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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2 15:20
뮤링하면 정영주, 봉준구, 김동우...뮤링의 3대 천왕이었죠.
뭐, 어떤 스포츠를 불문하고 "낭만시대"에 대한 그리움은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장윤창-정의탁-이경석-이성희-문병택-이수동-박선출로 이어져온 고려증권의 플레이는 아직 눈에 선하고(장윤창-정의탁-류중탁 트로이카의 전성기를 보지 못한 게 참 아쉽네요ㅜ_ㅜ), 김상엽(박충식)-이만수(박선일, 김성현)-신경식-강기웅-류중일-김용국-양준혁-허규옥 등으로 이루어진 라이온즈가 그리우니까요^^;
04/02/02 15:27
종족별로 보면
저그 - 임정호 선수 테란 - 조정현 ,베르트랑 선수 프로토스- 강민 선수 이 선수들이 요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04/02/02 15:36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를 뽑자면 매직저그 임정호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최고의 공격성향을 띄면서도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는 임정호 선수야 말로 진정한 스타일리스트. 그의 메이저 진출을 기원합니다.
04/02/02 16:49
요즘은 그선수의 리플레이를 보면 두말없이 이건 누구다 하고 할수있는선수가 줄어드는 추센데.. 예전처럼 플레이만 봐도 누군지 알수있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그래도 아직 자기색을 강하게 뛰는 선수는 많죠,
04/02/02 17:18
어쩔 수 없죠..대세가 물량이니..요즈음 프로게이머이 구별은
완성형,물량,천재,절대물량 등등 별 특징없는 별명이 주를 이룰것 같네요.
04/02/02 17:23
전 예전 최진우선수의 무한저글링,무한퉁퉁포러쉬, 무한 넥서스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김정민선수의 대 프토전 3만년조이기-_-b 또 알면서도 못막는다는 이윤열선수의 전설의 1팩 1스타가 떠오르는군요..
04/02/02 18:31
최진우 선수의 물량을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였죠... 특히 대 토스전 그의 사악한 저글링들이란... ㅡ0ㅡ;;
그나마 요즘 김정민선수의 3만년 조이기;; 현기증 조이기;; 모습이 자주 보여서 좋네요 ^^;
04/02/02 22:07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려 노력(?)하던!! 엽기테란^^ 김대기 선수
..로템에서 6시 테란이었는데 몰래 팩토리 상대 8시 구석에 지었다가 벌쳐한기 뽑으려는데 나오기도 전에 걸리자 건물띄워 옮기는 척하다가 다시 돌아와 벌쳐 뽑다가 또 걸려서... 나중에 결국gg 치고는 어이없이 웃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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