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31 13:20:12
Name 다크고스트
Subject 테란의 BSB 벙커링에 맞설만한 저그의 해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저그를 주로 사용하는 저그유저의 입장에서 이번 나도현 선수의 BSB 벙커링 빌드로 인해 배틀넷에서 한동안 BSB 벙커링이 유행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에서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저글링+드론의 컨트롤을 섬세하게 해준다면 벙커링을 쉽게 막을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컨트롤에 미숙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로 생각한것이 과거 온게임넷 왕중왕전에서 있었던 홍진호 선수와 조정현 선수의 대결에서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입니다.

당시 맵은 네오정글 스토리였습니다. 러쉬거리가 긴 맵이나 저그가 앞마당은 본진과의 거리가 있어서 앞마당을 가져가면 비교적 러쉬거리가 짧아지는 맵입니다. 당시 네오정글 스토리에서의 해법으로 강도경 선수가 고안한 여기저기 섬멀티가 나왔고 프토와 테란은 멀티견제가 까다로워 저그가 재미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홍진호 선수는 과감하게 앞마당에 해처리를 피더군요.

당시 조정현 선수의 빌드는 BSB였는지 BBS였느니 SBB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투배럭 벙커링을 시도했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홍진호 선수는 해처리를 취소합니다. 그러자 조정현 선수도 벙커를 취소해버렸죠.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노리고 있었던것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조정현 선수가 벙커를 취소하자마자 앞마당 멀티를 취소한 드론이 다시 해처리를 핀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홍진호 선수는 저글링으로 막을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고 조정현 선수는 괜히 홍진호 선수에게 시간만 내준 꼴이 되어버리고 홍진호 선수가 이를 계기로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테란유저들이 한번더 생각하고 벙커를 취소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그의 멀티만 확실히 저지하면 벙커로 취한 이득은 충분하니까요. 이것에 대해서도 한번더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성학승 선수가 구사했던 다른 스타팅의 멀티건설입니다. 저그는 4인용맵에서 테란 상대로 드론정찰을 하고 있습니다. 테란의 마린이 생산될 무렵에 저그는 테란의 진영을 찾아낼것입니다. 진영이 발견되면 정찰간 드론은 일단 다른 스타팅멀티로 보냅니다.

그리고 테란이 벙커링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위에 홍진호 선수가 구사했었던 플레이를 저그가 해주고 끝내 테란이 벙커를 완성한다면 그때 저그는 다른 스타팅멀티를 건설하면 됩니다. 결국 그렇게되면 벙커에 들인 자원 100은 낭비가 되어버리고 테란은 벙커링을 하지 않았을때보다 가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만큼 테란의 진출타이밍은 늦어질것입니다. 만약 테란이 BSB나 BBS를 구사했다면 테란은 더욱 가난해 질것입니다.

반면 저그는 러커를 보유하는 타이밍이 차이가 별로 없으므로 러커가 생산되면 저그의 스타팅멀티도 방어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저그가 멀티를 가져갈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고 이후부터는 플레이하는 유저의 실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제 변은종 선수가 당한것처럼 치즈러쉬가 온다면 테란이 일꾼과 마린을 데리고 나오는걸 확인한 즉시 본진에 성큰콜로니를 하나 건설하고 저글링을 최대한 뽑고 자원이 되는대로 스타팅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수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서로 치열한 컨트롤싸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일꾼피해없이 저그가 막아낸뒤 다른 스타팅에 해처리를 무난히 핀다면 실력차이가 없다면 저그가 거의 이길것이라고 봅니다.

아직 실행해본적은 없지만 저그에게 하나의 해법이 될수있을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만약 위의 방법들이 벙커링에 대한 좋은 해법이 저그유저들이 테란의 벙커링에 GG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적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다크
04/01/31 13:27
수정 아이콘
엄위원께서 말씀하셨던 변은종 선수가 잘하는 본진 트윈도 괜찮을 거 같구요..
다크고스트님이 언급하신 성학승, 박경락 선수가 보인 초반 멀래 멀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잊혀진 유행이지만 홍진호식 원해처리 플레이도 해법이라면 해법이겠지요..
휴.. 이래 저래 저그는 골치아픈 일만 생기는 군요.. ^^;;
04/01/31 13:27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앞마당 해처리가 거의 완성 되었을 즈음에 벙커를 짓기 시작하는데,
그 때 취소하면 두번째 해처리가 앞마당이 되었든 타스타팅이 되었든 심하게 늦어지겠는데요. -.-
이론이야 언제나 쉽죠..;
프토 of 낭만
04/01/31 13:35
수정 아이콘
프토가 정작 bbs 같은 획기적인 견제수단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ㅠ.ㅠ
날아라드론
04/01/31 13:37
수정 아이콘
멀티가 늦어지긴 하지만 상대가 BSB에 SCV 다수를 몰고 나오는 나도현식 치즈러쉬를 감행했다면 저그가 훨씬 유리해질 거 같네요.
정찰을 꾸준히 한후 상대가 SCV를 몰고 나온다면 과감히 앞마당 취소하고 타스타팅 바로 가져 가는 방법도 괜찮군요.
강은희
04/01/31 13:43
수정 아이콘
scv의 버그성 컨트롤은 어떻게 못할텐데요-_-;
i_random
04/01/31 13:43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닙니다만...
사실 어제 변은종 선수의 빌드오더가 bsb에 맞서는 최적화된 빌드오더였습니다. 6저글링을 컨트롤 미스로 날려먹은 것과 6저글링을 먼저 뽑았다는 생각에 추가 저글링이 늦은 것이(뒤에 것은 제 생각입니다.) 실수였지만요...
굴삭기
04/01/31 13:43
수정 아이콘
1a2a3a님 말씀처럼 해처리 취소하면 왠만해선 저그 못이깁니다. 초반부터 너무 힘드네요 저그들...
04/01/31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그 타이밍에는 SCV와 마린이 오고 있는 타이밍인데 앞마당 취소된 드론이
타스타팅으로 가는 과정에서 SCV나 마린한테 발각되지 않나요?
박대영
04/01/31 13:45
수정 아이콘
멀티를 취소하고 건설한다면 테란의 빠른 아카패에 앞마당이 다시 날아갈수 있습니다.
굴삭기
04/01/31 13:46
수정 아이콘
전 bsb에는 본진 트윈이 더 최적화된 빌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비류연
04/01/31 13:48
수정 아이콘
어제 빌드 자체는 아주 좋았습니다. 어제 벙커링을 당한건 변은종 선수의 실수가 약간 있었죠.
비류연
04/01/31 13: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진 트윈가면 벙커링 시도조차 안하겠죠-_-;
Legend0fProToss
04/01/31 13:50
수정 아이콘
오늘나도현선수의 플레이는
벙커링이아니라 치즈러쉬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벙커는 이미 게임이 거의 끝난 상태에서 "변은종! 완성되면 gg쳐라"
하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벙커를 짓던안 짓던 끝난거였습니다.
그리고 나도현 선수의 빌드가 상당히 좋은거 같네요
테란이 조금 가난해진다고해도 저그는 앞마당 가져가면 바로
gg인 빌드이니까 저그가 앞마당 못먹고 테란이 bsb로 조금 가난하게
출발하면 테란이 조금 더 먹고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04/01/31 13:53
수정 아이콘
초반 6저글링의 행보에 대한 변은종 선수의 판단미스도 꽤 컸다고 보입니다. 어쨌거나 저글링을 빈집을 노리기 보다는 수비에 동원했으면 막았을텐데 말이죠. 동반 치즈러쉬를 막기만 했어도 경기를 충분히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었을텐데 왜 빈집을 노렸는지 아쉬웠습니다.
저그우승!!
04/01/31 14:09
수정 아이콘
초반 빠른 멀티는 활성화가 늦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몰래멀티의 해처리와 본진 한개의 해처리만 있다면, 당연히 마메에 대한 압박이 엄청 심할 것이고, 그에 따라 휘둘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bsb는 원천봉쇄하지 않는 이상 저그가 힘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 원천봉쇄를 위해서도 드론을 좀 놀려야 하지만요.
굴삭기
04/01/31 14:11
수정 아이콘
초반 6저글링이 빈집대신 치즈러쉬를 막으려 했어도 못막았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즈러쉬 막았다 하더라도 변은종선수가 불리했을꺼 같고요. 제가 벙커링 치즈러쉬에 약해서 그런지 초반 벙커링이나 치즈러쉬 너무 막강한거 같네요. ㅡㅡ
굴삭기
04/01/31 14:1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어바웃에서 bbs bsb에 대한 저그에 최적화 된 빌드좀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드론찌개
04/01/31 14:36
수정 아이콘
BSB무섭습니다.. 12앞마당-스포닝 가면 벙커러쉬에 밀리고 스포닝-앞마당 가면 치즈러쉬에 밀리죠.. 10드론 앞마당 11드론 스포닝 정도하면 막을수도 있을것같네요
미소천사
04/01/31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역시 변은종 선수가 쓴 빌드가 앞마당 먹는 빌드 중에 bsb에 최적화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진트윈 한뒤 저글링 발업이 젤 좋지만
사실 앞마당 가스가 있는 맵에서 앞마당 못 한다는건 저그가 힘들다고 생각
스포닝 짓고 앞마당 만든거 말이저. 일단 스포닝 먼저 지으면
벙커러쉬 불가능이저. 그뒤에 치즈러쉬를 막아야되는데
변은종선수는 그걸 예상하고 저글링 발업까지만하고 가스 안 캤습니다.
그 이상 좋은 빌드는 없는거 같군요.;;
치즈러쉬를 막으려면 본진이든 앞마당이든 해처리부터 깔면 좋지만(라바 숫자 땜시)
벙커러쉬를 막으려면 스포닝부터저
아 그리고 빈집 노린게 결과론적으로 실패지만 빈집 노리는 플레이가 치즈 러쉬 상대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거기서 변은종선수가 컨트롤만 제대로 해줬다면 커맨드 띄우는 상황까지 가서 쉽게 이겼을 겁니다.
그런 경기 많이 봤거든요.
04/01/31 14:59
수정 아이콘
다른스타팅을 먹고 시작하는플레이는 너무 도박적이라...
비류연
04/01/31 15:53
수정 아이콘
12앞마당가도 BSB 막을 수 있습니다. 드론이 미리 나와서 준비하고 있다면요.
OverKilL
04/01/31 16:30
수정 아이콘
초반 벙커링에 대한 논란은 아무래도 테란이라는 종족이 관련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암울한 종족이 극초반 강력한 공격 방법을 찾았다면 반대의 상황이 되었겠죠. 하지만 테란 크래프트라 불릴만큼 테란의 독주로 인해서 게임을 보는 맛(재미)이 반감되어 가고 있는 상항에서 또다시 테란의 극초반 강력한 공격 방법이 선보이게 됨으로서 더욱 언밸런스하게 되어 버린 게임의 흥미 반감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되네요.
미소천사
04/01/31 16:34
수정 아이콘
드론 미리 다 데리고 나와서 준비해도 벙커러쉬 할 때 마린을 2~3기 모아서 SCV 한 5기 정도와 나오기 때문에 컨트롤로 드론만 잡더군요.-_-;9기까지 잡히는거 봤음. 물론 해처리 파괴는 안되지만-_-;남은 드론이 별로 없더군요.;

아 그리고 방금 변은종 선수 서지훈 선수한테 졌네요;;
12스포닝 다음 앞마당했는데 역시나 엄청 가난하네요.;
그냥 벙커러쉬 무시하고 바로 앞마당 갔음 좋았을건데;;
Zard가젤좋아
04/01/31 17:47
수정 아이콘
에효 요즘 pgr 테란 왕따분위기 미치겟군요. 채적화된 빌드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갑자기 왠 테란크래프트가 나옵니까? 완전히 주제를 벗어난 그런얘기는 삼가하는게 좋을텐데요.
그랜드슬램
04/01/31 19:27
수정 아이콘
zard가젤좋아님// 채적화가 아니라 최적화입니다.
제가 보기엔 벙커러쉬->파해법 벙커러쉬->테란전략
테란크래프트 이야기 나올것 같은데요.
전혀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가 아니라고 보고 삼가하는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술사
04/01/31 20:22
수정 아이콘
타스타팅 멀티는 scv가 정찰할때 걸리면 정말 난감합니다. 성큰을 본진에도 박아야되고 몰래멀티에도 박아야되니... 말그대로 '몰래' 지을려면 스타팅보다는 스타팅에 가는 길에 보이지 않는 곳에(로템으로 치면 12시앞마당이라던지..) 짓는게 나을듯. 그래도 고수한텐 뻔히 걸리겠지만..
허영원
04/01/31 20:30
수정 아이콘
그냥 9드론까지 찍고 돈모아서 앞마당 짓고 드론찍고 또 스포닝 찍고 오버찍으면 막을수는 있습니다 ... 아니면 9드론->1오버->해처리->스포닝 뭐 이런순으로 해도 막을순 있다는 거죠, 문제는 상대가 벙커러쉬를 안하면 가난하게 시작한다는 것이구요,
허영원
04/01/31 20: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드론으로 상대 scv 튀나오는거 보고 취소하면 scv 다시 들어가면 그만입니다. scv가 앞마당에 도착할때쯤에 취소하려해도 그땐 이미 완성된 타이밍 일테구요
또 하나의 즐거
04/02/02 00:34
수정 아이콘
막는 빌드야 어떻게 하든 나오겠지만요... 초반에 상대방이 BSB를 할것인가 안할것인가를 알아내는것도 상당히 난감한 문제입니다.
로템기준으로 앞마당을 먹는 문제는 12시-2시나 6시-8시가 아닌 다음에야 상당히 골치가 아픈것이 사실 아닙니까..
초반 빌드를 BSB무서워서 스포닝 부터 짓고 갔다고 할 경우에...
상대가 그냥 정석 2배럭으로 시작한다면 물론 원해처리 러커 플레이가 있겠습니다만 이 또한 상당히 난감해지겠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앞마당 먹었는데 꼭 벙커링이 아니더라도 치즈러쉬가 오면 상당히 막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예전에는 SCV 세마리 정도 와서 벙커링 하더니 요새는 아예 4~5마리정도가 나와서 벙커링 막기도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겜 시작하면서부터 심리적으로 한수 접고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해졌습니다... 아무튼... 이 난국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또 하나의 즐거
04/02/02 00:35
수정 아이콘
최근에 제 후배녀석과 게임을 했는데... 제가 중반 이후부터 강하다고 아예 초반에 끝내려고 작정을 하더군요..
한 두경기 지다 보니까 아예 그 다음부터는 심리전에 말려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_-;
04/02/02 17:08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즐거움님// 그렇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BSB가 두려워 선 스포닝이나 앞마당 개스 맵에서 본진 트윈을 하게 되는, 한 수 접는 빌드가 정석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지요.. 아아 테란은 원마린으로 더블하고 저그는 선해처리가 도박이 될 그 날이 올 것인가?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7 (잡담) 피씨방에서 스타 하는사람들 본 결과.. [24] 강은희5296 04/01/31 5296 0
1576 테란의 BSB 벙커링에 맞설만한 저그의 해법을 생각해봤습니다. [31] 다크고스트4457 04/01/31 4457 0
1574 방송경기가 아닌 협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10] kite2999 04/01/31 2999 0
1571 온게임넷 인사이드 스터프 & 후아유.... [21] 최문형6662 04/01/31 6662 0
1570 한 선수의 벙커링으로 부터 비롯된 이런저런 생각 [30] lennon7072 04/01/31 7072 0
1569 드디어...드디어....... [18] 대박드랍쉽3924 04/01/31 3924 0
1568 박정석선수를 보고... 나도 모르게 울컥...(스포일러첨가;) [26] eritz6941 04/01/31 6941 0
1566 [토론] 과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정의는?? [21] 겨울이야기a3223 04/01/31 3223 0
1565 저번에 이어 다시 알아보는 프로게이머들의 별명 [47] 영웅저그5388 04/01/31 5388 0
1564 오늘 강민vs전태규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스포일러 있음) [23] 김연우6496 04/01/31 6496 0
1563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들 등등....(2) [14] CopyLeft5445 04/01/30 5445 0
1561 [영화잡담] Trust No One [30] [NC]..SlayerS_NaL-Da3277 04/01/30 3277 0
1557 고정관념의 대한 문제 (제가 틀린건가요?) [35] 미츠하시3662 04/01/30 3662 0
1556 [잡담]멋있다 나도현! [경기결과있음] [277] arkride9530 04/01/30 9530 0
1555 패러다임의 변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테란의 독주가 심상치 않다] [6] 마인드컨트롤3350 04/01/30 3350 0
1554 (경기결과있음) Shooting Like Nal_Ra [38] 마술사4763 04/01/30 4763 0
1553 [잡담] 상상력에 관해서.(to MW) [5] Bar Sur2827 04/01/30 2827 0
1552 토..토스걸과 게임을!ㅠㅠ [35] RhapsoDy(of)War7254 04/01/30 7254 0
1550 [펌] 한글에 대해.. [38] 한빛짱3256 04/01/30 3256 0
1549 NHN 스타리그 8강 관전 포인트 [69] antilaw4781 04/01/30 4781 0
1547 서태지 울트라매니아 앨범에 관한 외국의 평가라더군요 [104] Bass14562 04/01/30 14562 0
1546 마지막 FA 유지현 LG에 항복...눈물의 싸인.... [14] 라미레스4370 04/01/30 4370 0
1545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 8강 진출자에 부쳐... [10] The Siria4361 04/01/30 43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