죠. 이제는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팀만이 정말 강한 팀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싶을 4U와 2004년 첫 승리와 함께 자신들의 해로 만들고 싶은 KTF의 경기는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네요^^

  휴, 주저리주저리 또 많이도 썼군요.
  아무리 별 분석을 다 한다 해도 경기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쪽으로 흐르기도 하지요. 이런 각본 없는 드라마이기에 스타리그가 재미있는 것이구요. 그저 올킬 나오지 않고 차례차례 이겨가며 선수들 7명이 골고루 기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승패를 다투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겠지만 경기는 그럴 때 더욱 재미있어 지니까요^^

  두 팀 모두 2004년 올해 첫 마수걸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이 글의 무단 퍼감을 금합니다. 도장 쾅!

Ps : 후후, 너무 주관적인 글이라 분석글이라고 보기에는 좀 뭐하군요.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가볍게 읽을 분량으로는 좀 많긴 하죠?^^;;;)딱히 어떤 팀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좀 더 승리를 많이 가져가고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은 있군요. 2004년에도 모두 즐스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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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
04/02/04 17:47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넷 팀리그보다 엠겜 팀리그 방식이 더 맘에 들어요~
암튼 상당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질문하나 있는데, 엠겜 팀리그때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과 감독들에게도 해설진의 중계가 들릴까요?
자일리틀
04/02/04 17:47
수정 아이콘
KTF 입장에서는 토스가 쎈 G.O팀보다 테란이 중심을 이루는 4U팀을 바란건지도 모르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제 만약 G.O팀이 이겼다면, G.O팀은 MBC GAME 팀리그 3연패를 했을겁니다.
하지만 어제 4U가 이겼기 때문에, 저는 어느 팀이 이기리라고는 예상을 못 하겠군요.
변수라고 본다면, KTF의 테란 이외의 종족 선수들이 얼마만큼 자기 역활을 잘 하느냐 같습니다. 박정석, 송병석, 조용호 선수등이요.
Je Taime theskytours
04/02/04 17:48
수정 아이콘
승자 조 결승 직행 팀은 상대팀 선봉 선택권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리시청
04/02/04 17:5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저는 테란 강세인 4U팀을 상대로 일단 테테전의 강자 한웅렬 선수가 있고, 각 종족의 대표적인 선수가 포진되어 있는 KTF가 약간은 우세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큰 변수는 최.연.성....
그가 몇 경기만에 물러나느냐가 승부를 가를것 같습니다...-_-;;

그나저나 엠겜은 왜 항상 결승전까지의 간격을 이렇게 많이 두는걸까요?
항상 기다리다가 맥빠지는데....3주 뒤라니...-_-;;
KILL THE FEAR
04/02/04 17:51
수정 아이콘
우와~ 잘봤습니다^^! '제3의 팀'의 팬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 우승하든 결승전다운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조용호선수의 역올킬도 한번 상상해봅니다.(쨘- 하고 나와서 멋지게 이겼으면...;)
난워크하는데-_
04/0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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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
공감가는 부분도 꽤 많았구요..
전 딱히 어떤 팀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흐음... 하는 마음으로 본거같아요..
04/02/04 17:55
수정 아이콘
Je Taime theskytours님//그런 어드밴티지가 주어졌나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하나 보네요.
(선봉을 최연성 선수로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_-;)
흠.. 정말 테란이 너무 득세를 하니 저그를 보기가 어렵군요.(용호선수ㅠㅠ 이래뵈도 올킬유저인데-)
전 그냥 간단히 말하렵니다.
최연성을 잡느냐 못 잡느냐.
난워크하는데-_
04/02/04 18:03
수정 아이콘
RayAsaR님 // 공룡님의 글에서도 보다시피.. 다들 한가닥씩 하는 선수들이기때문에 만일 " 타도 최연성!! " 크오오 24시간 테란전 연습이다!! 라고 불타올랐다가 갑자기 악마토스 버닝!! 해서 박용욱선수에게 올킬 당하는 사태가 나오면 어쩝니까.. =ㅅ=;
애송이
04/02/04 18:10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엠겜의 팀리그방식의 리그의 한계가 보이네요.
한사람만 잘하면 우승한다는 공식이 성립하는 이때 과연 엠비씨게임팀리그를 팀리그라고 할수 있는건지??????????????
무조건 100% 4U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앞으로도 쭈욱~요.
괴물선수가 있는한!
04/02/04 18: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어제의 올킬로 4U의 다른 선수들이 좀 무시당하는 경향이 이..-_-; 그 다른 선수들은 다름아닌 바로 지난 시즌 OSL 우승자 박용욱 선수와 (별도의 수식이 필요없는) 임요환 선수인데..흐흐

그리고 원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라면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으로 직행한 팀은 최종 결승에서 한 번 패배하더라도 재경기를 하는게 옳을텐데.. 방송 경기의 한계로 그렇게는 못하고 선봉 선택권 정도를 주는 것 같네요. KTF 팀은 패배했을 때 조금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우리도 패한 후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04/02/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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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워크하는데-_-님//설마 그러겠습니까?-_- 최연성 선수의 기세가 요새 워낙 좋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요.
전적이 말해주듯이 사유팀은 이번 시즌 팀리그에서 거의 최연성 선수 혼자 싸웠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를 잡아야 KTF가 우승하기에 많이 유리하다, 이 얘기를 한겁니다.
낭만다크
04/02/04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정석 선수가 큰일 낼 거 같습니다 -_-;
04/02/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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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님// 그 팀리그 방식이 뭐 특별한 방식이 아니라 보통 격투게임 등에서도 사용하는 팀배틀 방식이죠. (연승 제한 등의 규칙이 있기도 하지만..) 상대 팀의 에이스 플레이어를 잡을 복병을 숨겨 놓았다가 적절한 순간에 투입! 결국 에이스를 잡아내고.. (지난 주의 한웅렬 선수처럼..) 맵과 종족간의 상성을 고려해서 엔트리 제출하고.. 그 작전이 맞아 떨어지면서 역전시키고 등등.. 전 온게임넷의 프로리그보다 엠겜의 팀배틀 방식이 훨씬 긴장되면서 재밌더라구요.^^; 그 동안 이윤열 선수가 속한 KTF가 엠겜 팀리그에서 계속 우승한 것이 아닌만큼 방식 자체에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최연성 선수입니다.-_-;
E.S)Feel_Love
04/02/04 18:16
수정 아이콘
KTF가 최연성선수 대비책 만 들고 나온다면 KTF 가 무난하게 승리 할것 같네요.
애송이
04/02/04 18:20
수정 아이콘
Vitriol님//죄송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너무 어의가 없잖습니까.
문제는 최연성선수다!라고 하셨는데요.
최연성선수가 존재한다는 말은 이렇게 해석될수 있습니다.
최연성선수는 사람이다.
지구상에 사람은 넘쳐난다.
그 많은 인사람중에 최연성선수같은 사람 하나없겠는가?
최연성선수가 사람인만큼 다른사람도 최연성선수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
고로 많은 사람들이 최연성선수처럼 괴물테란이 등장할것이고 테란크래프트가 될것이다.

제가 우려하는건 그것입니다.
낭만드랍쉽
04/02/04 18:2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포유팀이 결승에서 패한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포유가 우승하리라 믿습니다.
임요환, 김성제, 박용욱, 김현진, 이창훈 선수가 이번 시즌 부진했어도, 결승에서 마음먹고 나가면 KTF의 어떤 선수라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춘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KTF멤버도 마찬가지죠.)

큰 무대에서 가장 빛을발하는 것이 포유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는거 하나는 최고죠~*

임요환 선수 올킬하세요^^
04/02/04 18:21
수정 아이콘
워낙에 최연성 선수가 올킬을 당연하다는듯이 해버려서 그렇지, 올킬이라는것, 쉬운 일이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선수가 나올지도 모르고, 맵은 계속 바뀌고, 연속으로 게임해야되니까 피로도는 누적되고..
혼자서만 잘해서 이길순 절대 없을 겁니다. 아마도.
빛나는 청춘
04/02/04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자일리틀님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KTF입장에서는 GO보다는 4U팀을 더 나을것 같네요...아무래도 KTF또한 테란 중심의 팀이니깐.. 토스가 센 GO보다는 4U가 나을듯 하군요.. 그리고 승자조 결승에서 KTF가 최연성 선수에 대한 어느정도의 분석이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최연성 선수 어제 GO팀을 상대하는걸 봐서는 분석만으로는 안되겠지만..) 그래서 KTF의 우승을 살짝 점쳐 봅니다..
calicodiff
04/02/04 18:45
수정 아이콘
결승전 만큼은 최연성만 잡으면 KTF우승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이 절대 녹녹한 선수들이 아닌데.....
주훈감독님은 그 점을 충분히 이용하여 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계실겁니다... ^^;;
물론 전체적으로 KTF가 유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세상 끝까지
04/02/04 18:4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올킬에 올인!
04/02/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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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승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연성 연승=4u승, 최연성 저지=ktf승 과 같은 법칙(?)이 성립할것 같습니다. 4u팀 어떤선수라도 ktf팀 선수들을 잡아낼수 있다고 윗분들은은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결국 결승전 승부의 향방은 최연성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여태까지 그래온것 처럼 이번 결승에서 4u가 이기려면 최연성 카드가 먹히는수 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ktf가 이기려면 최연성 카드를 막는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도 최연성선수가 3킬이상 한다면 그야말로 원맨팀이 완성 되겠죠.;;
Marionette
04/02/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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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문입니다..
팀리그에서 엔트리 수에 관한 제한은 없나요??
만약없다면, 이른바 조커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KTF가 보다 더 유리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Zihard_4Leaf
04/02/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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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양팀 선봉은 KTF는 귀족테란 김정민선수 , 4U는 악마토스 박용욱 선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팀리그 사상 최대 승수를 쌓고있는 최연성선수는 글쓴이의 말씀대로 3번타자로 가장 어울릴것 같구요 , 2번째카드로는 김현진선수 또는 이창훈선수로 보입니다 . 전 김성제 선수의 팬이긴 하나 ; - 저 두선수의 상승세를 보여줄때가 됐다고 보기에 ; 상승세인 프로토스 김성제선수를 살짝 빼는 결단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제생각엔 김성제 선수가 마지막으로 나올지는 몰라도 - 임요환선수가 출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KTF에서는 과연 최연성선수를 두번 이길수 있을지가 제일 관심사이겠네요 . 박서 , oov , 무지개토스 그리고 4U 화이팅입니다 !!
04/0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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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팀의 승리의 열쇠는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로 압축될 듯 싶습니다.
최근 준우승이후 조금 주춤한 임요환선수 (특히 팀리그에서는 예전 프로리그에서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죠..),
그리고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듯한 최연성선수.
이 두 선수가 얼마만큼 자신의 몫을 단단히 하는지에 따라 달릴 듯 싶습니다.
그리고 KTF에서는 박정석선수, 조용호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시 최고의 화려한 테란 진영입니다.
요즘 다시 절정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민선수, 그리고 테테전의 황제 한웅렬선수와 바이오닉과 더불어서 멋진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운재, 변길섭선수...
이 막강 테란 라인을 어떻게 살리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좌우될 듯 싶네요.
결국 두 팀의 승리의 조건은 테테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이 두 팀 소속 선수들의 조금 더 지켜본다음에 생각하고 싶네요.. ^^
막상 이 두 팀은 지금부터 피가 마를텐데.. 지켜 보는 팬의 입장은 흥미진진해서 조금 미안해지네요.. ^^
04/02/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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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 우승 한번 할만한 팀인데..^^
안전제일
04/02/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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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가 살아난다면 4u에게 한표를!
김정민선수가 현재와 같은 분위기를 계속 가지고 간다면 올킬은 몰라도 최소 2승은 할수 있을것 같군요.
기대되는 경기입니다..으하하하
이석현
04/02/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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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모르겠고 사유팀 선수들이 최연성 선수에게만 기대어 안이한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실 분들이 아니란것 정도는 알지만 노파심에서...
Juventus
04/02/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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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데렐라 김현진선수의 언급이 없어서
아쉽군요...
자일리틀
04/02/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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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 님 말씀도 일리가 있긴하네요.
그런데 더블 앨리미네이션 + 팀배틀 방식이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차 팀리그 처럼 이긴 후 상대 선수 지목하는 방법을 택한다면 너무 1:1 형식이 강하게 되버리구요..
왕 초보맨
04/02/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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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는 최연성 다음 선수 임요환 김현진 선수가 1~2을 하면 포유가 유리하고 케이티에프는 무조건 최연성선수 에게 승리만 하면 됩니다
하늘 한번 보기
04/02/04 21:14
수정 아이콘
2월의 kpga 랭킹에서 20위안에 4U팀 선수가 5명이 있었습니다.
임요환 박용욱 최연성 김성제 김현진
4명이 있는 팀도 없었습니다.
한빛과 KTF 3명
투나와 GO 2명

4U팀 확실히!! 선수 하나 하나가 가능성이 있는 팀 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현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4/02/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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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랭킹 10권내에 있는 선수 4명을 가진 팀이 KTF입니다..KTF가 이번에야 말로 우승할 차례.
햇빛이좋아
04/02/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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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 결승전만 나오면 잘하더구요. 기대가 되는데
풀빛여름
04/02/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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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거기에 더해 박정석 선수의 올킬을 기대하며~ 화이팅!!^^
[비러스]대발
04/02/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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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난 상승세인 김정민 선수의 올킬 기대하겠습니다!
미소가득
04/02/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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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가 올킬을 하셨음 좋겠지만 그러면 재미는 사실 좀 떨어질 것 같고 해서 그냥 3킬은 다른 선수들에게 맡기고, 최연성 선수를 잡는 1킬만 해주시길..^^ KTF의 우승을 바랍니다!!
04/02/04 22:03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최연성 선수를 어떻게 잡느냐가 될 듯 하군요...4U의 토스 상대로를 박정석선수도있고 조용호 선수도있고...상당히 믿음직한데... 과연 KTF에서 대최연성 카드를 한웅렬선수로 할것인지 아니면 다른 대응을 할것인지...저는 개인적으로 한웅렬선수를 원하는데...^^; 리매치가 왠지 박터지는 겜이 될듯...^^;;4u의 박용욱선수가 요즘 너무 조용한것이 왠지 불안하기도하고...누가이기든 7경기 까지는 꼭 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선수분들이 양팀모두 많으니 다 보구 싶다는 바램*.*
모모시로 타케
04/02/04 22:08
수정 아이콘
상대 선봉을 고를 수 있다면 최연성 선수를 골라서 일단 꺾어놓는게 심리적으로 편하지 않을지..(그러다 올킬당하면 엄청 쪽팔린 일이지만) 박정석 선수가 선봉으로 나서서 최연성 선수만 꺾어준다면 올킬도 노릴 수 있을꺼 같군요..^^
[NC]..SlayerS_NaL-Da
04/02/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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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을 어떻게 잡는다고 해도
나머지 선수들의 전력도 막강하죠.
주훈감독님의 용병술이 다시 한번 궁금해 집니다.
엔트리와 선봉선수를 어떤 선수로 내 세울지...
박용욱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모르는 일이죠.
아 그리고 결승전 치뤄지기 전에
4U의 스폰서 문제가 마감되었으면 좋겠네요.
04/02/04 22:40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올킬합니다. 장담합니다.
(저 예상 맞은적이... 털썩..)
04/02/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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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올킬을 바랍니다.
걸어서저하늘
04/02/04 23:04
수정 아이콘
결승전까지의 공백이 크다는게 또 하나의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4U팀은 그 공백동안 무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KTF 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KTF 선수들이 워낙 정석 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입니다.
박카스먹자
04/02/04 23:0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의 올킬을 미리 축하합니다. -_-ㅋㅋㅋ
푸흐흐흐
04/02/04 23:13
수정 아이콘
그냥 올킬 안 나오는게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Kim_toss
04/02/04 23:40
수정 아이콘
1경기 부터 박정석 vs 최연성 대박경기 하나쯤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프로토스가 최연성 선수를 이기는 걸 본 적이 있는지 가물가물하군요..
빛나는 청춘
04/02/04 23:43
수정 아이콘
푸흐흐흐님// 저도 올킬이 나오면 재미없을거라 생각합니다(모두들 그러겠지만)...
별로 바라지도 않고..^^... 하지만 김정민 선수가 살짝~ 해주길 바라기도 합니다..(이런...ㅡ0ㅡ;;)
Jeff_Hardy
04/02/04 23:47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의 올킬을 축하하며.....^^;; 임요환선수의 선전도 기대가 되는군요.
zephyrus
04/02/05 00:54
수정 아이콘
한빛과 슈마의 팬이었으며,, 홍진호 선수의 팬이었고....
한빛과 슈마의 팬이었으며,, 홍진호, 김정민 선수의 팬이었고....
이젠 여전히 한빛과 슈마의 팬이었으며,, 박정석 선수가 있는 KTF의 팬이 된 저로서는....
GO의 탈락이 아쉽기만 하군요.. ㅠㅠ
04/02/05 01:13
수정 아이콘
지오팀이 3연패 해주길 바랬는데 이제 김정민선수가 있는 KTF 응원해야겠어요. ^^;
Return Of The N.ex.T
04/02/05 03:16
수정 아이콘
4U우승의최대 걸림돌은 바로 가림토!!
김동수 현 해설위원및 전 프로게이머의 경력상 4U팀을 너무 잘 안다는..-_-;;
한빛출신 박용욱 선수, 숙적 임요환 선수..-_-;;
거기다가 해설위원을 하면서 생긴 게임을 보는 안목.. 및 온게임넷 각종 리플 활용 가능..-_-;;(이부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음.. 가림토.. 그가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V6.Head.Vellv
04/02/05 03: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얼마만큼 해주냐따라 승패가 바낄꺼라고생각합니다

물론 4u팀 한명 한명이 모두강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mbc게임팀리그에서는 약하다는건 다 아실껍니다

이번 결승에서도 최연성 선수에 역할로 우승을 한다면 정말 최연성이 없

으면 안되는 팀이라 말이 아마 나올껍니다

4u최연성 이외 다른 선수들이 선전하길 바라며...
플토매냐
04/02/05 04:10
수정 아이콘
영웅,불꽃,목동의 둥지 플토 테란 저그가 다 좋아라하는 KTF가 좋네요.


이번에는 KTF 꼭 우승 먹었으면 해요..


정수영 감독님도 좀 부드러워 지시게 말이죠. 훈련할땐 다시 엄하게.


동수님을 빼먹을 뻔 했네요.


KTF우승이네.^^
04/02/05 10:15
수정 아이콘
두팀다 팬은 아니지만 타도 최연성의 한명으로서 KTF의 우승을....(타도 최연성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너무 잘해서 응원하는 선수들과 할때 맨날 이겨서 그래요.)
Classical
04/02/05 10:56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도 뭔가 해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김현진 선수 오늘경기 이겨서 시드배정자 되었으면 합니다.
키 드레이번
04/02/05 11:31
수정 아이콘
언제나 좋은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포 유니온 팀의 팬으로서 포 유니온의 승리를 기원하지만..정말 예상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결승전에서는 임요환, 김현진 선수의 선전을 보고 싶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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