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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31 22:29:44
Name fOruFan
Subject 이재훈선수팬이 본 박태민선수...
박태민선수에 대한 절대 진지하지 않은 고찰입니다
박태민선수를 그다지 잘 알지 못했고
문외한 저는 과장을 좀 보태서
2003챌린지 2차시즌에서야 박태민선수를 처음 보게 됬습니다
와...챌린지리그 F조 경기를 하시는데... 전적이 1승 7패 더군요...
조금 난감하고 황당했습니다
그러나 변길섭선수와의 첫경기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멋진 엘리전으로 이기더군요.....
그담 승자전에서도 이현승선수의 랜덤을 상대로 한방으로 승리를 이끌고...
1위 결정전으로 진출하더군요....
당시 이재훈선수도 1위결정전에 진출했기 때문에
1위결정전도 보게 되었고
박태민선수가 첫경기를 그르치고 그다지 와 대단한선수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는
"흠,박태민 듀얼은 가겠군"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여기서부터 역사의 시작이죠^^
내리 4연승으로..  4승1패로 당당히 1위 결정전에 진출  
3승2패를 기록한 변은종선수와 챌린지리그결승전에서도 3대0승리로
스타리그로 진출했죠
(이재훈선수 2연승뒤 3연패로 챌린지결승 진출 좌절됬을때 아쉬웠다는..)

그리고 이제 박태민선수를 조금 눈여겨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담함까지 갖춘 그는 저그전 최강자 조용호선수를 지목하더군요
저그전 최강자도 물리치고 조정현선수도 물리치고 박정석선수도 물리치고
3연승으로 8강에 진출하며 온게임넷 최다 연승기록인 10연승에 타이기록을 세웠는데
금요일 8강A조 박경락선수를 상대로 또 승리를 따내며 저저전 자신이 최강자임을 증명함은 물론이고      온게임넷 역사의 남을 11연승을 기록하게됩니다
박태민선수 당신은 11연승에서 멈추지 않을것 같습니다
웬지 더 큰일을 낼것만 같습니다..
그의 기록이 점점...평준화되어가는 게임계에 더이상 절대 깨질수 없도록
더 승수를 쌓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dd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박태민선수가 대단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에 대한 언급이 그다지 없는듯 해서 써봤습니다....  글 내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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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22:35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의 11연승은 정말 놀라움을 금치 않을수 없었죠..더불어..오늘 이재훈선수의 플레이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_ㅠ..이재훈선수 다음에는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이야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지a]
04/01/31 22:5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연승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 멋졌어요.
본호라이즌
04/01/31 22:57
수정 아이콘
절대 폄하할 수 없는 큰 기록이죠. 어차피 육상처럼 기록을 겨루는 경기가 아니라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기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누구든 그런 상대적인 조건인건 마찬가지니까요.
Nal_rA 가자
04/01/31 23:34
수정 아이콘
슈마팀원들 특징...자신감 배짱 팀의 상승세의 원동력이 아닐지..
겨울이야기a
04/01/31 23:3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때문에 사람들 의식속에 묻혀있었던
박태민 선수의 11연승
과연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갈지 한번 기대해봅니다
04/01/31 23: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의 11연승 -_-; 정말 하기힘들죠; 박태민선수... 박경락선수를 이긴것은 얄밉지만(--; 전 참고로 경락님팬) 계속해서 연승해주세요 ''
04/02/01 00:02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너무 잘생기셨어요; 화이팅~
Bluetooth
04/02/01 00:26
수정 아이콘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박태민 우승~!
후추가루
04/02/01 00:3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11연승을 하고 난 후 제 생각보다는 조용한거 같아서 아쉽군요. 강민선수나 박태민 선수 둘 다 요즘 상승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의 연승 기록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높이날자~!!
04/02/01 01:06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에도 박태민선수는 유일하게 3승으로 4강으로 갈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
항즐이
04/02/01 04: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더더군다나 11연승의 과정에서 정형적인 게임보다는 전략적이거나 순간적인 뛰어난 판단 및 대응이 빛난 경기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제 생각에는 슈마지오팀 내에서 강민선수의 자유로운 사고에 가장 많이 영향받은 선수는 박태민 선수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족이 저그이기에 도박적인 전략은 같은 종족과의 경기에서 가끔 나올 뿐, 주로 자유로운 사고들이 상대에게 적용되어 상대의 여러가지 가능성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으로 작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조정현 선수와의 패러독스 경기, 그리고 변은종 선수와의 챌린지 1위 결정전들, 이번 박정석 선수와의 16강 경기 들에서 그런 면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

그의 연승 기록에 축배를. ^^
리안[RieNNe]
04/02/01 10:16
수정 아이콘
11연승을 달성하고도 조용한 것 같아서 아쉬운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태민 선수, 왠지 이번 시즌에 일 낼 것 같습니다. 아니 지금 벌써 일 내고 있죠^^;;; 연승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 :D
Why-Nal_break
04/02/01 20:04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정말 멋진 선수죠^^ 이왕하는거!! 한 14연승까지도 해버리세요~>ㅁ<b!!
기억의 습작...
04/02/01 20:28
수정 아이콘
저그진영에 든든한 선수죠~~자랑스럽습니다^^*
저그의 우승을 기원하는 사람으로서...
。bongbong
04/02/02 12:10
수정 아이콘
글제목을 처음엔 " 이재훈선수가 본 박태민선수 " 이렇게 읽었습니다.
( 이제 안경을 써야할때가 온것같군요 ㅠ_ㅠ )

* 저도 박태민선수는 유심히 살펴(?)보고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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