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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10 05:59:07
Name 수선화
Subject 사랑은...아이를 남기고
제가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운좋게 백화점에 일자리를 구하고 일을 시작한지 어느덧 2

주가 넘었습니다.

제가 맡은 직책은 보안요원이라는 건데 말이 좋아 보안요원이지 그냥 자기가 맡은 구역

을 빈둥빈둥 돌아다니는 것이 주임무 입니다.(참고로 일이 너무 비 생산적인 것 같아서

적성에 안 맞아 굉장히 편한 일에 보수도 좋은 편인데 그만둘까 라는 배부른 고민을 하

고 있습니다.)

이렇게 2주정도 일을 하다보니 몇몇 친해진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할려는 얘기가 그 중

한 사람에 대한 짝사랑 이야기 입니다.(미리 밝혀두지만 이 글은 18세 미만 눈팅 금지의

글이 될 소지가 있습니다.이 사항에 부합되시는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 분들은 뒤로 버

튼을 지금 당장 누르시길 권유합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인데 그 친구도 역시 저와 같은 보안 요원 입니다.

대놓고 미남이라 말할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어디가도 폭탄이라는 소리

까지는 듣지 않을 정도의 무난한 외모를 가진 친구죠.

근데 이 친구가 백화점에서 일하는 한 여자를 열렬히 짝사랑 하더군요.

그 여자에 대해 간략히 표현하자면 캐주얼 의류를 판매하는 곳에 있는 판매 여사원인

데 최근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얼짱이라는 비유가 조금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절세

미모를 자랑 합니다.(저도 처음 본 순간 정복욕-_-이 불타올랐습니다.)

이런 그녀를 짝사랑하는 그 친구의 노력이 가상하기에 몇가지 적어봅니다.

우선 그녀를 위해서 점심을 싸오는 것은 기본입니다.(이 싸온 점심을 두고 그 친구한테

"야 그거 나 먹으면 안되냐?"했다가 인생 마감 할뻔 했습니다.)

그녀가 감기에라도 걸렸을때 약국에서 조제약이 아닌 일반 종합 감기약을 종류별로

5가지 이상 사오는 것은 일상 입니다.(제가 그거 보고 "이런 미췬...그 돈으로 우리 먹게

피로 회복제나 사오지"했다가 평생 약 먹으며 살아갈뻔 했습니다.)

이 경우가 제일 대박입니다.

그녀의 매장에 옷을 사러 왔던 한 여자 손님과 그녀가 약간의 시비가 일었던 모양인데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이런 일이 있을때 우리 보안 요원들은 무조건 손님의 편에

서서 행동하라고 매니저란 사람에게 귀가 따갑게 듣습니다.)언제나 그렇듯이 자신이 있

어야 할 구역을 무시하고 그녀의 매장 주변에 있던 그 친구가 그녀에 대항하는 그 여자

손님에게 경어체가 생략된 채로 뭐라고 했나 봅니다.(미췬...)

근데 이 광경을 보안요원 공공의 적인 매니저가 목격 해서 그 친구는 한마디로 짤릴 뻔

했죠.

이런 친구가 하도 안되 보이길래 제가 그녀와의 술자리를 마련 했었습니다.(이렇게 쉽게

술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제가 이 백화점에 일하게 된 계기가 여기서 일하는 한 여자애가

저랑 애인 사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라 하기엔 좀 가까운-_-사이인데 그 여자애도 캐

주얼 의류 매장에서 일하는데 앞서 말한 그녀와 그 여자애가 친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그

여자애 구슬려서 이런 자리를 마련 한거지요.)

이렇게 마련한 술자리에 나가기 전에 제가 그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좋은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오늘 그녀를 정복-_-해라"

이런 작전의 필수요소가 주량이 강한 것인데 천만다행이게도 그 친구의 주량은 소주5병

이상 맥주 무한정 이었습니다.(참고로 저는 소주 반병 --;)

그리하여 나와 그 친구 그녀와 내가 아는 여자애와의 술자리가 시작 되었고 처음엔 약간

어색 했지만 술이 한두잔 들어갈수록 분위기가 UP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 그녀도 어느새 부터인가 서로 찰싹-_- 달라 붙어서는 결혼 10년차의 포스를

내뿜고 있더군요.전 잊지 못합니다.그 당시 그 친구의 술자리 내내 이어지던 흐믓한 미

소를...--;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우리의 테이블 위에는 어느새 빈 소주병 7병(난 반병도 안

마셨는데;;;;)정도가 돌아다니고 있었고 그렇게나 마셨는데 그녀도 술이 쌘듯 완전히 맛

이 갈 정도는 아니더군요.그래도 어느정도 취해보인다라는 것을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같이 자리를 옮기자라는데 동의하고 2차로 노래방을 향했습니다.

이미 그 친구와 그녀는 많이 친해져서 노래방가서는 서로 커플곡도 부르고 댄스곡에

맞춰 나이트에서나 볼 법한 섹시커플 댄스도 추고 말 그대로 자알-_-놀더군요.

이러다 제가 나긋나긋한 발라드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였는데 그 친구와 그녀......

이게 왠 일 입니까......키스(!)를 하고 있더군요.(여기서 키스란 단순한 입 맞춤이 아닌

프렌치 키스를 의미합니다 -0-;부럽부럽 ㅜ.ㅜ;;)

이렇게 노래방 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그 친구와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 그 녀석에게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습니다.

"형 쟤가 오늘 나랑 같이 있고 싶데..."

헉!....아무리 요즘이 번개불에 콩 구워 먹는 시대라지만 밤마다 4드론에 GG치는 악몽을

꾸는 것 때문에 같이 있자고 하는 건 아닐테고 아무튼 이 말을 남기고 그 커플은 노래방을

나와 주변에 있던 한 모텔로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곤 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두둥~그 다음 날.....

출근 하는 그 친구의 얼굴에는 소설 은영전에서 천연의 요새 이젤론에 무혈입성한 얀 웬

리의 여유로움과 "왔노라!보았노라!이겼노라!"라는 명언을 남겼던 케사르의 거만함을

동시에-_-풍기고 있었습니다.

"야 어제 좋았냐?"나의 이 대답에 그는 미소-_-;;;로만 화답을 해주더군요.(십알!)

그렇지만 그 친구는 그녀를 정복-_-했다는 거 자체보다도 그녀가 나의 그것이 되었다는

사실에 더 행복해 하고 있을때 즈음......

그 다음날 그 녀석한테 또 한가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얘기인즉,

그녀와 합방-_-을 지낸 다음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데 그녀가 이랬답니다.

"야 난 COOL한 관계가 좋다.설마 한번 같이 잤다고 그거가지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네...그녀는 프리섹스 주의자 였습니다.그리고 저와 그 친구는 한가지 망각하고 있던 사

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옛날 춘향이 이몽룡 나오던 조선시대가 아니고 서기 2005이라는 것을.. -_-

아무튼 전 요즘에도 그 친구에게 이런 말을 던지곤 합니다.
..
..
..


"야 그래도 소기의 목적-_-은 달성 한거 아니냐?"

그 친구는 오늘도 그녀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P.S 1-이 글은 절때 솔로단들을 긁어놓는 염장글이 아니며 그 근거는 필자도 언제부터인

        지 기억 안나는 솔로 처지라는 것이 모든 것을 반증한다.

P.S 2-글의 서두에 밝혔지만 이미 여기까지 모든 글을 읽으신 청소년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세상에 모든 여자가 저런건 아니라고..;;

P.S 3- 글의 내용이 불건전하다는 말들이 많으면 즉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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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05/08/10 06:03
수정 아이콘
여자나 남자나 다 마찬가지죠. 사람은 다 다릅니다.
안용진
05/08/10 06:19
수정 아이콘
ㅁ ㅓ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여자들 흔한(?) 경우중에 하나군요 . 즐기다 끝내십시요 ~ 여자가 원하는 데로 해주고 쿨하게 끝나는것이 제일 현명할듯 합니다 .
ShadowChaser
05/08/10 06:22
수정 아이콘
세상엔 정말 가지가지 여러사람들이 있죠.
뭐 비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마는,
고등학교 친구들은 담배를 안 피는데(단 1명빼고), 대학친구들은 거의 다 피고 (물론 저도 안 핌--;)...;
암튼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있고, 획일화되어 있지 않은 개성이 있는 사회, 뭐 이러니까 세상 살 맛 나는 것 아니겠나요? ^^;
ps. 저도 길가다가 남자에게 프로포즈 받아본 적있답니다. --;;; ( 나 남자 ; )
안용진
05/08/10 06:31
수정 아이콘
ShadowChaser님/ 정말 엄한꼴 당하셨네요 --;;; 위에서 밝혔듯이 즐기다 끝내시라고 권유하고싶습니다 대략 --; 파트너(?)를 제안하는거죠
쿨럭
튼튼한 나무
05/08/10 07:29
수정 아이콘
정확한 출처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글이군요.
아마 유머사이트에서 본 듯 한데....
펌질이면 출처도 밝혀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05/08/10 07:40
수정 아이콘
처음 볼때는 도시락이니 감기약 이니해서 아 진짜 아끼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술먹고 같이 취하니까 냅다 자버리는 센스네요..-_-;
유사하
05/08/10 07:44
수정 아이콘
유머싸이트가 아니구 pgr21에 올라온글 아닌가요?
한바탕 토론모드로 들어갔던글같은데...

원 출처가 피지알 아니던가요?
zerg10000se
05/08/10 07:4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작년에도 pgr사이트에서 봤는데
물론 처음보는 이도 있겠지만
같은 글을 또 올리는 이유가 먼지
펌글이 아니라면 왜 자신의 글인 것 처럼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05/08/10 08:15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나 여자분이나 "인간 말종"이군요..
이런 사람들과는 상종 안 하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물들거든요..

p.s. 퍼온 글이라면 실화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충격받지 마시길..
그리고 pgr 분들은 모두 진실된 사람이 되길 바라며..
하스바리
05/08/10 08:26
수정 아이콘
오호 펌인데 그냥 자기가 쓴글인냥;;
작년 글이라는데.. 글 마지막 부분에 2005년이라 되어있죠 -_-;;
수정까지 하신건가.?
하스바리
05/08/10 08:28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작년에 같은 글이 있군요
그것도 이분이 올리신건데 -_-;;
거기에는 2004년이라고 되어있네요 흡 --;
의도를 파악할 수가 없군요
서정호
05/08/10 08:3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려주시는 센스..
그러면서도 올해 일어난 일인마냥 살짝 2005년을 넣어주시는 센스..
근데 참 아쉽습니다..
작년에 이 글을 안올리셨다면 Fishing 에 성공하셨을텐데..=_=
ShadowChaser
05/08/10 09:01
수정 아이콘
헉!! 낚인건가 =ㅅ=;;
난다앙마
05/08/10 09:15
수정 아이콘
이거 네이트 톡에도 올랐던..글 인대요..-_-;;;
Zakk Wylde
05/08/10 10:14
수정 아이콘
술못마시는게 다행이네...
05/08/10 10:15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리플보고 쓰러질 뿐... 이해할 수 없는 글 올린 분의 정신세계~~~!!!!! -_-bb
WoongWoong
05/08/10 10:52
수정 아이콘
헐.. 작년에 이 글을 본 기억으로는 정말 심각하게 읽었었는데..
본인 글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_-
정말 이상한 분이군요..
FreeComet
05/08/10 10:55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쓴 글 맞긴 맞는데.. 작년에도 이 분이 올리셨었죠. 아니, 그것만으로 이 분이 쓴 글인것을 확신할 순 없는건가;; 하긴 수선화님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작년에 이 글을 올리시고 몇달뒤에 자신이 웨이터라며 올리신 글도 있군요.
와룡선생
05/08/10 10:59
수정 아이콘
말로만 많이 들었지 실제론 저런 여성분들 거의 없는거 같던데.. 솔직히 저런 여성분 많은가요?
전 29년을 살면서 아직도 저런여자분 한번도 못봤는데..
솔직히 주위에 워낙여자도 없고 솔로부대라서 그렇다치더라도 정말 요즘 여자들 정말 저렇게 쿨하게 사는건가요... ㅡㅡ;
정말 저런 스타일의 여자들은....



내 스타일이야~~~
(빠박이 버전.. 농담이구요..ㅡㅡ;)

그나저나 제 자신이 성에 대해 너무 보수적인건지? 정상적인건지 참 헷갈리네요...
05/08/10 11:13
수정 아이콘
여자중에서 프리섹스주의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여자가 안정된 관계를 프리섹스보다 더욱 선호합니다. 물론 예외도 가끔은 있겠지만 프리섹스주의자라도 무도회장에서 만나 모르는 사람과 원나잇 스탠드는 추구할 망정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서 프리섹스를 추구하기는 힘듦니다. 여러가지 제약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령 대학에서 프리섹스주의자인 여자가 자신의 이념을 구현할 경우 멋진 선배와도 자고 멋진 후배가 들어오면 또 자고..... 이럴 경우 보통 별로 아름답지 않은 별호가 붙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을 할때 등을 고려해볼때도 자신의 지인들이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 별로 자람직하지 않은 상황이지요.

그리고 여자는 지속적인 관계를 본능적으로 선호합니다. 이것은 수태가능성과 관계가 있고 이것이 진화론으로 연결되서.... 그러니까 설명할려면 힘드니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여성은 쉽게 성행위를 하지 않지만 한번 하면 이남자 저남자 바꾸는 걸 싫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선호하는데 이건 어떤 사람의 성향이나 특성이 아니라 진화론적으로 발달되어온 여성의 공통특성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집의 마음을 확고히할려면 '자빠뜨려라' 이것도 일리가 있는 말이지요. 그러나 여자친구가 마음에도 없는데 함부로 자빠뜨리려하다가 오히려 반감만 사서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도 크니 조심하세요.
05/08/10 11:18
수정 아이콘
얘기가 사실이 아니란 것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젯밤 자고 오늘 찾아왔는데 '하룻밤 관게에 연연하는 너같은 남자 정말 싫다'이렇게 말할 여자는 없습니다. 피임을 잘했고 이성적으로 피임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신이 그 남자의 아이를 수태했을 가능성 때문에 뇌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호감이 들게 됩니다. 물론 피임했으므로 수태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지요. 그런데 본능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본능은 피임같은걸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따라서 그 화학작용은 의지에 관계없이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화학작용이란겁니다. 그 행위 자체를 한 이후에 본능이 어쩔수 없이 대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하여 호감을 일으키게 하는 화학작용인겁니다.
05/08/10 11:18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옛날에 본 글인데.. 유머쪽 글이에요-_- 이거 보고 심각해질 필요 없음;;

글 사이사이에 '-_-' 이게 많이 들어가있죠? 나우누리 유머란의 전형적인 문체입니다. eddy님이 많이 썼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진지한 글에 저렇게 이모티콘을 자주 쓰진 않겠죠.

결론은 이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_- 2004년부터 낚시를 했다니..
05/08/10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이 글을 pgr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견습마도사
05/08/10 12:29
수정 아이콘
글은 리플을 남기고...
견습마도사
05/08/10 12:31
수정 아이콘
어째든 좋은게 좋은겁니다.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그땐 군말없이 여자분 하자는 데로 하면
되는 겁니다...
그녀에게 다수의 파트너가 있다면..
약간 특별한 파트너 정도랄까..의 위치에서 만족해주시면 좋겠죠..

쿨한 여자분들을 찾아 헤매시는 남자분들..
오늘 밤도 엄청 많을껄요~ ㅋ
SkyKiller
05/08/10 12:31
수정 아이콘
4thrace 님//

님 정체가...........-_-;; (쿨럭....농담입니다. ^^)
한동욱최고V
05/08/10 14:51
수정 아이콘
글 제목도 똑같았던것 같.......
XoltCounteR
05/08/10 14:57
수정 아이콘
강태공의 그것에 비견되는 1년간의 긴 기다림...
황금어장이 되버린것 것인가...-_-;;
김평수
05/08/10 15:13
수정 아이콘
작년 그 글이랑 제목도 똑같네요 내용까지 완전히 ㅇ_ㅇ
05/08/10 17: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못 보던 차원이 다른 낚시군요~~
작년에 흥분해서 달린 진지한 리플들을 보니 웃음밖에는;;
1년 후에 "낚였구나"를 깨닳게 만드는 굉장한 인내력;;
난언제나..
05/08/10 17:43
수정 아이콘
수선화님.. 저는 처음 글본 입장으로 상당히 재밌게읽었는데
댓글보니 엄청난 낚시꾼이시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동왕
05/08/10 18:20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럴때 'we are fished' 라고 말합니다.
05/08/10 18:42
수정 아이콘
마동왕// 'we are fished' 가 아니라 'we have been fished' 이겠죠..
하스바리
05/08/10 19:33
수정 아이콘
일년만에 끌어올린겁니다...
말코비치
05/08/10 19:55
수정 아이콘
we were fishes...
05/08/10 19:55
수정 아이콘
덜덜덜...
그때부터
05/08/10 20:08
수정 아이콘
낚시도 개성시대죠.
ShadowChaser
05/08/11 00:06
수정 아이콘
혹시 이 것을 하려 1년전서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낚시의 원조!?
글루미선데이
05/08/11 00:54
수정 아이콘
무섭다 -_-
WizardMo진종
05/08/11 01:24
수정 아이콘
NeNe// 수동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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