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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06:49
어제 공연, 완벽히 '콘 내한공연, 게스트 서태지' 의 느낌이었습니다.
태지씨 순서는...제가 어제 보고 괜찮으면 31일이나 1일에 또 가보려고 했는데, 그럴 마음이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ㅡㅡ; 레퍼토리가 마음에 안들었고(배정된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엄연히 컴백 공연이란 말입니다) 연출도 이상했어요(그 필승에서의 관객 불러낸 연출은 뭐라 할 말이...). 태지씨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쩝. 그리고 스탠딩의 질서도 최악이더군요. 몇몇 분들 주장대로 콘과 피어팩토리의 팬들 때문이었을수도 있겠지만요. 콘은 최고였죠. 블라인드 물론 불렀구요;
04/01/30 09:55
콘의 내한공연이 이뤄질줄이야..1993년 제가 blind를 듣고 첫음반을 손에 쥐었을 당시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군요. 공연실황 중계라도 보고 싶은데..혹시 티비에서 해주나요?
04/01/30 10:24
헉, 전 표가 없어서 일요일 공연(당연 스탠딩으로)가기로 했는데....
역시, Korn이었군요. 갑자기 김이 약간 새는 분위기... 일요일날 재밌어야 할텐데... 많이들 와서 신나게 놀자구요. 표도 아직 있는것 같으니까.
04/01/30 10:52
콘 공연. 왜 목요일날 하는 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국내 공연장이 부족할 이유는 없고. 콘 이 그렇게 바쁜건지. 주위에서 같이 일하는 외국인들. 서울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 콘이 온다는 소문에 회사 전체가 술렁였으나. 목요일에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 포기를 해버렸죠. ( 좀 말이 안되는것 같으나. 그대로 쓸수 없으므로 ㅡㅡ; 이해하시는분이 있겠죠 ㅡㅡ;) 토요일날 정도 했으면. 먼 이국땅에서 열심히 일하는 그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04/01/30 11:05
일부러 평일에 했을지도 모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오면 더 위험하니까요. 그렇게 콘을 보고 싶었다면 올인하셨어야죠...평일에 하든 주말에 하든 진정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보게 되지 않을까요?
04/01/30 14:06
어제 그 신태지(?); 라고 이름붙여지고;; 필승무대 같이한분
너무 부러워요.. 태지랑 같이 기념촬영하던데.. 저는 평소에.. 콘의 음악을 들어본적이 없어서-_-; 어제 처음이였는데.. 정말 엄청난 사운드더군요... 요즘 Pgr에 부쩍 태지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04/01/30 14:57
하수태란님// 콘 오늘 일본 갔을걸요. 콘서트 하루 하려고 우리나라 오진 않았겠죠. 한국 거쳐서 일본으로... 애초에 우리나라 콘서트 계획은 잡혀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마도 서태지의 힘으로. 대단하죠. 콘도 서태지에게 깜짝 놀란 것 같고. "아시아에 이런 뮤지션이 있다니"<-- 신문기사 인용. 일본엔 2번이나 갔었는데 한국엔 왜 한번도 안 왔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가 올라왔더군요. 다시 올테니 너무 실망마세요.
04/01/30 21:26
저도 갔다왔습니다!
가신분들은 어디 계셨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앞부분 미친x처럼 -_- 슬램하고 머리흔드는 부위(?)^^에서 놀았는지 지금은 몸이......말이아니군요.-_- ps. 이윤석씨를 봤습니다.-_- 태지나왔을땐 슬램도하고;; 태지ㅡ>콘 시간에는 뻘쭘하게 악수도 했답니다^^v ps2.31일날도 갈 예정인데....목이 장난이 아닌데요?-_-무거운 머리를 너무 해드뱅잉을 했나보군요.ㅠㅠ
04/01/30 21:28
아참! 그 신태지님^^ 그전에 저희 천리안 태지팬클럽에서 인터뷰했는데..(단지 옷이 멋져서 인터뷰 청했음 -_-) 31일이나 1일공연가시는분중에 뺏지 필요하신분 -_- 제가 몰래 꽁짜로 드릴태니 투스탭 현수막에 와주세요!(티켓 교환소 옆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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