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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11 09:06:56
Name 메딕아빠
Subject @@ 박서 ... 그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
일요일 아침 ...
평일도 아닌데 ... 알람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
박서가 출연한 TV 프로그램을 행여나 못볼까봐 알람을 맞춰 놓고 잔 것이죠 ...^^
졸린 눈을 비비면서 ... 봤습니다 ... 방금 끝났는데 ... 좋네요 ...
공중파에서 이렇게 장시간을 할애해서 ... 방송을 해주는 걸 보니 ...
정말 ... 변하기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
30대까지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고 싶다고 하네요 ... 팬들과의 약속이라며 ...~~

근데 ... 그건 박서만의 희망이 아니라는 걸 ... 박서에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
그의 게임을 보며 ... 기뻐하고 또 아쉬워하는 팬들 또한 ...
오랫동안 박서가 프로게이머로써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겁니다 ...
그가 이전에 이루었던 많은 것들 ... 그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
대한민국 대표 프로게이머로써 ... 박서가 ... 또하나의 길을 개척해 주었으면 하네요 ...!

......

박서의 65만 팬까페 회원수에 대해... 이곳저곳에서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
오늘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언급했던 부분이구요 ...
소위 말하는 특급 연예 스타들보다 ... 훨씬 많은 박서의 팬까페 회원수는 ...
단지 박서 팬들만의 자랑이 아니라 ...
게임 팬 모두의 자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프로스포츠의 힘은 ... 곧 팬들의 힘^^
박서의 뒤를 잇는 ... 게이머들이 많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박서의 이 번 스타리그 우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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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05/09/11 09:1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아침일찍 일어나 TV를 틀었는데 스카이프로리그 결승전이 나오고 이래서 놀라 봤더니 임요환선수의 얘기더군요. 임요환선수 팬은 아니지만 화이팅입니다!!
나야돌돌이
05/09/11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간신히 읽어나서 눈을 부비고 봤습니다...^^
어찌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던지, 박서는 훌륭한 청년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박서한테 묶인 것인지...저도 박서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스타사랑6년반
05/09/11 09:47
수정 아이콘
겜큐시절부터 팬이었는데;; 와 세월이;; 저두 우승을 기원할ㄲㅔ요^^ 화이팅입니다^^
Milky_way[K]
05/09/11 09:50
수정 아이콘
30대 프로게이머^^;; 사실 이제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데로만 꾸준히 노력해주세요~! 물론 군대를 다녀오시면 정말 재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시겠지만 힘내세요~! 팬들도 30대 프로게이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환선수 화이팅!
라이너스
05/09/11 10:15
수정 아이콘
무슨 프로그램에서 나왔지요?
무지개고고
05/09/11 10:16
수정 아이콘
그동안 비난도 많이 받고 환호도 많이 받았지만 2001년부터 정말 꾸준한 게이머입니다 .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있고 - 이번 쏘원에서 3회우승금자탑을 쌓고 MSL에서도 비상하시길 !
Shevchenko
05/09/11 10:19
수정 아이콘
그의 팬은 아니지만,
그가 스타크래프트에 남긴 업적은 한동안(어쩌면 영원히)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사람입니다.임요환 선수는요.
저도 게임을 취미 삼으며,게임을 삶의 지표로 삼으며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05/09/11 10:20
수정 아이콘
2000년도 박서의 게임큐에서의 활약은 충격이었죠..
05/09/11 10:55
수정 아이콘
sbs 7시40분에 나오는 프로그램이요.
한수진 저쩌고 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게임뉴스 란 가보셔도 될듯.
05/09/11 10:58
수정 아이콘
으앗.ㅠㅠ. 임요환선수 보려고 일찍일어났다가
잠버릇때문에 다시 자버려서 못봤네요...
이거 인터넷말고... 티비로 직접 또 볼순 없나요..??
쇼프로그램은 티비로 재방송 자주하던데...
악플러X
05/09/11 11:16
수정 아이콘
ㅠ_ㅠ 아 나 못봤다.... 으흑
Zakk Wylde
05/09/11 11:24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30대까지 고고고!!
깜찍발랄근영
05/09/11 12:11
수정 아이콘
전 우연히 봤는데 임요환 선수 역시 대단한 선수 같아요~
임요환 선수 화이팅입니다~
05/09/11 12:15
수정 아이콘
다만 현재 없을뿐이지 30대까지 게이머하자는 말의 밑바탕에는 30대를 무시하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주변에 30대-40대중반까지 준프로급 실력자들 제법 되는데-_-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
05/09/11 12:22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이 아닌데요 -_-
05/09/11 12:25
수정 아이콘
Paul//완전 쌩뚱..ㅡ.,ㅡ''
HerOMarinE[MCM]
05/09/11 12:26
수정 아이콘
paul// ? 그런 말이 아니라 현재 프로로 등록된서수중에 30대선수가 있습니까? 무시하긴 누굴 무시합니까.. 참 나;; 말을 똑바로 이해하시길..
05/09/11 12:26
수정 아이콘
56만명 아닌가요?
아케미
05/09/11 13:01
수정 아이콘
방송을 못 보아서 정말 아쉽네요. 이래저래 임요환 선수 파이팅!
나야돌돌이
05/09/11 13:04
수정 아이콘
30대를 무시한다기보다 실제로 30대 게이머가 없지 않습니까

사실 2000년도, 2001년도 올드 게이머 중에 누가 남았습니까,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박용욱 선수, 박태민 선수 정도 말고는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올드게이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른 직종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지적도 많았고 하니까 포부를 30대 게이머라고 밝힌 것이겠죠...^^

OOv님//56만명이 맞죠, 저런 오류야 뭐 많으니까요, 그래도 공중파에서 이런 식으로 자꾸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반갑네요
deathknt
05/09/11 13:35
수정 아이콘
올해 임요환 선수는 온게임넷에서 자신의 기록을 계속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00년 우승
2001년 우승, 준우승
2002년 준우승
2003년 4강
2004년 준우승
매년마다 4강은 가는데...올해는 어떻게 될지
일단 출발은 좋습니다
지금부터...
05/09/11 13:39
수정 아이콘
2000년도는 온겜에서 우승안했어요~
슬레이어
05/09/11 14:28
수정 아이콘
바램 -> 바람.
05/09/11 14:29
수정 아이콘
;;8시에 그것도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볼라 켔는데;; 피에쓰비땜시 안나옴;;지역방송이 딴거 보여줘서 ㅜ.ㅜ
하늘호수
05/09/11 15:03
수정 아이콘
그저 박서, 화이팅!!! ^^
마법사scv
05/09/11 15:34
수정 아이콘
화이팅!!!!
05/09/11 17:41
수정 아이콘
Paul님은 그냥 농담으로 하신말같은데 왜그렇게들 과민반응 하시나요;
물키벨
05/09/11 17:42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임요환 선수는 어쩌면 그가 게이머를 그만두었을때(군대라던가) 프로게임계의 침체같은것을 걱정할지도 모르겠다는.. 괴롭더라도 참고 프로게임계가 좀더 뿌리깊게 내려서 자신의 공백까지 버텨줄수 있을때 물러나려는 -_- 혼자만의 망상
공중산책
05/09/11 17:4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 후엔 임요환 선수를 시작으로 다른 게이머들도 계속..^^

그리고 Paul님은 회원정보에 싫어하는 선수 임요환. 떡 하니 써놓은 것으로 보아 저럴만도 하네요.
제발 응원하는 글에는 악플이 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xxxxVIPERxxxx
05/09/11 17:51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2000년 한빛소프트배때 우승한거 아닌가요?? 그 말인듯 한데요...
공고리
05/09/11 18:08
수정 아이콘
군대 갔다가 복귀를 성공적으로 할 프로게이머는 나올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임요환 선수가 07년에 군대를 갔다가 복귀해서 성적을 내면 30대 프로게이머가 성공되는 것이네요
05/09/11 18:14
수정 아이콘
2001년도 한빛소프트배 우승인데..
Baby_BoxeR
05/09/11 18:37
수정 아이콘
약간 거슬리는 댓글도 그렇지만 그 댓글에 막 몰아 붙이는 댓글도 거슬리기는 매한가지군요.
백상윤
05/09/11 19:50
수정 아이콘
박태민 프로게이머 군대 갔다오지 않았나요? 잘못 알고 있었나?
낭만드랍쉽
05/09/11 19:53
수정 아이콘
박서가 온게임넷에 등장한게 01년 1월에 있었던 엽기대전인거 같네요.
박태민 선수는 학업때문에 중단했었습니다. 아직 미필이죠;;
하얀잼
05/09/11 21:12
수정 아이콘
오해할수도 있는거죠...ㅠ_ㅠ;
나야돌돌이
05/09/11 21:28
수정 아이콘
몰아 붙이는 것으로 보이나요...-_-;;;
전 그냥 한말인데....역시 온라인상에서는 진의가 전달되기 힘들어서리

암튼 그러고 보니 Paul님은 테란 유저를 다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저하고는 응원 방향이 완전히 반대시겠네요...^^

전 무조건 박서, 그 다음 옐로우, 그 다음은 SK Telecom T1팀의 다른 멤버들(물론 팀단위 경기에서는 달라집니다, 설사 홍진호 선수라 해도 팀을 응원하죠), 그 다음은 이윤열 선수를 위시한 강력한 테란유저, 그 다음이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등인 것 같네요....^^...물론 약간 변동은 있지만요...

암튼 박서의 소망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승까지
HerOMarinE[MCM]
05/09/11 21:44
수정 아이콘
악플에 악플로 대항할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05/09/12 02:53
수정 아이콘
(새벽에 들어오니.. 이하 제 리플)
다만 현재 없을뿐이지 30대까지 게이머하자는 말의 밑바탕에는 30대를 무시하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주변에 30대-40대중반까지 준프로급 실력자들 제법 되는데-_-

---- 글을 올린이의 관점에서 다시 풀자면 누구든 30대가 넘어서도 충분히 프로게이머 할 수 있는 자격이 되고 20대에 비해서 모자를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현재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없어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피력한거죠.

프로필에 있는 안티테란 성향의 내용으로 까니 뭐니 하시는데 사람마다 게임을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스를 선의 구도, 테란을 악, 저그는 중립적 입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저 TV에서 테란 vs 플토 혹은 저그가 나오면 비테란의 입장에서 보는것이고, 테란이 잘하면 테란에게 박수치고 다른 쪽이 잘하면 다른 쪽에 박수치는 시청자입니다.
몬스0807
05/09/12 08:26
수정 아이콘
어제 이거보러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네요.
임요환선수에게는 힘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05/09/12 15:29
수정 아이콘
paul// 마지막 댓글을 보니 더욱.... 난감하군요.
농담 이신줄 알았는데 아닌거네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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