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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09:01
글 잘 읽었습니다
요새 이운재선수의 움직임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데 왜 김영광선수나 김용대선수를 기용하지 않는지... 과거 올림픽팀에서 김용대선수의 대활약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2002년 월드컵팀에선 휴가 후 몸이 불은 김용대선수를 보고 히딩크감독님이 김용대선수를 포기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김용대 선수 정말 아쉽습니다 아..그리고 김용대 선수를 용대사르라고 부르는데 왜 용대사르인가요? 또 윗 글에서 2001년 골드컵이 아니라 2001년 홍콩칼스버그컵으로 알고 있는데요...
05/08/08 09:05
확실히, 불운한 선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가 대학 시절 보여줬던 능력을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젊은 선수기 때문에 아직 보여줄 수 있는 찬스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파르마!
05/08/08 09:06
나멋쟁이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실수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용대사르는 김용대 선수가 체격이 키가 크고 팔이 길어서 반데사르처럼 공중볼 처리에 능해서 붙은 별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8/08 09:13
희딩크 자서전에 보면 원래 김용대 선수에게 무한 애정(칼스버그 컵에서의 선방과 유럽적신체조건)을 가지고있었는대 김용대 선수는 희딩크가 원하는 훈련방식 을 못쫓아갔다고 하더군요 내성적 성격 또한 한몫하고 이에 비교 하여 최은성 선수는 팀내 분위기 메이커에 모든훈련을 근성으로 수료.. -_-;; 희딩크는 보면 하려고 하는 적극적 의지를 갖은 선수를 좋아하는듯..^^;
05/08/08 09:15
나멋쟁이님//용대사르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골기퍼 반 데 사르의 이름에서 따온걸로 압니다. 반 데 사르는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죠.
05/08/08 09:31
불운으로 따지자면 서동명 골키퍼도 만만치 않습니다. 청소년-올림픽 대표팀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하다가 팀에서도 트레이드, 게다가 수비중 포스트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큰 부상 당하고 부진에 빠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초중반까지 골키퍼가 모자라서 프로리그에서 외국인 골키퍼가 득세하던 상황과 비교해서 좋은 골키퍼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분명 다행입니다.
05/08/08 11:36
고종수선수는 실력으로 밀린게 아니죠.. 히딩크호 초기 가장 큰 활약을 펼치며 부동의 주전자리를 챙기고 드디어 그 큰 재능을 꽃 피우는가 했다가 큰 부상한번 당해서...(이름은 잘.. 십자 어쩌고;)부상이 아니었더라면 고종수선수의 당시 포스를 봐서 대표팀엔 올랐을것 같은데요 참 아쉽네요..고종수선수도 김용대선수도(그러고보면 수없이 까여도 이정도 자리를 되찾은 이동국선수가 대단해보이는..)
05/08/08 13:22
예전에 축구를 보면서 누나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었죠.
'안정환과 김용대가 동시에 국대경기를 치루면, 공격할때는 안정환 얼굴이 잡히고, 수비할때는 김용대 얼굴이 잡히니까..국가이미지가 엄청 좋아질꺼야 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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