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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18:48
제가 잘 가는 사이트는 피지알과 딴지일보닙다. 딴지일보의 게시판에는 욕설이 난무하고 상대방의 배려같은 건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난 피지알만큼 딴지를 봅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하면서 글을 쓸경우 자기자신의 함정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문득 대장금의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아마 장금이가 열이보다 진맥을 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자신의 함정에 안 빠졌기 때문이겠죠. 상대에 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솔직함(님이 말하신) 전 이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04/01/30 19:07
네, 피터팬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제가 약간 글을 잘못 쓴 것 같기도 한데, 저는 자신에 대한 솔직함과, 남에게 보여주고자하는 솔직함을 구분하려고 위의 문장을 적은 것입니다. 굳이 후자를 통해서가 아니어도 자기자신에 대한 솔직함은 분명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자보다 후자가 경향화되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사이트에 따라서 약간은 지향점이 다른 것도 있겠죠. ^^ 저는 요즘의 MW에 전하고 싶은 말을 적인 것이고, PgR에서도 약간의 효용성은 있지 않을까 해서요.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04/01/30 22:44
표현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나 솔직합니다. 그러나 아무데서나 많이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지요. 불편해서요? 아니요..그런게 아니라 이해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알려줄 이야기가 아닌 경우가 있는 것이지요.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a-->b-->c가 되는것을 'c다'해도 되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a는 **한데 &&한 특징이 있어서 b가 되는거고 b의 %^한 특성때문에 c인거지요'인겁니다. 조금더 친절한 글쓰기..가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_^ 물론. 절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은 게시판에서의 제 모습에 경악을 하고는 합니다만.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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