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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4 15:40
민선수 화이팅! 그리고 기요틴 같은 개방형 맵이 많아야 됩니다.
더 이상, 뻔한 언덕지형 맵은 좀 사라질 때가 된 듯한.. (테란이 너무나 많은 해법을 찾고 있어요..) 아니면 언덕이 많으면서 테란이 절대로 유리하지 않은 맵이나.. 맵의 유불리 문제도 적극적으로 생각해봐야 할듯.. :)
04/02/04 15:41
저그 우승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저그 유저 입장에서 본다면...
저그의 메이저 첫 우승은... Z vs T 로 보란듯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저그는 결승까지 꾸역 꾸역 올라가 테란의 화려한 우승을 위한 조연 역할만 하는게 가슴아파서... 흑흑
04/02/04 15:41
제목에서부터 내용전개, 그리고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절묘한 글입니다. 어떻게 저 제목에서 저런 결론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덧. 저도 결론이 마음에 들어요 -_-;;
04/02/04 15:43
기요틴 같은 맵 4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ㅡㅡ;; 저그 상대로건 플토 상대로건 테란이 불리한 맵. 그래야 종족 상성에서 거의 무조건 앞서는 사기-_-테란들과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듯. 저그가 플토 상대로 약간 불리하긴 하지만 뭐, 저프 밸런스는 섬맵보다 괜찮기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 많이 나올 듯 하구요.
04/02/04 15:48
결국은 나다가 문제인건가요? ^^; 2:3:3의 종족밸런스를 보이고 있고, 비록 나다가 1패를 기록중이긴 합니다만 전 여전히 테란의 우승가능성이 가장 커보입니다.. 워낙 막강한 나다의 크나큰 존재감에 성숙해져가는 나도현 선수까지... 금요일 나다와 날라의 대결~ 큰 기대속에 관전하겠습니다... 비록 함온스 문자중계겠지만요.. -0-
04/02/04 15:56
비록 겜티비 리그가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저그의 정규리그 첫 우승은 강도경 선수가 이미 달성한 일입니다. 그랜드슬램에 KPGA 리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겜티비 리그는 포함시켜 말하죠. 그것은 겜티비 리그가 정규리그라는 것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왜 겜티비 리그에서 이미 달성된 저그의 정규리그 우승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씀들 하시는지는 이해할 수 없더군요. 좀 더 지명도가 있고 아직도 활발히 리그가 진행되는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리그에서만으로 한정해 기준을 정한다면 아직 달성되지 않은 일이지만 정규리그 최초라는 말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마왕과 엘로우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이재훈 선수도!!!!!!!!!!!!!
04/02/04 16:00
그리피님 댓글이 굿입니다.:) 저그 우승 시나리오중에 결승 파트너는 테란이어야 더 극적이겠고 최근 괴물테란들이면 금상첨화? 글 재밌게 봤어요.~
04/02/04 16:17
공룡님 말에 동감.. 하지만 방송이나 일반팬이나 징크스 만드는걸 엄청 좋아하기에 억지로라도 무엇무엇 제외 하면서 까지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거죠. 그당시 겜티비 리그도 대부분의 프로게이머가 예선참가를 했고 3개월정도의 긴리그 였기에 상금을 논외로 하더라도 메이저급 대회 맞습니다.
04/02/04 16:31
p vs z 결승전 있었죠. 김동수 선수와 봉준구 선수의 프리챌배 결승전요. 봉준구 선수가 한판인가 토스로 하긴 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되는) p vs z의 결승전이 맞지요.
04/02/04 16:36
이건 뭔가... 쭉 따라 읽어 내려가다보면 강민 선수 화이팅이라는 결론이 너무 당연한 귀결같이 느껴지는게 글이 꼭 최면같습니다^^ 글 재밌게 잘 쓰셨네요.^^ (역시 평지맵을 써야 해 평지맵을!!)
04/02/04 16:39
생각해보니 정말 마지막기회같군요...
OSL차기 시즌 테란들을 예상해본다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병민 서지훈 변길섭 김정민 최인규 나도현 전상욱 등... 저그입장에선 너무싫은 테란이겠네요
04/02/04 16:42
공룡님의 말씀의 논지는 2가지 면에서 반박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나다가 글랜드슬래머 라고 불린다고 해서 겜티비가 정규리그(혹은 메이져 리그) 라고 주장한다는 것이 주객이 전도되어 있는 논지며, 두번째는 대부분의 팬들과 관계자와 선수들이 겜티비 리그를 정규(또는 메이져)리그로 인정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논지가 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하지 않는 말을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 사족을 붙이자면 겜티비 상금이 얼마였죠? 우승상금 2000만원 이상 규모면 방송의 대중성, 인지도와 무관하게 저 개인적으로는 메이저 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04/02/04 17:08
겜티비가 정규리그 이었다 쳐도 3대 리그 중에 제일 상금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중요도가 약간 떨어지구요. 어쨌든 강도경 선수가 우승했다 쳐도 테란과 플토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우승 횟수가 적은 것도 사실이죠..
제가 글을 쓴건 저그가 우승을 자주 못하는게 징크스라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본거지요..
04/02/04 17:18
개방형 맵의 증가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나다의 희비가 엇갈리겠죠. B조의 3플토가 나다를 잡아줬음 하는데... 저그 만세!!
04/02/04 17:31
기요틴같은 개방형맵이 2개라면 좋을것 같네요..;;
그럼 섬맵이 없어도 토스는 살수있고 P:Z, T:Z의 벨런스도 맞출수 있겠고요..
04/02/04 17:54
겜티비리그에 대해 말이 많은데 겜티비리그는 공인된 메이저 대회였습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저그의 정규리그첫우승은 강도경선수가 맞구요. 나다가 그랜드슬래머라 불리는 이유를 다시한번 자세히 생각해 보시면 알겁니다. 관계자들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KPGA에서 메이저 대회로 인정한 대회였습니다. 팬들의 뇌리에는 어떤식으로 인식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엄연한 메이저대회였었고 타 방송에서도 메이저대회라고 언급했었다는것은 그당시 방송을 자세히 보신분이라면 알고도 남을거 같습니다.
04/02/04 19:35
왜 맨날 프리챌 배는 빠지는 건지 모르겠네요..ㅡㅡ 김동수 vs 봉준구... 그 경기에서 김동수 선수가 3:0으로 이겼답니다...ㅡㅡ ...
04/02/04 19:40
겜티비스타리그 강도경선수우승 우승상금600인가 그랬던거 같군요
김대선님 개인적인 메이저리그라...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개인적으로말이죠... 3대 메이저리그 그당시이름으로 겜티비 겜비씨 온게임넷 맞구요 김대선님 말씀대로하면 그당시 겜비씨도 우승상금이 1000만원 이하였구 요 mbc게임1차리그때 우승 1000 tg삼보배때 되서야 2000이됬습니다 tg삼보배때 부터 메이저리그였다고 생각하셨군요
04/02/04 19:47
뭐...글의 결론을 보고..
'아..내가 그래서 강민선수를 응원하는 거였군.'했습니다.(대단한 세뇌로군요 이거.으하하하) 메이저대회 저그 최초의 우승이 아니라 온게임넷 저그 최초의 우승이 맞는 말입니다. 상금가지고 메이저 대회의 기준을 삼으신다면 이미 박태민 이용범선수가 wcgc와 wcg에서 우승한게 있고 대회 기간과 예선, 그리고 대회 진행방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겜티비 2차리그에서의 강도경선수의 우승이 있으니까요. 관계자들이 인정안한다는건 어떤 관계자를 말하는 겁니까?^^; 약간의 자료조사도 없이 마구 휘갈겨 써대는 기자들이요?(아..물론 아닌 기자분들도 있으시지만 마구-써대시는 분들도 있지요.)
04/02/04 20:20
온게임넷 저그 최초 우승은 이번 시즌이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가장 유력하다고 보이는 선수는 박태민 선수이고 말이죠..+_+
그리고 4강에는 2테란이 모두 진출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 진출한다고 쳐고 1테란 나도현 선수가 유력해 보입니다. (종족 상성상 테란이 유리한 저그 상대가 2번이 남아있고 그 중 상대하기 가장 껄끄러워 보이는 변은종 선수를 상대로 1승을 잡아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박태민, 박경락 선수가 녹녹치 않은 선수이지만 말이죠.. 또한 이윤열 선수는 1승 1패가 정말 귀중한 시점에서 그 동안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지켜왔던 박정석 선수에게 패했다는 점. 그리고 남은 선수가 강민 선수, 전태규 선수라는 점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4강에는 아마도 박태민, 나도현(박경락), 박정석, 강민 선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박태민 vs 박정석 선수의 결승전을 예상합니다..!+_+
04/02/04 20:27
저그가 초극강 테란을 결승에서 이기지 않는 한
저그가 우승한다해도 그 우승은 말만 저그의 메이저 첫 우승,혹은 두번째 우승(강도경선수 겜티비에서 했으니) 이란 말만 하지 왠지 평가절하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_-;
04/02/04 20:53
hero of dragoon님// 프리챌배는 1.07 이전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외했습니다.
다른분들// 일단 제 글에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메이저리그라는 표현도 안썼고 온게임넷/엠비씨 정규리그라는 표현을 썼구요. 물론 겜TV를 안쓰긴 했는데.. 사실 전적을 잘 몰라서 안썼습니다. 어쨌든 제 글을 자세히 보시면 정규리그에서 저그가 한번도 우승 못했다는 말도 없습니다~ 이번이 절호의 기회라는 것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04/02/04 23:08
오오! 날라 화이이이팅!!
이번 결승에 (개인적인 제 소견입니다) 저그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박태민 선수일듯^^ 전, 플토와 저그 최초의 결승을 맞이하게 된다면 강민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결승진출을 했으면 합니다^^ (물론, 같은 팀이라는 것이 걸리지만...)
04/02/05 01:05
첫 메이저 정규 리그 저그 우승을 위해!!!
박경락 파이팅!!! (WCG도 엄연한 메이저 대회이긴 하지만, 일단 1년에 1번밖에 열리지 않는 대회라 정규 리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겜티비 스타 리그는 저는 메이저 대회로 쳐주지 않는 편입니다.
04/02/05 02:49
이번 온게임넷은 저그유저들이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할 거 같네요.
하지만 이번대회 '나다'이윤열선수가 우승할 거 같다는 개인적으론 안좋은 예감이... --;
04/02/05 08:53
정말로 정말로..자연스러운 날라 화이팅!!이라는 결론이 멋져요^^b
개인적인 희망 시나리오에서는 '암울종족에게 희망을~' 이라는 모토로..한 리그에서는 플토가; 다른 한 리그에서는 저그가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4/02/05 11:32
흐흐흐....이번엔 우리 리치가 모든 선수들에게 Oops소리가 나오게 할겁니다....4강만 진출하면 우승은 웬지 말릴 수가 없을 것 같은 예감이...
04/02/05 15:36
겜티비 스타리그를 개인적으로 메이저대회로 처주지 았는다..
개인적이라고하니 별말 안하겟습니다만 엄연한 메어저대회를 자기가 관심이 적고 잘모른다해서 그런말을 한다는 게 참 어이가없군요 kpga에서 공식메이저 대회로 인정했었고 다른 방송사에서도 3대메이저대회라는 말을쓰면서 다 인정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인정안한다면야 할말없지만 자기가 잘모르고 관심이 없었다는이유만으로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아 씁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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