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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11:24
LG팬은 아니지만 LG의 삽질이 올해도 계속되나 보군요...준우승을 일궈낸 명장 김성근 감독을 해임하고 "자율야구" 랍시고 이광환 감독 데려오더니 포스트시즌 진출도 실패하더니 올해는 한술 더뜨네요. 신임감독 이순철 감독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투수최고 전력감인 이상훈을 어이없게 트레이드 시킬때부터 1년농사 망치려고 작정한 팀 같더군요.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유지현, 김재현 가지고 또 이렇게 말이 많으니 이번시즌 LG에게 좋은 모습 기대하긴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04/01/30 11:55
다크고스트님의 말이 맞습니다.
저도 LG의 극렬한 팬입니다만 이번 LG의 행태를 보면서.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이상훈선수의 트레이드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04/01/30 12:02
15년넘게 두산의 광팬이지만.. 요즘 LG를 보면 많이 아쉽네요 두산, LG 모두 서울연고지를 가지고있는 팀이고 가장 열성적인 팬들을 가진 팀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요즘의 모습들은.. 전혀 팬들의 맘을 헤아려주지 않는 모습들이 많네요
04/01/30 12:37
골수 LG 팬으로서 이상훈의 트레이드는 호재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연봉이나 인지도에 비해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상훈은 미국 가기 전이 최고조였다고 생각합니다;; 미국행이 오히려 뒷걸음질 치게 된 계기라고 밖에..
04/01/30 12:40
서용빈, 김재현, 유지현 트리오로 한국시리즈를 잡았던 그 때가 아직도 떠오르는데;;; 이후 야구에 무심해지긴 했지만 요즘 들려오는 LG의 소식들은 가슴이 아프군요. 유지현 선수, 올해 펄펄 날라다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LG를 떠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04/01/30 14:23
LegendOfProtoss님... 제가 유지현 선수 팬입니다 다른 LG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교통사고는 낸 적이 없거든요 좀 더 정확하게 알아 보시고 글을 올려 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음... 안 그래도 아픈 가슴 유지현 선수 팬 가슴에 두 번 상처를 주시는 겁니다...
04/01/30 14:54
LG치타스는 원래 서울이 연고지였습니다.
강제로 어쩔수 없이 연고지를 옮겨졌다가.. 다시 홈으로 돌아 오고 싶어하는 것 뿐인데..
04/01/30 15:47
3팀이 서울에 있었죠. 지역연고를 위해서 다들 나갔었고 그리고 안양에서 제법 성과를 올리고있고 골수팬들도 꽤 확보한 마당에 서울시와 짝짜꿍하고 다시 서울로 날라버리는 겁니다. 연고지 정착으로 8년동안 안양이란 팀에 애정을 쏟아부었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개xx같은 짓일 뿐이지요. 특히 모씨는 싸이코짓 잘하기로 소문났죠
04/01/30 15:57
tossLIZE님// 그런 식이면 성남이나 부천도 연고지가 서울입니다.
프로 축구 초창기 기업이 프로팀을 창단하면서 프로 축구가 활성화 되기위해 연고지의식의 필요성으로 팀명 앞에 지역명을 부착하게 했습니다. 지금 연고지정착이 서서히 되고 있는 시점에서 축구팬 들은 연고지의 이전은 프로 축구의 발전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구나 야구는 팀명에 지역명이 안들어가며 연고지를 쉽게 이전하지만 연고지의 이전은 연고지의 팬들과 연고지 에 사시는 분들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내 고장 팀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하던 팀이 연고지를 옮긴다고 생각하면 그런 얘기는 쉽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너무 쉽게 연고지 이전을 생각하는는듯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04/01/31 14:20
GrandBleU님// 저도 안양팬입니다. 처음엔 서울을 나와서 이제는 안양을 배신하려 하는 LG가 다시 골수팬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입니다만 초등학교5 학년때부터 고1 올라가는 지금까지 1년에 최소 10번씩은 경기 보러간 안양'LG'팬이 아닌 '안양'팬에게 정말 너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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