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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14:05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최강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전태규 , 강민 , 박정석선수 가 버티고 있는 8강은 정말 힘드리라 예상합니다.. 저 네 선수중에 아무선수나 올라가도 파란은 없죠..
04/01/30 14:09
마지막말이 인상에 깊네요..어제의 MSL만큼의 재미를 선사하는 명경기..^-^ 저는 개인적으로 B조의 경기가 굉장히 기대되네요 대토스전 최강[?] 이라고 불리우는 이윤열선수와 대테란전 극강선수들 3명이서 만들어줄 경기들이 기대가 되네요..임진록에 버금가는 경기를 만들어줄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박정석선수와 경기하는 이윤열선수..배에 힘 빡주고 경기합시다 .. 마이큐브 부산원정이 떠오르네요..[먼산]
04/01/30 14:15
박정석 선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플플전 최강의 면모의 과시와 함께 이윤열 선수의 게릴라만 잘 막는다면..3승 진출도 무난할 것 같다는 것이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04/01/30 14:23
나다와 리치의 오늘 대결. 참 기대됩니다.
나다 : 어 사업먼저가넹? 리치: 넌 투팩가겠지? 나다: 다크나 리버는 쓰지마라. 리치:5분동안 공격하지마. 나다: 나 게스멀티 하나만 할께?. 리치:어림없는 소리 질럿 발업됐어. 나다:그래 그럼 벌처의 맛을 봐라. 리치: 그래 캐리어 준비한다. 그냥 웃자고 썻습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또한 나다 대 강민의 대결 무지 기대됩니다.
04/01/30 14:51
아 -_- 2002년정도에 itv고수를 이겨라에서
로템에서 임요환선수를 테테전 베틀vs베틀해서 이겼던 선수가 나도현 선수 였군요 -_-;;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_-;;
04/01/30 14:57
이윤열 선수 오늘 그다지 좋은 경기 여건은 아니겠지만 꼭 이기길 바랍니다
아니 오늘 경기 뿐 아니라 8강 3토스와의 경기 모두를 이겨줬으면 합니다 문군의 콘서트 마지막 멘트를 빌려서 말하자면 당신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한번 더 더크게 당신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04/01/30 15:04
'안정성', '공격성', '전략성' 이라... 진짜 맞는 말이네요
만약 이윤열선수가 플토셋을 다 이기고 3승으로 올라간다면 대플토전최강b 이 되겠네요 ^^
04/01/30 16:37
나다 팬으로서 글내용에 상관없는 ..그야말로; 쓸데없는-_-; 딴지 하나만 걸께요..날라가 나다를 메이져대회 결승에서 보기좋게(?) 제압한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 그러나 날라가 우승할 당시 스타우트배 MSL이었던가요..처음으로 시도된 더블엘리미네이션 리그방식이어서 잘 다듬어 지지 않은 리그였습니다.물론 지금도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지만, 스타우트배 MSL결승전은 좀 탐탁지 않았죠.승자로로 결승에 직행한 강민선수에게 MBCgame측은 결승 5경기 중 1경기를 강민선수에게 줘버렸죠..그렇게 해서 강민선수는 두게임만 따내도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것이었습니다.아무튼,역시 강민선수는 대단하더군요,머신이라 불리는 나다에게 내리 2경기를 완벽하게 따내더군요.
그렇지만, 실질적인 스코어는 2:0,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고,이윤열선수의 역전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핫브레이크배 듀얼토너먼트 즉,마이큐브배 OSL전 열린 듀얼에서 이윤열 선수는 강민선수에게 1차,2차 탱크웨이브로 불리했던 경기를 역전했습니다. 그리고 KPGA2차 결승에서 홍진호선수에게 2:0으로 몰렸던 경기를 내리 3경기를 따내 우승했던모습들.... 그모습들을 회상해보니,그다지 무리한 상상은 아니였었던것같습니다 ^^ 강민선수 또한 마이큐브배 조추첨식에서 이윤열선수를 같은조로 뽑고 난후 소감을 말할때, 지난번 이윤열선수를 누르고 타대회우승을했는데 제대로된 경기를 못한것 같다는 식의 말들을 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주최측의 이상한 리그방식과 강민선수의 정당한 우승을 비하하거나,비방하려는 의도는 전혀없구요,그냥,나다의 팬으로써 이랬을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 의견남기는 겁니다..; antilaw님 글대로 저또한 이번 8강 나다와 날라의 대결 심하게-_-;기대 됩니다..^^
04/01/30 16:43
숙성기... 안정성 공격성 전략성... 몇 몇 단어에 정말 많은 공감이 가네요.
antilaw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윤열선수에게 부산의 바닷바람이 차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 박정석vs이윤열 어서 보고 싶네요. 뭐 결과 예측이나 응원따위는 마음접은지 오래입니다 ^^
04/01/30 17:34
으핫. 나도현선수의 별명인 나도봉이 버젓이 pgr에서도 보이네요.. 전 나도현이라는 이름보다 어찌보면 나도봉 이라는 별명이 더 친숙한데.. 슬몃 웃음이 났습니다..^^
04/01/30 17:38
나도현... 운좋아서 계속 성곡한것 같네요... 진짜로 고집불통이군... 추잡하다고나 할까... 실패시에는 힘들지만 성공만하면 승리에 도달하는 필승전략... 나도현은 그동안 발전한게 아닌듯 싶네요... 칭난과 비난이 일색하면 한번쯤 정석경기 보여줄만도 한데... 성질 좀 있는듯 싶네요... 어디까지 가나 지켜봐야겠네요... 지독하네...
04/01/30 17:47
그때의 상황에서 성공 가능한 전략이라면 그 전략을 계속 사용하든 안하든 그것은 선수 본인의 선택이 아닐까요? 한번 사용해서 성공한 벙커링 계속 사용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그리고 벙커링을 염두에 두고 빠른 스포닝풀로 진행한 변은종선수가 알고서도 막지 못했다면 그것은 나도현선수가 비난받아야 할게 아니라 변은종선수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04/01/30 17:51
음... 그런데 변은종 선수가 염두했던 것은 BBS식의 극초반의 벙커러쉬였고, 나도현 선수는 한템포 늦춘 치즈러쉬였기에 변은종 선수가 못 막은 거 아닌가요? 멀티쪽 해처리보다 스포닝풀을 먼저 지은 걸로 아는데, 해처리를 먼저 지었다면 치즈러쉬왔을때 멀티해처리지역에 성큰이 건설중이었을 겁니다. 이 승부는 BBS에 대해 준비한 변은종 선수를 한템포 느리지만 더 강력한 치즈러쉬로 나도현 선수가 승리했다고 봤는데.. 아닌가요..^^;;
04/01/30 17:58
추잡하다뇨.. 어떻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는지.. 누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하면 뺨이라도 한 번 후려치고 싶겠군요..
나도현 선수 축하합니다.. 이제 벙커링의 최강자이군요..
04/01/30 18:00
슈퍼테란님, 단어 선택에 신경을 써 주십시오.
나도현 선수 팬까페에서도 pgr에 자주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같은 경우, 변은종 선수 빠른 정찰로 체제를 다 파악했음에도 앞마당을 가져갔죠. 또 하나, 슈퍼테란님 재경기 안 보셨습니까? 재경기 보셨다면 나도현 선수가 정석경기 안 보여준다는 얘기는 하기 힘드실텐데...^^ p.s.그리고 나도현 선수 이름 뒤에 님자나 선수라는 호칭 붙이시는 게 그렇게 힘드시진 않을텐데...다음부터는 지켜주세요^^
04/01/30 18:03
이런 오늘경기들도 허무하네요... 왜 온겜넷은 이런경기만 나오는건지.. 다음 패러독스에선 지루한경기 나올게 뻔하고... 여태까지 이런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시즌은 참 뭔가 꼬인시즌같네요
04/01/30 18:16
그 전략 도박 아닙니다. 저는 나도현선수에 관해서 이제는 무관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만 나도현선수의 그것은 절대 도박이 아닙니다.
04/01/30 18:23
나도현선수를 왜 욕하고 비난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잘못한게 도데체 뭐죠? 치즈러쉬가 비겁한건가요? 벙커링이 비겁한건가요? 그럼 임요환선수도 비겁한거네요.
04/01/30 18:30
아.... 또 치즈러쉬라니.. 나선수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 테란전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변선수의 테란전을 제대로 지켜 보고 싶은 맘이 있었는뎅.... 화끈한 물량을 기대했던 부산팬들.. 실망이 크시겠네요~
04/01/30 18:31
나도현선수... 배짱최고네요.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외치는것 같네요. 벙커링도 당당한 전략이라고 말이죠. 계속 하게 되면 이제 누구도 욕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정말.. 이기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네요. 그에게 벙커링은 도박이 아닌것 같습니다.
04/01/30 18:34
이 게시판은 아니지만... 정말 박태민 선수의 배짱과 더불어 11연승에 심심한 축하를 보냅니다.. 근래 보기드문 배짱승부네요. 감탄만 나옵니다.
04/01/30 18:39
온게임넷 사이트도 일주일에 3번은 갔고, PGR21 은 하루에도 열번씩 오는데... 팝업창으로라도 시간이 1시간 30분 당겨진게 공지가 됐었나요? 앞 두경기를 못보고 결과를 알아버려서 서운하네요. 항상 보던 프로그램을 편성표를 다시 확인하면서 볼 순 없잖아요... ㅠ_ㅠ 방송으로 공지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난 방송도 못본 상황이라... 아쉽네요..;;
04/01/30 18:43
솔직히 저도 나도현 선수 비난할 생각은 없고
아직도 나도현 선수가 쓰는 빌드가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젠 그만했으면 하네요;
04/01/30 18:55
프로게이머들에게 필요한것 첫번째가 '승리' 죠..
뒤에서 뭐라고하던 살아남기 힘든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승리를 위한 집념과 강심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썩 경기내용이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프로게이머들의 첫번째 드는 생각은 먼저 '승리'이겠죠
04/01/30 19:27
나도현 선수 오늘 멋지던데요??^^
예상할 수 있으면 어디 한번 막아봐라!! 라는 멋진 모습아닌가요??^^ 지금 인터뷰에서도 나도현 선수 마음 단단히 먹고 나온 모습입니다. 다음에도 할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한다고 하니 말이죠. 과거 임요환 선수가 게임을 할 때에도 많은 승리를 드랍쉽으로 가져갔고 그의 드랍쉽을 알면서도 못막는 드랍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도 더더욱 잘 가다듬어져서 알고서도 못막는 벙커링을 보여줬으면 좋겠군요..+_+ p.s. 그나저나 슈퍼테란님의 단어 선택은... 쓰러집니다.ㅡ_ㅡ;;;
04/01/30 19:28
그리고 박태민 선수의 11연승 축하드립니다.ㅡ_ㅡ乃
테란에게 불꽃 마린이 있다면 저그에는 강철 저글링이 있다..ㅡ_ㅡ;;; 라는 것인가요.. 저글링 운용 끝내줍니다..ㅡ_ㅡ乃
04/01/30 19:31
마지막으로 오늘 강민 선수의 전략...ㅡ_ㅡ乃
정말 당하는 사람 입장으로는 어떻게 손쓰지 못할 정도로 무섭겠더군요.. 패러독스에서의 토토전을 이기기 위해서는 공중을 확실히 장악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확고히 하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04/01/30 19:38
전태규선수. 마엘스트롬 썼으면 이렇게까지 허무하게 지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다크를 마엘스트롬으로 잡았어야 하는데... 쩝;;
04/01/30 19:41
나도봉 선수는 정석적으로 할때에도 저그전 정말강하던데...
비난할 성질은 아니지만 재미는 확실히 없었네요...
04/01/30 19:56
나도현선수 비판하는 사람은 소수가 아닙니다...-_-
대략 70%이상은 반 벙커링이라 확신합니다. 제 주변에서 벙커링에 90%이상의 지지도를 보이는곳은 pgr밖에 없습니다.
04/01/30 20:03
나도현 선수.. 사람 뒷통수를 이렇게 치십니까^^; 오늘 경기 정말 화끈했습니다 ^^b 재미없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나도현 선수 입구에 scv 몇 기가 나오고 있는 걸 봤을 때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하~ 진짜 이 선수 뚝심 있네~' 하면서요. 다음에도 몇 번이고 이길 수 있다면 또 하세요! 나도현표 치즈러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정석 선수.. 얼마 전에 pgr에 올라온 선수들의 천적 관계에 관한 글을 읽으셨군요^^; 오늘의 경기로 이윤열 선수가 나의 천적은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신 것 같네요. scv로 사방에 둘러싸인 드라군을 어떻게 빼내는지 컨트롤 멋졌습니다^^b 박태민 선수... 박경락 선수를 응원했지만 오늘의 화끈한 경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진짜 시원한 저저전 한 판 본 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강민... 우어어어어.. +_+b 승리하신 선수들 모두 축하드리고 패배한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오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4/01/30 20:04
ZolaChobo님//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지 모르겠군요. 70%이상이 반벙커링이라고 확신하신다면 저는 그 70%의 80%는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고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선수의 전략이 과연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단순한 기호의 문제일텐데 말이죠. 과연 진정한 비판을 하고 있다면 어떠한 근거를 들어서 비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4/01/30 20:06
솔직히 게임팬의 입장에서 나도현 선수의 초반승부는 그다지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선수를 비난할수는 없죠. 변은종 선수도 분명히 막을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04/01/30 20:09
슈퍼테란님 재경기 안보셨어요 ? 추잡이라뇨? 정말.. 할말 없게 만드시는 분이네요 다른선수들도 벙커링 많이 쓰는데 다른선수들은 실패해서 비난 안받는건가요? 똑같은 맵 똑같은 상대선수였던적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도현선수가 물량으로 전태규선수를 이겼을땐 단한마디의 칭찬도 하지 않았던 분들이 마치 벙커러쉬를 하기를 기다렸다는 듯 비판하고 계시네요
04/01/30 20:10
Zolachobo님// 무슨근거로 70%이상이 반벙커링이라는것을 확신하지요? 제 주위에 스타하는사람 많은데 벙커링을 비난하는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요^^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70%이상이란 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04/01/30 20:18
흠 개인적인 생각 한번 올려볼까요?
이 글이 먼저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 전략에 관한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사견을 올려볼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 이전까지 나도현 선수의 초반러쉬들을 평가절하하며, 불편하게 바라봤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고 나도현 선수 참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오늘도 나선수가 초반러쉬를 강행할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변선수가 대응책으로 스포닝을 빨리 올렸었는데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앞마당 펼치는 타이밍을 이용해서 치즈러쉬를 감행하더군요..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행하는 그 모습에서 왠지 모를 오기와 굳은 의지가 느껴지더군요.. 여린 모습과는 달리 속은 꽤나 당찬 선수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나도현 선수의 초반러쉬를 보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첫경기를 보면서, '나도현 대단하다, 멋있다'라는 말만 연발 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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