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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30 00:13:18
Name Zard
Subject [잡담]이 곳에 가입한 후 지금까지~
안녕하세요 자드라고 합니다.

머 이제는 제 아디를 모르는 분이 없겠군요


게시판에 현재 댓글을 달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네요
전과는 다른 색다른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제가 이 곳에 첫글을 언제 남겼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2002년 5월 26일이네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4&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71

당시 제가 최인규 선수를 좋아했던 관계로 최인규 선수에 대한 글이 제가 피지알에 남긴 첫 글입니다.
글을 다시보니 머라고 해야될까 ?

글 참 못썼네요 ^^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3&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19

이 글은 피지알에 저의 존재감을 심어준 글이라고나 할까요 ?

지금보니 별로 재미는 없네요 ^^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711

한번 탈퇴한다고 남겼던 글입니다.
실제로 탈퇴했지만 3일만에 다시 가입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사춘기도 아닌데 이때는 참 성급하고 예민했던거 같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016

제가 이 곳에 글을 쓰면서 게시판에 논란을 일으킨 글은 이 글이 거의 처음인거 같내요.
느꼈던 점이 많았던 만큼 이후의 제 생각의 성장에 도움을 많이 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367

이 글을 보고 있노라면 참 진실한 마음으로 글을 쓴거 같습니다.
이런 마음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지....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3&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17

개인적인 내용의 글을 유쾌하게 올려봤었던 글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얼마지나지 않아 크리스마스전에 이 글속의 그녀와 이별을 해버렸죠

(-_-)........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47

아마 피지알에 대해서 가장 진지하게 고민한 글이 아닌가 싶네요.
당시 많은 신규회원분들로 인하여 자유게시판에서는
매일같이 약간의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14

노래를 주의깊게 듣다보니 생긴 일화인데..
지금 보니 제 생각의 발전이 놀랍기만 하네요-_-
지금도 이런 생각이 가능할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07

역시 바로 앞의 글과 연동되어 생각이 되는 글인데..
내 사고의 발전이 느껴지네요.....
솔직히 말하면 경악스럽습니다.....(-_-)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367

한때 내가 정말 좋아했던 농구에 대한 기억들
지금 생각해도 그 때 농구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97

짤막한 15줄의 규정도 지키지 못한 글이지만
멋진 이미지 파일때문일까 운좋게 삭제는 당하지 않은 글입니다.
다시 이 이미지를 보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네요.


2002년 5월 18일부터 2005년 8월 29일까지
총 116편의 글을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유게시판에 올렸네요.

================================================================================




자주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자주 들어와보지는 않지만

저는 아직 이 곳을 생각한답니다.


이 곳을 통해 알게된 좋은 사람들 and 녀석들(?)

이 곳을 통해 알게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몇가지 충고들

이 곳을 통해 발전해갔던 내 생각의 크기와 깊이들


25살에 알게되어 28살인 지금까지의 내 생각들이 적혀있는 이 곳.....

앞으로 언제 다시 이 곳에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생각하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새벽 12시가 넘었네요

편안하게 주무시고 상쾌한 아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From 스쳐지나가는 자드....~( -_-)~






p.s 1 이 곳을 통해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동생이 오늘 서울에서 내려와 저에게 놀러왔습니다.

      술한잔 해야겠죠 ? ^^


p.s 2 총알님 섭섭하시면 곤란해요 추석지나고 맥주캔 서너개들고 놀러갈께요


p.s 3 이 여름의 끝자락 운치있는 여름밤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길 ^^

p.s 4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Za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273

이 글보니 커피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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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30 01:23
수정 아이콘
동일 주제의 글의 강제 리플 규정에 의해 p.p 님의 글을 리플로 옮깁니다.

[re] 뭐야? 잘난체 하고 싶은거야?



^^ 며칠동안 pgr에 변란이 있었던가베?

총알님의 글을 읽고서... 그리고 여타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서 무슨 일이 있었나 대충 짐작은 했었지...

그리고 호미님의 리플 잠그겠다는 말씀도...


내가 자드의 글을 읽고 좋아했었고,
그리고 자드를 보고 싶어 했었고
그리고 자드를 보러 서울 올라 갔었던게...
언제였던가?


아니지, 자드만 보러 서울 올라 간게 아니라 피좔의 여러분들을 함께 보고 싶어서 자리를 만들어 주십사 요청했었지...
그 자리에서 자드를 함께 봤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겠지...


욕심 버리자구,
... 버리자구... 누가 누구를 알아 주지 않으면 어때?
그래도 다...

다 알아 보는 걸...


피좔분들을 다 좋아합니다.
멋진 글 쓰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다만,
조금씩만 조금씩만 더...


어제 일요일 웰컴 투 동막골을 봤습니다.

오백만명이 넘게 보았다길래, 안 보면 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될까 봐... ^^
누구보고 같이 보러 가자고, 그 친구가 그 영화 보고 싶다고, 같이 보러 가겠다고 하길래
용기 내어 영화관에 찾아 갔는데, 이 망할 넘의 친구가 마침 시간이 안된다고...
그래서 혼자 봤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아마도 70년대나 80년대만 같았어도 이 영화 만든 감독은 남산에 잡혀 갔을 겁니다.

저는 오백만이 넘게 보았다길래, 영화 상영하는 상영관이 혹시 없을지도 몰라... 기껏해야 한개관에서 상영할지 몰라... 걱정하며 영화관 찾았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몇개관에서 상영하고 있었으며
더 더욱 놀라운 것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젊은 청년이 부모님 모시고... 어린 자녀들 데리고 젊은 부부가... 그리고 친구끼리, 연인끼리...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찾고 있더라는 겁니다...

세상은, 정말 세상은 눈부시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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