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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01:25
저 역시 박정석선수의 팬이지만 박정석선수가 실수로 "한빛.." 그리고 잠시간의 정적..전 그냥 허허~하고 웃어넘겼습죠..그나저나 오늘 박정석선수의 "잘할께예~"에 폭소한건 진정 저 뿐이었나요??
04/01/31 01:26
저도 한빛 하고 '아차'하는 박정석 선수의 표정을 보았을때 심정이란...
씁슬.... 하지만 이윤열 선수에게 gg를 받아내고 카메라가 비춰질 때, 왼손 주먹을 불끈 쥐어 내 보낼때.... 정말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04/01/31 01:35
역시 아직은 박정석 = 한빛이라는 느낌이 넘 강한것 같습니다.
한빛선수들 전부가 그렇겠지만 머니머니해도 강도경, 박정석은 영원한 한빛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이미지상으론 말이죠
04/01/31 01:52
전 찡~해오는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괜히 흐뭇하더군요^^ (박정석 선수를 키운 이재균 감독님도 아니면서 왜 제가 흐뭇해하는건지-_-; 찡한 느낌을 느꼈다면 이해가 되는데.. -_-;)
근데 이 글을 읽고 나니 새삼 또 감동 받으려고 하네요. ㅜ_ㅠ
04/01/31 02:06
학교에서 애들끼리 정석책 빌리고 빌려주다가 박정석선수 이야기 나오고 한빛의 부활!(한빛이 부활하면 온게임넷, MBC 게임 스타리그 순위권?은 전부 한빛-_-!)을 외치기도 하고.. MBC 게임 팀리그 전날 예상할때 박정석 선수가 속해 있어서 유인봉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잡아내면 안되니 어쩌구 저쩌구 박용욱선수나 김성제선수가 유인봉 선수를 잡아내고 나면 박경락선수를 임요환선수가 잡아내고 어쩌구 저쩌구... 이러저러해서 마지막은 박정석선수 VS 최연성선수다! 라고 결말짓고 돌아서니 박정석선수는 KTF로 이적을 했다는게 떠오르더군요..(이런경험 없으신겁니까!?)
이유없이 슬퍼지더라구요. 그래도 박정석선수는 저에겐 언제나 한빛의 깜찍한(?) 에이스입니다-_-.. 으음... 박정석선수 혼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ㅠ_ㅠ..
04/01/31 02:37
천령님//혼나지는 않겠죠..^^; 무척 그립네요. 이번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한빛에 박정석,변길섭선수가 그대로있었다면....정말 '함께' 우승하는 모습을 볼것 같았습니다. 생각할수록 아쉽고 또 아쉽네요.
꼭 돌아오시길...
04/01/31 03:02
아무리 생각해도 EVER프로리그 우승못한것이 참 아쉽네요..(앗..죄송..ㅡ.,ㅡ)
그땐..기회가 또 있겠지..다음엔 꼭 우승이야..이랬는데.. 그리고 오늘 박정석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왼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일때.... 감동과 뿌듯함..
04/01/31 05:29
지금의 '한빛'이 박경락 선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예감이;;
저는 왼손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전에 0.3초 정도 영웅토스가 '세레모니를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듯 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04/01/31 05:40
짧게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으으음. 귀엽더군요.으하하하하 한빛 팬으로서 조금 아쉽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요. 팀도, 그들도..^_^
04/01/31 10:04
박정석 선수, 실수다.. 하는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게 참 가슴아프더군요. 정말 팀에서 혼나시진 않았죠? ^^
음, 박정석 선수 입장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제가 다 뿌듯하더군요. 우하하하!
04/01/31 11:10
저는 KTF고 한빛이고 모두모두 좋아하는데요=_=~ (괜히 다른말하기) 혼나지는 않겠죠. 박정석선수에게 있어서 '한빛'과 '이재균'감독님은 팀과 감독님 이상의 존재였다고도 할수 있을텐데... (모든 선수들이 그럴지도 모르지만^^;)
04/01/31 12:38
온게임넷 now&then 에서 강도경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1년쯤 후엔 다시 뭉칠거라고 하던데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최강의 강박라인 팀플도 다시 볼 수 있게 됐으면. ^^;
04/01/31 14:42
전 그것보다 박정석선수 입장하실때 소년 하나가 머리를 지나치게 쓰다듬는(?) 모습을 보고 울컥.. 부산에 살지만 집에서 시청했는데 좀 무질서 한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04/01/31 20:36
방금 재방 기다려서 인터뷰 장면 다시 봤네요 (정석선수 넘 귀엽습니다. ^^; 팅님.박진선님도 보셨기를..;;)
전 그 장면 보면서 재균님이 핑~ 하시겠구나 했습니다. 이건 상관없는 얘기지만 그 다음에 정석선수가 약 뿌리고 휴지로 모니터 딱는 장면에서 무지 웃었습니다. ^^;; 그게 왜 웃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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