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12 21:56:47
Name 진리탐구자
Subject 쿠엘류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얼마전 인터넷을 돌아보다보니 스포츠인물의 검색순위에 쿠엘류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최근에 있었던 동아시안컵에서의 부진이 본프레레에 대한 불신을 낳았고, 이 것이 전임감독이었던 쿠엘류에 대한 아쉬움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흠..물론 쿠엘류라는 개인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자유라고 봅니다만, 쿠엘류에 대한 정보는 미화된 것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먼저, 능력을 검증받은 감독이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하지만, 쿠엘류의 지도자 경력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쿠엘류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동할 당시 주목할만한 성적이랄만한 것은 없었고, 가장 큰 오점이라고 할 것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는 현재 2006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로코를 예선탈락시켰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로 2000에서는 포르투갈을 4강까지 올려놓기도 했습니다만, 이는 이미 팀의 기틀이 잡히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쿠엘류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쿠엘류가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쿠엘류는 지금 한국에서 재영입을 제의할 시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한국에서 경질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영입제의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그가 세계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둘쨰로, 현 본프레레에 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많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쿠엘류는 취임 초부터 퇴임직전까지 해외에 있는 기존 월드컵 멤버에 과도하게 의존했습니다. 가장 좋은 예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몰디브와의 경기 직전에 부상으로 고생하던 차두리와 설기현을 억지로 차출했던 것입니다. 결국 차두리는 경기도 못 뛰고 헛되이 독일로 돌아갔고, 설기현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뛰었죠. 협회와 국내 지도자들이 국내파의 활용을 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쿠엘류는 끝까지 해외파에만 목을 매었습니다. 차라리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래도 K-리그 경기를 꾸준히 관전하고 있는 본프레레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2-3-1을 줄기차게 시도했다고는 하지만, 축구는 포메이션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메이션을 정했으면 그에 적합한 플레이가 되도록 전술을 운용해야 할텐데, 쿠엘류는 단지 '포메이션만 변경'했습니다. 그렇다면 숫자놀음을 했을 뿐,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쿠엘류에게는 제대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종종 쿠엘류의 순수 훈련 시간은 '72시간'이었다, 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저는 이에 대한 진실은 잘 모릅니다. 72시간이 단순히 훈련시간만 산정한 것인지, 아니면 훈련 일정까지 포함한 것인지. 하지만 그 것을 차치하고라도, 쿠엘류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할 수 없습니다.
쿠엘류가 사임하던 시기, 한국팀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수준 아래의 팀인 오만과 베트남에게 패배하며 4승 2패로 조2위로 간신히 본선에 진출한 상태였습니다. 만약 쿠엘류가 감독직을 사임하지 않았다면(쿠엘류는 경질된 것이 아니라 자진사퇴였습니다.) 그는 그 때까지 약 1달간 선수들과 동거동락하며 훈련을 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사퇴했다는 것은 이런 저런 핑계들보다는 그가 자신이 없어서 사퇴했다고 보는 것이 사리에 맞습니다. 그러니 그 전까지 훈련 기간이 많았던 적었던 간에 쿠엘류는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제 주관에 의해서 쓴 글이니 타당치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왜곡된 부분이 만약 있다면 지적을 해야한다는 견해를 썼을 뿐이니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13 12:2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12 22:05
수정 아이콘
쿠엘류가 미화되는건 현 시점일뿐
당시만 해도 현재의 본프레레 감독보다 비슷하거나 더한 냉대를 받았지요.
자진사퇴는 대외적 명분이었고 본인은 무척이나 아쉬워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지금의 국대 축구가 예전만 못하지만 쿠엘류감독처럼 본프레레감독도 조금만 더 믿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돌 날라오나요? -.-
WizardMo진종
05/08/12 22:14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가 아니라 조중연이 자신과 축협에 오는 비난의 방패막이겸 본보기로 모든 죄를 맡긴후에 짤라버렸죠.(자진사퇴 해라 라는 압박)
WizardMo진종
05/08/12 22:16
수정 아이콘
뭐 요즘 '미화'되고있다 는것도 거짓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본프레레 보다 못하진 않을것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나라당
05/08/12 22:16
수정 아이콘
제가 어디서 듣기론 쿠엘류는 스타 플레이어들로 팀을 꾸려나가는 데에 상당히 능숙하지,새로운 선수발굴에는 약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외파들을 고집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진리탐구자
05/08/12 22:22
수정 아이콘
위자드모진종님께//제 의견은 본프레레와는 무관합니다. 이 글은 단지 본프레레의 대안으로 쿠엘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쿠엘류가 사퇴한 것을 아쉬워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려고 쓴 글일 뿐, '본프레레가 쿠엘류보다 낫다'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안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나중에도 그런 지적이 나올 듯 싶어 미리 입장을 밝혀둡니다.)
진리탐구자
05/08/12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조중연씨에 대한 이야기는 근거를 조금 더 언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평수
05/08/12 23: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내파가지고 동아시아컵에서 2무1패한 본프레레보다
허접 베트남에게 지고 오만한테 지고 해외파 데려가서 진짜 못하는 몰디브랑 비긴 코엘류가 훨씬 성적 못냈죠.
WizardMo진종
05/08/12 23:18
수정 아이콘
조중연=축협 이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수회의 사퇴압력과 자리를 내놓겠다고 말한후에도 아직까지 자리를 차지한체 자기자리 유지하는데 급급한 인물이죠. 능력이 없으면 욕심이라도 없든가 ... 코엘류감독의 오만전 패배후 인터뷰나 정황으로 봤을때 자진사퇴가 아니라 축협(조중연) 의 사퇴 권고와 그것의 자진사퇴처리가 정설이였으며, 이후의 포루투칼 현지에서의 코엘류 전감독과의 대화, 축구관계자들의 증언에서 축협에서의 사퇴압박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swflying
05/08/12 23:27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 베트남한테지고 오만한테지고
선수 실험같은건 거의 안했습니다. 전술적인 측면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떄 당시 한경기 더지면,
아마 1라운드에서 월드컵 본선 좌절됏을겁니다.

그때 코엘류가 감독 계속 잡다가 한번 더졌다면..그래서 본선 탈락했으면
코엘류는 한국축구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되었을겁니다.


근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코엘류 미화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더군요
05/08/12 23: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윗분 말씀 동감합니다.
뭐 하나 알지도못하고, 축구경기만 대충 볼줄 아는분들이 꼭 하시는 말씀이 '코엘류 왜짤랐냐' 이거였습니다.
코엘류감독이 지금의 본프레레감독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거란 확신을 갖고 계시더군요.
뭐 그렇다고 본프레레가 잘하고 있다는건 아닙니다.
05/08/13 00:34
수정 아이콘
swflying님//허참 오만 베트남전 진 멤버들이 어떤 멤버들입니까?
순수 국내파만 가지고 임했습니다. 그 실패의 여파와 축협의
올대올인으로 인한 세대교체의 시도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코엘류의 선수실험으로 김도훈 우성용 김상식 조병국, 조성환 조재진 최성국 최원권 등의 선수들이 기용된건 선수실험이 아닌가보죠?
코엘류를 싫어하던 좋아하던 그건 개인의 주관입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팩트를 흐트리진 마십시요.
탈출님// 얼마나 축구를 잘아시는진 모르지만 코엘류 옹호론자들이
축구를 대충보시는 분들이란 논리는 어디서 나온 논리입니까?
하나도 축구를 모르다는 말에 괞히 글보던 사람 끓게 하지 마십시요.
축구를 잘아시는 분은 아무리 초보한테라도 그런 말 잘 안합니다.
WizardMo진종
05/08/13 00:53
수정 아이콘
swflying,탈출//태산님이 제가 하고싶은말 똑같이 해주셨네요
05/08/13 01: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왜 이글이 토론이 되어야 하는지요?
코엘류가 본프레레 밀어내고 다시 올 가능성 1%나 된다고 보십니까?
진리탐구자님은 코엘류에 대해 성적으로 할말없는 감독이라고 하셨으면서 더 토론할 주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요?
토론게시판에 적당한 주제나 아니며 발제가 토론을 위한
발제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Don't Forget Me
05/08/13 01:44
수정 아이콘
코엘류는 당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뜻대로 팀을 이끌지 못했던거 같더군요. 훈련시간 72시간도 괜히 나온 말은 아니죠.
또 태산님 말씀대로 그다지 발전적인 토론 주제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Kim_toss
05/08/13 03:16
수정 아이콘
태산님//
말 한번 잘하셨습니다. swflying님과 탈출님 말씀은 상당히 언짢군요.
그리고 이 글이 왜 토론글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임똘똘
05/08/13 09:03
수정 아이콘
태산님//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도 기분이 많이 않좋네요.축구를 제대로 본다 안본다는 건 함부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닌데요..
그리고 이 토론주제도 웬 뜬금없는 코엘류를 끄집어들여 밟는지..
05/08/13 09:35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는 할말 없을지 모르나 해외파 다 소집해서 했던 아르헨티나전, 불가리아전은 경기 내용은 만족할만한 수준 이상이었으며, 도쿄에서 했던 일본 원정경기에서도 일본을 슈팅수 2(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1자리였고 엄청 적은 숫자였습니다.)로 꽁꽁 묶어놓으며 4-2-3-1의 진수를 보여줬죠. 운이 없었다고 해야하나요? 특히 0-0으로 비긴 몰디브전은 정말 지지리도 골운이 없었습니다. 1-0으로 졌던 베트남전도 그랬구요. 대한민국과 인연이 없던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요.
05/08/13 12:45
수정 아이콘
둘다 도토리 키재기임..
05/08/13 1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본프레레가 쫒겨나고 다른 감독이 와서 삽질하면
또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예전 본프레레는 월드컵 본선 진출시켰어 ..
그래, 그래도 동아시아 대회에서 상대팀에게 압도적인 슈팅수를 기록했었지. 골운이 없었어. 등의 옹호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8/13 12:53
수정 아이콘
쿠엘류떄처럼 말이죠.
솔리타드제이
05/08/13 12:59
수정 아이콘
문단띄기 하는쎈스...ㅠㅠ

하튼..냄비가 문제죠......
냄비도 좋은건 괜찮은데..이런건.......
05/08/13 13:19
수정 아이콘
그냥 퍼거슨옹을..
05/08/13 13:26
수정 아이콘
아,,베트남전이었던가.....박재홍.............
05/08/13 13:27
수정 아이콘
코엘류든 누구든간에 감독직을 한 번 맡겼으면 임기까지는 믿고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텍사스 언론이 매일 박찬호 선수를 물고 늘어지는 거랑 우리나라의 감독 흔들기랑 뭐가 다른지?
믿어줘도 잘될까 말까 하는 판에 그리 심적 부담을 빡빡 주면 상황이 더 좋아지나요?
OnePageMemories
05/08/13 14:10
수정 아이콘
퍼거슨옹 불러올돈이 어디씀 -_- 히딩크도 비싸다고 생색내는 축협인데
낭만고양이a
05/08/13 14:15
수정 아이콘
퍼거슨경 와도 부진하면 똑같이 욕먹어요....;
swflying
05/08/13 14:44
수정 아이콘
제 위에 댓글중에 "잘알지도 못하면서 미화시키는"
이부분이 죄송스럽게도 좀 공격적이엇던것 같습니다.

다시 쓰자면
그 당시에 코엘류감독이 좀더 선진되고
예쁜 조직축구를 구사햇던것은 맞으나..
선수들이 못따라왔었고..
축협에서도 지원이 거의 없었죠.

만약 그 상태에서 한경기나 두경기 더져서
1라운드 예선탈락했을때의 상황을 생각해본겁니다.
그럼 정말...코엘류는 아무리 전술이 좋았어도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 되었을것 같다고..생각해봤습니다.

아무튼 밑의 "잘알지도 못하면서"란 표현은...죄송합니다.
Love♥Toss
05/08/13 17:17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선수들도 문제 아닌가요?
4강에 들었다는 자만심에 열심히 뛰는 기력조차 안보이던데요?
선수들 정신상태도 문제였습니다
The)UnderTaker
05/08/13 18:39
수정 아이콘
코엘류감독시절 최악의 상황들이 겹치면서(축협의 올대올인과 코엘류에게는 경미한 지원, 선수들의 자만심에 의한 플레이(인터뷰에서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국축구 역사상 최악의 골결정력부재(이동국부상도 한몫했죠)

본프레레감독 : 코엘류호때보다 더 많은 지원, 이동국의 부상회복


아 그리고 코엘류시절 골운이 없었다는건 매경기마다 골대맞추는건 2~3번 발만 조금만 더 갖다 대었어도 골인게 2~3번인 경기가 매경기마다 연출되었었습니다
The)UnderTaker
05/08/13 19:0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가지더
코엘류감독시절 네티즌들의 의견은

5:5 또는 6:4 정도였습니다.
경질반대하는 의견이 반이거나 조금 앞서는 정도였었죠.
Frank Lampard
05/08/13 19:36
수정 아이콘
큐엘유를 계속 신임하고 믿어줬다면, 큐엘유가 시도했던 4백라인 전술이 지금쯤에는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이르렀을 것 같습니다만...
사실 당시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 이런 팀들을 상대로 미드필더 점유율에서 앞선던게 쿠엘유 축구입니다. 물론 골이 안들어가니 속터질 노릇이었지만, 어쨌든 지향점이 분명했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정환같은 스타일의 미드필더들이 중용될수도 있었겠구요.
Frank Lampard
05/08/13 19:37
수정 아이콘
물론 후진 선수들을 데리고 창의적인 축구를 하려는 발상 자체가 틀렸는지도 모르죠. 히딩크가 4백을 시도하다 포기하고 3-4-3의 체력전으로 선회를 해서 성공을 거둔 것 처럼요.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도 언제까지 죽어라 뛰어다니면서 태권축구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쿠엘유의 방향성만큼은 옳았다고 전 확신합니다.
EndLEss_MAy
05/08/14 02:06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의견을 개진하시는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해보시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신력으로 체력을 커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인간병기도 아니고 소속팀에서의 경기에 대표팀까지 뛰면서 항상 100퍼센트 이상의 체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히딩크 감독이 성공을 거뒀던 무한 압박과 엄청난 속도의 공수전환이 늘상 이루어지려면 소속팀의 경기를 소홀히 하거나 아예 배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서 발전을 바랄 순 없는 일이죠.
많은 분들이 히딩크의 향수에 기대시는데, 그런 향수에만 젖어있기에는 앞길이 너무도 멉니다. 쿠엘류가 무능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축구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말이죠. 허나 지향점은 분명했습니다. 정말 당시 축구시청할때마다 지지리도 골 안들어 가더군요..날이면 날마다 골대와 인사해주는 그 상황이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543 만약 역대 스타리그 결승의 승자와 패자가 바뀌었다면...(완료) [26] 몽상가저그5488 05/08/13 5488 0
15541 [잡담]시인 유하가 그리워지는 밤... [6] 별마을사람들4687 05/08/13 4687 0
15540 현지시각 8시30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튼 ] 개막전 시작합니다. [32] MaSTeR[MCM]4751 05/08/13 4751 0
15539 KTF 팬 싸인회 다녀왔습니다. [11] steady_go!4572 05/08/13 4572 0
15537 자삭했습니다. [3] jyl9kr4075 05/08/13 4075 0
15535 유머 게시판을 보며 느끼는 단상.. [23] 손가락바보4309 05/08/13 4309 0
15534 파이터포럼에 사소한 쓴소리... [35] Daviforever6175 05/08/13 6175 0
15533 [스포일러有] 박수칠때 떠나라.... -0-;; (궁금한것들) [24] SuoooO8717 05/08/13 8717 0
15532 연애는 스타크래프트이다. 스타는 인생이다. [6] 미네랄은행4665 05/08/13 4665 0
15531 밑에 뉴스게시판 보셨습니까? 화가나는군요.. [57] SSeri5163 05/08/13 5163 0
15530 쿠엘류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33] 진리탐구자5075 05/08/12 5075 0
15528 욕을 많이먹는 직업... 프로게이머 [35] 못된녀석..5257 05/08/13 5257 0
15527 [연재]hardcore-1.아마추어-(8)제 3경기[上] [4] 퉤퉤우엑우엑4688 05/08/13 4688 0
15526 일본인 친구 [91] 임똘똘4731 05/08/13 4731 0
15525 방송인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9] 발업디파일러4401 05/08/13 4401 0
15524 주간 PGR 리뷰 - 2005/08/06 ~ 2005/08/12 [5] 아케미5991 05/08/13 5991 0
15522 [D4 Replay](5)그해 겨울은 너무나 가혹했네 [8] Daviforever4693 05/08/13 4693 0
15521 <삼국지10>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28] 삭제됨6976 05/08/13 6976 0
15519 DJ 샤인이 없어서... [22] 박서야힘내라4767 05/08/13 4767 0
15518 그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26] 못된녀석..4556 05/08/12 4556 0
15517 네이버 검색에// [11] 박성복3983 05/08/12 3983 0
15516 의천도룡기에 관한 잡담, [21] 아트오브니자4817 05/08/12 4817 0
15515 "문명3와 메달오브아너" 해보셨나요 ? [13] 아트오브니자4914 05/08/12 49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