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09 21:37:24
Name Golbaeng-E
Subject 송병구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송병구선수 전진 투게이트를 봤을때는 '이거 완전히 베렸구나' 싶었습니다.

박정석선수가 본진이 텅 빈것을 놓칠 리가 없지요.

그래서 슬슬 다음판이나 볼 준비 해야겠다....싶었는....데?

어어 이거 질럿이 집요하게 프로브만 노리는구요.

들인 미네랄 만큼은 아니지만, 예상외로 많이 잡아냅니다.

박정석선수가 질럿을 본진에서 몰아내고 역러쉬를 가는데

송병구선수 본진에 캐논의 절묘한 위치로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원상황은 전진게이트를 실패한 송병구선수가 더 좋아보이고

언덕 드라군-리버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은 듯 했습니다.

하지만 셔틀의 부재로 리버 포함 드라군 4기 정도가 궤멸하고,

결국은 확장하는 타이밍에 밀려버리는군요.



송병구선수 전진게이트는 실패했지만, 그뒤로 정말 잘 이끌어나갔습니다.

안타깝고요, 다음에 더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p.s 확장을 안하고 병력을 뽑았으면 어땠을까....ㅠㅠ

p.s2 뭔놈의 광고가 이리도 긴지....

p.s3 임요환선수 부활하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이스트
05/09/09 21:40
수정 아이콘
너무 무리하지만 않았다면 승리 할 수 있었는데 아쉽지요..
박정석 선수가 셔틀 잡아준게 결국 승리를 가져다 주는군요.
피날마가
05/09/09 21:4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보여주는 경기력에 비해서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이 너무 안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군요.
청수선생
05/09/09 21:46
수정 아이콘
보니까 프로브 터지는 장면이 많이 나오던데.. 보면서 설마설마 했습니다. 나중에는 반반은 아닐지 몰라도 엄청 따라 붙더군요.

결과론적으로 초반에서 부터 들인 자원이 너무 많았다 생각합니다. 전진게이트가 그정도면 실패한건 아닐테고 그 이외에 박정석 선수의 역공도 잘 막아내고 ..

하지만 전진게이트 이후에 박정석 선수가 가스 짓길래 뜨끔 했습니다. 2게이트 않가는 줄 알고-_-;
05/09/09 21:55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이지만 센터 싸움에서 이겼을때 셔틀 하나만 있었어도 확실한 승기를 잡았는데 말이죠. 박정석 선수의 대처도 정말 프로다웠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리버를 잡기위해 후방에 드래군 3기 빼고 앞에서 드래군 2기로 유인하고 로보틱스에서 나오는 리버로 수비하고..
송병구 .. 졌지만 데일리 MVP 주고 싶습니다 (아직 홍진호 vs 최연성 경기는 안했으므로 제외).
제리드
05/09/09 22:20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면 다음 스타리그에서도 볼수 있기를...
My name is J
05/09/09 23:10
수정 아이콘
앞으로 1년...아니 딱 2시즌만 더 스타리그에서 볼수있다면..
분명 차세대 프로토스의 선봉에 설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장기 투자 대상이죠...으흐흐흐-
(소년이라 좋아하는게 아니라...병구 선수가 좋은 거예욧! 으하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404 저의 자의식 부족...... [8] 유수e4836 05/09/10 4836 0
16403 SO 1 스타리그 5주차 관전 후기 [21] 시퐁5635 05/09/10 5635 0
16401 주간 PGR 리뷰 - 2005/09/03 ~ 2005/09/09 [7] 아케미5385 05/09/10 5385 0
16400 조정현 선수가 군입대를 했군요. [39] Lugaid Vandroiy6424 05/09/10 6424 0
16399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박성준(최고와 최강의 사나이들) [20] swflying6225 05/09/10 6225 0
16397 오늘 온게임넷 해설과 옵져버 굿이었습니다. [90] 맞고치는아콘7906 05/09/09 7906 0
16396 더 괴롭혀야 했어요. [30] jinojino5929 05/09/09 5929 0
16395 @@ 기왕에 이길거면 최연성처럼 이겨라 (두번째) ...! [33] 메딕아빠5741 05/09/09 5741 0
16394 저그전 투팩 vs 투스타와 요새 스타리그에 대하여... [8] 윈디어4502 05/09/09 4502 0
16392 저그 압사... [33] 마리아5916 05/09/09 5916 0
16391 박정석vs송병구...송병구 선수 토토전 잘하네요. [13] jyl9kr5085 05/09/09 5085 0
16390 송병구선수 수고하셨습니다. [6] Golbaeng-E4668 05/09/09 4668 0
16389 성남, 분당에 사시는 야구팬 여러분 기뻐하십시요!! [18] 정지연4011 05/09/09 4011 0
16388 벌거벗은 황제, 세상을 향해 크게 웃다. [15] 종합백과5318 05/09/09 5318 0
16387 쏘원 스타리그, (최대한) 실시간 중계 [12] 소년4609 05/09/09 4609 0
16386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저그전 : 대 박성준 [74] Bless7139 05/09/09 7139 0
16385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5] 길쭉길쭉연성3853 05/09/09 3853 0
16384 여러분들에게 스타크래프트란 어떤 존재입니까? [33] may0544358 05/09/09 4358 0
16383 보험회사도 먹고살려고 하는거겠지만.... [11] 후안무치4433 05/09/09 4433 0
16382 [잡담]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14] [必 勝]무한초4509 05/09/09 4509 0
16381 당신도 고러쉬에게 빠졌는가?(지극히 혼자만의 잡담) [20] 狂的 Rach 사랑4127 05/09/09 4127 0
16380 리플레이의 소유권 [14] moonland5298 05/09/09 5298 0
16379 [잡담]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예고 [5] estrolls4544 05/09/09 45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