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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30 00:07:44
Name EastSideOfDream
Subject 815 변수가 참 많은 맵 같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짜증날때도 많습니다.

전 더블하는데 상대는 투게이트에 질럿캐논(입구가 좁기때문에 섬처럼 입구를 안막고 배럭도 안지었습니다.)

입구막고 마린 좀 뽑으면서 팩토리 올리고있는데 상대는 앞마당에 더블

저그의 4드론
테테전 BBS
사실 815는 후반을 기대하는 맵이 건만, 각종 초반빌드가 난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연습하기 힘든 맵 1순위 이자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는 맵이기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이 사라져간다고해도 스타포지와 scm 드래프트 에디터,eud등 스타크래프트의 발전은 아직 멈추지 않았더군요.
정말로 기분좋습니다.

마치 활짝 피었다가 금방 져 버릴것 같았던 벚꽃같던 그 순간이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은

이길을 꿈으로 택했다는게 물씬 기쁘기도합니다.

아아 그러고보니까. 말이 세어나가는데[..]
이쯤에서 요약정리 하자면
방송경기에서도 초반 각종 도발수가 먹힐 것같고, 나올것도 같습니다.
박지호vs조용호 so1스타리그에서의 바로 그 전략처럼말이죠.

벨런스가 좀 망가져도 멋진 게임이 기대되는 맵입니다.
맵의 가치는 벨런스만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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