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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1 15:19
프..프리미어리그는 끝나지 않았나요;;
전 온겜에서는 김창선 해설 위원외에는 그다지.. 요즘엔 엠겜 해설위원들이 더 좋더군요. 캐스터 분들은 다들 좋고^_^
04/02/01 16:16
전 김동준 해설이 프로게이머때는 이러이러 했는데 요즘은 이러이러하죠. 프로게이머떄의 경험담을 알려주실때가 가장 좋더군요.
임성춘 해설,최상용 캐스터의 개그콤비는..;;정말;; 웬만한 개그프로그램 보는것보다 더재미있습니다;
04/02/01 16:20
엠겜을 시청하는 시간이 조금 더 많은 저로서는 (물론 온겜넷도 좋아하죠>_<) 온리시청님의 엠겜 중계진에 대한 다음 글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많이 기대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복잡하네요;
정소림 캐스터와 김도형 해설위원..참 좋아하는 분들..특히 김도형 해설위원의 그 간간히 터지는 대박멘트와 침착한 해설은..듣다보면 감탄이 나온다죠^^ 저..온리시청님..이정한 해설위원에 대한 이야기도 특별 번외편(..)으로 써주시면 안될까요..;ㅁ; ..글 잘 읽었습니다^^
04/02/01 16:25
저는 옵저버 분들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예를들어서 저그대테란할때 뮤탈이 드랍쉽을 발각해서 때릴때 중앙에선 전투가 일어나고있는데 그 드랍쉽 죽는지 안죽는지나 계속 확인후에 전투끝날무렵에 보여줄때가 많아요..;; 그리고 전 최,임,이(혹은 김) 조합이 제일 웃겨여 ^^
04/02/01 16:35
김창선, 김동수 해설 위원은 다른 분들에 비해 최신 전술 등에 대해 숙지가 잘 되신것 같아요. 같은 상황이지만 숨은 의중을 정확히 짚더라고요.
04/02/01 16:37
요즘은 해설만큼은 엠비씨게임을 더 좋아지더군요...
심지어 월요일 마이너 리그는 정말로 임성춘-최상용-이승원로 이어지는 해설을 들을려고 볼 때도 많다는...^^
04/02/01 16:44
전 온게임넷 김희제님께 익숙해서인지 요즘에 새로 오신 옵저버가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그냥 김희제님으로 하지....-_-;
저의 두 방송사의 스타리그에 대한 느낌은 한마디로 엠겜은 제게 재미를 주고, 온겜은 재미와 감동을 준다고 할까요?
04/02/01 17:24
다른 분들로 좋지만 전 임동석 캐스터와 김창선 해설또는 엄재경 해설이 조합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항상 해왔습니다. 정말 대박이 날거 같은데 ... 무지무지 재미있을거 같아요. 다들 말빨로는 쇠도 씹어 드실거 같은 분들 아닙니까.
p.s. 초창기에 비하면 정소림 캐스터도 실력이 많이 느셨더군요. 참 잘하세요. 그리고 엠비씨 겜 해설진도 요즘 참 재미있더라구요.
04/02/01 17:43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장 분석적이고 예리한 해설로는 이승원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에는 없던 속된말로 '깡' 이 늘으셔서 과감하면서도 절제되고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게 상황을 잘 정리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캐스터는 역시 전용준캐스터가 최고가 아닌가 ! 싶네요^^ 그리구 약간 온게임넷 해설진에 아쉬운 부분은 너무 초보자들에게 발을 맞춰 해설을 하시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끔은 ' 이건 아닌데.. ' 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04/02/01 18:56
솔직히 심하게 말하자면 이승원 해설은 가끔가다 어이없을 때가 있습니다. 선수의 의도를 왜곡하여 전할때도 상당히 많고, 유불리를 말할때 너무 분위기에 휩싸이는 때도 있습니다.
04/02/01 19:03
이승원 해설과 김동준 해설의 능력을 가장 실감할 때에는..
이선수 이런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죠! 하고 말하자 마자 바로 그 선수그 그렇게 하고있을때 이죠 하하 가끔은 전율이 일기도 한답니다 온겜넷 해설진들은 약간 그런면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네여..
04/02/01 19:30
엠겜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임성춘님과 최상용콤비의 해설이 재밌다고 좋아들 하시는데...솔직히 방해될때도 있습니다. '재밌는 엠비씨겜'같은 글이나 그런 반응을 의식해서인지 어쩔땐 너무 애쓰는것 같아 보기에 껄끄러울 때도 많습니다.
전 온겜넷이 더 보기 편하네요..어쨌든 중요한 건 해설이니까요. 전 주로 김창선, 엄재경님 나오시는 첼린지,듀얼토너먼트를 재밌게 봅니다. 스타리그보다 더 재밌더라구요. 콕콕 집어주시는 포인트라던지 겜을 읽는 능력이 보다보면 감탄나오게 만들어요. 거기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정소림캐스터까지 더해서,...;;
04/02/01 20:32
가장 좋아하는 해설은 임성춘선수-!!! 정말 재밌음-_- 임성춘선수가 온게임넷에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는 아무리 봐도 이승원 해설은 해설자치고 너무 자주 빗나가지않나요..? 제 생각이지만 이승원해설보단 김창선해설위원이 몇수는 위라는 생각이듭니다^^ 김창선해설위원이 경험에서 우러져나오는 분석이 최강이죠.
04/02/01 22:16
이제 좀 나아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온방송국 해설이 가끔 너무 편파적이다는 생각은 져버릴 수가 없네요.. --;; 이
그리고 전통도 좋지만, 너무 비슷한 해설로 오래듣다보니 조금 (아주 조금이지만) 식상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매우 좋아하는 김도형해설위원 가끔 너무 무성의한 말투로 끝났죠끝났죠..약간 귀찮다는 듯.. 예전 엠비씨게임(겜비씨시절)해설이 엉망이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지금은 듣기 더 편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해설이 잘 되었다 잘못되었다.. 이런걸 내가 판단할 수준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 듣기 편한건 익숙해진 그 목소리보단, 약간은 톤이 높은 엠비씨가 더 듣기 좋네요..^^ (다만 임성춘 해설이 나오는 경기들은 조금 자제요망입니다.. 게임을 보고 싶어요... 해설 너무 재밌!!잖아요ㅠ.ㅠ-흐름을 약간 끊을 만큼..그래도 성춘님 화이팅)
04/02/01 22:38
김도형, 이승원- 해설이 딱 제 취향(?)입니다. 목소리가 차분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고, 분석적이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너무 과대포장하지 않는 것도 좋더라고요. 김동준, 엄재경- 두 분은 참 다른 것 같기도 하지만-..- 선수들, 또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한번 묶어 봤습니다. 두 분은 칭찬이 너무 과하셔서 약발이 좀 떨어지기도.. 여튼 엄해설은 참 유쾌하시고, 해설에 있어서 독보적인 무언가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얼마전 해설자가 아닌 워크래프트 선수로 경기석에 나온 김동준 해설을 봤었는데 평소와 달리 긴장(무척)한 모습이 인상 깊더라고요. 임성춘, 김동수- 해설가로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두분이십니다. 뭔가 부족한 듯한 어눌한 말투가 매력이죠. 게임중계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선- 게임을 읽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있어서는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엄해설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던지는 유머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김철민,전용준- 보통은 두 캐스터를 상이한 스타일로 보던데 저는 두분 굉장히 흡사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오버인데(김캐스터도 오버 만만치 않습니다.-..-;) 게임 중계를 하는데 오버는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보는 재미가 있어야 하니까요. 최상용- 말이 필요없습니다. 이 분의 개그는 김도형 해설과 더불어 감히 넘볼 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신해처리'부터 '유일봉'까지........ 정소림- 전캐스터나 김캐스터에 비해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해설을 하시지만 그게 특유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자들도 그 색깔에 섞여버려서인지 챌린지나 듀얼의 해설은 스타리그에 비해 확실히 해설자들의 '소리 내지름'이 적더라고요. 다들 고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 취향대로 골라(?) 즐깁시다.^..^
04/02/01 23:09
스타리그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엠비시게임 프라임리그의 중계진들은 방송사간 최고의 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는 분들도 부담감 없이 접할 수 있구요.
04/02/02 09:16
제가 느낀 바로는 엠겜이 더 재미있습니다. 재미있어서 편안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은 99pko때부터 보던 정이 있어서 정감이 갑니다만 예전보다 요즘들어 데이터 애기만 하시는거 같다는 ..,... 승률몇위 다승 몇위 데이터애기는 다 외울꺼 같네요..--;
04/02/02 09:51
KT/KTF리그 양대 통합챔피언쉽 결승전(임요환 vs 이윤열)의 세번째경기에서 이승원해설의 해설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서를 좋아하는 저한테도 너무 박서쪽에 치우친 해설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04/02/02 10:23
워크는 잘 모르지만 중계진이 워낙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시청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
아, 그리고 지난 주 수요일 평일에 휴가를 내고(직장인의 이 해방감이란!!!) 코엑스에 놀러갔다가 임성춘 해설위원을 보았더랬지요!! 바깥으로 담배 피우러 나오시던데, 제 동생이 옆에서 "엇, 임성춘이다!" (호칭 생략, 이해해 주세요.. 워낙 놀라서요 ^^;) 그 말소리가 너무 컸나봅니다. 멋적은 표정을 지으시더니 살짝 외면하고 지나가시더군요. 바로 마주보고 걸어 오셨는데.. 싸인이라도 받을걸, 집에 와서 어찌나 후회를 했는지 --; 눈이 참 부리부리하시더군요. 피부도 초콜릿색. 역시 피부가 까매야 화면 잘 받는다더니 그 말이 정말인가봅니다 ^0^ 우찌되었든동, 모든 캐스터, 해설자분들 화이팅입니닷!
04/02/02 16:46
마린님이 그렇게 느끼신것은 역으로
이승원 해설님이 그만큼 그런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얘기입니다. 어떻게하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신거죠 승자예상폴 이런것도 너무 그냥 "팬수치일 뿐이다" 이렇게 말하는것보단 낳지 않나요?? 그게 싫은 사람이있으면 좋은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어쨌든, -_-;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04/02/04 22:29
전 이 글을 쓰신 분이 말하신 것과 거의 동감입니다^^
특히나 김도형 해설위원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점잖은 듯한 목소리에 , 말씀하신 것처럼 뒤에서 받쳐주는 듯한 해설을 하시면서도 할건 다 하시는^^ 그리고 간간히 유머도 날리시고~ 그리고 엄재경 해설위원이 해설하시는걸 들어보면 정말이지 전적관리 하나만큼은 철저히 준비해오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듣다보면 '아~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분위기도 잘 띄우시고, 목소리또한 딱입니다. 김동수 해설위원도 풍부한 선수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해설 해주시구요. ^^ 전 이분들때문에 옹겜넷이 호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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