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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0 16:23:56
Name 레퀴임
Subject 약 6년간 스타를 해온 유저로써 밸런스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약 6년 간 스타를 해온 유저로써 스타 밸런스에 대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처음 시작했을 당시가 99년도 1월,2월로 기억합니다.
당시 PC방에서 한게임에 진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재미였죠.
1:1보단 친구들과 팀플이 더 재밌었고, 먼저 앨리 당한 녀석은 레인보우6 들어가서
방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 시절부터 스타를 해온 제가 건방지게
글을 올립니다.

전 약 6년간 프로토스를 해왔습니다. 전 토스 유저로써 단, 토스 유저의 시선으로만
바라볼 땐 전 저그가 정말 싫고, 사기 종족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글링이 가장 싫죠.....
저그에게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다 보니 내가 저그 한다! 저그하면 될 꺼 아냐 라고
저그로 맹연습을 해 저그도 꽤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프로토스 잡는 재미가
솔솔 했지만... 테란한테 채이더군요. 전 제 경험상으로 스타의 밸런스라고 흔히
논해지는(이게 법은 아니죠.) 저그>프로>테란>저그.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정하긴 싫지만 저그>프로>=테란>저그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가 먹이 감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죠. 테란이 강해짐으로써. 6년 간 스타를
해왔지만 테란이 언제부터 강해 졌다 라고 딱히 꼬집어 얘기 할 수 없습니다.....

지금 프로토스 유저로써 보는 시선이 아니라 스타 유저로써 바라보는 시선은 단연
테란이 정말 막강합니다. 하지만 테란은 가장 어려운 종족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종족. 테란 속에 두 가지 종족...바이오닉과 메카닉을 따로 다뤄야....
처음부터 주위에서 관심도 없었던 테란으로 시작할걸.. 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재미로, 취미로 스타를 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기고 싶은 거 아니겠습니다.
제가 스타를 시작할 시절엔 처음 스타라는 게임을 접할 때 테란으로 시작하고 어느 정도
조작과 게임 메뉴 등을 익힌 후에 테란->프로->저그 순으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친구들 대부분이.. 하지만 친구들과 게임을 할 때 테란의 수는 압도적으로 적었고
테란 고르는 녀석은 이제 스타 시작한 녀석이다. 라는 무언의 의식이 생겼죠....
제 주위에선 적어도 저희 학교 내에선 테란은 그 정도로 허접한 종족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테란이 지금 이렇게 강해질 줄은... 그... 흔히 말하는 밸런스로는
테란<프로지만 전 테란>=프로 점수로는 51:49.. 미세하게 나마 테란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자유게시판 어느 글 내용에선 테란 최모선수가 저그 주모선수보다 노력을
더해서 우승을 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있는데.. 최모선수가 주모선수보다 노력을 많이
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건 한 선수이고 극히 일부입니다.
노력이란 능력이 수치상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그런 글을 썼을까..
테란 유저들이 더 노력해서 우승을 많이 하고 강해졌다. 절대 인정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종족 유저가 더욱 노력하고 더욱 노력하지 않았다. 쉽게 전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의 노력은 비슷 비슷하고 단지 테란이 조금 더 유리하기 때문에 테란이
많은 입상을 하고 성적이 좋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평균적으로 말이죠..
평균 (태클 거셔도 좋습니다.)  저그나 프로가 입상을 못하는건 절대 아니죠.
평균적으로 테란이 많이 한다는 말입니다. 정리해서 모두의 노력은 비슷하나
조건이 미세하게 나마 유리한 자가 입상을 많이 한다는 말입니다.

프로게이머이던 일반인 이건 테란이 가장 많죠. 그 것도 극단적으로 테란이 가장 좋다는
예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단 팀플에선 예외입니다.
혹은, 테란이 팀플에선 타 종족보다 대접을 못 받기? 때문에 1;1이란 대결에선 더욱
강하게 밸런스가 맞춰진 게 아닐까;; 하는 허접한 생각을 가끔 합니다..  

이상 개인적인 제 허접한 의견 이였습니다.
호응 해주셔도 좋고, 태클을 거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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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겨울비
05/09/20 16:30
수정 아이콘
테란이 하기 힘든 만큼 메리트도 있죠.
저그에게는 바이오닉 위주로.. 플토에게는 메카닉 위주로..
취적화 된 유닛들로 상대할수 있게 기본 빌드가 정착 되었구요..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되겠네요.
Niche™
05/09/20 16:3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우승자의 자리만큼은 피를쏟을만큼의 엄청난 노력의 결실하에 맺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만큼은 절대 종족의 한계라고는 볼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레퀴임
05/09/20 16:34
수정 아이콘
글쓴이 입니다. 한 종족 내에서 상대방 종족에 따라
2가지의 종족을? 운영해야 되는 테란. 확실히 손이 많이가고 힘들지만
그만큼 타 종족에 비해 유리 하다고 생각합니다.
05/09/20 16:35
수정 아이콘
토스의 전투력을 100으로 치면 테란은 극한의 컨트롤을 통해 120까지 올라갈수 있는게 ... 그리고 테란은 초반에 내밀 카드가 많다는 것도 압박이구요(원팩 원스타 드랍이나 원팩더블, FD, 투팩 벌쳐,...이걸 토스가 확인할 방법은 빠른 옵져버뿐이죠 때문에 정형화된 토스의 빌드는 테란에게 약점이 될수 있는것일테구요)
EclipseSDK
05/09/20 16:35
수정 아이콘
전 98년 처음 나왔을때부터 플토를 했었는데, 6드론저글링이면 지존인 시절...^^ 그때는 초반저글링이면 나가도 DRAW였죠.(시간이..5분) 그리고 성큰의 공격속도가 쑤........욱! 쑤........욱!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라바가 생기는 속도가 엄청나서 저글링,히드라가 무한으로 쏟아지던 시절...이었죠..

아마추어도 테란이 강하긴 하지만, 인정못받잖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노력을 했건 이기면 종족빨이라고 해버리잖아요.
그런말 싫어서 온니 플토만 합니다 전...^^
공방양민
05/09/20 16: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이죠
브라질 축구선수가 선천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몸과 환경을 물려받아서 축구를 선천적으로 잘하게되었다고 해도 그들이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죠.
테란이 기본적으로 타종족보다 강한것과 테란선수들이 노력을 했다는 결코 반대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둘다 충분히 인정가능한거죠.

그런데 왜 두가지를 서로 상충시켜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05/09/20 16:37
수정 아이콘
25원짜리 마인 3개에 덤으로 본체가 공짜로 나오는 벌쳐로 인해 토스의 기동성이 봉쇄되고(드라군이 옵저버 없이 마인제거만 할수 있어도 밸런스 맞춰지겠네요) 벌쳐로 인해 테란의 기동력이 올라간것도 원인일수 있겠네요.
이디어트
05/09/20 16:43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하죠-_-;; 이런글... 디게 많이 올라오네요...
낭만토스
05/09/20 16:49
수정 아이콘
컥...공방양민님// 제가 벨런스 논쟁에 대해 축구를 예로 드는 글을 하나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흠흠... 어쨋든, 테란이 좀더 강하고 유연하게 플레이 할수 있는 종족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차이로 실력차이가 나는 타 종족을 이길 수 있을 정도까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먹잇감을 잃은 프로토스... 난감합니다.
[couple]-bada
05/09/20 16:54
수정 아이콘
맵 차이때문입니다. 테란의 카드가 많다곤 하지만, 루나같은 언덕이 없는 맵이라면 2팩이냐? 원팩 멀티류냐. 정도로 밖에 분류될 수 없고, 그나마도 길목이 좁기 때문에 토스는 옵저버를 가지 않고도 확장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내밀 카드가 많다고 했는데.. 어차피 가위바위보입니다. 토스가 안정적으로 모든 카드를 다 막아내기 위해 옵저버를 가는것이지.. 2팩 벌쳐 카드를 피해를 감수하며 막을 생각을 한다면 빠른멀티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EvenStar
05/09/20 16:55
수정 아이콘
언젠간 토스가 날아오를거라고 믿습니다.
05/09/20 17:04
수정 아이콘
종족 유불리가 있겠지만.. 맵의 영향이 젤 크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테란이 유리하다고 어느 정도 일리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승부의 세계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또 이런 말이 잠깐동안 나왔던 말들이 아니자나요?? 테란하시는 분들은 이런 말 계속 듣는 것도 짜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플토종족자체가 너무 약하다 업그레이드 하자고 그런식으로 말을 나눠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케이컴퓨터
05/09/20 17:07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좋고 쎈 종족이라기 보단 프로토스가 너무 구리죠.
스카웃같은 쓰레기 관광용유닛에다가 스카웃 시야업같은 의미 하나도 없는 업그레이드, 거기다 아비터는 마린하고 싸워도 비슷할정도의 공격력때매 하템처럼 나중에 맞지도 않아 빨리 죽기도하고, 드라군은 컨트롤 수준이 아니라 드라이브 수준이 되어야하고 100원짜리 질럿은 75원짜리 벌쳐에 밥이되고, 포톤캐논은 가격은 150으로 게이트가격이지만 가장 빌드타임 긴 방어건물이고 아무튼 프로토스가 확실히 안좋아서 플토=<테란이 고착화 되고있죠. 저그한테는 요새 수비형프로토스를 쓰면 그나마 상대하기 가능하지만 장기전을 무조건 가야하고 실수도 하나도 하면 안되며 맵이 수비형프로토스맵에 적합해야지 쓸수 있죠. 로템같은 맵에서 플토로 저그를 상대하면 그냥 죽어납니다.
정말 프로토스가 안좋아서 균형이 깨지는것 같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20 17:10
수정 아이콘
공방수준의 제 실력으로만 따져봐도 플토를 더 많이하고 오래하긴 했는데 공방에서 승률이 40~50%였는데 요새 테란을 2주정도 파니깐 승률 75%정도 나오더라구요. 그 뒤 그냥 1:1 안하게 됩니다.
핫타이크
05/09/20 17:13
수정 아이콘
괜히 시니컬하고 고상한척.. 그냥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말지
김종민
05/09/20 17:1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유닛은 구리지 않습니다. 플토가 테란보다 멀티를 먼저 먹을수만 있다면 테란상대로 웬만해선 질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근데 요즘엔 오히려 테란이 먼저 먹으니..그게 문제죠... 까놓고 말하면 FD전략 이것이 문제란 말이죠.. 왜 플토는 원게이트에서 드래군 몇마리뽑고 바로 멀티를 먹을수가 없으냔 말입니다..
바알키리
05/09/20 17: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밸런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모든게임의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모든 맵에서 저그와 플토와 테란의 전적이 똑같고 밸런스가 공평해야 게임이 재밌어 지는겁니까?
누구를 위해 밸런스를 맞추어야 하는겁니까? 모든 종족이 승리를 나누어 가져야 게임이 공평해지고 재밌어지는건가요?
전 저그대 테란전에서 저그가 종족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테란을 잡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플토대 테란에서 테란이 플토를 압사시키는 모습에 열광하고 플토대 저그에서 울트라 저글링을 아콘 질럿 템플러로 압도하는 모습에 미치는 스타팬입니다. 밸런스가 맞아야 더욱더 재미가 있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밸런스를 깨는 모습이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주어야 할 플레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맵밸런스와 종족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스타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팬들이 스타를 보는건 이런 이유 아니겠습니까??
오케이컴퓨터
05/09/20 17:24
수정 아이콘
유닛구린거 없더라고 쳐도 프로토스는 빌드부터 너무 딱딱해서 체제변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테플전에서 프로토스는 오로지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전략을 선택하기보단 테란이 어떻게 나올까 그리고 그에대한 방비에 더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프로토스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죠. 테란은 원래 방어가 편한 종족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빌드상으로도 v쪽에서 3갈래로나 갈라져 자원 압박이 심합니다.
템플러 뽑으려면 리버를 못뽑고 빠른 스카웃 가자니 옵저버가 늦고 템플러도 없고.... 프로토스는 진짜 체제전환도 제대로 안되는 안좋은 종족입니다. 다만 그걸 엄청난 노력으로 그나마 퇴출까지는 아닌정도로 여태까지 버틸정도죠. 플토가 16강 4명 진출하면 많이 진출한거고 테란이 4명 진출하면 테란 암울이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20 17:26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저그= 플토= 테란 이런정도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미세하게나마 저그> 플토> 테란 >저그 이렇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요새는 저그 >> 플토 =< 테란 >= 저그 가 공식이죠. -_-
다크아칸의공
05/09/20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밸런스에는 맵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기본밸런스는
솔직히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본진자원으로 테크를
다 타야하는 그것도 건물들이 모두 비싸고 그후 고 테크
유닛들이 비싸서..조금 불리한점이 있는거.빼고는 밸런스
차이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테란이 이만큼 오게 된 이유가 프로게이머들의 노력이
가장 크죠..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가 노력해서 테란이 강하다는
소리를 듣게끔 잘 만들어놓았죠.. 예전에 김동수 해설이나
그리고 김도형 해설인가 하이튼 저그 선수들은 뭔가 고정관념을
깨지 않고 노력을 안한다 라고 했던가 그랬습니다..물론 연습안한단
뜻이 아니겠지요..그러다가 박성준,박태민 선수가 나오면서 저그 판이
또 크게 바뀌었죠..프로토스도 강민선수가 나와서 잘나가던 시절때
처럼 다시 한번 날아오르는 날이 있겠죠..저는 결코 어느 종족이 사기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Dr.faust
05/09/20 17:33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테란이 유리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셨던 것을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게임에서 진 것이 밸런스 때문이라는, 종족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찝찝할까요? 사실, 전 6년째 스타리그 시청하면서도 그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본적이 없습니다. -_-; 그래서 플토유저들이 안타깝습니다.
Dr.faust
05/09/20 17:37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그의 암울함을 가장 강하게 느꼈던 경기는 예전 프로리그에서 나온 기요틴에서 이윤열vs박성준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초반 벙커링 이후에 드랍쉽&탱크에 박성준 선수가 아무 것도 못하고 졌죠.
사실 테란이 오버만 하지 않는다면 초반 벙커링은 대 저그전에서 테란에게 거의 피해가 없습니다. 성공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인 그런 것이죠. 어떻게든 저그는 피해가 없을 수 없으니.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맵을 만들어야 테란에게 불리하고 타종족에게 유리할까요? 전 그게 궁금합니다. -_-;
오케이컴퓨터
05/09/20 17:39
수정 아이콘
레퀴엠이 가장 이상적인 맵같습니다.
다만 정글타입으로 맵을 바꾸고 센터를 루나처럼 건물 못지어지게 한다면 더더욱 좋은 밸런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전 99pko부터 스타보면서 레퀴엠이 가장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콧물테란
05/09/20 17:39
수정 아이콘
토스가 당연히 테란이어떻게 나올까인가 그거초점맞추는건
당연하죠 테란이 꺼낸카드 막기만하면 자연스레 토스가 유리해집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20 17:44
수정 아이콘
요새 유행하는 fd같은건 러쉬(?) 막더라도 테란이 적절하게 러쉬간 병력 살아 돌아가면 플토만 멀티 없고 테란은 멀티 돌아가죠. 그래서 한때 사기 빌드란 소리도 듣기도 했었습니다.
stardust
05/09/20 17:46
수정 아이콘
먼저 카드를 꺼낼수 있다는게 잇점이라는 것이죠... 그 카드가 막히면 불리해지는것은 어느 종족이나 똑같습니다. 카드가 막혔을때 그나마 여지가 있는 종족이 테란이죠...
콧물테란
05/09/20 17:46
수정 아이콘
fd파훼법은 여러개 나왔고 방송경기에서도 몇차례 보여줬지않았나요?
첨에 토스유저들이 대처를 잘못해서 그렇지 fd가 무슨극강빌드인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머신테란 윤얄
05/09/20 17:4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왜일을까요>???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지든 이기든 즐기면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힙니다... 밸런스 보다는 재미로 스타를 하는거죠^
Dr.faust
05/09/20 17:48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김동준해설의'이건 막아도 막은게 아니죠'라는 말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르는 군요-_-; 항상 자연스레 유리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20 17:48
수정 아이콘
테플전에서 테란이 센터싸움 한번 지더라도 멀티가 조금 잘돌아가면서 타이밍 좋게 치고나와 플토 조지는 게임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테란은 실수 한두번정도는 허용되는 종족이죠. 반면에 프로토스는 실수 한번이라도 승패에 치명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많아요.
오케이컴퓨터
05/09/20 17:52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 그거 막기위해서 아케이넘님같은 님이나 프로게이머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대항할 수 있는 빌드를 만든것 뿐이죠. 프로토스가 서프림토스3할때 fd말고 기습적인 전술이라도 쓰면 프로토스는 또 어려워집니다. 그 빌드가 지금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한때나마 완벽했었고, 또한 그것으로 인해 테란이 꺼내들만한 유용한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는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콧물테란
05/09/20 17:53
수정 아이콘
센터싸움지고 역전하기위해선 게릴라가 통해야지
단순히 멀티만 돌아간다고 이기는게 아니죠?
토스센터싸움이기고 가만잇나요?
테란이 센터싸움지고 다시센터싸움에서이기는건 토스의 실수도있겟죠
업글안한다거나 벌쳐드랍쉽게릴라에 휘둘리거나
머 토스가 다른종족에 비해 실수하면 치명적인건 인정합니다
Dr.faust//김동준해설이 그런말을 한진 잘모르겠습니다만
그상황을 보면 제대로 막았단소리가 아니라는
뉘앙스가 더 크게느껴지네요
강민 vs 임요환선수봐도 그냥 원사이드죠
05/09/20 17:54
수정 아이콘
종족밸런스에 대한 문제는 영원히 해결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너무 달라지는 평가들이라..;; 하하하..
콧물테란
05/09/20 17:55
수정 아이콘
네 노력하면 충분히 대응가능한대 왜그러시죠?테란은
그냥 노력도안하고 fd만들었습니까? 그리고 서프림토스3가 어떤빌드인지 잘모르겠습니다만 fd안하고 따른빌드쓴다고 크게 망하는 빌드인가요?
궁금하네요
봄눈겨울비
05/09/20 17:57
수정 아이콘
프토가 대 테란전에서 한번이라도 센터 싸움 잘못해서 게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한번.. 혹은 몇번의 승리로 인한 프토의 약간의 방심도 작용하죠.
플토는 대 테란전에서는 사소한 방심이라도 하면 안되죠.
사소해 보이는 방심 때문에 순식간에 밀릴수도 있는게 프로토스라는 종족이니..
이정훈
05/09/20 17: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서버과부하만 초래하는 사태군요.
밸런스가 어떻고 대세가 어떠면 어떻습니까?
누군가가 무조건 맞다는 절대논리가 존재했다면
이 세상을 산다는건 정말 쉬운일이었겠죠.
후...
봄눈겨울비
05/09/20 17: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글도 논쟁글이 되어가는군요.
EclipseSDK
05/09/20 17:58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테란이 센터싸움지고 다시센터싸움에서이기는건 토스의 실수라기 보다는, 꾹참고 메카닉33업글해서 재차나오는 한방이 느무느무 무섭기 때문이죠. 전 멀티먹는다고 막기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게..어차피 200대 200인데 인구수 6씩먹는 캐리어로 전환하기도 애매하고 전환해도 지상군 조금만 모질라면 골리앗한테 녹고...
콧물테란
05/09/20 18:00
수정 아이콘
토스가 힘든건 충분히인정합니다만 너무 테란사기쪽으로 몰아가시는건
그렇네요 그리고 테플전에 초반에 무조건토스가테란에 맞춰가야한다는 데 전혀동의할수가없네요 토스가 안전하게 하기위해서 옵저버가면서
테란에 맞추는거지 토스도 맘먹으면 테란이뭘하든 자기하고싶은거
할수잇죠
EclipseSDK
05/09/20 18:01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그리고 상당히 시비조로 말씀하시는데, 전략의 갯수만 놓고 따지면 플토가 젤 많습니다. 더이상 나올 전략이 없을만큼 나왔죠. 빌드만드는 노력을 안했겠습니까?
콧물테란
05/09/20 18:03
수정 아이콘
EclipseSDK//토스의 실수죠 토스업글맞춰주고 한방쌈이긴담에 충분히 캐려갈수있습니다 무턱대고 게이트유닛채우는것도 토스실수라고할수잇죠 업글효력이 테란이 훨씬유리한건 인정합니다만
테플전 많이해보신분이라면 센터서 한번이기면 벌쳐게릴라나 이런거에만 안휘둘리고 추가멀티만 잘견제하면 절대질이유가없죠
흑태자
05/09/20 18:04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 가위바위보에도 가위를 내면 주먹을 내면 돼고 주먹을내면 보를 내면 되고 보를내면 가위를 내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이기는 절대빌드가 있다면 게임자체가 성립하지 않는거고 지금 그런문제가 아니잖습니까? 님에주장은 마치 한쪽이 보5개 주먹3개 가위2개쯤 가지고 나머지가 주먹5개 보3개 가위2개쯤 가지고 있는데 보를내고 왜 가위를 내지 않느냐 하는거 하고 마찬가지입니다
stardust
05/09/20 18:0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사기라는것이 아니라 플토-저그, 저그-테란, 테란-플토의 관계에서 어느종족이 상성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테<플<저 라는 상성이 무너짐에 따라 밸런스 이야기는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각 종족이 내밀수 있는 카드가 통하지 않았을때 어느 종족에게 그나마 승리의 여지가 남아 있느라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 테란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콧물테란
05/09/20 18:05
수정 아이콘
EclipseSDK//상당히시비조라뇨? 전 전혀 그렇지않은대 혼자 무턱대고 그런판단 하지마세요
토스가 센터쌈이기고도 테란에게 패한다면 분명히 토스실수가있습니다
아무실수도없이 졋다라 인정할수없네요
흑태자
05/09/20 18:08
수정 아이콘
님말대로라면 제대로만 한다면 토스가 절대질일이 없겠군요. 마치 가위를 내면 주먹을 내면 돼고 주먹을내면 보를 내면 되고 보를내면 가위를 내면 절대 질일이 없는것처럼. 실제로 벌쳐게릴라나 이런거에만 안휘둘리기 어렵고 추가멀티만 잘견제하기어렵고 fd막아도 낼수있는카드가 fd밖에없는게 아닌게 불리하다는 겁니다.
콧물테란
05/09/20 18: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그건 게임내의운과 실력의 차이이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윗분들이 말씀하신 테란이 토스한테 센터싸움패해도 절대질일이없겟네요
오케이컴퓨터
05/09/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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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분명한건 센터싸움 한번 진 프로토스과 센터싸움 한번 진 테란을 비교하면 센터싸움 한번 진 테란은 이길 가능성이 센터싸움 한번 진 프로토스보다 높다고 생각됩니다.
흑태자
05/09/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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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수있는 카드의 차이이기도 한거죠.
운과 실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확률의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는게
밸런스의 본질입니다.
위에든 예처럼 한쪽이 보5개 주먹3개 가위2개쯤 가지고 나머지가 주먹5개 보3개 가위2개쯤 가지고 있다면 운이나 실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이미 확률적으로 불리함을 안고 시작한다는겁니다.
콧물테란
05/09/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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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카드의 불리함이 밸런스를 논할만큼 큰가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는대 운과 실력의 차이와 관계없이 머가그리불리한가요?
카드끼리의 확률적계산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쓰는것자체도 운이작용하죠
흑태자
05/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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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기본적으로 확률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마치 A란 사건이 3/5정도로 일어나고 B라는 2/5정도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어쨌든 A란 사건도 일어나고 B라는 사건도 일어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꼴이네요
콧물테란
05/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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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로템에서 테플전 논쟁붙었을떄 많은토스분들이
루나라면 충분히 테플전은 상성이 잘맞고 잘하는사람이
이기는거라고 인정하셧는대 이제는 그런것조차없군요
오케이컴퓨터
05/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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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 미세한 유불리가 프로들의 게임에서는 아마들의 게임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흑태자
05/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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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카드 보다는 복잡하겠죠.
그리고 그카드의 불리함이 밸런스를 논할만큼 크니까 지금 논란이 이는거 아닙니까?
콧물테란
05/09/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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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카드자체를 선택하는것을 확률로따지는거자체가
잘못됫다고하는건데요? 단순히 가위 바위 보 랑 비교할게아니죠
콧물테란
05/09/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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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다 위험도나 상성고려해볼떄
위험도가 적은게 있는가하면 많은게있듯이
그카드들을 가지고 단순히 똑같이 수치화 시켜서 그렇게 따지는게
잘못됫다는거죠 그러면서 무슨 확률개념이 부족하다더니 인신공격하시네요
콧물테란
05/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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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논쟁하기도싫습니다
머뭇거리면늦
05/09/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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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라고 해도 모든 종족을 5:5:5 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위에분 말대로 밸런스에 신경쓰기보다는 게임에 하나로써
재미적인 요소를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글쓴분 말에 어느정도 동감하는 것이 테란이란 종족은
그 종족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잘하는 것은 같습니다.
손도 빨라야 하고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것도 말고..
잔손 가는 것도 많구여..
그래서 그런지 저는 테란으로 하면 플토로 할때보다 재미가 없더군여..
테란이 강하다고 해도 양대 리그에서 저그들이 테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케스파 1,2위도 모두 저그입니다.
물론 테란이 더 강한 종족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을 극복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플겜머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종족에 차이보다는 개인에 차이가 더 크다고 느끼는 것은..
비단 저 뿐일까요...
저는 프로게어머 개개인의 역량을 좀더 믿어보고 싶군여..
흑태자
05/09/20 18:33
수정 아이콘
어떻게잘못됐다는 건가요?
전략끼리의 상성관계와 썼을때의 안정성과 위험도 같은거를
수학적으로 나타낼려면 물론 많은수학이 필요할꺼같긴하지만
체험적으로 확률의 차이가 있다는걸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fd하는 테란상대로 더블넥을 하면 100%지죠. 이건 확률이닙니까?
아예 확률로 따지는게 말이 안된다는건 무슨 의민가요?
하얀잼
05/09/20 18:36
수정 아이콘
다들 스타 관두세요. 내공들이 부족하십니다. 밸런스 문제 한번나오면 다 싸우고있으니..쩝.. 지겹지도 않으신가..
FantAsistA
05/09/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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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많은 밸런스얘기가 잇지만..
까놓고 한마디하자면..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게임을 만듬으로써
TP TZ ZP 3가지 조합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출수잇을까요??
신이 만들지않고서야;; 그게 쉬울리가없습니다..아니 불가능할수도잇죠;;
개인적으로 밸런스논쟁은 논쟁자체가 의미없는 일이라고봅니다^^
(테란유져로써 타종족에 비해 테란이 나쁘다는 생각 해본적은없습니다;)

벌쳐가 너무 좋다..마인3개는 너무하다 ㅠㅠ 이런식의 논쟁도 아니고;;
전체적인 종족밸런스의 논쟁은 더이상 지치는군요ㅠㅠ
그리고 전략은 돌고돕니다^^;;

혹시 제가 말실수한게 잇다면 지적바랍니다^^
흑태자
05/09/20 18:39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밸런스도 중요한겁니다.
그런 식이라면 저그에게 섬맵에서 커세어에 인스네어 뿌리고 360도 모든방향에서 스콜지달려들면 이길수있는데 왜 그렇게 안하냐고 하시죠.
왜그렇게 승부를 80%쯤 결정지을수 있는 밸런스가 섭맵에 존재한다는건 그리쉽게 받아들이면서 승부를 한 20&한이라도 결정지을수있는 밸런스가 지상맵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렇게 받아 들이기 힘듭니까?
FantAsistA
05/09/20 18:43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더할게요^^ 게이머들조차 종족의 불리함을 나타내기도합니다;
지금 자기종족의 약간의 불리함을 표현하는 게이머들이 잇긴하지만!
토스든 저그든 그 종족을 파서 우승하고싶은 욕망이 잇지않을까요??
그렇기에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싸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종족에 불평은 하지만 테란이 절대적인것은 아니기에..
그런 상대를 이기므로써 프로게이머로의 자부심과 만족감(?) 보람을 느끼는게 아닐까요..

흠 이건 딴소리긴 한데요..전 위닝할때 브라질이 너무조아서;;
브라질은 안합니당 크킄 (잡소리-_-)
위닝에선 능력치가 좋다고 다 이기는건 아니죠~^^
후니저그
05/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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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에 넘어간 얘기지만 후로리그(피지알 회원들이 모여서 하는 대회?)에서는 플토가 상위권 다량 입상 ㅜㅜ
05/09/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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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테란님은 논란을 일으켜놓고 논란이 싫다고 하시네요.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화기애애한 피지알이 됩시다^^
초록추억
05/09/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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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까놓고 말해서, 테란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전략을 사용해서 막히더라도 역습을 막고 버티면 이길가능성이 그럭저럭 있습니다. 아니, 상대편이 한 삽이라도 푸는 순간 상황은 비슷하게 흘러가지요. 다른 종족들이 필살전략이라도 쓰는 순간 승부가 결정지어져 버리는 것과는 너무 다르지요. 이점이 사기(물론 농담)스럽다는 겁니다. 테란의 전략들은 위력적이면서도 안정적이죠. 그 위력때문에 같은 실력의 타종족 플레이어는 테란에서 무슨 이상한 낌새라도 있으면 '움찔'하게 되고, 테란 입장에서는 전략을 밀어 붙이든, 훼이크만 하든..판단만 잘하면 유리하게 됩니다. 다른 종족이 받는 정신적 압박이라는건 상당하죠. 테란은 손이 약간 괴롭지만, 다른 종족들은 정신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스타는 즐거워지려고 하는 게임입니다. 테란은 손은 괴롭지만 이것저것 전략쓰다가 안되면 나가버려도 즐길수 있는 반면, 저그나 프로토스가 전략한번쓰고 나가버리는건 기분이 참 멜랑꼴리하지요
초록추억
05/09/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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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한마디로 말해서(!) '테란의 전략실패는 공세만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종족의 전략실패는 곧 승패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고나 할까요
솔라리~
05/09/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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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항상 강세를 띄워온 만큼 저그나 프로토스 유저들도 더 노력해야겠지요... 테란이 사기니 어쩌니 하는 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부르드워 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던 1.08패치 나올때처럼 게임 벨런스를 바꾸는 것도 때쓴다고 되는일이 아니잖습니까...
정병석
05/09/20 21:00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테란이 좋으면 테란하면 되죠 재미있어서 또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다른 종족으로 게임하는 사람들은 평소처럼 게임하면 되구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선수가 프로토스를 하는 이유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테란이 아닌 다른 종족을 선택했을까요??? 가장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KTF엔드SKT1
05/09/20 22:01
수정 아이콘
asura79//헛소리 하지마십쇼 드라군이 옵저버없이 마인제거하면
벌쳐가 마인을 깐의미가 없잖습니까
05/09/21 00:53
수정 아이콘
1. 05 시절 전까진 테란 하는 사람 거의 없었죠...
심지이 모 선수 경우는 테란하다가 플토로 바꾸기 까지 했죠

그렇지만 임요환 선수 그리도 다른 테란 선수들이 만들어 온것이 현재의 테란입니다..
박성준 선수처럼 소비의 저그가 아닌 컨트롤의 저그를 만들어 냈는데..
플토는 그런 선수가 아직 없다는 것이지 밸런스 문젠 아니죠..

만약 밸런스가 극심하다면 공방에서라도 당장 플토 하는 사람이 없고..
프로 게이머도 플토 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그렇게까지 밸런스가 맞지 않는 다면요..

다 가위 바위 보 싸움입니다..
stardust
05/09/21 10: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만들어온 것도 있지만 1.08이 만들어온것이 휠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매니아
05/09/21 13:40
수정 아이콘
저그>프로>=테란>저그 와
테란>=프로 점수로는 51:49 의 차이는 크죠

저는 플토>테란 (점수로는 ??)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그를 배제한 두종족간의 경기에서의 밸런스만은 논할 때)
타인과의 인식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이 경험적으로 얻은 정보들을 맹신하지 않으시면, 밸런스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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