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테테전 초반 벌쳐 싸움같은 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전 말하고 싶군요. 테란의 힘은 한방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공격으로 어떻게 하면 상대를 최대한 말리게?? 할 수 있는가? 이게 바로 테테전 기본 마인드입니다.

  성동격서 : 동쪽에서 공격할 듯이 위장하고 서쪽에서 공격한다.

  말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제가 설명할 것은 페이크 성 전략이 아니라 순간 대처 상황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테란 유저라면 항상 어떤 중요한 상황에 직면햇을때 제대로 대처 못하여 지는 경우가 종종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 정리 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 빌드는 밑에 저의 전략을 따라 주셧을 때 이야깁니다. 하지만 전략이 잘 먹히던 안먹히던 중반 후반에 따른 대처 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초반 언덕 장악을 시도하고 그게 먹히던 잘 먹히던 간에 일단 상대의 멀티 타이밍을 어느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1. 전략이 잘 먹혀들었다 ( 上 의 경우)
      병력을 모우고 상대 멀티를 견제하면서 천천히 굶겨 죽이시면 됩니다.

   2.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혀 들었다 (中 의 경우)
      상대에게 언덕을 다시 허용했지만 멀티타이밍을 많이 빼앗은 경우 입니다. 이럴 때 상대방은 대부분이 앞마당의 수비를 견고히 하거나 멀티 한개를 더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상대의 헛점을 최대한 살펴서 본진드랍을 노리시고 동시에 지상군으로 상대의 제 3멀티 저지를 미리 하시면서 자신은 가까운 스타팅에 멀티를 하시면 됩니다.

   3. 전략이 전혀 먹혀 들지 않은 거 같다. ( 下 의 경우)
      멀티 타이밍을 별루 못뺏어서 돈 만 날린 거 같은 기분이 들경우, 일단 앞마당 방어를 철저히 하시고 재빨리 3멀티를 시도합니다. 이때 3멀티도 어느정도 방어를 해두셔야 합니다. 탱크 3 ~4기와 터렛을 촘촘히 박으시고 물량전을 대비합니다. 만약에 상대가 제 3멀티를 노리기 위해 드랍쉽을 대다수 출격하면 님은 3멀티를 포기하시고 바로 본진 드랍으로 상대 팩토리 주위를 점령 하시기 바랍니다.
   탱크 대 골리앗의 비율은 5:5가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4 골리앗 드랍을 통해 피해를 많이 본 경우라면 바로 팩토리 두개에 애드온 다시고 탱크 생산에 집중하셔서 센터를 장악하시고 중 후반을 노려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우리 앞마당까지 진을 쳤다면 일단 앞마당은 포기하고 다른 스타팅에 멀티를 하시고 수비를 견고히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상대의 본진 방어가 철저하다면, 징검다리식 드랍을 권장합니다. 일단 지상군으로 상대 언덕 밑에서 시즈하고 시야를 밝혀 터렛을 깬후 천천히 드랍하시면 됩니다.

   참조 리플은 중 후반 대처 방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리구 테테전  전략 공유 원합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0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